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신년] 새 시대, 새 사람 (고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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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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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총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새해가 되면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새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집집마다 새 달력이 걸리고 교회에서도 새롭게 조직을 하고 새로운 표어를 외치며 새출발을 합니다. 새해 하면 왠지모르게 우리의 가슴을 부풀게 합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금년에는 변화가 되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지' '올해는 꼭 보람있는 일을 하며 가치있는 삶을 살아야지' 하고 새롭게 다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단단히 다짐을 함에도 불구하고 한 해를 다 보내고 날 때쯤에는 신년의 결심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여 안타까와할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의 의지가 약해서일까요? 세운 목표가 너무 거창해서일까요? 우리는 근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속사람이 새롭게 변화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달력은 새 달력이요, 년도는 새롭게 바뀌었어도 사람이 새롭게 변화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새 직분, 새 직책을 받아도 속 사람이 새롭게 지음받지 못하면 새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새 옷을 입고 새아파트에 입주하여 새 환경에 들어가도 속사람이 새롭게 되지 않으면 행복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새 시대에 걸맞는 새 사람이 되려면 속사람이 새롭게 지음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속사람이 새로워질 수 있을까요?
성경은 말씀하기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즉 그리스도와 연합하면 새로와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오셔야만 우리의 속사람을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속사람이 변화되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바뀌고 우리의 언어가 바뀌며 우리의 습관과 우리의 삶이 바뀝니다. 결국 우리의 운명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참 이상하네요? 분명히 예수님을 영접했는데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까?"하고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잇을 것입니다. 문제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모시기는 모셨지만 주인으로 모시지는 않았나 점검해 보십시오. 예수님께 나의 인생의 주권을 내어 드렸나요? '예수님이 이제부터 나의 주인이십니다. 명령하시면 순종하겠습니다. 나의 시간도 주님의 것이요, 나의 재물도 주님의 것이요, 나의 몸도 주님의 것입니다. 이제 나의 만족을 위해서 살지 않고 주님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이렇게 고백하고 그렇게 여기며 사는 것이 진정한 연합입니다. 예수님을 모시기는 모셨으되 천덕꾸러기 나그네처럼 구석방에 몰아넣고 까맣게 잊고 산다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분이 나의 속사람을 새롭게 창조하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내 생활에 별로 변화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새 시대에 어울리는 새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예수님을 마음에 구세주와 주인으로 모시고 날마다 예수님과 진실한 사랑을 나누며 사시기 바랍니다. 에수님이 여러분의 속사람을 새롭게 창조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인생을 새롭고, 행복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날마다 예수님의 손에 여러분을 맡겨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속 사람이 새롭게 지음받는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요?
1. 심령 즉 영적으로 새롭게 된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기도하기를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영적으로 새롭게 되는 것만이 사는 길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같은 기도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그리하여 내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소서' 라고 말입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3-24) 라고 말했습니다. 새 사람이 되는 첫 걸음은 심령이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육체만을 가지고 아무리 연구를 해도 사람을 바로 알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은 영혼이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고귀합니다. 이 세상 처름에 하나님이 처음 사람을 흙으로 빚어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는 코에다가 훅 하고 생기를 불어 넣으셨습니다. 그러자 사람이 생령이 되엇습니다. 육적으로만 살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살아난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하나님을 믿지 않고 타락하여 죄가운데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죽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영적 감각이 마비되고 영적 기능이 멎어버린 육체로만 이해할 수 밖에 없는 반쪽짜리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에베소서 2장 1절에서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이라고 말슴합니다. 숨을 쉰다고 다 산 것이 아닙니다. 걸어다닌다고 다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밥을 먹는다고 다 산 자라고 보면 착각입니다. 성경은 숨을 쉬고 밥을 먹고 걸어다니는 사람을 가리켜 죽어있는 존재라고 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영이 죄와 허물로 죽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살리셨습니다. 엡2:1에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영이 죽어 분별력도 마비되고 거룩한 성품도 잃어버린 여러분들이 마귀 사단에게 속아 끌려다니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만 일삼던 여러분들을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으로 그리스도안에서 살리셨습니다.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 주십니다.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우리안에 오시면 우리가 살아납니다. 기도의 문이 열리고 기도가 즐거워지며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통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슴이 이해되고 믿어지고 꿀송이처럼 달게 여겨집니다. 미움과 원망이 사라지고 용서와 사랑이 충만하게 됩니다. 욕심, 교만등 헛된 마음을 버릴 수 있게 되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 자신의 결심과 노력으로 실패했던 아름다운 변화가 쉽게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성령님께서 마음대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성령님이 하시는 일을 방해만 하지 않으면 그분은 예수님을 쏙 빼어 닮은 큰 사람으로 나를 만들어 가십니다. 내가 성령님과 싸우며
대적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고자하는 천국이 내 앞에 놓여집니다.
