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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는 자격 있다 (시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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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그려보세요. 당신은 지금 하나님 앞에 서 있습니다. 주위에는 억만의 천군과 천사들이 호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다 보고 있습니다. 그 앞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나요? “나는 의롭고 거룩한 사람입니다. 잘못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내게 모든 좋은 것을 주세요. 나는 모든 면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만약 그럴 자신이 없다면 큰 문제입니다. 평생토록 교회 나오고 예배하고 봉사했는데 그러면 당신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하나님 앞과 사람 앞과 운명 앞에서 자신 있는 존재가 되겠습니까? 조금만 어려운 일이 오고 생각대로 삶이 열려지지 않으면 불안에 떨고 신앙도 다 사라지고 하는 일 언제까지 계속 되어야 하나요?

사람은 누구든 자신이 행복할 자격에 대해 의심을 합니다. 그것이 바로 죄의식입니다. 아무리 해도 부족한 느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낍니다. 그래서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느라 평생을 보냅니다. 착한 일 하려고 합니다. 공부도 돈도 열심히 벌려고 합니다. 가족을 돌봅니다. 교회에도 열심히 나옵니다. 그러나 쉽게 무자격감에 빠져 들어갑니다.

1. 자격은 예수로부터 온다

모든 두려움이 어디서 오나요? 왜 마음에 평안이 없고 불안이 계속 일어나나요? 사람들은 말합니다. “문제가 자꾸 일어나니까 불안하지요.” “괴롭히는 사람이 있으니까 두렵지요.” “생각하는 것처럼 삶이 풀리지 않으니까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맞은 말입니다. 그러나 좀 더 근본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아요. 한 마디로 삶에 대해 자신이 없어서 그래요.

“아닌 말로 세상이 무너져도 나는 살 수 있다. 전쟁이 나고 경제가 망해서 가진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나는 자신 있다. 아니, 사고가 나거나 테러분자들에게 인질이 되어 처참하게 죽는다 해도 나는 당당할 수 있다.” 이러한 확실한 느낌을 소위 구원의 확신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하나님 앞에서 구원을 받았다는 확신이 매사에 자신감을 더해줍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그 확신을 확인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일은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모든 종교가 그 일을 위해서 매달리지만 실제로 죽음의 그림자가 비취면 모든 것이 다 그쳐지고 맙니다. 그래서 모든 공포에 눌려서 이성을 잃고 맙니다. 세상에서 느끼는 두려움은 모두가 그 작은 가지에 불과합니다.

성화스님이란 분이 전향해 목사되기 전 울산 어딘가 절의 주지였습니다. 사형수가 형을 집행당할 때 종교를 따라서 스님이나 목사나 신부를 요구합니다. 이 분도 가끔 사형수의 마지막을 위해 불려갔습니다. 그러나 불교를 믿는 사형수는 누구든 대화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공포로 인해서 이미 정신을 잃은 사람을 끌어다 교수대에 올리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한 기독교인 사형수의 마지막을 보게 됩니다. 그는 사람을 많이 죽이고 사형언도를 받았습니다. 감방에서 마지막에 예수를 믿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사형장에 들어오면서 상기된 얼굴로 찬송하면서 들어옵니다.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 .” 교수대 앞에서 전혀 두려움이 없어요. 그는 주위 사람들을 향해서 일장 연설을 합니다.

“저는 죄를 많이 지어서 이렇게 사형을 당합니다. 이러한 죄인의 죄를 하나님의 아들이 대신 지고 죽으셔서 제게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이 못난 저를 위해 그동안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도 예수 믿고 천국에서 만나기를 바랍니다.” 빛나는 얼굴로 당당하게 교수대에 서는 그의 모습을 보고 스님은 충격을 받습니다.

이러한 확신이 어디서 오는가요? 내가 무슨 선하고 좋은 일을 했기 때문인가요?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확신을 못 얻어요. 하나님의 아들이 내 모든 죄를 대신 가져갔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또한 그 분이 자신의 모든 자격을 내게 넘겨주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적용합니다. 그래서 모든 잘못은 사라지고 생명과 의와 능력의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무슨 일을 행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믿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이 사실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계속 그 사실을 매일의 삶 속에 적용하세요. 그것이 아예 무의식에까지 들어갈 정도로 연습하세요. 그렇다면 흔들리지 않는 평안과 자부심을 누립니다. 하나님이 내가 잘되기를 소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잘 될 자격이 확실히 있습니다.

2. 예수를 믿으면 자격도 믿으라

구원의 확신이 무엇인가요? 예수로 인해서 나는 새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말로는 확신이라 하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확신에 넘치는 신자가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하신 일과 하나님의 말씀을 내 이성과 상황 위에 놓아야 확신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것도 늘 그렇게 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새사람의 삶을 살 능력이 오게 됩니다.

어느 정도의 새사람인가요? 겉모습은 전과 같아도 세상 사람과는 근본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친자식입니다. 아버지를 닮아서 영원한 생명을 가졌습니다. 천군과 천사들이 호위합니다. 그러기에 성경이 말합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선택된 존재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다.” 얼마나 확실한 자격을 선언하고 있나요?

