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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년] 잘 살고 잘 믿는 길이 있습니다 (눅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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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잘 살고 또한 잘 사는 길이 잘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운세하는 분야의 사업이 매우 잘 된다고 합니다. 작년에 2조, 3조가 넘는  돈들이 운세하는 쪽으로 쓰여졌고, 점하는 사람만 한 45만명 정도가 된다고 조선일보에 나왔습니다. 대단한 일이지 않습니까? 목회자들은 지금 한 10만명  정도 있는데, 점하는 사람은 45만명으로 늘어나고 있고, 대학에서도 지금 풍수지리과,점과도 생길 정도입니다. 호텔마다, 신문마다, 이달의 운세, 오늘의 운세, 그리고 복채가 엄청난 돈으로 팔려 나가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더구나 선거를 앞 두고 있기 때문에 모두 점집에 와서 ‘되겠냐, 안되겠냐’ 물어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금년이 가장 호황의 해라고 모두 말하며 점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잘사는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잘 살아야 된다라는 이 원칙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오나시스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돈이고, 이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것은 돈이며, 이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도 돈을 가진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돈을 최고로 생각하고 삽니다.

그러면 ‘’예수 믿는 사람은 가난하여 진다’라고 하면 예수 믿을 사람이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어도 잘 삽니다. 물론 잘 살려고 믿으면 안됩니다. 이 공식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는 잘 믿어야 됩니다. 잘 살아서 행복하고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수님 믿으면 잘 살며 모든 일이 다 잘 될 수 있습니다. 금년 2006년 한해도 잘 믿는 성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선포하고, 소원하며, 기도해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은혜를 내려 주십니다.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이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좋은 목표를 정할 때 “하나님은 여러분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내 청춘을 새롭게 한다”라고 말씀합니다. 저는 작년 일년동안 하나님 앞에 어떤 소원, 기도제목을 정했느냐하면, ‘하나님! 성경 좀 많이 읽게 해 주세요. 그리고 성경을 열 번 정도 읽게 해주세요.’ 이렇게 목표를 정했습니다. 아휴~ 너무너무 바쁩니다. 가면 갈수록 저는 더 바쁘고, 작년에는 말할 수 없이 바빠도 하나님께서 그래도 열 번은 넘게 읽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여러분도 금년 목표를 ‘잘 믿는 해’로 정하면 잘 믿게 되고, ‘올해 소주 많이 먹어야 되겠다’ 이래 목표를 정하면, 소주 많이 먹는 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술먹으면 다 안되니, 여러분이 이번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1월1일 주일도 1월1일입니다. 첫 주일, 첫 날,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금년을 축복의 해로 선포해서 그리심산과 같이 한해가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동물은 해가 없습니다. 해가 바뀌는 것도 모릅니다. 그들은 카렌다도, 계획도 없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만 카렌다가 있습니다. 우리가 목표를 정하면 하나님이 그 목표를 이루어 주시고 도와 주십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한해가 주어졌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큰 축복입니다. 저는 간증을 수없이 많이 들었지만 마음에 오래오
래 남는 간증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참~ 들어도 생각할수록 감동이 되는 간증이 있습니다.

저가 육군 본부에 가서 집회를 했는데 참모차장과 식사를 같이 하면서 그분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여러분! 참모차장이 얼마나 높습니까? 대단히 높습니다. 여자분들은 잘 모르시는데 별을 몇 개를 달아야 참모차장이 됩니다. 알기나 알고... 군에서 별을 다는게 간단한게 아닙니다.

이 분이 식사를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목사님, 저는 최전방에서 사병으로 입대를 했는데, 부대에 이런 것이 붙었습니다. 장교 시험을 쳐서 장교가되는 길이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지원을 했습니다. 부대에 허락을 받아 시험치는 장소로 가는데, 강원도라 멀어서 그 전날 종일 차를 몇 번 갈아 타 그곳에 도착 했습니다. 내려보니 아직 몇 십리를 걸어야 했습니다. 차가, 버스가 안 다니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거기서 계속 걸어가니 겨울밤은 더 깊어 가고, 이제는 길도 모르겠으며, 물어 볼 사람도 없습니다. 집 하나도 없는 산 길을 가는데 가다보니 외딴집이 하나 있더랍니다. 조그만 호롱불이 요렇게 흐느적흐느적 거리는 그런 깊은 달 밝은 밤에 외딴집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누구 계세요? 하룻밤 좀 자고 가게 해 주세요.” 그랬더니 문이 열리고 예쁜 한복을 입은 아가씨가 나오더랍니다. 여러분! 이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늘 듣던 그대로 지금 그 이야기 그대로 맞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쁜 아가씨가 나오는데 섬뜩해 졌습니다. 그랬더니 이 아가씨가 ’잠깐 기다려 보세요‘ 하면서 들어가더니 아저씨를 내보내더랍니다.
