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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하기를 결심합시다 (단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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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난한 청년이 부농의 집에 머슴처럼 들어가서 헛간 건초더미에서 잠을 자면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주인집 딸과 눈이 맞아서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것을 안 주인은 내 귀한 딸을 이렇게 가난하고 쓸모없는 이런 청년에게 줄 수 없다고 그 청년을 쫒아 내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서 주인은 헛간을 청소하다가 헛간 벽에 있는 낙서를 보니까 “가필드”라는 싸인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까 한 몇 십 년 전에 쫒아내어 보낸 그 청년이 “가필드”였는데 바로 그 청년이 지금 미국의 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  이 가난한 청년은 그때 쫒겨난 것이 너무 가슴이 아파서 “내가 열심으로 노력 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살아야겠다.” 결심한 바를 열 가지 목표를 세우고, 열 가지 좌우명을 만들어서 실천을 해서 드디어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열 가지는 이렇습니다.  “①게으르지 말며, 수입의 범위에서 생활하자.  ②약속은 적게 하고, 진실을 말하자.  ③좋은 친구를 사귀되, 끝까지 사귀자.  ④남을 나쁘게 말하지 말자.  ⑤요행을 바라는 것은 게임이라도 피하자.  ⑥맑은 정신을 흐리게 하는 음료는 피하자.  ⑦비밀은 나의 것이나, 남의 것이나 지키자.  ⑧돈은 마지막 순간까지 빌리지 말자.  ⑨행동에 책임지고,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자.  ⑩잠들기 전에 기도하며, 반성의 순간을 갖자.” 이 열 가지의 결심과 실천이 그를 위대한 인생으로 만들어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거저 살아가는 것 하고, 어떤 결심을 가지고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 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니엘도 어린나이에 나라가 망했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다시 말하면 왕의 진미와 마시는 포도주로 내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여서 다니엘에게 늘 지혜를 주셔서 출세의 가도를 달리게 만들어놓았습니다.  포로로 끌려간 그가 당시 최고의 나라인, 그 나라의 총리까지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때는 그가 포로로 끌려 간지 67년 정도가 되었을 때입니다.  나이는 매우 많았습니다.  그때 그는 다시 또 한번의 결심을 합니다.  오늘 3절에 어떤 결심을 하고 있습니까?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그랬습니다.  기도하며, 간구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새해가 되어지면, 이런 결심, 저런 결심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우리도 다니엘처럼 기도하며, 간구하리라.  기도의 결심을 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학자들은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갔을 때 나이가 열일곱살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로 생활을 67년간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때의 다니엘의 나이는 84세 정도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는 나이가 많아서 무슨 결심을 하겠나?  나는 이만한 나이에 무슨 새로운 일을 시도하겠나?  그렇게 하지 마세요.  다니엘은 84세에 기도하기로 결심했다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금년에는 더 기도하리라.  더 열심히 기도 하리라.  그렇게 기도의 결심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기도가 여러분을 한해동안 축복으로 끌고 갈 것입니다.  그 기도가 여러분의 일생을 복되게 끌고 갈 줄 믿습니다. 

1. 말씀을 믿는 자가 기도합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어떻게 이런 결심을 하게 되었는가?  1절과, 2절이 그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1절과 2절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입던 원년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 년 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아멘”  때는 언제인가 하면, 다리오 왕 원년 이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서 5장 끝에 보면 바벨론이 메대와 파사에게 망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6장부터는 메대 파사 나라가 시작되어지는데, 6장과 9장의 사건은 메대 파사라는 나라가 다스리는 때의 이야기 입니다.

나라가 바뀌었으니까 그 당시의 형편이 얼마나 혼란스러웠겠습니까?  이러한 때에 다니엘은 나의 민족의 장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가?  역사의 물결은 지금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하며,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하다가 성경을 읽었습니다.  어떤 성경을 읽었다고 했습니까?  예레미야서를 읽었다는 것입니다.  거기서 놀라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무엇을 발견했습니까?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70년 만에 마치리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왔지만 70년이 되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다.  하는 예언의 말씀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몇 년 쯤 포로생활을 했다고 했습니까? 67년째입니다.  그러니까, 약 3년만 지나게 되어 지면 다시 우리나라가 저 이스라엘 나라로 돌아가게 된다는 예언의 말씀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서 25장 11절에 보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70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29장 10절에 보면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이 범죄 하여 바벨론에게 망하고, 포로로 끌려간 것을 예언했던 눈물의 선지자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영원토록 계속 할 것이 아니라,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하다가,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 올 것을 예언 했습니다.  이 말씀을 발견하고, 깨달았을 때에 다니엘은 기도할 것을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언제 참된 기도가 되느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지고, 발견되어질 때에 진정한 기도자가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밖혀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이 땅에 계시면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몇 날이 못 되어서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사람은 500명 쯤 됩니다.  그런데,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로서 기다린 사람은 120명 정도입니다.  이 사람들이 초대교회의 초석이 되어 집니다. 

