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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파숫군을 세워라 (사 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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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하나님께서 우리 미스바교회 성도 여러분들에게 귀한 직임과 사명을 지금까지 충성되이 여겨 맡겨 주셨고, 새해에는 더욱 귀히 사용하시려고 파숫군을 세울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특히 금년 12월 4일은 사무총회를 통해 귀한 일꾼들을 세우는 임직식을 거행하려고 합니다. 미스바교회의 장로, 안수집사, 권사의 추대를 위한 투표도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충성한 것에 대하여 성도들이 투표를 추대하든지 반대하든지 할 것입니다.

지금도 성령님은 끓임 없이 우리의 마음을 감동, 감화시키고 계시며,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사명을 깨닫게 해 주시고, 계십니다.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싶판대 앞에서 평가 받을 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귀한 파숫군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앞장서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인 파숫군이 되어야 합니다.

"파숫군이란 성벽 위에서 적군이 쳐들어오나 안 오나를 살피면서 밤낮으로 지키는 사람입니다. 일단 일이 생겼을 때는 큰소리를 외쳐서 위험을 알려야 합니다. 파숫군이 깨어있지 못하고, 잠들어버리면 그 파숫군 때문에 그 성이 함락되고, 성안에 있는 사람들은 도륙되고, 살아 남아도 포로로 잡혀가 종이 될 곳이며, 심지어 나라가 멸망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파숫군의 사명은 너무나 귀하고 큽니다. 어떤 사명자가 되어야 합니까?

1. 기도의 파숫군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기도의 파숫군, 도고의 파숫군으로 하나님이 세우셨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은기도의 파숫군, 도고의 파숫군을 세워 밤낮 부르짖어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쉬지 않고 계속 역사하시게 하라는 말씀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는 기도의 역사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기도를 통하여 역사하시고 기도를 통하여 자신의 뜻을 성취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4장 2절에 "....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여도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오순절에 성령강림하신 후에 특징이 전혀 기도에 힘썼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42절에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기도하기를 원하시며 왜 기도해야 주시고 문을 두드려야 주실까요? 구하기 전에 미리 알아서 주시고 문을 두드리기 전에 문을 활짝 열어놔 주시지 않을까요? 그것은??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대화하고 교제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1장 18절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는 죄를 지었을지라도 영혼이 비실비실하다고 하나님께서 권고하시기를 도망가지 말고, 내게 나아와 나하고 이야기하자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못난 죄인들이라도 가까이 나아와 회개하며, 대화하기를 원하시며 기도할 때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3절에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와 사귀고 대화하고, 변론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도 성취시키고, 우리의 소원도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존중히 여기시기 때문에 기도해야 응답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지으신 피조물 가운데 다른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거나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만, 선악과를 따먹을 수 있고, 따먹지 않을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인간을 조정하는 대로 움직이는 로봇처럼 우리를 창조하시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에게 순종할 수도 있고 거역할 수도 있는 자유의지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물건들은 마음대로 여기 놓고 싶으면 여기에 놓고, 저기 놓고 싶으면 저기에다 놓지만, 인간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의지와 소원을 주셨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간구해야 도와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에스겔 36장 37절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 찌라." 즉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의 수를 양떼처럼 많게 해주기를 원하시는데 그래도 그의 백성이 그렇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주실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desire)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라고 하신 말씀에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의 소원을 주어서 기도하게 하신 후에 자신의 기쁘신 뜻을 이루게 해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려고 하면 원수인 사탄과 마귀가 쉬지 않고 역사하기 때문에 더욱 정신을 차리고 기도 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적 분별력을 잃러버려 시헙들고 맙니다. 원수 마귀는 쉬지 않고 성도에게 멸망과 고통을 주고,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며, 교회 일을 지연시키는 일을 합니다. 심지어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에 때로는 마귀가 자연이나 사람을 통해서 우연한 것처럼 어려움을 주거나 참소하고, 실망시키고, 원방, 불평, 미움, 거짓을 이용해 하나님의 일을 좌절시키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괴롭히는 역사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끊임없이 하나님께 기도하여 마귀를 물리치는 영력과 성령의 권능을 받아 사탄을 저지시키고, 사탄의 왕국에 치명타를 입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영혼을 구원하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부흥하는 일에 협력해며 충성해야합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 "하나님이 나사렛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 할 때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갈 때 우연인 것 같지만 그 배후에 사탄의 은밀한 공작과 책략이 들어있음을 알고 분격함을 느끼고 이를 대적해 나가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기도의 무기로 가능합니다. 쉬지 말고 강력한 기도를 드려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여! 사탄이 역사하지 못하도록 저주해 주시고, 십자가의 능력 아래 보호해 주시며 사탄을 물리칠 영원을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될 줄 믿습니다.

