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송구영신] 내 백성을 위로하라 (사 40:1-8)

  • 잡초 잡초
  • 388
  • 0

첨부 1


(사 40:1)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사 40:2)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사 40:3)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사 40: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사 40: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사 40:6)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사 40:7)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사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하라

1. 첫째 소리: 천상의 존재들이 하나님의 위로의 명령 소리를 듣는다.

“송구영신(送舊迎新)”이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뜻입니다. 송구영신 예배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송구영신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송구”의 “묵은해”에 대한 정의입니다. 2005년도의 묵은해를 어떻게 정의하며 “영신”의 “새해”를 맞이합니까? 고난의 해였습니까? 은혜의 해였습니까? 무엇을 기준으로 한 정의입니까? 묵은해의 정의에 따라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이 달라집니다. 묵은해에 대한 정의는 새해를 향한 우리의 방향을 정해줍니다.

어떤 사람은 물질적인 관점으로 묵은해를 보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환경적인 관점으로 보기도 합니다. 인간관계의 관점으로 보기도 하고 가정적인 관점으로 보기도 합니다. 사업의 성패의 관점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나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보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묵은해를 정의하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묵은해에 대한 영적인 진단을 통해 오늘을 살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영적 성숙과 성장의 관점에서 묵은해를 보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평가는 물질과 환경에 대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평가는 영적인 평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치적이고 물질적이며 환경적으로 자신들의 묵은해를 볼 때에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평가가 무엇인지 정확히 보고 알았습니다. 사 40:2에서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묵은해를 “복역의 때”라고 평가하십니다. 바벨론 포로생활 70년의 기간을 죄로 인해 복역하는 수감생활 기간이었다고 정의를 내리십니다.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영적인 문제,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라고 보십니다.

그리고 이제 그 복역의 때가 끝나고 광복의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선언하며 복역의 때를 끝낸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사 40:1-2에서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라는 선언의 말씀은 천상에서 하나님과 천상의 존재들인 천사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대화 내용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여기서 “너희”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천상의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로하라고 명령합니다. 이사야는 천상에서 하나님께서 천상의 존재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내 백성”이라고 부르시며, 그들의 복역의 때가 끝났다고 선언하십니다. 이제 모든 죄악의 사함을 입었으므로 그들을 위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의 위로의 선포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송구영신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래서 헨델은 그의 메시아 첫 곡을 이 말씀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우리의 지난 일년은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이 은혜는 “복역의 때”를 지내며 맞이한 은혜입니다. 우리의 물질적, 환경적 평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쳤을지라도 영적인 면에 있어서는 여전히 죄악의 짐을 벗지 못한 복역의 때를 지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죄의 부패성으로 인해 겪었던 갈등, 괴로움, 다툼과 각종 고난들은 우리들이 복역의 때를 살아왔음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천사들에게 우리를 “위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를 영적으로 구속하였던 각종 죄악의 짐들은 이제 사함을 받았습니다. 지난 일년간 경험했던 복역의 때의 각종 경험들은 더 이상 우리를 억압할 수 없습니다. 지난 일년간의 복역의 때는 “송구”와 더불어 멀리 보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지나간 인생동안 함께 했던 복역의 때의 죄악들을 모두 사해주십니다. 우리는 지금 그 죄악의 사함 받음을 통한 하나님의 위로로써 한 해를 마감합니다.

2. 둘째 소리: 이사야가 천상에서 주고받는 명령의 소리를 듣는다.

하나님은 묵은해를 보내는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을 위해 복역의 때를 지나게 하신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이 위로의 명령으로 내려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스라엘 땅의 회복을 위해 70년의 복역의 때를 지나야 했습니다. 우리들도 영적인 회복과 성숙을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복역의 때를 지나왔습니다. 누군가는 개인적인 실패의 어려움으로, 또 누군가는 가정의 갈등으로, 그리고 또 누군가는 직장의 고난으로 복역의 때를 지나왔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성숙을 위한 것들입니다.

우리는 지금 지난 일년간의 복역의 때를 마치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복역의 때를 향한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을 듣는 것이 한 해를 마감하는 방법입니다. 이사야는 그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 40:3-4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라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이 소리가 들리는 곳은 천상입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라는 표현은 이사야의 귀에 들리는 천상의 소리로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구나!”라는 뜻입니다. 이사야의 귀에 들리는 천상의 존재들 사이에서 주고받는 명령 소리입니다. 첫째, 광야에 주께서 오실 길을 닦으라는 명령 소리입니다. 둘째, 사막에서 우리의 하나님께서 오실 큰 길을 곧게 내라는 명령 소리입니다. 셋째, 모든 계곡은 메우고, 산과 언덕은 깎아 내리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하고, 험한 곳은 평지로 만들라는 명령 소리입니다.

복역의 때가 끝난 자의 귀에 들리는 위로의 소리는 새로운 길을 예비하는 소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복역의 때를 마친 후 그들을 인도하실 메시아가 오실 길을 닦게 하라는 위로의 명령 소리를 듣습니다. 바벨론에서 이스라엘로 돌아갈 길을 평탄하게 닦으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과거에 그들의 고향 귀환을 가로막았던 모든 산과 골짜기를 제거하여 평탄케 하라는 명령 소리를 듣습니다. 모든 죄의 사함을 받고 복역의 때가 끝난 자들에게는 이러한 길들을 예비하라는 위로의 명령을 듣습니다.