오늘도, 누가 기도하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가 기도합니다.  기도의 약속을 믿는 자가 기도합니다.  성경에 얼마나 많은 기도의 약속들이 있습니까?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요, 구하는 일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라고, 그렇게 기도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자식이 떡을 달라는데, 생선을 달라는데, 어느 아버지가 뱀을 주며, 돌을 주는 그런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악한 자라도 네가 좋은 것 주고 싶지 않느냐, 그런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네 아버지께서 더욱 좋은 것을 주지 않겠느냐! 주신다, 준다!  기도하면 준다!  너희가 구하지 않은 그 아들까지 내가 버려 십자가에 못 밖아 그 생명의 값으로 너희를 구했는데, 무엇을 안주겠느냐!  아들까지 주었는데, 장난감, 옷, 그런걸 네게 안주겠느냐?  다 주겠다!  하나님께서 구하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구하다가 쉽게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구하라고 예를 들어가면서 우리에게 구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한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이런 재판관이 있는데, 한 가난한 여인이 그 재판관에게 가서 계속 해서 내 원한을 풀어 달라, 풀어 달라,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이런 재판관이지만은 그래도 이 여자가 밤낮으로 와서, 아침저녁으로 와서, 번거롭게 하니까 내가 들어주어야겠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자녀들의 기도를 안들어 주겠느냐, 오래 참겠느냐, 빨리 응답해주겠다고 약속해 주었습니다.  고난당하느냐? 기도하라!  병들었느냐? 기도하라!  가난하느냐? 기도하라!  실패했느냐? 기도하라!  외로웠느냐? 기도하라!  자녀가 잘못되어지느냐? 기도하라!  지혜가 부족하냐? 기도하라!  소원이 있느냐? 기도하라!  자녀가 필요하냐? 기도하라!  시험에 들었느냐? 기도하라!  전쟁에 나갔느냐? 기도하라!  결혼해야겠느냐? 기도하라!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느냐? 기도하라! 중대한 결정을 해야겠느냐? 기도하라!  불가능한 것이 있느냐? 기도하라! 계속해서, 계속해서 성경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든지 우리가 선택하지 말고, 누구든지, 대상 가리지 아니하고, 언제든지 시간 가리지 아니하고, 어디서든지 장소 가리지 아니하고, 얼마든지, 제한하지 아니하고, 기도하면 내가 들어 주마 하고 약속해 주었습니다.

내가 응답해주마, 응답해주마, 너희가 얻지 못하는 것은 너희가 구하지 않아서 얻지 못하는 것이지, 내가 안주어서 너희들이 엇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확실히 믿는 자는 기도 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질병에 걸렸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낳게 해 주신다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 왜 기도 안하겠습니까?  병에 걸려도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내가 기도하면 낳겠냐?” 이렇게 믿음이 없으면 기도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낳는다는 확실한 보장이 있으면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발견하고,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기로 결심하고, 기도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확실히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기도하면 이루어진다는 기도의 약속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 하리라!” 결심하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은 기도해야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예레미야 29장 10절은 70년이 지나면 해방되리라는 약속입니다.  11절은 이런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12절에서 14절은 이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자하면 나를 만날 것이고, 그리고 약속한대로 포로에서 다시 돌아가게 해 주겠다.” 하는 약속의 말씀 이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다가 다시 돌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약속입니다.  그런데 언제 그 뜻이, 언제 그 약속이 이루어지느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에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도 이루어지는 것은 기도해야만 이루어지는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기도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성경 안에는 수많은 하나님의 약속들이 있습니다.  예레미야서 29장 11절에 있는 대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소망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되기를 원합니다.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물질적으로 부유하기를 원합니다.  가정이 평화롭기를 원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기를 원합니다.  행복하며, 웃으며, 감사하며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이런 축복의 약속들이 성경 가운데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축복도 기도해야만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스겔서 36장을 보면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엄청난 축복을 약속하는데, 저 끝 부분에 가게 되면 아담과 하와가 살았던 에덴동산 같은 축복을 누리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36장 37절에 가서 뭐라고 하는가하면,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찌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행복하고, 형통하게 그렇게 살기를 바라고, 그렇게 해 주겠다고 약속 해 주었는데, 그래도 기도해야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지만, 70년이 차면 해방되어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기도해야만 그 약속을 이루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기도 안할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다니엘은 기도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엄청난 축복을 준비해 놓으시고, 기도하면 주시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엄청난 행복을 우리를 위해서 준비해 놓으시고 기도하면 주시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엄청난 성공과,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를 준비해놓고 기도하면 주시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준비해 놓으시고, 기도만 하시면 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시는데, 하나님의 자녀들이 기도하지 못해서 그것을 받아 누리지 못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답답하고, 통탄할 일이겠습니까?  그래서 “구하라!” “구하라!” 우리에게 피 맺히게 기도하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 약속을 믿고 “이제 기도하리라!” 결심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약속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부를 487장을 보면요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다 맡아 주시는 우리 친구”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주께 구함 없는 고로, 기도하지 않는 고로 복을 얻지 못하네, 기도하지 않는 고로 평안하지 못하네, 기도하지 아니하는 고로 부요하지 못하네,  기도하지 아니하는 고로 축복받지 못하네, 다 거기다 대입 한번 해 보세요.  기도하지 않아서 주께 구함 없는 고로 복을 얻지 못하네, 시험 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하지 말고 기도 드려 아뢰세!“ 이제 기도하면 이루어주마! 하고 약속하신 주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할 수 있는 성도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생명을 건 열심

