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신년] 빈들에 가득한 은혜 (요 6:1-15)

  • 잡초 잡초
  • 334
  • 0

첨부 1


사랑하는 여러분,
지난 주 설교제목은 ‘온 땅에 예수를 가득히’ 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빈들에 가득한 은혜’입니다.
지난 주일에도 우리는 가득히, 라는 제목이 들어있는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제 2006년 새해를 맞는 오늘 첫 주일에 우리가 역시 가득한, 이란 제목이 있는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가득하다, 는 이 말씀을 생각할 때 우리 인생이 이렇게 정말 좋은 일, 좋은 소식, 좋은 희망으로 가득하게 되고 좋은 은혜로 가득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것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사실 우리 인생은 좋은 것 하고는 거리가 먼 그런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셨을 때 좋은 것이 얼마나 있었나요?  그 좋은 것이 있었는데 보이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요?  올 해 한 해를 내다보면서 그리고 앞날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 나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니다,아무 것도 없구나, 라고 말입니다. 새 출발하는데 내가 서 있는 이 땅은 아주 빈 들 같이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빈들.  그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돈이 없는 빈들. 찾아도 돈이 없어 보입니다.  사람이 없는 빈들.  같이 할 사람이 없어 보입니다.  가족이 없어서 빈들. 가족과 헤어지고 그리고 홀로 사는 외로움이 있는 빈들입니다. 교회에서도 빈들일 수 있습니다.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앞 날을 바라보면서 갑자기 우리가 희망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일이 많은 한 해를 내다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
러분,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굉장한 희망을 안겨주는 한 이야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빈들에 가득한 은혜의 사건입니다. 

1.먼저 예수님이 계시니 사람이 가득합니다

오늘 성찬주일에 주님의 백성인 여러분이 이곳에 가득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이 이곳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이 이곳에 온 것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는 먼저 사람이 가득합니다.  어느날 예수님이 한 곳 빈들로 가셨습니다. 
6: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이곳은 빈들입니다. 산은 있고 그러나 사람들은 없는 그런 빈들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6: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
큰 무리가 따른 것인데 이는 주님께서 병자들을 고치시기도 하시며 인생의 문제를 풀어주시는 능력을 나타내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곳에는 사람이 가득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위해서 기도할 제목입니다.  교회에는 사람들이 모여야합니다.  갖가지 문제가 있는 분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입니다.  왜 모일까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분, 홍해를 가르시는 능력, 구원의 큰 능력을 가지신 분이 계신 곳이니까 사람들은 모입니다. 우리가 이런 예수님을 모신 것을 증거해야합니다.  그러므로 능력의 주님을 증거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해야합니다. 
사람이 가득해도 주님께서 그렇게 사람을 이끄시는 데는 제자들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6: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제자들과 함께, 라고 했지요.  주님은 무리를 만나시지만 그러나 늘 제자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는 교회에 주님의 택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만나게 할 그 제자들이 되어야합니다.  전도하고 알리고 그리고 모이게 하며 돕고 주님의 은혜를 먼저 받는 사람들이 되어야합니다. 제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늘 따르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금년 우리 교회의 목표인 ‘영혼 구원, 삼인의 교회 대부흥’이 이루고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하는 제자들이 먼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이 계시니 은혜가 가득합니다

인생은 은혜를 필요로 합니다.  어디서나 우리는 은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은혜란 무엇입니까?  유대인들은 그 은혜를 기억하는 절기를 지켰습니다. 그 때는 유월절이란 때입니다. 
6: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유월절은 유대인들이 애굽에서 노예가 되었을 때 전적인 하나님의은혜로 애굽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애굽에서 430년 종살이를 하며 벗어나지 못하던 노예생활, 고난을 하나님은 애굽을 치시는 10대재앙 중에 마지막 날 애굽의 장자, 초태생을 죽이시는 징벌 가운데 그러나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집의 문안에 있는 이스라엘인들은 살리시고 그리고 그 날 밤에 애굽 왕이 항복하고 해방시키는 은혜를 받아서 수백만명이 함께 애굽을 벗어나는 그 해방, 자유의 은혜를 기념하는 절기가 유월절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된 그 기념일이지요.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기념하는 날이 가까운 때에 예수님은 그 절기가 다가오기 전에 많은 사람을 빈들에서 만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 그대로 은혜가 임하게 하셨습니다. 빈들에 가득한 은혜입니다.

1)먼저, 말씀이 가득한 은혜입니다. 
빈들에 예수님이 계시니 말씀이 가득합니다.  인생에 소망과 용기를 주시는 말씀이 가득하니 사람들은 빈들이라도 모이고 거기서 희망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는 보혈의 피가 늘 적셔저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말씀을 나누는 은혜는 빈들이라도 채우고 빈마음이라도 채웁니다.