요한일서 3장 8절".....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끊임없이 기도하여 사탄의 역사를 저지하고, 사탄의 왕국에 치명타를 입히며, 사탄의 지배아래 고통 당하는 영혼을 구원해 내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밤낮 억울한 원한을 호소하는 과부처럼 우리 성도들이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재판관은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뜻하고 원수는 사탄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과부와 같은 자세로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사탄을 저지하는 간절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18장 8절에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탄식하신 것은 이러한 기도를 찾아볼 수 있겠느냐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크게 들어 쓰시고 귀하게 들어 쓰신 사람들은 영적 파숫군의 사명을 다 한 사람들입니다. 로버트 맥췌인이란 사람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거룩하고 은총을 많이 받은 목사인데 그는 "가장 귀중한 시간을 하나님과 교제하는데 보내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가장 고상하고, 가장 결실을 많이 맺는 직업이며, 결코 한 구석에 몰아 치울 일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존 웰치 목사는 8-10시간을 기도로 보냈는데 그는 밤중에 일어나 기도하곤 하는데 그의 부인이 자다가 엉엉 우는 소리를 듣고 깨어보면 방바닥에 앉아 울면서 기도하는 남편을 보고 날마다 울며 기도만한다고 불평의 말을 하면 "당신은 내가 기도해 주어야 할 영혼이 3천명이 넘는다는 것을 모르오?"하고 울며, 말했다고 합니다.

국가의 운명이 우리의 기도에 달려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영적 파숫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줄 믿습니다. 국가적 위기나 개인적 위기도 성도들이 합심하여 부르짖으면 예상보다 빨리 위기가 물러가고 도리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줄 믿습니다. 분명이 이 나라에 많은 성도가 있고 선교의 사명이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내리신 징계의 채찍입니다. 회개하며 밤낮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면 경제 위기에서 속히 벗어나게 되고 침체되었던 교회들이 다시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시편 50편 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하셨고,

예레미야 33장 2절에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약속 하셨습니다.

"은도 금도 다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땅에 가치 있게 평가되는 달러와 유로화와 엔화도 아버지의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회개하며 기도로 파숫군의 사명을 다할 때 예상보다 국가적 위기와 개인적인 위기와 시험과 시련과 고통과 시험과 어려움은 끝나게 하시고 합력하여 유익이 되도록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동역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지만 무엇이나 혼자서 일방적으로 일하시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그의 백성과 함께 일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8장에 보면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라"고 말씀하신 후에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고 말씀하셨는데 풀거나 매는 문제를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땅 위의 성도가 기도할 때 풀어달라면 풀어주시고 매달라면 매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기도를 통하여 동역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45장 11절에 보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라. 또 내 아들들의 일과 내 손으로 한 일에 대하여 내게 부탁하라"고 하셨습니다.

장차 할 일에 대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이 하실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부탁해 달라고 친근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특히 여기서 "부탁하라"는 말씀은 "명령하라(Command me)"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것만은 꼭 해주셔야만 됩니다. 하고 강청하고 매어달리면 하나님은 귀찮아하시거나 건방지다고 하시지 않으시고, 도리어 그런 강청하는 기도를 기뻐하시어 응답하시기 위해 우리의 기도 음성을 듣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누가복음 22장 31-32절에 보면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해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사탄 마귀가 밀 까부르듯이 베드로를 시험하려고 할 때에 왜 예수님은 "사단을 근본적으로 꾸짖어 물리치지 않으시고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만 하셨겠습니까? 하나님은 기도를 통하여 동역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미스바교회 성도 여러분! 기도의 불을 붙여 나의 가정과 섬기는 교회와 국가를 지키는 기도의 파숫군의 사영을 감당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복 빌어 드립니다.


2. 영혼 구원의 파숫군이 되어야 합니다.

