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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대한 약속 (요 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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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잡히시기 전날 밤,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나누시고 난후, 제자들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이 요한복음 13장-17장 입니다. 그 중에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제 곧 세상을 떠나실 것을 아시고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주신 위대한 약속의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교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마지막 행하신 성만찬예식을 거행하면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약속의 말씀을 함께 듣고자 합니다. 예수님의 약속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믿음은 기적을 산출합니다.
나일강의 기적, 한강의 기적, 청계천의 기적은 믿고 있는데, 믿음을 가진 성도들에게 일어나는 기적을 믿습니까?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오늘날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잘 믿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기적을 거의 보지 못하였고 경험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같은 것은 안 일어난다고 믿으려 합니다.
이것은 불행입니다. 비성경적입니다. 이런 교인들을 위해 주신 말씀이 히브리서13:8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은 2,000년 전이나 오늘이나 앞으로도 계속하여 동일합니다.
예수님께서 2,000년 전에 이스라엘 땅에서 행하신 기적은 오늘도 예수의 영이신 성령을 통하여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12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예수님이 하신 일을 저도 할 수 있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습니다. 뭔가를 생산해내려면, 재료를 넣어야 합니다. 기적을 산출하려면, 믿음이란 재료를 넣으면 됩니다. 믿음이 기적을 산출합니다.

히브리서 11:1 말씀처럼,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실제 모습을 미리 보는 것입니다. 믿음은 볼 수 없는 것들을 보는 것입니다. 믿음만이 불가능한 일을 행하게 합니다.
믿음은 씨앗입니다. 믿음의 씨앗을 뿌리면 반드시 기적을 추수하게 됩니다.
시편 57:2 “내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하나님은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입니다.
시편 105:4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역대하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적을 기대하십시오.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 내가 할 수 없고, 나 없이 그분도 하실 수 없다.”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기적을 믿는 나의 믿음이 함께 역사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일상적으로 체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 두 번째 약속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13절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라.”
14절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내가 시행하리라” 두 번이나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중요합니다.
기적은 우리가 행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오늘도 살아계시는 예수님께서 행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에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에 능력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의 이름을 부르면, 사탄 마귀가 벌벌 떨고 쫓겨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예루살렘 성전 문 앞에 앉아 있던 앉은뱅이에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면서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합니다.
오늘날도 이런 기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능력으로 팔은 자라라. 다리는 자라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능력으로 모든 통증은 사라지라. 모든 뼈는 제 위치로 돌아가라.”
베드로처럼, 이렇게 명령하면 우리의 팔과 다리와 모든 뼈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뼈가 자라고, 통증이 사라지고, 모든 기능이 제 기능을 회복하게 됩니다.
우리는 위급할 때, 짧은 한 마디로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능력으로” “예수님의 보혈로” “예수님의 자비로”
간단하게 한 마디만 기도해도, 현장에서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삼성생명의 2004년 연도상 시상식에서 대구지점 대륜영업소의 예영숙 설계사가 5년 연속 판매왕에 올랐습니다. 그녀의 성공비결은 VIP고객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의사, 교수, 기업체 대표 등 지출 규모가 크고 신뢰도가 높은 VIP고객은 담당 세일즈맨을 한 번 정하기가 까다롭지 일단 정하고 나면 좀처럼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VIP고객의 계약유지율은 99%입니다. VIP마케팅, 요즘같은 불경기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우리의 VIP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부유한 고객이요 가장 신뢰할만한 고객입니다. 우리의 시간을 VVIP인 하나님께 바칠 때, 가장 성공적이고 탁월한 자기경영을 하는 셈이 됩니다. 그게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가 최상의 경영입니다. (김종춘, 기도부전승, p.154-155에서 인용)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이 시간에도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3. 세 번째, 보혜사 성령을 우리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믿고, 그 능력과 권세를 믿고 기도하도록 도우시는 분이 보혜사 성령입니다. 보혜사란, 도우시는 분이란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영, 예수님의 영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우리의 기도를 도와주십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갖게 해주시고, 기도할 마음을 주시고, 기도를 계속 하도록 격려하시고, 기도의 제목을 생각나게 해주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지치고 힘들어 할 때,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소망을 주십니다.
16-17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예수님은 제자들의 보혜사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떠나시면, 하나님께서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을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성령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입니다.
17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오늘날 우리 안에서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 예수님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님이 거주하시는 성령의 전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마음껏 활동하시게 우리의 영과 혼과 육을 성령님께 내어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힘이 없고, 약해도, 우리 안에 계시는성령은 전능하신 하나님, 불가능이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무시하고, 우리 마음대로 생각하고 계획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우리는 때때로 좌절과 무능, 실수와 실패 늪에 빠져 허우적대기도 합니다. 힘을 쓰고 용을 쓰면 쓸수록 더 깊은 좌절과 실패로 빠져들어갑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4:6)

내 힘으로만, 능력으로만 하려 하지 말고, 여러분 안에 영원히 계시는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성령의 능력으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십시오.
사도행전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예수님조차도 성령의 능력을 받으셔서 기적을 행하시고 마귀를 쫓아내셨습니다.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는다” 는 말은 성령의 능력과 권세를 나누어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성령의 능력과 권세를 나눠주셔서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도 성령님의 능력과 권세를 나눠주셔서 우리 안에서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4. 세계 최초로 머리가 서로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 분리수술에 성공한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 소아신경외과 과장 벤 카슨은 흑인 어머니와 유부남 아버지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반에서 꼴등일 정도로 공부와 담을 쌓았고, 자기를 왕따시킨 친구를 칼로 배를 찔러 살인미수자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베니야, 넌 영리한 아이란다. 하나님은 너에게 능력을 주셨고, 너는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단다. 하나님이 너를 도와주신단다. 너는 반드시 더 잘 할 수 있단다.” 라고 격려해주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와 노력으로 중학교에 들어가 공부에 집중하여 우등생이 되었고, 미시간대 의대, 예일대 의대에서도 수석으로 졸업하여 세계적인 뇌수술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기도는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문제아를 탁월한 사람으로 만듭니다.
믿음의 기도는 기적을 산출합니다.
예수의 이름은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성령은 우리 안에서 기적을 행하십니다.
믿고 기도하여 기적을 일상적으로 체험하는 기적의 사람, 기도의 사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재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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