그러기에 다윗은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을 인하여 기뻐하며 주의 구원을 인하여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그는 스스로 왕의 자격을 누립니다. 세상의 그 무엇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권력과 돈과 여인들을 즐거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그로 인해서 오는 신비한 능력을 알기에 기뻐합니다. 눈에 안 보여도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그는 자신이 자격이 넘침을 자랑합니다. “내 마음에 소원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내 입술의 구하는 것을 거절하지 않으셨습니다.” 신자의 마음에 주어진 소원은 하나님이 넣어주신 것입니다. 믿습니까? 초보단계로부터 시작해 아주 수준이 높은 소원들이 있습니다. 육신의 유익에서 시작해서 영혼의 유익으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소원입니다.

나는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내 불행을 다 짊어지셨습니다. 내 죄와 저주를 다 받아 말도 못할 고통을 당하고 지옥에까지 내리셨습니다. 나는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날 자격이 있습니다. 아니 잘 되고 풍족하게 살 자격이 있어요.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나를 영접하시고 황금의 왕관을 그 머리에 씌우셨습니다.” 믿으면 그 힘이 납니다.

나는 건강하고 힘이 넘치고 장수할 자격이 있습니다. “저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주셨으니 곧 영영한 장수로소이다.” 주께서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니 누리기 바랍니다. 어떻게 누리느냐고요? 하나님이 주셨다고 믿으세요. 병을 두려워마세요. 검사수치가 무엇이건 두려워하지 마세요. 건강하고 장수할 자격을 확인하세요. 그리하면 그렇게 됩니다.

혹시 두려운 일이 일어날까 걱정되나요? 이렇게 잘 되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일어나는가요? 그것이 오래된 죄의식입니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다 해주셔서 나는 믿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믿기만 하면 됩니까? 그렇습니다. 믿기만 하면 됩니다. 약간의 의심이 있어도 믿음의 의식을 유지하세요. 그렇게 삶에 적용해보세요. 됩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식이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이므로 성공할 수밖에 없다. 이 의식을 적용하세요. 아무리 상황이 나빠도 그렇게 주장하세요. “주의 구원으로 그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으로 저에게 입히시나이다.” 나는 절대로 실패할 수 없습니다. 비록 지금 힘들어도 나는 “영영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자격이 충분히 있어요.

3. 위대한 삶을 살 자격이 있다

마음에 의심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렇게 띄우기만 하면 됩니까? 현실은 완전히 무시하고 말로만 그러면 됩니까? 나의 현실은 너무도 고통스럽고 부끄럽습니다. 말씀대로 해보았습니다만 아직도 상황의 변화가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항하지 마세요. 계속 도전하기 바랍니다. 생각만 그렇게 하지 말고 감정까지 그리하세요. 기뻐하고 감상하세요.

다윗이 그 증거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위인들이 그러합니다.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극히 높으신 자의 인자함으로 요동치 아니하리이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십여 년을 사울에게 쫓겨 다니면서도 이 고백을 했습니다. 광야에서도 배고픔 속에도 상황에 눌려 비참해지지 않았습니다. 굶고 혼자 있어도 그는 여전히 왕이었어요.

힘든 상황 아래 있을 때에 오히려 더욱 왕의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힘든 상황에서 더욱 하나님께 헌신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도우세요. 하늘의 왕은 세상 왕보다 큽니다. 모든 사람들을 다 품에 안고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남을 부리고 누르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처럼 사랑과 공의로 다스립니다. 예수처럼 낮아져 섬기고 봉사합니다. 참된 왕입니다.

위대한 삶은 어떤 것입니까? 예수처럼 사는 것입니다. 빛이요 소금입니다. 어두운 곳은 어디든 비춥니다. 썩은 곳은 어디든 녹아집니다. 그럴 힘이 한없이 부어짐을 믿기에 그럽니다. 가장 행복한 삶, 성공한 삶은 예수의 삶입니다. 다시 말해서 위대한 삶 속에 다 들어있습니다. 성경에 그 증거들이 한없이 나옵니다. 참으로 행복하고 성공했습니다.

다윗은 왕이지만 하나님을 섬겼고 사람들을 섬겼습니다. 지금 3천년이 지난 다음에도 유대인들에게는 물론 모든 신자들의 마음에 빛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 자격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때문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 한 가지 자격만 분명하다면 다른 자격들은 다 거기서 나옵니다. 이 한 가지 자격만 생각으로 마음으로 행동으로 확인하세요.

당신은 감히 하나님을 도와드릴 자격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보통 사람이 성전에 들어간다면 저주를 받아 죽었습니다. 만질 수도 없었습니다. 오직 제사장들만 들어가고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을 청소하는 것도 제사장만 했어요. 이제 신자는 누구나 제사장입니다.

위대한 삶은 다른 게 아닙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의 상급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그 사실을 늘 확인하세요. 그러면 거기서부터 세상을 이길 힘이 나옵니다. 행복할 자격, 성공할 자격이 있습니다. 위대한 삶을 향해 도전해 보세요. 그러면 행복도 풍요도 성공도 다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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