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내가 여기 있나이다 (사 6:1-13)

  • 잡초 잡초
  • 229
  • 0

첨부 1


웃시야왕이 죽던 해에 나는 여호와를 보았다. 그분은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 계셨으며 그 옷자락은 성전을 가득 채웠다. 그분의 주위에는 각각 여섯 개의 날개를 가진 스랍 천사들이 둘러서 있었는데 모두 두 날개로 얼굴을 가리고 두 날개로는 발을 가렸으며 나머지 두 날개는 날아다니는 데 사용하였다. 그들은 서로 화답하여 이렇게 노래하였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거룩하시니 온 땅에 그 영광이 충만하구나.' 그들의 노래 소리에 성전 터가 흔들리고 성전에는 연기가 가득하였다. 그때 내가 말하였다. `이제 나는 화를 입고 망하게 되었구나. 내가 스스로 입술이 더러울 뿐만 아니라 입술이 더러운 사람들 틈에 끼여 살면서 전능한 여호와이신 왕을 보았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때 스랍 천사 중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단에서 벌겋게 타는 숯불을 집어 가지고 나에게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이렇게 말하였다.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이제 네 죄는 사라졌고 너는 용서받았다.' 나는 또 여호와께서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해서 갈 것인가?' 하고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고 `내가 가겠습니다. 나를 보내소서.'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이 백성에게 너희는 계속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계속 보아도 알지 못한다고 말하라. 너는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고 귀는 막히고 눈은 감기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때 내가 `주여, 언제까지 이런 상태가 계속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그분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성들은 폐허가 되어 주민이 없고 집에도 사는 사람이 없으며 토지는 황무지가 되고 사람들은 멀리 포로로 잡혀가서 이 땅이 완전히 황폐하게 될 때까지이다. 그러나 10분의 1은 살아 남을 것이다. 비록 그것이 다시 소멸될지라도 밤나무나 상수리나무가 잘리면 그루터기는 남아 있듯이 이 땅의 거룩한 씨는 그 그루터기처럼 남아 있을 것이다.' 

할렐루야! 지난밤에는 많은 눈이 내려 산천을 하얗게 덮어버렸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도 님들 동절기에 건강하시고 더욱 뜨거운 믿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몸된 교회를 섬기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12월 첫 주일, 우리 가능교회의 새해 일꾼을 새우는 행정주일입니다. 어느새 한해가 다하고 새해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도 험난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도들의 가정과 삶을 은혜로 지키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이제 한 달 남은 이해를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고 못 다한 일 잘 감
당하면서 은혜롭고 좀더 가치 있는 한 달로 살 수 있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의 역사-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이래 역사를  섭리하시는 과정을 보면 반드시 사람을 택하시고 저들을 통하여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하나님의 선한 일꾼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능력을 부어 주시고 저들을 통해 거룩한 역사를 섭리하셨습니다.

노아를 부르시고 제2의 인류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불러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십니다. 모세를 불러 애굽에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여호수아를 택하여 축복의 땅 가나안을 점령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베드로를 불러 사람 낚는 어부로 세우시고 초대교회의 기초를 놓으시고 광분하는 사울을 택하여 바울을 만드시고 이방에 복음을 전하는 그릇이 되게 하십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역사나 인류의 역사에 나타나는 탁월한 일꾼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세우심을 받은 사람들이요. 저들은 역사를 새롭게 하기도 하고 바꾸기도 하는 영웅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

2. 오늘도 일꾼을 부르시는 하나님-하나님께서는 오늘도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를 위해 일꾼을 찾고 계십니다. 본문에 나타나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 이사야를 부르시는 것처럼 이 시대 이 교회를 위해 일할 일꾼을 오늘도 주님은 찾고 계십니다.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며 오실 주님을 영접할 준비를 위해 일할 일꾼을 찾으십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라고 주님은 오늘도 충성된 일꾼을 부르시고 있는 것입니다. 

3. 일꾼의 조건-일꾼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일터에서는 그 일터에 합당한 일꾼을 뽑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일꾼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먼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쁨으로 나서는 자입니다. 이사야가 주님께 외친 것처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라고 외칠 수 있는 자입니다. 주님의 일은 자진할 때 쓰임 받습니다.

성경에 보면 모세라는 일꾼이 있었습니다.(출3:)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일꾼으로 선택됩니다. 그러나 저는 일을 맡길 때 두려워합니다. 싫어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힘듭니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거부합니다. 그러다가 모세는 하나님이 두렵고 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얻은 후에 사명을 감당합니다.

