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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늘의 보물 찾기 (마 13: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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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서양인들은 동양에 가면 황금으로 된 보물섬이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그 보물섬을 찾기 위해 탐험대를 조직하여 떠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무엇인가 막연하게 보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물과 권력이 보화일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얻는 일이라면 자신의 명예나 목숨까지도 헌신짝 처럼 버리는 일들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에게 있어서 참된 보화는 재물이나 권세가 아니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탄이 주는 사상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할 때 온천하의 부귀영화를 다 보여주며 자신에게 절하면 그것들 즉 부귀영화를 다 주겠다고 유혹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을 물리쳤습니다. 그것이 인생에게 있어서 보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결코 세상에서 얻는 보화로는 삶의 의미와 보람을 얻지 못합니다. 그 어떤 사람도 세상 물질에서 만족을 얻지 못합니다. 돈으로 인간의 행복을 살 수 없다는 것이 돈을 가진 자의 고백입니다.
  이 땅의 모든 보화를 다 가지고 있었던 솔로몬은 “은을 사랑하는 자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5:10) 라고 탄식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물질로 영혼의 안식과 평안을 얻으려는 자를 예수님은 어리석은 자(눅12:20)라 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보화로는 죄 지은 양심을 달랠 수 없고, 생명의 깊은 공허를 메꾸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인생에게 있어서 참된 보화는 무엇일까요?

  1.무엇이 보화입니까?

  ① 영적이고 영원한 것이 보화입니다.
  참 보화는 일시적인 것이 아닌 영원한 것이며 세속적인 것이 아닌 영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즉 영생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55:1-3절에 보면 “너희는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영혼이 사는 것” 이 보화입니다.
  성도는 영원을 위해 투자하고 땀 흘려야 합니다.
  잠시 누릴 세상의 것을 얻으려 하다가 영원하고 참된 것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인생에게 참된 보화는 영원하고 영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② 예수 그리스도가 보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에게 참된 보화입니다. 그가 바로 천국을 이 땅에 임하게 하셨고 우리에게 영생을 얻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14:6) 하심으로 스스로 인생의 참된 보화임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많은 보화를 주시는 분입니다. 세상에서 얻지 못하는 영생(요10:28)과 평안(요14:27), 승리적 능력(요16:33)과 기쁨(요15:11)을 주셨습니다.
  철학자 파스칼은 "모든 사람의 마음 한 가운데에 비워둔 공백이 있다. 여기에 예수님을 모시기까지 인간은 행복할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보화로  깨닫게 될 때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빌3:8) 여기게 될 것입니다. 이 영적인 그리스도의 보화를 소유할 때  사나 죽으나 기쁘고, 삶의 부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2. 이 보화는 감추어져 있습니다.

  감추어져 있다는 것은 은익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밀폐된 정원이나 닫혀진 샘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손쉽게 닿을 수 있는 야외의 밭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나 다 듣습니다. 심지어 반대자들도 다 읽을 수 있고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보화를 캐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누구나 다 들어도 그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자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에게는 이 숨겨진 은밀한 보화를 주실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사 45:3절의 말씀을 보면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라고 했습니다.

  3. 참된 보화를 얻으려면?

  원래 유대 민족은 수많은 전란에 시달린 민족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피난을 갈 때는 값진 물건들을 대개 땅 속에 파묻어 두고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피난 갔던 주인이 때로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되면 그 보화는 땅속에 그대로 묻혀 있다가 농부들이 밭을 갈 때에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용된 일군이 일을 하다가 이같이 알려지지 않은 보물을 발견하게 되면 그 보물은 발견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그 땅 임자가 보물의 주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 사실이 알려지기 전에 그 밭을 사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① 가치성을 발견해야 합니다.
  감추어진 보물의 가치와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의 가치를 계산해서 밭에 묻힌 보물의 가치가 더 크다고 판단이 되어야 합니다. 영적인 것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결코 그것을 위해 투자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② 절대적인 투자입니다.
  참된 보화는 자기의 소유 전부를 버림으로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화는 약간의 값을 지불하고 얻는 상품적 가치가 아닙니다. 자기의 소유 전부를 바치고 얻는 절대적 가치입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적은 투자로 값비싼 은혜를 받으려는 실용주의 사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전부를 요구하십니다.
  마 11:12절에 보면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서 무엇을 합니까?
  결국 이 비유는 모든 것을 다 희생할 지라도 천국을 얻는 것이 훨씬 더 가치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늘의 보화는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만큼 얻는 것입니다.
 
  금년에는 영적인 보물을 찾기 위해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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