우리 모두 2006년 새해에는 달라져야 합니다. 새 시대에 걸맞는 새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겉으로만 달라져서는 오래 못갑니다. 머리 스타일, 옷 입는 스타일 달라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초등학생이 증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대학생이 되는 것은 큰 변화가 아닙니다. 속 사람이 달라져야 합니다. 속 사람이 달라지려면 에수님을 우리 안에 모셔 드려야 하고 이미 모신 사람은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성령님께서 마음속에서 역사하실 때 거스리지 말고 순종하십시오. 성령께서 책망하면 뉘우치고 회개하십시오. 성령께서 감동주시면 즉각 실천하십시오. 성령께서 지시하시면 그 길로 가십시오. 여러분안에서 성령님이 활발하게 활동하시면 여러분의 영이 살아난 것입니다. 성령님이 여러분안에서 활발하게 활동할수록 여러분은 영적으로 아주 건강한 것입니다. 반대로 미미하면 미미할수록 그 사람은 죽어가는 것입니다. 정신차리십시오.
따라서 성령님이 자유롭게 역사하실 수 있는 영적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적으로도 매주 영감이 넘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성령님의 임재를 모든 사람이 경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배시간마다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그래서 매번 성령님께서 오셔서 우리 마음을 만지시며 뜨겁게 하시며 깨닫게 하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성령님! 우리에게 오시옵소서. 이 시간 나를 충만케 하시옵소서."부르짖고 성령님께서 찬양시간에, 기도시간에, 말씀시간에 계속 연이어 강력하게 역사하실 수 있도록 기대하고 기다리며 믿음으로 반응하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날마다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충만함을 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날마다 "성령님 , 오늘도 충만함을 부어 주시옵소서,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하옵소서. 은사가 강력하게 나타나게 부어주옵소서."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싫어하시는 죄를 멀리하고 거룩함을 지켜가야 합니다. 성령님의 음성에 기쁨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세계적인 대 문호 빅토르 위고를 여러분이 잘 아실 것입니다. 이 분은 1841년까지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딸 레오 폴린이라고 하는 딸이 아버지의 방탕한 삶을 견디다 못해 유서를 쓰고 강물에 뛰어들어 자살해 죽습니다. 유서 내용의 하나가 아버지의 품안으로 속히 돌아오십시오. 언제까지 그렇게 사실 것입니까? 빅토르 위고 이 딸의 무덤에서 깊이 깊이 회개하고 눈물 흘리며 통곡하며 빅토르 위고의 방황은 끝이 납니다. 파리를 떠나 시골로 들어가게 되고 작품 활동을 그치게 됩니다. 정치에도 손을 떼고 거기에서 빅토르 위고는 거듭나게 됩니다. 새 사람이 됩니다. 그는 후반부에 놀라운 작품 활동을 합니다. 여러분들도 빅토르 위고의 작품 몇 가지는 레미제라블, 노틀담의 꼽추, 리블라, 노틀담 파리, 빛과 그림자....
빅토르 위고는 예수님을 믿고 새사람이 된 다음에 그에게는 한없는 자유와 평화가 찾아옵니다. 쓸모 없던 사람이 나중에 위고는 온 국민의 존경을 받고 장례식 때는 프랑스 국장으로 장례식을 치르게 됩니다. 대통령이어야만이 되는 국장을 빅토르 위고에게 국장을 하게 합니다. 얼마나 존경을 받는지 이 행복이 누구로 말미암아 왔느냐. 자기에게서 온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만나면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새로운 삶입니다. 예수 믿으면 생각이 새 생각으로 돌아옵니다. 방향이 새로운 방향이에요. 이전의 길과는 다른 길로 가는 거예요.
성도 여러분, 새시대가 우리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변화된 새 사람이 되어야 새 시대를 열어가는 역사의 주역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모두 새해에는 성령 충만을 받고 속 사람이 새롭게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새사람됨을 인정받고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존귀하게 쓰임받기를 축원합니다.