또 여호수아라는 일꾼이 있습니다.(수1:) 저는 모세의 후계자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일을 맡게 될 때 상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 모세가 죽은 후입니다. 앞에는 강력한 적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기꺼이 주님 맡기신 일을 묵묵히 감당합니다.

이 두 일꾼의 결과는 어떻습니까? (신34:1-5) 모세는 끝내는 실패합니다. 축복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질 못합니다. 축복의 땅을 바라보는 느보산에서 죽습니다. 억지로, 할 수 없이 하는 일꾼은 같은 일을 해도 복이 적습니다. 결정적인 복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가르고 건너가 축복의 땅을 얻습니다. 부귀와 영화를 누립니다. 놀라운 은혜와 복을 받습니다. 저는 기쁨으로 자진하여 감사하며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였기 때문입니다. 축복 받는 일꾼으로 일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에게 요구되는 또 하나의 조건은 충성입니다.

(고전4:1-2) 그렇다면 사람들은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사람으로 여겨야 합니다. 이런 것을 맡은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은 충성된 자로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또한 일꾼은 충성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에게 바랄 것은 충성이라 하였습니다.

  충성이란 무엇보다 생명을 다하여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죽는 상황에서도 내가 맡은 일을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성모 마리아 이순신 장군/ 마더 테레사/ 강재구 소령/ 같은 사람을 기억합니다.

저들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저들은 자신의 생명을 바쳐 자신이 감당해야 할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한 사람들입니다. 이토록 기억되는 일꾼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충성스런 일꾼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충성이란 불평이 없는 것입니다. 군사들이 적진을 향해 돌격할 때 불평하고 원망하면 그 군대는 패하고 그 나라와 민족은 적의 노예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명령을 받으면 그저 아멘이 있을 뿐입니다. 일하면서 이런 저런 일이 있어도 아멘 해야 합니다. 그저 감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가는 순간 멘 먼저 법궤를 메고 앞장선 12명의 일꾼처럼 그저 순종하고 나아갈 때 기적을 보게 되고 승리를 보게 되며 능력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가데스 바네아에서 헤브론 언덕을 넘어 갈 이스라엘은 불평과 원망으로 밤을 지 세웁니다. 불순종과 계산으로 일관합니다. 저들은 축복을 보지 못하고 죽습니다. 망합니다. 순종으로 일관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충성이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게 좋던 나쁘던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변덕을 부리면 당시에는 득이 있을는지 는 몰라도 결국은 쓰임 받지 못합니다. 가롯 유다의 변절은 자신을 죽입니다. 끝내는 축복이 없습니다. 은혜도 없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충성한 베드로는 수제자가 되고 역사의 위대한 인물이 됩니다. 충성이란 어제와 오늘 내일이 변함이 없는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든든한 바위처럼 우뚝 선 기둥처럼 변함 없이 주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고 성도를 섬기는 일꾼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어야 합니다. 나의 이익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울 왕이 실패자가 된 것도 가롯 유다가 목메어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깁니다. 분토처럼 여깁니다. 내 생명도 조금도 아까운 것으로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자지 못하고 먹지 못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영광을 받으시면 나는 희생하고 무너지고 멸시받아도 관계없습니다. 믿음의 성공 자들은 한결같이 주님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합니다.

4.일꾼들에게는 축복이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의 일꾼들에게는 축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축복을 받습니다.

(계2:10) 너는 앞으로 겪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 마귀가 너희를 시험하려고 너희 가운데 몇 사람을 잡아 가둘 것이며 너희는 10일 동안 고난을 받을 것이다. 너는 죽도록 충성하라. 그러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너에게 주겠다.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소자에게 찬물 한 그릇 주는 것도 하나님이 갚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일꾼에게는 놀라운 축복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다윗이 복을 받습니다. 베드로가 복을 받습니다. 내가 우리가 복을 받습니다. 할렐루야!!

그러기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는 축복의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힘이 들 때마다 하나님의 풍성하신 복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바라보십시오.

밤잠자지 않고 제대로 먹지 못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을 바라보듯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성도들은 좋은 것을 기대하세요 풍성한 복을 기대하세요 주님은 반드시 일꾼에게 은혜를 주시는데 아침 일찍 나와 일한 자에게나 저녁 늦게 나와 일한 자에게나 같은 축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나에게 주실 복이 넘침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열매를 거두고 많이 심는 자가 많이 거둔다고 하십니다. 축복의 씨를 뿌립시다. 많이 뿌립시다. 내가 감당하는 하나님의 일은 바로 축복의 씨임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브라함에게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시고 거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다윗에게는 왕의 지위와 위대한 승리를 허락하셨습니다. 베드로에게는 신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마리아에게는 최고로 거룩하고 아름다운 여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함으로 복음의 용사들과 복음의 재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