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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작은 렌즈도 초점을 맞추면 큰 종이를 태웁니다.(행 28: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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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볼록렌즈로 종이를 태운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볼록렌즈일지라도 초점을 맞추면 종이에 불이 붙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큰 렌즈일지라도 초점이 맞지 않으면 종이가 따뜻해 질 뿐이지 불은 붙지 않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큰 힘이 나올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 말하기를 선택과 집중이라고 하지요. 오늘 사도행전 마지막 부분에 왔습니다. 바울의 삶을 보면 초점을 맞추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울은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살았습니까? 23절을 보십시오.

1.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복음 전도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야 하겠습니다.(23)/내용

바울의 인생 초점은 무엇이었습니까?
1)바울은 복음을 전하는데 인생을 초점을 맞추고 살았습니다.
지금 바울은 연금 상태에 있습니다. 바울 사도께서 로마에 도착한 때는 A.D. 62년경으로 알려져 있고 순교한 때는 67년 경으로 네로에 의해 참수형을 당했다고 하니 노년의 때입니다. 그런데 마지막까지 사도바울이 초점을 맞추는 것이 무엇입니까? 끝까지 마음에 품고 손에 붙들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23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연금을 당한 상태입니다. 얼마든지 자신의 석방을 위해 탄원할 수 있습니다.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의 관심은 오직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모세 오경과과 선지서를 통하여 즉 구약 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을 전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을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가 곧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설득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동사를 살펴보십시오. "강론하고 증거하고 권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강론했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선포했다는 말이고 증거했다는 말은 입증했다 증명했다는 말이고 권했다는 말은 설득했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사도 바울이 복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했는가를 볼 수가 있습니다. 선포해서 반응이 없으면 일일이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명해 주고 구약을 통하여 설득하였습니다. 31절을 보십시오. 2년 동안 사도 바울이 한 것이 무엇입니까? 셋집에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했고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쳤습니다. 이 두 가지가 성경 전체의 핵심입니다. 바울 사도는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고전 9:16)"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것이 바울을 부르신 하나님의 궁극적 이유였습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행 9:15)"라고 말씀하였습니다.

2)우리도 복음을 전하는데 인생의 초점을 맞추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데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죽은 영혼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눅 5:32)"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첫 번째 전한 말씀은 무엇입니까?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마 4:17)"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마 4:23)" 세가지입니다(마4:23; 9:35 눅8:1; 9:2).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신 것입니다. 무엇을 그렇게 하였습니까? 중심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부활하셔서 40일 동한 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행1:3을 보십시오.
해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행 1:3)
마지막 승천하시면서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우리도 인생 살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 나라를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데 최종적인 목표를 두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 성공하면 그것으로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2)" 사도 바울도 부르심 받을 때 이방인과 임금들과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택한 그릇으로 부름받고 이것에 초점을 맞추고 일생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통치권의 미치게 하는 것입니다.

서점에 보면 많은 전도왕의 책들이 나와 있습니다. "고구마 전도왕", "아줌마 전도왕", "진돗개전도왕", "각설이 전도왕" 등의 책들이 있습니다. 우리 열린 교회 식구들 중에서도 "인터넷 전도왕" "주보 전도왕" "왕발 전도왕" 이런 식의 전도왕이 나왔으면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 중의 의사 전도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의사인 이병욱 장로님의 전도 이야기입니다. 장로님은 원래 유교를 신봉하고 불교를 숭상하는 집안의 장손으로 태어났답니다.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자라며 삼촌이 암에 걸린 것을 보며 의사를 결심하였답니다. 그분이 예수님을 영접한 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변했답니다. 목적이 오직 전도 선교에 초점을 모으게 되었답니다. 결혼하는데도 배우자 조건이 선교를 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의사로 환자를 치유하는데도 영혼 구원에 초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전도하는데 7무론을 편다고 합니다.‘무조건, 무시로, 무차별, 무수히, 무엇보다, 무릎으로, 무안을 당해도’전도한다는 것입니다. 한 번은 세벽 새벽 2시30분 응급실에서 다급한 전화가 걸려와 수술을 하러 갔답니다. 47세 남자 환자가 복부에 칼을 맞고 들어왔답니다. 출혈이 힘해 심각한 상태였답니다. 환자의 몸집이 얼마나 큰지 침대가 비좁아 보였고 머리 모양은 꼭 깍두기 같았으며 배에는 큰 용문신이 새겨져 있었답니다. 조폭이었답니다. 부하들이 진을 쳤답니다. 용문신 잘 맞춰주었답니다. ‘깍두기 머리’들이 진을 치고 있는 병실을 매일 회진하며 전도하기 위해 기도를 해 주었답니다. 기도하고 갔는데 놀랍게고 기도 받겠다고 해서 기도해 주었답니다. 기도가 끝나자 그는 큰 소리로 “아멘”하더라는 것입니다. 그가 입원한 지 9일째 되던 날 그가 뜻밖의 찬송가를 구해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저 영혼이 돌아오려나 봅니다. 큰 깍두기가 돌아올 때 귀여운 부하 깍두기들도 같이 따라오게 해주세요. 실족하지 않게 붙들어 주세요.’사흘뒤 그는 성경책을 읽고 있었고 자신의 18번이 찬송가 317장이라며 큰 소리로 불렀고 사람들이 병실 가까이로 몰려들었답니다. 퇴원할 즈음 내가 다니는 교회에 같이 나가자고 하자“감사합니다. 제가 퇴원하면 조용한 곳으로 한번 모시겠습니다. 전도 얘기는 술이나 한 잔 하면서 천천히 나눕시다. 이제 저도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은퇴하면 교회에 잘 다니겠습니다.”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알고 보니 그의 아내는 그를 위해 눈물겨운 기도를 하고 있었답니다. 중문의대 대체의학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이병욱 교수는 '삶은 곧 전도이자 선교'라고 말하며 일반외과 재직시부터 16년 동안 필리핀 오지 의료선교 활동을 해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선 직장을 선교 기지 삼고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의사들이 모여 작은 교회 살리기 운동을 하는 것을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한국 교회 반절 이상이 장년 30명 이하 되는 미자립 교회인데 이들이 교회를 살리기 위해 나썼다는 기사를 보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신앙인은 초점이 분명해야 합니다. 우리의 초점은 무엇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2. 우리는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24-29). /과정