에스겔 33장에 보면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 중에 한 사람을 택하여 파숫군을 삼은 그 사람이 칼이 그 땅에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비도 하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그가 경비를 하였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라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비를 하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로다. 그러나 파숫군이 자기의 사명을다하지 않아 그들이 멸망한다면 그 핏 값을 우리에게서 찾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 천국이요. 안 믿으면 심판받고, 지옥 형벌이라는 것을 아는 구원받은 성도인 우리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그 핏 값을 우리에게서 찾겠다고 하셨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9장에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 하노라. 내가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 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 질 찌라도 원하는 바로라"고 말씀했습니다.

디모데전서 2장 4절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영혼 구원의 파숫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전도하고 선교 사업에 힘써야 되겠습니다. 전도하지 않으면 그 죄가 전하지 않는 성도에게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기도합시다.

북한의 인민군 숫자보다 남한의 기도하는??성도의 숫자가 더 많고, 북한의 핵, 생화학, 미사일무기의 힘보다 남한의 기도와 믿음의 능력이 더 크기 때문에 한국은 멸망하지 않을 것이며, 또 멸망시킬 것 같으면 90% 이상북괴군에게 점령되었던 6.25전쟁 때 하나님이 버리셨지, 지금까지 기적 가운데 보호하시고 축복하셨겠습니까?

더욱이 잘하나 못하나 세계에서 가장 구령 열에 불타는 마음으로 가장 선교를 많이 하는 나라인데, 멸망하도록 버려두시겠습니까? 기독교 역사 2000년 동안 온 세상에 복음을 많이 저하고, 선교사업 많이 하는 나라가 번영하고 복을 받았습니다. 더욱 간절히 사명을 감당하고, 선교하는 국가가 되도록 기도해야 될 줄 믿습니다.

잔악무도한 히틀러가 암살하려고 폭탄을 가지고 들어가다가 발각되어 감옥살이를 하다가 사형당한 본 회퍼 목사가 죽기 얼마 전, 다음과 같은 꿈을 꾸고 회개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히틀러가 죽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심판을 받을 때 "너는 살았을 때 많은 사람들의 무죄한 피를 흘렸으므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들어가 고통의 형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선고를 받을 때, 히틀러는 항의하면서 "하나님, 억울합니다. 나는 사후에 이런 세계가 있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사후에 이런 세계가 있는 것을 알았다면 왜 그런 죄를 지었겠습니까?

더구나 누구 한 사람도 나에게 예수 믿으라고 전도해 주는 사람도 없었고, 사후에 이런 세계가 있다는 것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본 회퍼 목사님은 "그 영혼이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가 고통당할 것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알지 않고 그를 미워하여 죽이려고만 했습니다."하고 깊이 회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사형당한 것도 자기의 죄 때문이라고 회개하며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전도해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지상최대의 의무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누가복음 15장7절에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 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전도이며, 우리의 가장 시급한 일이 전도입니다. 그러므로 전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무서운 죄가 되는 것입니다.

사도들도 죽기까지 전도해서 예수님 자신도 개인적으로는 전도하는 생애를 보냈습니다. 어느 날 밤 높은 관직에 있는 니고데모에게도 전도하셨고, 유흥업에 종사한 수가성 여인에게는 우물가에서 사마리아인들 지역에 가서 전도하셨고, 시몬의 집에서 눈물로 발을 적신 여인에게도 전도하셨는데 그는 과거에 귀신들린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혈루증 앓던 여자에게도 전도하셨고, 매국노라 배척받던 세리 삭개오에게 전도하셨습니다. 전도는 예수님의 일상생활의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전도하는 것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우리 크리스챤들의 의무요, 첫 번째 해야 될 일입니다. 영혼구원이라는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부흥을 가로막고 교회를 죽게 만들고 성령을 근심시키고, 수많은 영혼을 지옥으로 떨어지게 만드는 죄인입니다.

전도하지 않는 것은 무서운 죄를 범하는 사람입니다.

1) 빚을 갚지 않은 죄를 범하게 됩니다.

로마서 1장 14절에서 사도바울은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고 했습니다. "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복음의 빚을 갚으려고 죽기까지 노력했습니다.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핍박을 받으며 고통을 당한 것 때문에 우리가 복음을 듣고 지옥 갈 죄인들이 구원받았으므로 우리는 모두 복음의 빛을 진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전도하지 않으면, 큰 빚을 지고 갚지 않는 무서운 죄를 범하는 사람이 됩니다.

