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송구영신] 당신의 성공을 꿈꾸며 나아가라 (사 54:1-3)

일본 식민지 시대나 6.25전쟁을 통하지 않은 세대는 우리가 겪은 IMF 시련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경험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직장을 잃고, 사업이 도산하고, 수입이 줄고, 생활이 궁핍해지는 것은 견디기 힘든 시련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일련의 경험이 우리들의 마음속에 "부족 증후군"이라는 부정적인 마음의 병을 일으켜 놓았습니다.

직장을 잃을까 두려워하고, 사업이 실패할까 하는 두려움, 사회에서 버림받고 낙오자가 되는 공포 등 그래서 마음은 패배의식, 무력감, 좌절감, 절망 같은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이런 부족 증후군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성공적이며 축복의 생각으로 가슴 가득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다윗은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라고 선언했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전지전능 무소부재 하신 하나님이시요, 우리의 창조주가 되시기 때문에 이 여호와가 내게 목자가 되면 부족함이 없을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나의 목자로 영접하고 예수님을 삶의 근원으로 삼고 살아가는 여러분을 예수님께서 부정적인 모든 것을 치료하시고 축복의 길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여러분 모두가 성공을 꿈꾸고 나아가 성공한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꿈꿀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어떤 가난한 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새로운 도시로 이사하여 거기서 새 삶을 시작했다. 남편은 가정을 세우기 위해 열심히 열했고 아내는 집에서 아이들을 기르며 살았다. 그러나 그들의 형편은 겨우 먹고사는 정도였다. 그런 삶이 오랫동안 지속되자 힘이 빠지고 실패감에 젖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났다. 그러나 그들 부부는 매우 독특한 방법으로 그 상황을 변화시켰다. 퇴근한 남편과 함께 비좁은 아파트에 앉아 신세타령을 한 것이 아니라 남편이 퇴근하며 그들은 가장 멋진 옷을 차려입고 그 도시에서 최고급 호텔로 갔다. 호텔 주차비가 비싸니까 약간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호텔까지 가서 호텔 로비에 앉아서 거기서 꿈을 꾸었다고 한다. 그들은 성공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고, 성공을 꿈꿀수 있는 곳에 가고 싶었다.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곳에 가서 그들은 마음껏 성공의 꿈을 꾸었다고 한다. 현재의 상황을 넘어서 희망이 보이는 곳에서 미래에 대한 비젼을 꿈 꾸었던 것이다. 그들은 그 호텔 로비에 앉아서 몇 시간씩 이야기하면서 꿈을 꾸기 시작했는데 그러자 그들의 마음속에서 믿음이 자라고 비젼이 새로워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오늘 같은 밤은 더더욱 꿈꿀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이 이 시간에  교회에 앉아있다는 것은 매우 잘하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새해에 떠오르는 첫 해를 보겠다고 동해안으로 달려가고, 어떤 사람은 재야의 종소리를 듣겠다고 종로로 갑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곳 저 곳 찾아다니지만 이 시간 교회에 달려와 앉아 있는 여러분이 가장 좋은 곳을 찾은 사람입니다. 우리들 속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환경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 교회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어려운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한 방에 깨뜨리고 날려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성공을 꿈꾸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2.하나님의 축복을 믿으며 살라.

오늘 여러분이 이곳에 있는 것이 가장 축복된 것은 축복의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입니다. 언제나 우리들을 위하여 축복의 창고에 가득 채워 놓고 우리에게 그 축복을 찾아 마음껏 누리라고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좁은 생각 속에 가두지 맙시다. 하나님을 향하여 큰 믿음을 가지고 크게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하셨습니다. 믿는 자들은 예수님보다 더 큰일도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도 위대하시고 그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도 역시 위대한 일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나의 형편과 처지를 보면서 스스로 나에게 무슨 좋은 일이 있을 것인가? 스스로 포기하고 절망적인 생각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 주셔서 그 아들이 되게 하셨고 아들에게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누릴 권세를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 안에 있기에 우리는 성공할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성공을 꿈꾸시기 바랍니다. 좋은 것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한 해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원이 부족하거나 우리의 재능이 부족해서 성공하지 못하는가? 아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복을 주신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잘못된 생각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생각들, 자신을 무능력한 사람으로 자신을 재수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환경을 탓하며 나는 이 정도 밖에 않 된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부정적인 생각이나, 좁은 생각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가로막고 있다. 그런 생각을 버려야 한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 하나님을 기대하라. 크게 기대하라. 하나님의 축복을 믿고 나아가라.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나아가는 사람이 성공한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찌어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