(문기태 목사)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총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새해가 되면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새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집집마다 새 달력이 걸리고 교회에서도 새롭게 조직을 하고 새로운 표어를 외치며 새출발을 합니다. 새해 하면 왠지모르게 우리의 가슴을 부풀게 합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금년에는 변화가 되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지' '올해는 꼭 보람있는 일을 하며 가치있는 삶을 살아야지' 하고 새롭게 다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단단히 다짐을 함에도 불구하고 한 해를 다 보내고 날 때쯤에는 신년의 결심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여 안타까와할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의 의지가 약해서일까요? 세운 목표가 너무 거창해서일까요? 우리는 근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속사람이 새롭게 변화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달력은 새 달력이요, 년도는 새롭게 바뀌었어도 사람이 새롭게 변화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새 직분, 새 직책을 받아도 속 사람이 새롭게 지음받지 못하면 새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새 옷을 입고 새아파트에 입주하여 새 환경에 들어가도 속사람이 새롭게 되지 않으면 행복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새 시대에 걸맞는 새 사람이 되려면 속사람이 새롭게 지음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속사람이 새로워질 수 있을까요?
성경은 말씀하기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즉 그리스도와 연합하면 새로와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오셔야만 우리의 속사람을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속사람이 변화되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바뀌고 우리의 언어가 바뀌며 우리의 습관과 우리의 삶이 바뀝니다. 결국 우리의 운명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참 이상하네요? 분명히 예수님을 영접했는데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까?"하고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잇을 것입니다. 문제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모시기는 모셨지만 주인으로 모시지는 않았나 점검해 보십시오. 예수님께 나의 인생의 주권을 내어 드렸나요? '예수님이 이제부터 나의 주인이십니다. 명령하시면 순종하겠습니다. 나의 시간도 주님의 것이요, 나의 재물도 주님의 것이요, 나의 몸도 주님의 것입니다. 이제 나의 만족을 위해서 살지 않고 주님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이렇게 고백하고 그렇게 여기며 사는 것이 진정한 연합입니다. 예수님을 모시기는 모셨으되 천덕꾸러기 나그네처럼 구석방에 몰아넣고 까맣게 잊고 산다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분이 나의 속사람을 새롭게 창조하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내 생활에 별로 변화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새 시대에 어울리는 새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예수님을 마음에 구세주와 주인으로 모시고 날마다 예수님과 진실한 사랑을 나누며 사시기 바랍니다. 에수님이 여러분의 속사람을 새롭게 창조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인생을 새롭고, 행복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날마다 예수님의 손에 여러분을 맡겨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속 사람이 새롭게 지음받는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요?
1. 심령 즉 영적으로 새롭게 된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기도하기를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영적으로 새롭게 되는 것만이 사는 길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같은 기도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그리하여 내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소서' 라고 말입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3-24) 라고 말했습니다. 새 사람이 되는 첫 걸음은 심령이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육체만을 가지고 아무리 연구를 해도 사람을 바로 알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은 영혼이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고귀합니다. 이 세상 처름에 하나님이 처음 사람을 흙으로 빚어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는 코에다가 훅 하고 생기를 불어 넣으셨습니다. 그러자 사람이 생령이 되엇습니다. 육적으로만 살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살아난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하나님을 믿지 않고 타락하여 죄가운데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죽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영적 감각이 마비되고 영적 기능이 멎어버린 육체로만 이해할 수 밖에 없는 반쪽짜리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에베소서 2장 1절에서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이라고 말슴합니다. 숨을 쉰다고 다 산 것이 아닙니다. 걸어다닌다고 다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밥을 먹는다고 다 산 자라고 보면 착각입니다. 성경은 숨을 쉬고 밥을 먹고 걸어다니는 사람을 가리켜 죽어있는 존재라고 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영이 죄와 허물로 죽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살리셨습니다. 엡2:1에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영이 죽어 분별력도 마비되고 거룩한 성품도 잃어버린 여러분들이 마귀 사단에게 속아 끌려다니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만 일삼던 여러분들을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으로 그리스도안에서 살리셨습니다.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 주십니다.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우리안에 오시면 우리가 살아납니다. 기도의 문이 열리고 기도가 즐거워지며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통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슴이 이해되고 믿어지고 꿀송이처럼 달게 여겨집니다. 미움과 원망이 사라지고 용서와 사랑이 충만하게 됩니다. 욕심, 교만등 헛된 마음을 버릴 수 있게 되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 자신의 결심과 노력으로 실패했던 아름다운 변화가 쉽게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성령님께서 마음대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성령님이 하시는 일을 방해만 하지 않으면 그분은 예수님을 쏙 빼어 닮은 큰 사람으로 나를 만들어 가십니다. 내가 성령님과 싸우며
대적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고자하는 천국이 내 앞에 놓여집니다.