2) 그리스도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모든 말씀 중에 가장 큰 지상의 명령(The great commission)은 마태복음 본문 말씀입니다.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보다 더 시급한 명령도 없고 이 보다 더 큰 명령도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6-17절에도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 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 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도 성령도 다 전도하여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영생을 얻게 하라고, 예수께서 명령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런 지엄하신 명령, 간절하신 분부에 불복종하면 크나 큰 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전시에는 분대장이라도 전진하라고 명령할 때 불복종하면, 총살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삼상 15:23)고 했습니다.

전도하지 않거나 영혼구원에 무관심한 것은 그리스도의 명령에 직접 불순종하는 죄입니다.

(3)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전도하지 않는 신자는 자기를 위해 목숨을 버려 구원하신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죄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3절에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간곡한 명령에 불순종하여 전도하지 않는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을 나타내고 싶습니까? 전도 하시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교회는 전도 많이 하는 교회요, 영혼 많이 구원하는 교회입니다. 주님을 가장 많이 사랑하는 신자와 교회는 전도를 가장 많이 하는 사람과 교회입니다.

영혼구원에 무관심한 사람은 예수님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요. 내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자니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을 사랑합니까? 전도하십시오. 영혼 구원에 총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4)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4:19) 고 주님이 말씀하셨는데, 전도하지 않고 영혼 구원에 무관심한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죄를 범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요 12:26) "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 2:21)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전도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르지 않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가장 잘 따르는 사람은 전도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요, 영혼구원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사람입니다.

5) 주님 안에 거하지 않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요한복음 15장 1-8절에 보면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과실을 맺는다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전도의 열매, 영혼구원의 열매를 의미합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줄기에 바짝 붙어 있을 때, 진액이 흘러들어가 열매를 맺는 것처럼,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붙어있는 크리스쳔이 성령의 능력이 들어와 생명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4-5절에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자기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하신 말씀대로,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는 사람은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없고, 영혼구원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은 항상 주님 안에 거하는 신자가 되지 못한 증거입니다.

6) 맡겨진 일에 불충성하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마태복음 25장에 예수님은 장차있을 재림과 하늘나라에 대해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기를, 왕이 타국에 떠나면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씩 각각 나누어 주고 떠났습니다. 타국에 갔다가 돌아와 보니 다섯 달란트 맡았던 사람이 두 달란트 맡았던 사람도 다 맡은 만큼 이익을 남겨 가지고 와서 보고할 때, "착하고 신실한 종"이라고 칭찬을 듣고 상도 받았는데,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땅을 파고 숨겨 두었다가 그대로 가지고 와서 비난조로 보고하기를 "주인은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알고 묻어두었다가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라고 말할 때,

"악하고 게으른 종아"하고 꾸짖고 있는 것은 빼앗고, 밖에 내 쫓으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의 축복을 받은 사람은, 받은 능력과 은혜를 따라서 전도의 열매,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인의 귀한 재산을 도적질 하는 것과 같은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잠언 11장 30절에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고 하셨는데, 참으로 의로운 사람은 생명나무 같아서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입니다.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는 사람은 참으로 영원히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 12장 2-3절에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며,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얼마 전 장군 진급 심사발표가 있었습니다. 군에서 열심 충성하여 몇 년 동안 어깨에 별을 몇 개 다는 것도 똑똑하고 지혜로운 사람이지만, 많은 영혼을 구원하여 궁창의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는 사람은 더욱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세상의 권력과 재물에만 관심을 가지고 하늘나라에 관심가지지 않는 사람은 진정 어리석은 사람이며, 반면에 영혼을 많이 구원하며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아 둔 사람은 원시안을 가진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7) 영혼을 죽인 피의 책임을 져야합니다.

에스겔 3장에 보면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전도해서 죄인을 구원하는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그 피 값을 우리 손에서 찾겠다는 말씀입니다. 전도할 기회, 눈물 흘려 기도할 기회, 물질로 구령사업에 동참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책임추궁을 당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의 작은 항구 밀레도에서 3년이나 눈물로 전도하다가 떠나면서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다."고 당당하게 고백했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전도하고 구령사업에 전력합시다.

미스바교회 모든 성도여러분들이 이처럼 기도의 파숫군이 되시고, 전도의 파숫군이 되어 귀한 사명을 감당해 내는 충성된 귀한 사명 자들이 되시기를 복 빌어 드립니다. (황영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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