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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 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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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 중에 신 6:4-9까지의 말씀은 옛날 히브리 사람들이 ‘쉐마’라고 부르면서 모든 가정에서 아침과 저녁으로 외우는 유명한 구절입니다.

마가복음 12장에서는 어떤 서기관이 예수님께서 나아와서 “모든 계명 중에 첫 째 가는 것이 무엇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은 “첫 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너의 하나님은 유일하신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대답하셨습니다.

왜 이 계명에 크고 첫째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우리 기독교는 한마디로 말하면 바로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이 방언이나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사랑이 중요한 것이기에 이렇게 표현을 하였겠습니까?
그런데 이 중요한 사랑을 두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는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제일먼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오늘 주신 신 6:5절에서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여기에 마음이란 말이 나옵니다.
이건 긴 설명이 필요없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겉 모양으로만 하지말고 말로만 하지 말고 중심에서 나와서 좌로나 우로나 흔들려서는 안된다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옛말에 보면 비둘기가 나뭇가지에 앉아 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네 몸이 어디에 있는지가 아닙니다.
네 마음이 하나님께 가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겐 언제나 마음이 가 있습니다.
사람이 사랑하면 그 사랑의 대상에게 관심이 있다는 말입니다.
다른 말로 관심이 없다는 것은 사랑하지 않는다 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나쁜 말 중에 첫 번째는 관심이 없다 는 말입니다.
남편에게 관심이 없다면 그건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 거에요.
교회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간 이 장소에서 원하시는 것은 열려 있는 마음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힘을 다하여” 라는 말은 무엇입니가?
이것은 육체의 능력이라든지 심령의 능력이든지 내게 무슨 힘이 있든지 가령 재력이든지 네게 가진 권력이든지 그 어떤 능력이든지 심지어 물구나무를 설 수 있는 것이라도 다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지성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잘들으세요.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남편도 사랑해야 합니다.
부모님도 극진하게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더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심지어 내 생명보다도 하나님의 뜻에 언제나 아멘 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주여 하면서 내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하였고
사도바울은 “나는 언제나 예하고 아멘 하겠으며 살든지 죽든지 먹든지 마시든지 미쳤다든지 온전해지든지 다 주님의 것입니다” 하였습니다.
우리 예수님을 보세요!
그냥 그렇고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
죽음의 자리입니다.
십자가 위에 매달렸는데도
“아버지여! 라고 하나님을 부르면서 아버지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하였습니다.
이건 문자 그대로 내 생명보다 하나님을 더더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고백과 행동을 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뜻대로만 사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하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려오 힘을 써봐야 할 것이 아닙니까?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힘써서 사랑하는 것일까요?

첫째로는> 하나님을 진짜 사랑하면 “이 세상의 것에 관심이 없어지게 됩니다”
요한일서 2:15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않다”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이 세상에는 얼마나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까?
이 강단에서 말할 수 없는 것들까지 우리가 알지 못하고 있는 것까지 아마 헤아릴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건 너무나도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극진하게 사랑하려 하면 세상것에는 관심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약 4:4에 보면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세상에 관심이 만으면 하나님과는 원수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세상 요소들을 버릴 수가 있습니다.
웬지 아세요? 하나님의 것이 너무나도 좋고 또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도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한다.
하나님 사랑하다가 세상의 헛되고 헛된 유혹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기를 힘쓰게 됩니다.”
7절에서도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한다” 하였습니다.
이것은 매우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그 계명을 지키면 그것이 절대로 무거운 짐이 되지 않습니다.
요 14:15에서도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하였습니다.
또 23절에서도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라” 하였습니다.

사람끼지도 서로 사랑해 보세요?
그 사람이 한 말을 꼭 기억하고 그대로 지키려고 할 것입니다.
왜 약속할 때 새끼 손가락을 거는 줄 아세요?
그건 새끼 손가락에 심장으로 통하는 혈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뛰듯이 네 온 몸에 피가 흐르듯 내 안에 주님이 가득하게 가득하게 차 있는데 어찌 다른 생각이 들어올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생활 속에서 떠오르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이 택하여 주신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두렵질 않고 즐겁다는건 그건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지면서도 기뻐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 일을 사모하게 되고 앙망하게 됩니다.
시 42편을 보세요!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또 시 84:2에 보면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며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하나님을 사랑하면 언제나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럴때면 어려운 환경을 이기게 됩니다.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소망이 솟아 오르게 됩니다.
왜냐하면 사랑에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십니까?
떠오르는 아침의 해를 바라보면서도
아! 그 빛 참 밝다 하는 것이 아니라

아침해가 돗을 때 만물 신선하여라
나도 세상 지낼 때에 햇빛되게 하소서
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허송 않도록
어둔 세상 지낼 때 햇빛되게 하소서

하늘에 떠 있는 새한마리를 보면서도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 같이”
바둑에 빠진 사람들은 천정을 쳐다 보면서도 ‘아다리’한다고 합니다.
아파트에 정신을 모우면 찬송가 102장이 아니라 102동으로 보인답니다.

사랑해 보셨죠!
떠오르는 햇빛도 서쪽으로 지는 낙조까지도 다 그녀의 미소처럼 느껴지지 않던가요?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렇게 되기 때문에 “네가 미쳤구나!”하는 이야기를 듣는거에요!
여러분은 어떠하십니까?
살아 있을 때 건강할 때 아니 숨을 쉬고 있을 때 하나님을 앙망하다가 영광의 면류관을 받아 쓰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면 아주 기쁘게 하나님을 증거하게 됩니다.
남편을 사랑하시는 분을 보세요!
아이를 사랑하시는 분을 보세요!
팔불출 이라는 핀잔을 들으면서도 얼마나 자기 남편 자기 자녀들을 자랑하는지 모릅니다.
이거 왜 그래요?
다! 사랑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냥 다! 예뻐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어준다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영원한 신랑이 되시는 예수님에 대해서도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자랑하며 선전해야 합니다.

이제 얼마 있지 아니하면 예비고사 대학 시험이 있는데
이미 합격한 청년도 있습니다마는 합격해 보세요. 본인은 물론이고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까지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져! 혼자만 알고 있을 수가 없어서
나 붙었다고 우리 동생 합격했다고 내 딸 붙었다고 이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만일 우리가 주님을 믿고 우리가 가야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들어갈 자격을 얻었다면 그 나라가 어떤 나라에요?
“다시는 눈물이 없는 나라 절대로 고통이 없는 나라 다시는 애통과 죽음이 없으며 나의 눈에서 흘렸던 눈물을 다 닦아 주시면서 수정강에서 주님 손에 이끌리어서 춤을 추는 하나님의 나라”
이 나라를 보았다면 이 나라를 믿는다면 어떻게 기쁘게 증거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슬람 교도들은 그들이 믿는 코란경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죽으면 저 세상에서 7명의 아내를 얻고 가문의 가장 큰 영광으로 여기기에 온 몸에 폭탄을 칭칭끌어안고 자살 폭탄 까지도 서슴없이 감행하지 않습니까?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주님 때문에 매를 맞으면서도 심문을 받으면서도 심지어 순교를 하면서도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나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두어 날마다 기도합니다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 곳에 서게 하소서
그 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하며 기쁘게 복음을 전달하셨습니다.

여러분 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까?
그건 하나님이 우리를 독생자까지도 십자가 위에 죽이시면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새하늘과 새 땅까지도 예비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도 세상의 욕심보다 하나님이 먼저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해보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을 앙망하면서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 그 사랑을 받아야만 그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잊지마세요. “먼저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박게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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