바울을 보십시오. 초점을 하나님나라와 예수님께 맞추되 어떻게 그 초점에 집중합니까?
1)바울은 적당히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1)거절하는 자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설득하였습니다(25-28)
믿지 않는 유대인 지도자를 향하여 바울은 포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을 향해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하여 자극시켰습니다(사6:9,10). 듣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아도 알지 못한 것을 지적했습니다. 소경의 상태이고 귀머거리의 상태라는 것을 말했습니다. 미스터리이기 때문에 알지를 못합니다. 천국 비밀을 알지를 못합니다. '비밀'은 secret이 아니라 'mystery'입니다. 독일 방송을 보면서도 무슨 뜻인지 알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독일어로 된 위대한 작품이 있는데 알지 못하니까 불쏘시개로 쓰는 것입니다. 이유는 마음이 완악함 때문이요 귀가 둔하고 눈을 감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다는 바벨론의 포로가 될 때 까지 끊임없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반항하였습니다. 이것은 바울 때도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2)아침부터 저녁까지 복음을 강론하였습니다.(23)
사실 바울의 인생은 시한부 인생과 같았습니다. 언제 법정에 가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복음으로 자신의 인생을 불살랐습니다. 종일 수심에 찬 얼굴로 산 것이 아닙니다. 세상 걱정 근심 다 짊어진 자로 인생을 산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복음 전하는 기회로 활용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딤후4;6-8절에서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내가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 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에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고 고백했습니다. 천국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상급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신이 나게 상급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3)결과에 얽매이지 않고 전하였습니다.(24) 결과에 얽매이면 열정을 가질 수 없습니다. 믿고 안믿고는 자신들의 책임입니다. 바울은 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나타나는 것은 바울이 늘 경험한 사실입니다.(행14:4; 17:4; 19:9; 23:7) 그러나 실망하지 않고 전했습니다.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행 13:48)"라는 말씀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전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2)우리는 복음 전하는데 열정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의 환경은 바울보다 얼마나 좋습니까? 건강이 있으면 건강으로, 부가 있으면 부로, 지위기 있으면 그 지위로, 미모가 있으면 그 미모로, 실력이 있으면 그 실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적당히 해서는 안됩니다. 맞이 못해 해서도 아니됩니다. 물은 100도가 되어야 끓는 것입니다. 장사도 적당히 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공부도 잘하는 사람은 적당히 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영혼 구원입니다. 생명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적당히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욕심부리는데는 철저한 사람들이 있는데 생명 구원하는데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욕심 때문에 창피당하는 기업 총수들을 보십시오. 그렇게 많은 물질 놓아두고 뭐 그렇게 쓸데없는 욕심을 부립니까? 우리가 열심을 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복음 전파입니다. 생명 살리는 일입니다.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다른 것이 없습니다. 열정을 가시고 하는 것입니다. 복음 전파에 대한 사명과 생명 사랑의 열정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진돗개전도왕 박병선의원은 열정적인 사람입니다. 교회에 처음 등록하는 날부터 빈자리를 채워야 하게다는 열정을 부렸답니다. 1년 동안 약 750여명을 전도했답니다. "한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다"다고 합니다. 이런 열정을 아신 하나님께서는 그를 2002년 6.13 지방선거에서 전남 최다득표 당선의 영광을 안겨 주셨고, 시의회 의원 22명중 20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기독의원회를 구성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전도하든 일을 하든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용혜원 시인이 쓴 "열정 깨우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보면 미국의 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가필드가 대학생 때의 일었답니다. 같은 과에 수학 성적이 굉장히 뛰어난 학생이 있었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 친구를 따라잡을 수 없었답니다. 어느 날 밤 가필드가 잠자리에 들려고 했을 때 건너편에 있는 그 친구의 기숙사 방은 아직까지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불을 끄고 가만히 지켜보니 정확히 10분 뒤에 친구 방의 불도 꺼졌답니다. '그랬구나, 10분이 나를 뒤지게 만들었구나.' 그날 이후 가필드는 그 친구보다 10분 더 늦게까지 공부했답니다. 불과 10분이었지만 한 달이면 5시간이었고 1년이 모이면 엄청난 차이였답니다. 가필드는 얼마 안가 그 친구를 따라잡았답니다. 가필드는 대통령 취임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10분을 잘 활용하십시오. 그 10분이 성공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내 안에 숨어 있는 열정을 깨워 10분을 활용하면 우리는 생명 구원사역에 쓰임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열정이 넘치는 사람은 나이에 주눅들지 않습니다. 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는 아흔한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 그 손에 크레파스를 쥐고 죽었다고 합니다. 정말 중요한 곳에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