아저씨도 깨끗하신 분이시고 그 외에는 인적이 없었습니다. 딱 그 집 한집이 있기에 “하룻밤 자고 가게 해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깐 한참 생각하더니 “들어오세요, 그래 어떻게 오게 됐나요?” “저는 군인인데 장교시험 보려고 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들리게 되었습니다.”  “아, 그러냐고” 그러면서 자기들이 준비한 밥이 있는데 한 상 차려 주더랍니다. 그래서 저녁을 잘 먹고 자고 가야 되는데 잘 방이 없다고 그러면서 사실을 이야기 하더랍니다.“오늘은 우리가 결혼한 날입니다. 그래서 이 외딴 집에서 방 한칸을 자기에게 살림을 내줘 가지고 이 집에서 신혼이, 오늘 첫날밤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래 오셨네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분이 “여기서 주무시고 다른데 가려면 몇 십리를 걸어가야 하니까, 우리는 가서 잘 테니까, 여기서 주무세요.”라고 그러면서 간절히 기도를 해 주더랍니다. 그래서 교인인것을 알았답니다. 기도를 해 주면서 ”하나님! 이 분이 내일 장교시험에 꼭 합격해서 장교가 되고 하나님을 잘 믿어 장군까지 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 하더랍니다. 장군은 생각도 못했는데, 그냥 소위만 되도 세상에~ 그 훈련받던 생활에 그 당시에 장교만 되면 더 이상 바랄 것도 없기에 어떻게 장군까지 되도록 기도해 주느냐라는 것입니다.

예수는 안 믿지만은 참 감동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그 분은 인제 늦게 오니까 다음날 인사도 못하고, 일찍 나가 시험을 쳐 정말 그 많은 사람 가운데 장교가 되었답니다. 그 이후로 자기도 예수를 믿어 가지고 꾸준하게 부대에서 소위되고 중위, 대위, 소령, 중령까지 되어서 마침 그 근처에 대대장으로 임명을 받아 가지고 그 집을 찾아갔답니다. 은혜를 끼친 기도를 간절히 해준 그 분을 찾아 보았더니 끝끝내 못 찾았답니다. 그 밤에 어디에서 천사가 내려 왔는지... 그렇게 해서 못 만나고 자기는 참모차장까지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군에서 내가 이렇게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올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그 한 사람의 간절히 해준 기도가, 그 기회가 내게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오게 해 주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독교는 기회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잘 믿는 사람에게, 구원하실 사람에게는 기회를 주십니다. 할렐루야! 백범 김구 선생은 감옥에서 전도 받아 예수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인물이 되지 않았습니까? 윤보선 대통령은 유학 가서 전도 받아 훌륭한 사람이 되었고, 다 어떤 기회가 옵니다. 친구를 통해서, 만남을 통해서 기회를 주십니다. 더구나 새해는 여러분이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아서 금년 한해 좋은 결심을 하면, 하나님 앞에 금년이 그리고 남은 여생이 축복의 기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저희 아버지도 예수님을 안 믿다가 오십 세 되어서 교회 나오셨습니다. 제가 목회를 시작하면서 저희 아버지는 교회에 나오셨습니다. 교회를 우습게 알고, 교회 나오는 사람을 사람 취급도 안하시며 저를 얼마나 핍박하고 멸시하던 아버지가 교회에 늦게 나오시게 되었습니다. 사서삼경은 평생 읽었지만 여기엔 내세가 없습니다. 구원, 천국, 축복, 약속이 없습니다. 이 어른이 교회 나와서 성경 읽으니 장장이 하나님의 생명, 위로, 소망, 구원, 내세, 천국의 말씀을 들으며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늦게 믿었지만 새벽종까지 다 치시고, 열심히 믿으시다가 작년 9월 27일, 추석 지나 아버지는 그 다음날 돌아가셨습니다. 병원 하나 안 다니시고, 그 병 많던 어른이 복을 받고 건강하게 잘 사시다 91세에 돌아 가셨습니다. 이게 기회입니다. 여러분에게 금년은 영적으로 잘되는 기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일찍 믿어야 됩니다. 십대에 믿으면 자손만대에 준비를 하는 거니 가는 길이 넓어집니다. 신앙생활은 일,이대가 아니잖습니까? 천대에 축복을 받는건데 일찍 일찍 믿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이 없는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주신 한해라는 이 선물을 잘 받아드려 영적으로 최고의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일년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일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년동안 우리 교회만 해도 장례식이 300건은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일년 안에 병들어 암 걸리는 분도 참 많습니다. 