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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깨어 있어라 (마 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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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우리에게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천국에 가야 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 모두가 다 천국에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기에 모인 우리들 뿐 아니라 이 설교를 방송으로 듣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듣지 못하는 사람들까지도 모두가 천국에 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교회마다 불을 켜놓고 종을 울리면서 천국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천국이야기를 많이 기록해 놓은 것도 어느 사람은 이 이야기를 알아듣고 어느 사람은 저이야기를 알아듣기에 여러 가지 각도에서 예수님은 말씀 하고 있습니다. 그 모든 뜻은 단하나 한사람이라도 예수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 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처럼 천국에 대하여 다양하게이야기 하는 것은 천국이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이 있다는 것은 지옥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옥에 가는 사람 하나도 없고 모두 천국에 가기를 바랍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이야기를 더욱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야기는 혼인집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혼인집에 처녀가 10명이 있었는데 신랑을 기다리다가 다섯 처녀는 신랑을 맞았는데 다섯 처녀는 신랑을 맞지 못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똑같은 집에서 똑같은 신랑을 똑같이 기다렸는데 다섯 처녀는 신랑을 맞이하고 다섯 처녀는 신랑을 맞이하지 못했다는데 듣는 우리에게 충격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들려주려하시는가? 똑같은 교회에서 똑같이 신앙생활을 하고 똑같이 주님을 기다리는데 50프로는 주님을 맞이하고 50프로는 주님을 맞이할 수 없단 말인가? 상당히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처음과 나중을 보면 주님의 말씀 하신 뜻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1절 서두에 “그때에 천국은 하고 시작합니다. 그때는 언제 입니까? 세상 끝 날입니다. 주님오시는 그날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늘 말해주는 교훈은 세상이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착각은 세상이 끝이 없는 줄로 착각하고 사는 것입니다. 세상이 영원하리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늘 생각할 것은 세상이 끝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의 끝은 두 가지 면에서 분명합니다. 하나는 내가 끝나면 세상도 끝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년 수는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시편의 기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아니 조금 더 살아서 90을 살고 100수를 한다 해도 끝이 있습니다. 천년도 못사는 것이 인간입니다. 수, 천년 수 만년 수 억년의 역사 속에서 100년도 제대로 못살고 죽는 사람이 거의 전부입니다. 이게 끝인데 사람들이 끝이 없다고 생각하고 자기는 영원하리라 생각하고 사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종말입니다. 인간의 죄악으로 오는 종말입니다. 하나님이 맨 처음 창조하신 세상은 종말이 없었습니다. 인간이 죄를 지음으로 종말이 찾아 온 것입니다. 인간이 맨 처음 살던 에덴동산은 낮의 해가 헤치 않고 밤의 달이 헤치 않던 곳입니다. 그런데 보호막이 다 무너지고 인간은 죽음이라는 병을 얻은 것입니다. 죽음은 인간을 늙어 가게 만듭니다. 쇠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마침네 죽게 만듭니다. 이것이 죄 값입니다. 그런데 이죄가 이제는 모든 자연을 다 파괴하고 있습니다. 온 인류가 다 망하는 재앙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물고기에서는 무슨 병원균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횟집에 손님이 뚝 끊겼습니다. 대청호에서 고기를 잡아 파는 어부들과, 그것으로 회를 떠서 파는 횟집이 많은 주변동네가 그야말로 커다란 위기를 맞았다고 합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이 감기에 걸려 콜록거린다. 쟎아요. 조류독감 때문에 온 세계가 비상입니다. 닭 요리하는 집도 문을 다 닫아야 할 판이랍니다. 물속의 물고기들이 인간이 걸리는 암 같은 병에 걸려 꼬부라져 갑니다.