우리 모두 2006년 새해에는 달라져야 합니다. 새 시대에 걸맞는 새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겉으로만 달라져서는 오래 못갑니다. 머리 스타일, 옷 입는 스타일 달라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초등학생이 증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대학생이 되는 것은 큰 변화가 아닙니다. 속 사람이 달라져야 합니다. 속 사람이 달라지려면 에수님을 우리 안에 모셔 드려야 하고 이미 모신 사람은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성령님께서 마음속에서 역사하실 때 거스리지 말고 순종하십시오. 성령께서 책망하면 뉘우치고 회개하십시오. 성령께서 감동주시면 즉각 실천하십시오. 성령께서 지시하시면 그 길로 가십시오. 여러분안에서 성령님이 활발하게 활동하시면 여러분의 영이 살아난 것입니다. 성령님이 여러분안에서 활발하게 활동할수록 여러분은 영적으로 아주 건강한 것입니다. 반대로 미미하면 미미할수록 그 사람은 죽어가는 것입니다. 정신차리십시오.
따라서 성령님이 자유롭게 역사하실 수 있는 영적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적으로도 매주 영감이 넘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성령님의 임재를 모든 사람이 경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배시간마다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그래서 매번 성령님께서 오셔서 우리 마음을 만지시며 뜨겁게 하시며 깨닫게 하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성령님! 우리에게 오시옵소서. 이 시간 나를 충만케 하시옵소서."부르짖고 성령님께서 찬양시간에, 기도시간에, 말씀시간에 계속 연이어 강력하게 역사하실 수 있도록 기대하고 기다리며 믿음으로 반응하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날마다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충만함을 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날마다 "성령님 , 오늘도 충만함을 부어 주시옵소서,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하옵소서. 은사가 강력하게 나타나게 부어주옵소서."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싫어하시는 죄를 멀리하고 거룩함을 지켜가야 합니다. 성령님의 음성에 기쁨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세계적인 대 문호 빅토르 위고를 여러분이 잘 아실 것입니다. 이 분은 1841년까지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딸 레오 폴린이라고 하는 딸이 아버지의 방탕한 삶을 견디다 못해 유서를 쓰고 강물에 뛰어들어 자살해 죽습니다. 유서 내용의 하나가 아버지의 품안으로 속히 돌아오십시오. 언제까지 그렇게 사실 것입니까? 빅토르 위고 이 딸의 무덤에서 깊이 깊이 회개하고 눈물 흘리며 통곡하며 빅토르 위고의 방황은 끝이 납니다. 파리를 떠나 시골로 들어가게 되고 작품 활동을 그치게 됩니다. 정치에도 손을 떼고 거기에서 빅토르 위고는 거듭나게 됩니다. 새 사람이 됩니다. 그는 후반부에 놀라운 작품 활동을 합니다. 여러분들도 빅토르 위고의 작품 몇 가지는 레미제라블, 노틀담의 꼽추, 리블라, 노틀담 파리, 빛과 그림자....
빅토르 위고는 예수님을 믿고 새사람이 된 다음에 그에게는 한없는 자유와 평화가 찾아옵니다. 쓸모 없던 사람이 나중에 위고는 온 국민의 존경을 받고 장례식 때는 프랑스 국장으로 장례식을 치르게 됩니다. 대통령이어야만이 되는 국장을 빅토르 위고에게 국장을 하게 합니다. 얼마나 존경을 받는지 이 행복이 누구로 말미암아 왔느냐. 자기에게서 온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만나면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새로운 삶입니다. 예수 믿으면 생각이 새 생각으로 돌아옵니다. 방향이 새로운 방향이에요. 이전의 길과는 다른 길로 가는 거예요.
성도 여러분, 새시대가 우리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변화된 새 사람이 되어야 새 시대를 열어가는 역사의 주역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모두 새해에는 성령 충만을 받고 속 사람이 새롭게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새사람됨을 인정받고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존귀하게 쓰임받기를 축원합니다.
(문기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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