저는 수많은 사람을 보았지만 마지막에 후회하는 것은 세상에 화려하게 산 것, 세상에 영광스러웠던 것, 세상 길에 온갖 재미 봤던 것은 모두 다 후회합니다. 참 아쉬운 것은 ‘하나님께서 일년만 더 살게 해 주시면 내가 하나님 앞에 잘 하겠습니다.’라는 고백입니다. 영적으로 좋은 기회가 얼마나 소중하다는 걸 평소에는 모릅니다. 여러분이 세상에서 즐기고 만족하고 좋다는 것은 다 지내놓고 보면 모두 다 후회합니다. 잘 믿는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주시는 은혜가 아닙니다. 우리는 지난날을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이 종은 땅을 허비하고 게으르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무화가 나무를 심고 3년 동안 기다렸는데도 열매를 맺지 못하자 주인이 와서 ‘뽑아버려야겠다’ 합니다. 그러나 이 종이 금년에는 ‘제가 잘 하겠습니다. 땅을 깊이 파고 거름을 주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이렇게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날 하나님 앞에 잘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세상을 사랑한 것, 죄를 짓고 불의 하게 산 것, 기도하지 않은 것,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됩니다. 이제 하나님 앞에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잘 되는 길은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본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기본에도 열심이 없는 기본은 의미가 없습니다. 어느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열심입니다. 농사를 짓는 것도,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열심, 열심을 당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좋은 연주자가 되려는 것도 열심히 있어야 됩니다. 골프를 잘하는 것도 열심이 있어야 됩니다. 다 열심을 내야 합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것도, 열심을 내야 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열심 있는 일꾼을 찾습니다. 부지런한 일꾼을 찾습니다. 농사를 짓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열심을 내야 됩니다. 저가 여기 우리 교육관 짓는데 그저께 가는데, 길에 지게차가 있습니다. 짐 같은 걸 이래 들어올리는, 탁 들어 가지고 위로 올리는 그 지게차를 누가 운전하는데 그 분이 여자입니다. 대체로 트럭은 혹시 이해가 되도, 지게차는 전문 기술자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예쁜 아가씨가 하이바를 쓰고 아주 험한 건설현장에, 아주 험하게 생긴 분들이 하는 그 지게차를 운전하시는 것입니다. 예쁜 여자가, 입술은 발랐어요. 그런데 운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상하다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아가씨가 이런 걸 하나 그랬더니 그 옆에 우리 집사님이 같이 가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이거 하는 분이 전부 한 식구, 여섯 명이 와서 이걸 다 합니다. 이거 하는 분이 딸이구요, 저 위에 높은데 올라가서 그 추운데 15도 되는데 그늘에서 벽돌을 쌓는 것은 아들이 쌓고요, 사위가 이거 일하고, 옆에 아들이 또 벽돌 올려주고, 아버지 어머니 다 나와서 합니다. 여섯 식구가 합니다”. 야~ 제가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대체로 이런 일은 여자들이 안 합니다. 또한 아들도 대학 나와 가지고 그런 거 안 하잖습니까? 이 회사를 한 집이, 이래가지고, 또 한 집 식구가 우리 교회 나옵니다.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열심히 살면 어려울 게 하나도 없