다니엘이 기도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는데, 얼마나 단단히 결심 했는 줄 아십니까?  3절에서 다니엘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세요.  금식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금식기도는 생명을 내걸고 모든 것을 다 끊어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붙들고 늘어지는 기도입니다.  베옷을 입고 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상복을 입고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어떨 때 상복을 입습니까?  “내가 부모님을 좀더 잘 섬겼으면, 더 오래 사실 수 있는데 부모님을 잘 모시지 못해서 세상을 떠나게 했습니다.  나는 부모님을 빨리 세상 떠나게한 죄인입니다.” 하는 그런 뜻으로 상복을 입지 않습니까?  나는 하나 님앞에 이런 죄인입니다.  그런 뜻으로 상복을 입고 기도 했습니다.  재를 무릎쓰고 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나는 재와 같이 이렇게 존재 없는, 아무 무가치한 존재입니다.  하는 그런 뜻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그런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기도한 것 아닙니까? 

다니엘이 기도한 이 시기가 다니엘서 6장하고 같은 때입니다.  6장에 보면요 다리오가 나라를 조직해서 다스리기 시작한 때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9장도 다리오 왕 통치 원년 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해입니다.  다니엘이 이렇게 기도하기를 결심하고 기도하고 있는데, 다니엘 6장에 보면 다니엘을 시기하는 사람들이 다니엘을 제거하기 위해서 음모를 꾸밉니다.  그래서 “무슨 허물을 뒤집어 씌워서 다니엘을 죽일꼬?”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한 가지가 있습니다.  신에게 기도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왕을 부추깁니다.  “왕이여! 지금 왕의 원년인데, 지금 왕에게 모든 백성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데, 왕 외에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절을 하고 기도하는 이런 사람이 있으면 사자굴에 집어넣어 다 죽이고 왕의 왕권을 견고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왕이 들어보니 얼마나 지당한 이야기 아닙니까!  그래서 조서에다가 어인을 찍고, 그것을 공포 했습니다.  다니엘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얼마나 기도하기로 단단히 결심을 했든지, 기도를 계속하면 사자굴 속에 들어가서 사자의 밥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불구하고, 기도를 계속 하다가 사자 굴에 까지 들어가게 되어 집니다.  그러니까 다니엘은 “내가 기도하다가 죽겠다!” “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기도하지 못하는 것은 차라리 죽는 것이 낳다.” 그만큼 단단히 결심을 하고 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결심이 쉽게 무너지는 이유는 이렇게 생명을 걸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도 다니엘처럼 기도를 결심해 보십시다.  “나는 적어도 금년에 어느 정도의 기도의 양을 내가 가지리라! ” “어디에서 기도 하리라!” “어떤 태도로 기도 하리라!”  그런 기도의 양과, 장소와, 그런 태도를 한번 결정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안해도 내가 같은 장소에서 15분은 기도하리라!”  적어도 “ 새벽기도를 하되, 1주일에 일곱 번 가운데 두 번 정도는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 앞에 정말 기도다운 기도를 해 보리라!” 그렇게 기도를 결심하고 한 시간 기도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한번 기도해 보세요.  우리의 인생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기도에 대한 결심을 새로이 한번 세워보자는 것입니다.
결심하면, 감당할 힘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십니다.