소와 양들이 골다공증에 걸려 뼈에 구멍이 뻥뻥 뚫리고 있습니다. 지구상의 동식물들이 너무 아프다고 신음을 합니다. 하늘이 뚫리고, 땅이 갈라지고, 바다의 경계가 해일로 인해 무너지고 있습니다. 세계의 모든 생물이 약3000만종이 있다는데 그것이 매 시간마다 한 종씩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그 속도가 더욱 빨라져서 매 분마다 한 종씩 없어질 것이라고 학자들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그렇다면 그 종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간도 언젠가는 사라질 것은 뻔합니다. 이것이 모두 인간들이 저지러 놓은 죄악입니다 오늘도 끊임없이 저지르는 죄 때문에 인간은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바로 그때입니다. 그때 천국은 세상이 다 망하는 그때 사는 길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인데 그때 천국은 누가 들어가느냐?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3절 권면은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깨어 있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24시간 눈뜨고 있으라는 말입니까? 1년 365일 잠도 자지 말고 깨어있으라는 말인가요. 만약 그런 말이라면 기다리다가 죽을 것입니다. 성경은 깨어있어야 하는 의미를 여러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시대를 분별하라는 말씀 입니다. 마24:32절에 보면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하고서는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온 줄을 아나니 너희도 이모든 징조를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도는 시대를 분별할줄 알아야합니다. 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이 어느 때인지도 모르고 날 뛰다가는 큰일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하나는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벧전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했습니다. 수 23:11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외에도 수많은 말씀들이 조심하여 살 것을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 째는 준비하라는 말입니다. 3절에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했습니다. 기름 없는 등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기름 없는 등은 짐만 될 뿐입니다. 어려서 기억합니다마는 성탄 때 새벽 송을 돌려면 등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가로등도 없던 시절이기에 등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여러 개의 등을 만들어서 등을 밝히면 아이들이 서로 들고 갈려고 합니다. 한참을 들고 다니다 보면 기름이 달아 꺼지든지 초가 다 녹아서 꺼지든지 합니다. 그때부터 빈등을 들고 다녀야 하는데 얼마나 고역인지 모릅니다. 내버릴 수도 없고 들고 가자니 얼마나 힘이 드는지... 기름 없는 등은 사람을 괴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등이 있는 사람은 기름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어 기름이 무엇입니까? 믿음입니다. 아무리 그리스도인이라는 또는 목사 장로 권사라는 허울 좋은 이름을 달고 있어도 믿음이 없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 갈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천국에 들어가는 믿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주님을 맞을 믿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목사의아들이면 무엇합니까? 장로의아들이면 권사의 아들이면 무엇 합니까? 허울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게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내게 주님 맞을 믿음이 준비 되어 있어야 천국에 갑니다. 주님이오시고나면 때는 늦습니다. 그럼으로 믿음을 준비하는 때는 지급입니다.

지혜로운 다섯 처녀는 등도 준비하고 기름을 준비 했습니다.4절 “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보세요. 등에만 기름을 채운 것이 아닙니다. 등에 기름을 채울 뿐 아니라 그릇에도 담아 갔습니다. 철저한 준비입니다. 아무리 신랑이 늦게 온다 해도 걱정이 없습니다. 세상이 다 망해도 사라지지 않는 믿음입니다. 평생을 믿고도 없어지지 않는 믿음입니다. 믿음이 간장 종재기만해서 금방마르고 금방마르고하는 인간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달 믿고 흔들리고 1년 믿고 흔들리고 집사 되고도 흔들리고 그러니 신랑을 어떻게 만나겠어요.

지금은 가스불로 밥을 하지만 옛날에는 나무로 밥을 했지요. 그런데 나무가 얼마나 귀한지 하도 해 때서 산에 가도 나무가 없어요. 얼마 없는 나무로 밥을 하려면 얼마나 긴장이 되는지 아십니까? 불을 때면 솥이 뜨거워서 확 넘어야 하는데 불이 시원찮으니까? 넘으려다 말고 넘으려다 말고 그러면 밥이 안 되는 거예요. 밥이 넘을락 말락 해서 불을 확 때 주어야 하는데 나무는 없고 바닥을 다 쓸어 집어넣고 마당에 나가 있는 것 다 주어다 때고 그러다 보면 밥이 3층 밥 4층 밥 5층 밥이 되지요.

그러나 나무를 한 짐 사다가 부려놓으면 걱정이 없습니다. 밥을 하는데도 느긋합니다. 밥이 넘으려고 하면 나무를 확 쳐 댑니다. 그러면 솥뚜껑이 들썩 뜰썩하면서 거품이 된 밥물이 끓으면서 넘어옵니다. 얼마나 맛있는 밥이 됩니까? 인생도 이렇게 맛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보세요. 신랑 맞을 준비를 한 다섯 처녀는 느긋합니다. 잠을 자도 걱정이 없고 신랑이 예고하지 않고 와도 걱정이 없습니다. 평안합니다. 준비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0절에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할렐루야. 준비된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한번 닫힌 문은 열려지지 않습니다. 보세요. 신랑이 오는데 기름을 준비하지 않고 게으름 을 피다가 그때 사 기름을 사러간다고 갔다 오니 문이 닫혔습니다. 아무리 문을 열어 달라 하여도 문은 열려지지 않습니다. 이런 자들을 향하여 주님은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했습니다. 믿음이 없는 자들을 주님은 모릅니다. 교회 권사든 집사든 목사든 믿음이 없으면 모릅니다.

어느 분이 천국에 가서 주님을 만났는데 반가워서 주님하고 불렀더니 네가 누구냐 하더랍니다. 아무교회의 누구라고 하니까 나는 너를 잘 모른다 하더래요. 한 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기회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이 구원 받을 때입니다. 지금이 은혜 받을 때입니다. 내일 믿는다. 구요. 때가 늦습니다. 우리에겐 오늘이 중요합니다. 이 예배시간이 중요합니다. 이 시간에 은혜 받고 축복받고 오늘 사랑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김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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