습니다. 열심히 사는 분은 걱정할 일도 없습니다. 할렐루야! 부지런하게 살아보십시오. 농사를 짓던 무엇을 하던 자기 일에 열심을 다하면 안 될 일이 없습니다. 힘을 모아 살아봅시다. 얼마나 이 가정이 잘 되지 않겠습니까? 그 식구들이 얼마나 건강하겠습니까? 그렇게 버는 돈 가지고 함부로 쓰겠습니까? 그 위험한데 힘들여 버는 돈을 잘 쓸 수밖에 없고, 온 가족이 참여하니 서로 분위기가 얼마나 좋겠습니까? 음식의 맛이,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재미있겠습니까?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사회 문제는 무엇입니까? 너무 게으른 것입니다. 아이들도 게으르고, 남편은 열심히 일 나가면 부인은 집 안에 앉아 금방 채팅하고, 금방 나갑니다. 이래 가지고 엉뚱한 행동하고 이러니 무엇이 되겠습니까? 사회가 되겠습니까? 바로 나가서 엉뚱한데 돌아다니고, 찜질방 갔다가 그 다음에 커피점 가며, 또한 식당 가서 먹고 종일 돌아다니며, 왜 커피 집에 가 오래 있습니까? 저는 커피 집에는 안 갑니다. 이야기하려면 밥 먹는 집에 가서 이야기하고, 커피는 집에서 먹습니다. 저는 방안에다가 집사람하고 먹는 테이블을 만들었습니다. 집사람하고 이러지 다른 사람하고는 절대로 이러지 않습니다. 둘이 땡그랑 하고 하지. 할렐루야! 사람이 그렇게 살아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열심히 살아야 됩
니다. 그래서 일차 산업이라고 하는 영농사업, 영농사회는 문제가 별로 복잡하지 않습니다. 오늘 4차 산업 되어 가지고, 18세기부터 산업사회가 일어나면서 우리나라도 산업 사회로 한 30년, 40년 전부터 바뀌었습니다. 인격이 파괴되고, 도덕이 떨어지며, 정신 상태는 공허하고 기계문명이 가져다 주는 갈등은 많습니다. 기계소리처럼 우리 사회는 소리가 많아지고, 부딪히게 되며, 냉정해지고, 얼마나 이 사회가 타락하고 겉잡을 수 없는 시대로 가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산업사회, 정보화 시대를 살아간다 할 찌라도, 우리 모든 성도들이 먹는 것 자체는 땅에서 나는 것이지 않습니까? 우리는 농사의 법칙을 무시하면 안되고 또한 농사를 소중히 여기며, 농사의 법칙을 따라 살면 어디든지 사람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불행 하는 법이 없습니다. 저도 농촌 출신 입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또 학교 갔다오면 일 하며, 밭 메고, 나무하며 들일 하고... 제가 공부를 못 한 것은 머리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저는 머리가 좋은 사람입니다. 큰 교회를 맡아보는 것 머리가 나쁘면 할 수 있겠습니까? 머리는 좋은데 왜 공부를 못했냐. 갔다오면 바 일 시키니까요. 밭에 나가야 됩니다. 바로 일해야 되고 그래서 저는 부모님 일하는 걸 바짝 붙여서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며, 소 꼴 합니다. 그리고 꼴 해놓고 학교 갑니다. 그러니까 저는 공부는 남들 만큼 잘 못했지만, 그 원칙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삶은 착실하게 살아왔습니다. 농사짓는 거 부지런해야 하니까 전 항상 부지런하게 살고, 농사짓는 사람은 항상 아껴 사니까 저도 아껴 살다보니 적게 헌금해도 하나하나 제 생활은 검소하였습니다. 남 많이 도와주는 삶을 살아가니까 교회가 25년 동안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농사짓는 사람은 자기 삶에 충실하지 무슨 권력을 믿고 아부하거나 높은 사람하고 놀아나지 않습니다. 저는 어떤 높은 사람하고도 놀아나는 이런 삶을 안 삽니다. 어디 만나자고 그러면 그런 걸 좋아 안 합니다. 내 삶에 충실하게 살아가니까 교회도 평안하고, 가정도 잘 되며 또한 삶에도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무엇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이 가르쳐 주듯이 열심히 살아야 하고, 부지런히 살아야 되며, 일하는 거 하나님이 좋아하십니다. 기독교는 일하는 종교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손입니다. 저가 유럽의 박물관에 가 보니 하나님을 어떻게 표현했냐하면 하나님을 손으로 표현했습니다. 일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일 하시는 분이십니다. 창조자이십니다. 지금도 우리를 택하셔서 복 주시고 길러 주시는 하나님, 늘 일하시는 하나님,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목수로서 일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손에 못이 박혔다고 그러잖습니까? 열심히 환자 찾아다니며 늘 섬기시고 일하시는 주님, 끝까지 일하셨습니다. 성경에 쓰임 받는 모든 인물들이 모세도 양 치다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다윗도 양 치다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으며, 아브라함도 일 하다 부름을 받았고,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모두 다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다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일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쓰십니다. 게으르면 안 됩니다. 예수 잘 믿는 길이 무엇입니까? 부지런해야 됩니다.

