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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년] 약속 (창 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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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006년이라는 같은배를 타고 365일이라는 고지를 향해 항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적지를 향하여 가는동안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사업장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서 창세기는 천지창조와 족장들의 삶과 신앙을 기록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그 가운데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이야기가 많은부분을 차지히고 있습니다. 야곱은 이삭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고향에서 살다가 형 에서와의 갈등 때문에 고향을 떠나게 됩니다. 본문은 이 야곱이 벧엘 들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겪은 이야기와 그가 하나님께 드린 약속에 관한 것을 살펴보며 은혜를 상고 하겠습니다.

20절을 보면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로 시작됩니다. 즉 하나님께 드리는 야곱의 서원기도라는 뜻입니다.
그는 세가지 소원을 말씀드리면서 세가지 서원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세가지 소원을 보면
첫째. "나와함께 계시사 내가가는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라는 것입니다. 둘째, "먹을 양식과 먹을 물을 주사"입니다.
셋째, "나로 평안히 아버지 집에 돌아가게 하시오면"이라는 것입니다.

야곱의 신앙은 "하나님은 함께 해 주시는 분" 이라는 것입니다. 함께 하는 분이기에 자신의 소원을 말씀 드릴수가 있는 것입니다. 나를 지켜 달라는 것은 안보에 관한 것이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달라는 것은 의식주 곧 생존의 조건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해 달라는 것은 고향으로 와서 살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사람의 욕망이란 밑도없고 끝도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것은 먹는 것, 입는 것, 쉬는 것, 안전하게 사는것,입니다. 야곱의 경우도 하나님께 구한 것을 보면 지켜주십시오, 먹고 살 것 주십시오, 고향에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등 가장 원초적이고 현실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신앙의 진면목은 기도의 소원으로만 끝난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극히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들을 구한 후에 하나님께 드린 약속이 있는데 이것들이야 말로 신앙적이며 영적인 약속들이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야곱의 이 약속이 새해를 맞는 우리의 약속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약속1- 나의 하나님(21)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나의 하나님" 이 한마디 고백이 중요합니다. 물론 우리의 하나님이시고 우리들의 하나님 이시고 전세계인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나와 어떤 상관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요한복음 20: 28을 보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도마의 고백이 나옵니다.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언제나 고백은 주관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백은 언제나 밖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고백못한채 혼자서 애태우는 사랑을 짝사랑이라고 하는데 작사랑을 서글픈 사랑이라고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표현 못하는 신앙, 고백 못하는 믿음은 온전한 믿음이 못되고 서글픈 신앙에 머물게 됩니다.

로마서 10:10을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라는 야곱의 약속은 한평생 하나님만 섬기고 살겠다는 것이며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것은 일편단심 누가 뭐래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살겠다는 것입니다. 결코 이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신앙은 결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붙느냐? 세상에 붙느냐, 하나님 눈치를 보느냐 세상의 눈치를 보느냐를 결단해야 합니다. 적당히 해서는 되는게 없습니다. 호세아6:3을 보면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했습니다. 로마서 12:1을 보면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힘써 섬겨 한해의 생을 정해놓고 보장 바는 새해가 되시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약속2- 돌기둥 성전(22상)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그 당시 교회가 없었을 때 였고 성전도 없었을 때 였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말하는 '전'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처소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훗날 그것은 구약의 성전이 되었고 오늘날의 교회가 된것입니다.
이 약속은 성전중심,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창 35:14을 보면 "야곱이 하나님의 자기와 말씀 하시던곳에 기둥 곧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위에 기름을 붓고"라고 했습니다.
수십년의 세월이 흐른 뒤 야곱은 드디어 벧엘을 찾아가 하나님께 드린 약속대로 그곳에 돌기둥을 세우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위대한 신앙의 조상인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두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경배를 드린 고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가 한마디로 예배중심,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 한해동안 예배를 소흘히 여기지 맙시다. 제일 가까운 사람은 함께 사는 사람입니다. 그 다음으로 가까운 사람은 자주 만나는 사람입니다. 일년에 한두번 겨우 만나는 사람이라면 이름뿐 이지 끈끈한 친구는 아닙니다.
예배가 뭡니까? 하나님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만나 교제하고 말씀 듣고 찬송,기도,헌금을 드리고 그 이름을 높이는 신앙자의 최대의 행위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예배를 소흘히 할 수가 있으며 하나님 만나기로 한 시간에 다른 곳에 갈 수가 있습니까? 2006년 52주를 온전히 드리는 복된 성도 되시기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약속3- 십의 일조(22하)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내게 주어진 소득의 십분의 일을 드린다는 것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자라면 어느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야곱의 이 약속이 오늘 우리의 약속이 되어야 합니다. 십의 일조는 교회나 목사의 명령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 못하거나 하지 않고 있는 분이 있으면 이 설교를 듣고 결심하고 시작 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특히 물질 때문에 늘 고통을 당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십의일조를 심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물질의 고난에서 해방 시켜 주실 것입니다.

실은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모두 십일조를 다 한답니다. 문제는 어디에 하느냐에 있을 뿐이랍니다. 어떤이는 사고로, 어떤이는 병원에, 어떤이는 사기당해서, 어떤이는 도독에게 십일조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드려 하늘 창고에 양식이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 곳에는 좀이나 도둑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또 말라기 3:10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하셨습니다.

새해의 저의 소원중에 하나는 여러분의 가정, 직장 사업체가 크게 성장하는 복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수입도, 십일조도, 헌금도 그 양이 증가하고 많아지길 축원합니다. 이것을 하나님께 약속을 드립시다 그리고 실천 합시다. 시시한 일반적인 복이 아니라 세상을 놀라게하고 세상을 변화 시키는 놀라운 축복이 영육간에 차고 넘치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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