3.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극복하며 복음을 전하여야 합니다(30-31)./장애물 극복

바울은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열방을 움직이는 골방 영웅이 되었습니다.
1)바울은 모든 한계를 극복하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1)이년 동안을 셋집에 유하였지만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로마 군인들이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핑계를 댈 수 있는 것이 얼마든지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유가 없다고 핑계를 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장소적 한계를 극복합니다. 신분의 한계를 극복합니다. 시위대 사람을 만납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옥중 서신을 쓰게 됩니다.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씁니다. 자금이 제한되고 능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 때 넘어질 것이 아니라 극복해야 합니다. 제한 된 곳에도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귀찮게 생각하지 않고 다 영접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할 기회로 활용했습니다. 얼마든지 조금 쉬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삶의 영역에 침투하는 사람을 피하고 싶은 생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집을 개방하는 것 싫어할 수 있습니다. 사람 만나는 것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선택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다 영접했다고 했습니다. 보기 싫은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존심의 영역, 안락의 영역, 편안함의 영역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자존심 상하는 일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면 극복해야 합니다.

(3)바울을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예수님을 가르쳤습니다.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셋방에 살고 있다고 초라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열등감에 사로잡히지 않았습니다. 성과주의, 업적주의의 한계를 넘었습니다. 이 나이쯤 되면 대단한 성과를 이루어야 할텐데 지금도 셋방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이 성과주의 노예가 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비굴하지도 열등의식에 사로잡히지 않았습니다. 지하 교회라고, 상가 교회라고, 집이 가난하다고 외모가 뛰어 나지 못하다고 직업이,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하다고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로마 군인들이 지키고 있어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유대인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고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어떻게 되었습니까? 복음을 전하니까 금하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초점 맞추고 열정을 가지고 나가면 금하는 사람이 없을 줄 압니다.

2)우리도 어떤 한계 상황이 있어도 그 한계 상황을 극복하고 담대하게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어떤 한계도 극복하여야 합니다. 어떤 장애물도 뛰어 넘어야 합니다.
1973년 5월말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한국전도대회를 개최,300여만명의 성도들을 모아 한국 교회 부흥에 불을 붙이고 1994년 북한 평양에서 부흥회를 인도해던 빌리그레이엄 목사님을 아실 것입니다. 85세기 넘었습니다. 파킨슨병과 피부암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그런 병중에서도 부흥회를 하여 생명 구원사역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복음 증거에 은퇴는 없다는 말을 하며 침대에 누워서도 복음을 증거한다고 합니다. 한국을 깊이 사랑하며 늘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 선교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W. Carey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42년 동안인도 선교에 신기원을 이루었습니다. 수많은 성경 번역을 완성했습니다. 인도와 미얀마까지 선교의 문을 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놀라운 업적이 가능했을까요? 윌리엄 캐리 자신은 이렇게 고백합니다.“내가 인도에서 사역했던 42년 동안 나를 위해서 한 번도 기도를 그치지 않았던 나의 누님의 기도 덕분입니다.”그런데 그 누님은 몸이 전신마비 되어 거의 움직이지 못하던 환자였다는 것입니다. 골방에서 시대를 움직인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 일평생 복음 전파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1.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복음 전도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야 하겠습니다.(23)/내용
2. 우리는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24-29). /과정
3.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극복하며 복음을 전하여야 합니다(30-31)./장애물 극복
우리가 사도행전을 마치면서 우리가 이제 성령의 역사, 교회의 역사를 삶의 현장에서 써내려가야 할 줄 압니다.
(2005.11.13/열린교회/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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