저는 밥도, 화장도, 화장실도 빨리 다녀오고 뭐든지 빨리 빨리 합니다. 그래야 이 모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농사 짓듯이 부지런하게 살면 하루 하루가 즐겁고 고민하는 일이 하나도 없으며, 유혹하는 일도, 시험도 안 듭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니 고민이 많은 것입니다. 마귀의 첫 째, 둘째가 다 게으름입니다. 뱀이 얼마나 게으릅니까? 종일 이래 늘어 가지고 며칠 잠만 자고, 우리 성도들은 부지런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아 감사하면서 부지런히 살아가면 안 될 일이 없는 줄 믿습니다. ♬내가 지금 사는 것, 주님의 크신 은혜요. 주를 믿게 된 것은 더욱 크신 은혜라. 넘치는 주의 사랑. 놀라운 주의 은혜 날마다. 경험하며 주께 감사합니다.♬

새해에 모두 열심 있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잘 해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잘 되면 범사가 잘 됩니다. 세상이 잘 됩니다. 하나님 앞에 가는 길이 열리면 다른 길도 열려 집니다. 하나님과 나와 막히는 담이 없으면 내 길에 막히는 담도 없어지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 없이 살아 보세요. 얼마나 힘드는지 모릅니다. 머리라는 머리는 다 씁니다. 그래서 하나님 안 믿는 사람은 머리가 발달합니다. 수단, 꾀, 술수, 모략, 거짓, 온갖 것이 머리를 복잡하게 합니다. 그렇게 이 세상을 살아가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예수 믿는 사람의 머리는 60이 되고 70이 되어도 머리가 20대와 같습니다. 총명합니다. 오염되지 않습니다. 거짓말이, 불의함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삶은 평안한 삶, 자유의 삶입니다.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영적 회복을 해야, 모든 회복이 따라오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우선해야 됩니다. 록 펠러 보십시오. 8살 가난한 아이가 예수 믿고, 주일 잘 지키며, 십일조 생활 잘하고 하나님 잘 경외하니까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습
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어도 십일조는 그대로 했습니다. 뉴욕 시에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이 한 회사가 공짜로 수돗물을 공급했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좋은 대학 세우고, 세계적인 리버사이드 교회 세워 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잘 경외하고 열심을 품으면 하나님이 여러분에게도 측량할 수 없는 복을 주시며, 우리 교회도 세계적인 부자가 나오고 세계적인 학자가 나올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황우석 말고 새로운 학자들이 배출되고, 큰 인물이 새해에 쏟아져 나올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며칠 전에 저에게 누가 편지를 보내었습니다. 삼익 508동 여기 삼익에 사천 세대 가운데 제일 비싼 동이 이 508동 입니다. 저가 거기 살았습니다. 교회 바로 앞에 있습니다. 거기에 있는 우리 교인이 제게 편지를 했습니다. 이런 편지를 제가 많이 받았는데 한 분만 제가 소개합니다. 자기는 11기 안수집사로 2002년 2월 23일날 안수를 받았습니다. 2002년 12월 31일 일 천 번 제를 끝냈습니다. 개근 하였습니다. 좋은 직장, 사업 잘 하면서도 신앙생활을 잘 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리고 1월 1일 자신의 집도 없을 때에 삼천 만원을 선교 헌금으로 드렸습니다. ‘아! 나보다 어려운 분도 있는데...’ 하며, 아까운 마음은 있었지만 감동을 받아 둘 부부가 의논해서 하나님 앞에 감사 헌금을 했습