작심삼일 이라고 하는데, 삼일마다 우리가 작정하면 될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 작심정하고, 또 내일 모레 또 결심하고, 삼일동안 계속, 삼일마다 결심하게 되면 그 결심은 계속해서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명을 걸고 작정하고 결심하고 기도하는 이런 기도에 능력이 따릅니다.  그래서 사자굴에 들어가도 사자가 해치지 않았습니다.  천사가 그의 입을 막아주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을 모함하던 사람들과 그 처자들까지 다 사자 굴에 던져졌는데 그들이 그 사자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다 사자들이 먹어 치웠다고 했습니다.  그의 삶을 최고로 높혀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임금을 통하여서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드러내게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능력인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를 결심하고, 생명을 걸고 기도하는 자에게 이런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나도 이렇게 기도하리라!” 하고 한번 다짐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워싱턴은 매일 저녁 6시를 기도 시간으로 정하고 면회를 사절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로 결심하고 기도를 계속 했습니다.  그가 그런 기도의 능력 때문에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하게 되어지고,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어졌습니다.  존 낙스는 “네가 생명을 사랑하거든 기도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존 낙스의 기도는 스코틀랜드의 모든 군대보다도 더 강력한 힘이 있다고 평가 했습니다.  루터는 하루 세 시간 기도하리라고 결심하고 나갔습니다.  그런 기도가 종교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일이 바쁘면 세 시간이 아니라 더 많은 시간을 하나님 앞에 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신약에 보면 사도들도 하루에 세 번씩 기도 시간을 정하고 기도했습니다.  9시, 12시, 3시에 기도했는데 기도 시간 시간 마다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기도 하고 또한 앉은뱅이가 일어나기도 하고 땅이 진동하는 이런 엄청난 역사가 작정하고 기도한 그 순간에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웨슬레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두 시간씩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가 얼마나 규칙적으로 4시에 일어나서 딱 그 시간에 기도 했는지 “메도디스트” “규칙쟁이” 이라고 하는 그런 별명이 생겨져서, 오늘날 감리교회가 태동되게 된 것 아닙니까?
우리도 신앙의 선배들처럼 이렇게 기도하기를 결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의 장소와, 기도의 양과, 기도의 태도를 한번 결심 해 보십시다. 
유명한 침례교의 목사인 저더슨은 말하기를 다른 것은 다 도둑맞더라도 기도시간만은 도둑맞지 말라고 했습니다.  기도의 결심을 하고, 그리고 결심한 기도시간을 도둑맞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승리할 수 있습니다. 

독수리과에 속하는 뱀잡이 수리라는 큰새는 평소에는 잘 날아다닙니다.  그런데  땅에 내려앉았다가 다른 짐승에게 쫒기게 되면 너무 급한 나머지 자신에게 날개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날지 아니하고 뛰어서 도망가다가 결국 쫒아오던 맹수에게 잡혀서 먹히게되는 새입니다.  참 어리석고 답답한 새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에게 기도라는 훌륭한 날개를 주셔서 태산 같은 문제가 내게 온다고 할찌라도 날아서 태산을 넘어가게 만드셨습니다.  아무리 깊은 골짜기라도 아무리 넓은 환란의 바다라도 날아서 건너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기도의 날개를 달아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때로는 뱀잡이 수리와 같이 기도의 날개가 있음을 잃어버리고 어떤 큰 문제가 닥치면 오히려 그 역경 앞에서 그만 좌절해 버리는 삶을 얼마나 많이 살아왔습니까?  이제 어떤 역경 가운데서라도 기도의 날개를 우리가 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서 그 위기를, 그 역경을 이기고 나갈 수 있는 성도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진국이 누구입니까?  앞서가는 사람이 어떤 사람입니까?  더 좋은 도구를 개발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삽을 가지고 땅을 파는 사람하고 포크레인을 가지고 땅을 파는 사람하고 비교가 되겠습니까?  손가락을 가지고 계산하는 사람하고 전자계산기를 가지고 계산하는 사람하고 비교가 되겠습니까?  좋은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요, 앞서가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남의 것을 빌려 쓸 수 있는 그 사람이 힘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재벌들 보세요.  재벌들이 다 자기 돈 가지고 저런 재벌이 된 줄 아십니까?  전부 은행돈을 빌렸는데, 어떻게든 많이 빌리고 늦게 갚을 수 있는 능력 있는 그 사람이 재벌이 되어 집니다.  그 사람들이 지금 얼마나 많은 빚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내게 와서 빌려서 쓰라고 하지 아니하고 기도하여서 가지고 가서 쓰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힘 있고 강한 자는 하나님이라는 힘을 기도라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기도로서 하나님의 힘을 마음껏 사용하고 기도의 열쇠로 하나님의 축복의 창고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손안에 가슴속에 있는 창고에 있는 축복을 마음껏 꺼내어 쓸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말씀을 읽을 때 그 말씀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는 약속의 말씀을 깨닫고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약속을 믿고 기도하기로 결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축복을 사용하여서 더 복된 한해를 살아가고, 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우리 영락의 모든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윤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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