알래스카는 지금 미국의 땅이지만 과거에는 소련의 땅이었다. 미국은 그 땅을 720만 불을 주고 17대 대통령인 앤드류 존슨이 샀다. 처음에 그 땅을 샀을 때 미국내에서 엄청나게 욕을 많이 먹었다. 얼음으로 뒤덮인 쓸모없는 땅을 산다고 돈을 낭비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후에 알래스카를 조사해보니 거기에 엄청난 석유가 매장되어 있고 풍부한 고기 어장이 있고, 우거진 삼림에 순금 백금 등이 어마어마하게 매장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서야 사람들은 알래스카를 산 것이 너무도 잘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곳은 아이스 박스가 아니라 골든박스 였던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은 때로는 아이스 박스에 쌓여서 온다. 겉으로는 얼음덩어리인 것처럼 보이지만 속에는 엄청난 축복이 있는 것이다. 바로 그것을 볼 수 있는 눈이 믿음이다. 하나님의 축복은 알래스카와 비교되지 않는 축복을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신 분이시다. 그것을 믿고 찾아서 복을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 저를 축복해 주세요. 우리 가정을 축복해 주세요 라고 기도한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기도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엄청나게 축복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것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미 축복하셨는데 그것을 모르고 축복해 달라고 기도한다. 우리의 기도는 바뀌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셔서 하나님의 축복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축복을 믿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셨음을 믿는 사람은 결코 부정적이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도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신다는 믿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한해를 시작하는 이 시간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셨음을 믿고 한해를 시작하라.

3.성공한 사람과 함께 하라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의 과정을 살펴보면 그들이 그들보다 먼저 성공한 사람들을 신발이 닳도록 찾아다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왜 그들은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다녔을까? 성공한 사람의 비젼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의 비젼이 내 속으로 파고들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사람과 사귀면 지혜를 얻는다. 성공한 사람과 함께 하면 오래지 않아 나도 성공하게 된다.  믿음의 사람과 함께 하면 나도 믿음이 자라게 된다. 기대가 적은 사람 믿음이 적은 사람은 항상 적은 복 밖에 누리지 못한다. 부정적인 사람의 곁에는 가지도 말라. 그 부정적인 것이 내 마음을 지배하면 나의 삶에도 부정적인 것 밖에는 쌓이는 것이 없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 것이다. 생각이 다르면 말이 다르고 행동이 달라지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하루를 희망으로 시작하여 감사로 끝마치고 실패하는 사람은 실망으로 시작하여 원망으로 하루를 끝마친다. 성공자는 한번도 쓰러지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쓰러질 때마다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사람이고 실패자는 쓰러지기만 하면 일어서기를 두려워하고 쓰러진 자리를 편안하게 생각하고 아예 누워버리는 사람이다. 성공한 사람은 실패를 해도 좋은 경험으로 여기고 다시 시작하지만 실패하는 사람은 실패를 치욕으로 생각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여 다시는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다.

우리 모두가 성공을 꿈꾸는데 많은 사람이 실패자로 사는 이유는 꿈과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성공에 대한 꿈을 꾸고 성공에 대한 생각을 하고 성공에 대한 말을 하며 성공에 대한 행동을 해야 한다.

그런 사람을 찾아라. 그리고 가까이 하라. 그리고 그의 생각을 배우고  말을 배우고 행동을 흉내 내고 따라하라. 그러면 나도 성공하게 된다. 내 속에 성공의 꿈과 생각이 가득 차기까지  나의 말과 행동이 성공하는 사람처럼 되기까지 그래서 성공한 사람을 닮아야 한다.

세상을 가장 성공한 사람이 누구인가? 예수님이다. 젊은 나이에 일찍 너무도 비참하고 끔찍하게 고통 속에 죽으셨기에 실패한 사람 같지만 예수님만큼 수많은 사람이 존경하고 그를 배우려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예수님은 세상을 가장 성공적으로 산 사람이다.

오른뺨을 치는 사람에게 왼 뺨을 돌려 데라고 하신 분.
속을 달라고 하면 겉옷까지 주라고 하신 분.
억지로 오리를 가자고 하는 사람에게 십리까지 가주라고 하신 분.
목숨을 얻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잃고자 하면 얻을 것이라고 가르쳐 주신 분.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하신 분.

이 말씀들이 하나같이 손해처럼 보이고 바보이고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고 현대에는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결코 열매를 거둘 수 없다. 한 알이 땅에 떨어져 썩을 때만이 거기에서 몇 십 배, 몇 백 배의 결실을 얻을 수 있다. 작은 것에 얽매어 시시하게 살려는 사람에게는 큰 것이 주어지지 않는다.

예수님이야말로 우리에게 참된 성공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고 참된 성공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을 가까이 하라. 예수님을 닮기 위해 애쓰라. 예수님을 늘 묵상하고 예수님과 늘 동행하라. 나도 어느새 예수님처럼 살고 예수님처럼 성공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제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새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안에서 성공을 꿈꾸며 나아가시가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미 축복에 우리를 위하여 가득 가득 선물을 분비하고 활짝 열어놓으셨습니다. 믿음으로 그 보물들을 찾아가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십시요. 성공한 사람들을 찾으십시요.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가장 성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당신한 성공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