니다. 그리고 나서 참 감사하지만은 소중한 삼천 만원을 드리고 나니까 어려운 생활에 마음은 허전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둘 내외가 서해안으로 하루 나가서 차를 타고 갔다가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복덕방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여기 삼익 508동 12층 좋은 게 있으니까 사라고. 급하게 이 분이 팔려고 하는데 그래서 당시 돈으로 2002년 1월에 이걸 싸게 샀습니다. 팔천 만원정도로. 싸게 샀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2002년 그때 제일 쌀땐데 이걸 사고나니 3년동안 오르기를 시작하는데 3배가 올랐습니다. 지금 얼마나 올랐느냐를 제가 말은 못합니다. 너무 감사하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니 이렇게 은혜를 주시고, 회사에서도 은혜를 받으며, 모든 일에 은혜를 주셔서 모두 다 감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목사님! 옷 해 입으세요’라며 오십만원 짜리 두 장을 주고, 저희 집사람도 옷 해입으시라고 오십만원 짜리 두 장을  주었습니다. 이걸 안 줬으면 제가 이런말 안 합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집사님! 지난번 것은 세네칼에 있는 유춘안 선교사님에게 보내드리고, 옷은 제가 안 입습니다. 저보다 어려운 농어촌 교회 네 교회 목사님에게 제가 오십 만원씩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제 메모를 보냈습니다. ‘당신의 삶은 참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습니다. 이 세상은 죄악, 도박, 술 먹는데에서 기쁨을 얻고, 돈은 수없이 들어가지만 인생은 망가지고, 가정은 파괴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하는 일들은 가정, 건강, 인생, 영혼 아멘도 안하네, 이렇게 모두가 살아납니다. 모두것이 잘 됩니다.’

인생을 멀리 바라보고 살아야지 세상 죄악에 빠져서 점하는데 돈이 몇 조가 들어 가는 인생은 오늘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해라 이러면 뭐가 되겠습니까? 점쟁이한테 기대실것입니까? 인생은 멀리 바라보고 계획을 세우며 한결같이 한길로 가야되는데, 점쟁이가 ‘치워라’ 그러면 치우고 ‘이것해라’ 그러면 이것하고, 아닌 거 같은데 확실하지 못하는데도 나무아미타불 그러면 타불이 되어 버리는 이러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여러분! 한길로, 줄기차게, 끊임없이, 농사짓듯이, 부지런히, 열심히 믿음생활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농사 잘 짓는 길은 4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날씨입니다. 어떤 기후 조건도 극복 해야 됩니다. 농촌은 겨울이 되면 참 춥습니다. 2월, 3월이 되면 농사준비를 다 해야 되는데 얼마
나 추운지 모릅니다. 들에 나가는 사람은 내의 입고 오바입고 못나갑니다. 밍크입고 농사짓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벌벌벌 떨며 보통 추운 게 아닙니다. 여름에는 얼마나 더운지 모릅니다. 여러분 보리타작 해 보셨습니까? 저는 많이 했습니다. 7월 달 한참 더울 때 7, 8월 보리 타작 합니다. 35도 되는데 그 태양볕에서 보리타작을 해보십시오. 땀이 온몸을 그냥 소나기 같이 흐릅니다. 아무것도 못입고 밑에만 간단하게 타잔같이 입고. 얼마나 어려운지 아십니까? 고추밭 메는거, 고추 따는거 8월, 9월 중순부터 따기 시작하는데 그 더위에 고추 따 보십시오. 얼마나 더운지 모릅니다. 일찍 일어나야 됩니다.

그래서 저가 시골교회 맡아볼 때 새벽설교를 여름에 길게하면 다 나가 버립니다. 농사지으러 빨리 가야 되는데 길게 하면 교인은 안 참습니다. 다 나가 버립니다. 기후조건이 농사에 영향을 끼치듯 예수 믿을 때에도 조금 춥고 덥다 그런거 다 가리면 믿을 날 하루도 없습니다. 농사 짓듯이 저가 이 철학과 경험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변함없이 오늘 날 온갖 추위 더위 다 무릎쓰고 하니까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축복은 여러분이 행하는대로 복받습니다.

