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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의 필수 과목 (대상 2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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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성도에게 요구되는 덕목은 깊은 영성과 탁월한 전문성입니다. 현대 산업의 구조는 모든 영역이 세분화되고 전문화 되고 있습니다. 지난 세기의 국부의 상징이 높은 공장굴뚝과 시커먼 연기였습니다. 오늘날엔 굴뚝 없는 산업이 나라의 부를 판가름하고 있습니다. I.T 산업이 그렇고 생명공학산업이 그렇습니다. 지금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는 조류독감백신은 스위스 로슈사가 독점생산, 독점 공급되고 있습니다. 호주 같은 나라에서는 전 국민의 예방접종을 결정했다 하니, 그 경제효과는 천문학적 숫자가 될 것입니다.

최근에 발명한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는 에이즈, 당뇨, 치매, 간질환 등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것이 실용화되어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그 경제적 가치는 수백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열여섯 살 밖에 되지 않은 골프선수 미셀 위는 800억원에 전속계약을 맺고 일년에 400억 이상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하니 현대는 바야흐로 전문화 시대에 돌입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그 분야에 일인자가 되지 못하면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각 방면에서 깊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일류의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살이만 그런가? 아닙니다.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엉터리 전문가가 되는 것처럼, 공부하지 않는 신앙인은 엉터리 신앙인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깊은 영성을 갖춘 탁월한 신앙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일류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공부해야하는가?

Ⅰ. 제 1과 하나님에 대하여 깊이 공부해야 합니다.

선택의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 10절에 “우리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 라고 했습니다.

“우리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란 무슨 뜻인가? 선택의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본래의 이름은 야곱입니다. 이삭이 아들을 낳았는데 쌍둥이였습니다. 형은 에서요. 아우는 야곱입니다. 그런데 이 쌍둥이 형제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택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말라기 1장 2절과 로마서 9장 13절엔 “나는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조상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은 “나는 택함 받은 야곱의 자손입니다”- 하는 말입니다. 선택은 누가 했는가?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라고 하셨습니다(요15:16).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가운데서 이 민족을 택하시고, 억조창생 가운데서 하나님이 우리 하나, 하나를 택하시어 세우시고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택하여 주셨으니, 우리에 대한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모든 자를 크게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대상29:12). 인생의 생사화복이 모두 하나님의 장중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확실히 붙잡아야할 진리는 나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는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롬14:8).


Ⅱ. 제 2과 우리의 마음에 대하여 공부해야합니다.

1. 항상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본문 14절에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라고 했습니다.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쇼가 자기 서재에 포도주 반병을 올려놓았습니다. 한 친구가 들어오더니 “야! 포도주가 반병이나 있네”-라고 즐거워 하드랍니다. 잠시 후 다른 한 친구가 들어오더니 “어! 포도주가 반병 밖에 없잖아?”라고 언짢아 하드랍니다. 같은 포도주 반병을 보고 한 친구는 “있네!”라고 하고, 한 친구는 “없네!”라고 하드랍니다. 인간의 마음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마음쓰임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과 내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복은 무엇인가? “있는 것을” 보는 마음입니다. 불행은 무엇인가? 없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행복과 불행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성경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했습니다(잠4:23).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했습니다(잠16:32). 항상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야합니다.

2. 정직한 마음을 갖도록 힘써야합니다.

본문 17절에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라고 하였습니다.

정직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야샬”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거짓말에 반대 개념이 아닙니다. 성경의 “정직”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3. 정성된 마음을 갖도록 힘써야합니다.

본문 19절에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 라고 했습니다.

“정성”이란 어떤 마음인가? “갈라지지 않는 마음”입니다.
성경은 “내가 두 마음을 품은 자는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시119:113). 정성된 마음은 한 마음으로 깊이 몰두하는 마음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마6:24). 하나님만 사랑하는 마음, 예배에 몰두하는 마음, 맡겨진 사명에 충실한 마음은 정성된 마음입니다.

Ⅲ. 제 3과 믿음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본문 20절에 “다윗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하나님을 송축하라 하매 회중이 그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고” - 라고 했습니다.

본문의 송축은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려서 높이는 것이 아니고, 찬송을 불러서 하나님을 높인다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송축은 오늘날 찬송에 해당합니다.

왜 우리에 찬송하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가? 찬송할 때, 마음의 문이 열리고, 찬송할 때 기적의 문이 열립니다. 빌립보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찬송할 때 옥터가 흔들리고 옥문이 열렸습니다. 죄수의 손과 발의 착고가 풀리고, 바울을 지키던 간수의 마음이 열려서 바울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맞은 상처를 치료해 주고, 그 가정이 예수를 믿는 복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사울이 악귀 들려 고통 받을 때 다윗이 수금을 타고 찬양을 하니 악귀가 떠나갔습니다. 성경은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으로 말하며 뱀을 잡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니라”고 했습니다(막16:17).

“믿음의 기도는 병든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 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약5:15).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그릇입니다. 믿음은 죄 사함을 받는 근거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 믿음 공부를 열심히 할 때 능력 있는 성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윤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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