이 명령 소리가 “영신”의 중심 내용입니다. 영신은 우리가 가나안 땅으로 돌아갈 길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천상의 존재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그 길을 준비합니다. 우리의 영신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 속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모든 죄악들을 멀리하고 새로운 삶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진정한 영신의 새해는 새로운 날을 맞이함에 있지 않습니다. 영신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감에 있습니다.

묵은해를 복역의 때로 깨닫는 성도들은 새해를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해로 맞이합니다. 물질과 환경의 축복을 영신의 방향과 목적으로 삼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신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며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서 성전 예배를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영신도 묵은해의 모든 죄악을 내어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새로운 피조물의 삶을 회복하는 새해맞이에 있어야 합니다. 묵은해의 복역의 때가 다시 다가오지 않게 하는 길에 들어서는 것이 영신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에게로의 회복을 위해 준비되는 광야의 대로를 걷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주어질 하나님의 위로의 결과가 무엇인지도 알았습니다. 천상의 존재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대화 내용 속에 그 사실이 담겨있었습니다. 사 40:5에 보면 그 약속이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라고 주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광야의 평탄케 된 대로를 통해 이스라엘로 귀환하는 자들에게 주어진 약속입니다.

첫째로 그들에게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복역의 때를 지나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며 광야의 대로를 통과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하십니다. 둘째로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라고 하십니다. 복역의 때를 지난 백성들의 모습은 모든 사람들에게 함께 목격되어지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사야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라고 표현하며 그 약속의 확실함을 강조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사야가 들은 천상의 소리는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에게도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새해를 맞이하며 다른 모든 계획들보다 우리의 영적인 회복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방향 전환을 원하십니다. 지난 한 해의 복역의 때를 기억하며 새해에는 더 이상 복역의 때를 맞이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평탄케 하시는 광야의 대로를 걷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이미 우리가 걸어갈 길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3. 셋째 소리: 이사야가 “외치라”는 말하는 자의 명령 소리를 듣는다.

묵은해의 “복역의 때”를 인정하고 새해의 “광야의 대로”를 맞이하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묵은해가 영적으로 복역의 때였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그를 위해 예비 된 광야의 대로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광야의 대로를 통해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사람들에게서만 보일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임할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회복된 평강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는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이러한 사실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사 40:6-8에 보면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하라”라고 하셨습니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라는 표현은 이사야가 받은 명령의 소리입니다. 천상으로부터 한 소리가 이사야에게 외쳐진 것입니다. 그 소리는 “외치라”는 명령의 소리입니다. “너는 외쳐라”라는 명령입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라고 대답합니다. “내가 무엇이라고 외쳐야 합니까?”하는 질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가 외쳐야 할 소리 세 가지를 알려주십니다. 모두 인간의 교만과 인본주의적인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중심주의로 판단하며 새해를 맞이하라는 소리입니다.

이사야가 외쳐야 할 첫째 소리는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라는 소리입니다. 인간의 육체적이며 환경적인 조건은 들의 풀이나 꽃과 같은 존재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라는 소리입니다. 둘째 소리는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라는 소리입니다. 우리들은 풀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 위에 그 입김을 부시면, 풀처럼 마르고 꽃처럼 시들어버리는 존재일 뿐임을 알게 하라는 소리입니다.

마지막 셋째 소리는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하라”라는 소리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소리에서 인간의 존재가 풀이나 꽃처럼 피조물임을 알게 하십니다. 둘째 소리에서 인간의 존재가 폴이나 꽃처럼 사라질 유한한 존재임을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소리에서 하나님만은 창조주로서 영원하신 분임을 알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성에 인생의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우리의 묵은해는 복역의 때였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평탄한 광야의 대로를 약속하십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은 복역의 때를 지나 광야의 대로를 통해 이스라엘로 복귀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약속하십니다. 이 말씀은 영영히 서계신 말씀입니다. 풀처럼 마르고 꽃처럼 시드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는 영영히 서 계신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며 묵은해를 보냅니다. 그리고 영영히 서 계신 하나님의 약속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묵은해가 자신의 죄악으로 인한 복역의 때임을 깨닫지 못하는 자는 하나님의 위로를 들을 수 없습니다. 그에게는 평탄한 광야의 대로가 약속되지 않습니다. 그는 새해를 맞이해도 하나님의 영광으로 향할 수 없습니다. 오직 묵은해를 영적으로 돌아보며 아직도 남아 있는 죄악으로 인해 복역의 때를 보내 왔음을 깨닫는 자들만이 평탄한 광야의 대로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땅으로 돌아가며, 하나님의 영광스런 통치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하며 하나님의 평강을 회복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복역의 때를 깨닫는 자들에게 천상의 존재들을 향하여 “내 백성을 위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내가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은 이미 천상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분을 영접하든지 아니하든지 하나님은 이미 천상에서 나를 위한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 길을 통하여 나를 위로하시며, 하나님께로 향하는 대로가 되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복역의 때를 깨닫고 광야의 대로를 통해 시온으로 향한 것처럼 송구영신예배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로 복역의 때를 마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김종호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