2)믿음이 가득한 은혜입니다
예수님이 먼저 빌립에게 물으십니다.
6: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6: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주님은 빌립의 믿음을 보고 있으신 것입니다. 빌립이 대답합니다.
6: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부족하리이다, 라는 대답은 아직 믿음의 대답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현실을 확인한 대답입니다.  이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원하시는 대답은 아직 아닙니다.  이 때 안드레가 이렇게 말합니다.
6: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안드레가 대답한 말은 한 단계 발전한 것입니다.  적어도 보리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찾아 주님께 갖고 온 것은 믿음입니다. 그래도 무슨 가능성이 있을까, 하는 믿음입니다.  그러나 아직 안드레가 믿음이 충만한 것은 아닙니다.  그 역시 이것이 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부족합니다, 라는 고백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빈들에서 그들의 믿음을 채우기를 원하셨습니다. 부족한 환경, 빈들이지만 이제 주님은 그들에게 믿음을 심기를 원하시고 주님의 믿음으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빈들에는 사람의 믿음은 부족한데 그럴 때 누군가의 믿음이 있어야하는데 주님은 그 믿음의 주가 되셨습니다. 기적은 주님의 믿음에서 시작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 믿음을 받아서 가득한 믿음을 가진다면 주님이 쓰시는 그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은 그 분의 믿음으로 시작하셨습니다. 믿음의 가득한 은혜가 이제 부어지기 시작하고 믿음의 사람들로 바뀌는 새로운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바랍니다.  빌립과 안드레의 믿음의 부족한 부분을 우리는 이제 누군가, 주님을 믿습니다, 라는 믿음으로 서로 채우기를 바랍니다. 삼인의 교회는 그런 세계입니다.  서로 채우는 세계입니다. 

3)나눔이 가득한 은혜입니다
우리는 이제 나눔으로써 충만한 세계를 함께 경험해야합니다. 주님은 그 진리를 보이셨습니다.  사람들을 서로 나누어 앉게 하셨습니다. 
6: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쯤 되더라
사람들이 여러 모양으로 나누어 앉자 주님은 가지신 떡을 축사하시고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6: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축복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나누는 말씀, 가진 것은 충만으로 바뀝니다.  기적의 원천이 됩니다. 통로가 됩니다. 원대로 주시는 은혜가 임합니다. 우리는 이번 새해에 삼인의 교회로 나눔을 갖고 주님의 기적을 함께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초대교회는 성령을 받고 성령의 역사가 각각 나누어 임하니까 충만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번식했습니다
삼천명이 되고 오천명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생육, 번식은 하나님의 축복이며 명령입니다. 금년에 우리는 삼인의 교회의 생육번식, 그리고 그 가운데 생명의 거리를 만드는 난계로의 사역, 나눔의 사역을 통해서 풍성한 사랑도 전하고 부흥하기를 기원합니다.

4)증거가 가득한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모신 빈들은 간증의 터전으로 바뀌었습니다. 
6:12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6: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6:14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빈들은 이제 예수님을 증거하는 새로운 출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제 빈들을 빈들로 보지 않고 얼마든지 주님만 계시면 말씀충만하고 능력충만하고 풍부한 나눔이 이루어지는 세계로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는 빈들을 봅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함께 보면 우리의 빈들은 가득합니다. 은혜와 축복으로 말입니다.  이 빈들에 가득한 은혜를 봅시다.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그러나 성령이 충만할 줄 믿습니다.  축복으로 충만하게 될 줄 믿습니다.  빈들에 가득한 은혜를 보시는 것부터 믿음입니다. 

그리고
3.예수님이 계시니 혼자라도 두렵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며 배우는 일은 세상을 이기시는 주님의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기적의 예수님을 이제 자기들의 왕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군중 따라 움직이지 않으시고 사명따라 비전따라 움직이셨습니다. 
6: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가시니라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가시니라.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시작하는 일을 늘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빈들에 가득한 은혜는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든지 사람을 떠나 기도할 수 있어야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혼자의 시간. 이 시간이 금년에 많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빈들은 늘 주님으로 다시 채워지고 주님의 은혜를 받고 이제 주님을 세상 왕이 아니라 영원한 왕으로 볼 줄 아는 사람들, 천국의 사람들로 새로와지는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주님은 이제 진정 주님 한 분, 혼자 계신 분으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제자들은 그 주님을 따라서 언제든지 다시 혼자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 우리는 세상 보다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들이 됩시다. 그리고 물질보다 영혼을 구원합시다.  그 영혼에 필요한 말씀을 전합시다.  그리하면 예수님은 물질도 주시고 풍성함의 증인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요.  예수님이 계신 곳에 가득한 은혜를 보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예수님을 따라서 새로운 빈들을 향할 수 있어야합니다.  어떤 빈들이라도 가득한 은혜가 있는 줄 믿는 저와 여러분에게 이제 주님이 계신 영혼들의 빈들을 찾아 들어가 주님께 새로운 믿음을 보이는 제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주님 계시니 우리에게 있는 작은 것이라도 큰 것이 될 줄 믿습니다. 쓰시옵소서.  사랑하는 성도님들 이제 우리는 삼인의 교회 운동으로 출애굽의 운동으로 금년에 주님이 주실 큰 은혜를 받고 이 빈들에도 들어갑시다. 2006년 빈들이 주님의 은혜로 가득한 사명의 땅이 된 것을 보시며 우리의 것을 믿음으로 드려서 풍성한 나눔이 있는 부흥과 축복의 은혜를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아멘. (오치용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