할렐루야! 두 번째는 병과 싸워야 됩니다. 벌레가 얼마나 달려드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농약치고 끊음없이 벌레를 잡아야 됩니다. 그 당시에도 벌레를 안 잡으면 안되었습니다. 농약 안치면 안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신앙생활, 가정에도 벌레가 달려듭니다. 병이 듭니다. 사랑에도, 믿음에도 병이 듭니다. 새벽기도 나오면 벌레 안 먹는줄 아십니까? 새벽기도 나와도 벌레가 생깁니다. 여러분이 기도하는 순간에도 벌레가 생깁니다. 이런걸 이상하게 보면 안됩니다. 여러분이 살아가는 삶에 항상 시험이 드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죽으면 시험 안 들지만, 살아있는 생명에게는 항상 벌레가 달려듭니다. 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왜 우리 가정에 이런 어려움이 있냐? 어려움 없는 가정이 어디 있습니까? 왜 아이들에게 이런 어려움이 있냐? 어려움 없이 크는 아이가 한 명이나 있습니까? 다 있습니다. 사업하는데 왜 이런 어려움이 있냐? 사업에 어려움 없는 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고생길로 다 들어갑니다. 사업도, 공부도,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운동선수가 되는 것도 또한 고생길입니다. 다 고생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넉넉히 참아내고 이겨내며 감당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또한 잡초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계속 김 매야 됩니다. 곡식과 잡초가 언제 제일 잘 자라납니까?  6월, 7월 그때 제일 번성합니다.

예수 믿고 은혜를 충만히 받으면 은혜가 자라나는 것만큼 잡초도 자라납니다. 주의 종이 되면 잡초가 안 자라납니까? 정욕, 음욕, 세상 쾌락, 온갖 거짓된 잡초들이 다 살아납니다. 이것 없는 사람 어디 있습니까? 이것은 본인이 제거해야 됩니다. 본인의 노력으로 싸워 이기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모든 일은 오늘 이 세상의 온갖 방탕, 불의, 음란, 패역한 세대의 잡초들이 여러분의 가정에도 두면 안 됩니다. 잡초를 뽑을때 제초제라는게 있습니다. 뿌려도 잡초는 계속 생깁니다. 새벽기도 왜 나옵니까? 내 마음에 오늘도 잡초와의 싸움에서 승리할려고 나옵니다. 할렐루야! 한번이 아닙니다. 늘 싸우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하는 사람은 편안할 수 없습니다. 내 마음,가정에 일어나는 잡초를 늘 기도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담대하게 뽑아버려야 여러분의 가정에 열매 맺을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잡초는 오래두면 안됩니다. 적을 때 뽑아 버려야 됩니다. 내 마음에 일어날 때 뽑아 버려야 됩니다. ‘주여! 회개합니다.’ 온갖 잘못된 잡초들은 뽑아 버려야 됩니다. 잡초는 종류도 많습니다. 수백 수천가지입니다. 곡식은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길러야 할 믿음은 하나이고, 이 믿음을 해치는 잡초는 그렇게도 많습니다. 늘 뽑아 버리고 영적으로 승리하는 앞날, 인생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게으름과도 싸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늘 게을러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늘 인내해야 됩니다. 곡식을 심어서 가을이 되면 ‘아~ 이것 먹고 싶다’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익으면, 며칠만 참으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끝까지 참는 좋은 열매를 맺는 성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신앙생활은 어려운 게 아닙니다. 자기 가는 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비 오게 하시면 비 오는 날 물대고, 비 개면 김매고, 하나님의 은혜대로 따라만 가면 됩니다. 집사님들이 ‘하자, 모이자’ 그러면 모이면 되고, 예배볼 때 아멘 할 때는 옆에 아멘 하는거 보고 아멘 하며, 찬송 부르면 따라 부르고, 예수 믿는 건 쉽습니다.
잘 따라가면 모두 다 천국가는 것입니다. 예수님 잘 믿어서 2006년은 어느 해 보다 더 영광스러운, 복된 한해가 되고 승리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줄기차게 잡초를 뽑아내어서 좋은 열매 맺어 여러분의 가정이 천국으로 이루어지고 여러분의 가정이 명문의 가정이 되어 승리하는 가정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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