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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말씀으로 축복을 받으라! (신 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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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말

요한복음 1: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말씀했습니다.

“태초”라는 말은 “Originally(The emphasized Bible), From the first(The Bible in Basic English)”라는 말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오리지널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말씀보다 먼저 존재했던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즉 말씀이 하나님이요, 하나님이 곧 말씀이라는 겁니다.

요한복음 1:3절에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광활한 우주, 지구상의 모든 만물, 그리고 인간, 인간 중의 우리 자신들은 다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사야 55:10-11절에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급기야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명하신 일을 형통하게 하기 위하여 세상에 내려 오셨습니다. 세상에 오신 말씀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한복음 1: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는 새 생명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됩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새 생명을 얻을 때에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다시 우리는 모세의 마지막 설교인 신명기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모세는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해 지는 원리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즉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설교 내용이었습니다.

1. 말씀을 듣는 자세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신명기 28:1절은“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삼가라”고 말했습니다. “삼가라”는 말을 흠정 역에서는 “Diligently"(부지런히, 공들여, 애써)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ABPS(미침례교판)에서는 “Surely”로 번역했습니다. 이 말은 “단단히, 확실히, 틀림없이, 의심할 여지없이”라는 말로써 “그럼요, 암요, 물론입죠”즉 “아멘 아멘”하면서 들으라는 말로써 표현했습니다. 고개를 꺼떡이면서, 주먹을 불끈 쥐면서,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는 말입니다.

James Moffatt 역에서는 “Carefully"로 번역했습니다. “주의 깊게, 신중히, 정성들여”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베뢰아 성도들의 말씀 듣는 태도를 말합니다. 사도행전 17:11절에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듣는 자세와 태도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세가 삐딱하고, 태도가 불성실하면 말씀의 은혜를 절대 받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한숨 푹 자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도 식당은 1등으로 갑니다.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을 보면은 눈에 빛이 납니다. 어금니는 방앗간의 멧돌작 돌아가듯 합니다. 이런 사람은 교회가 식당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주막 강아지 오줌터 찾아 두리번거리듯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배시간에 들락날락, 왔다리 갔다리를 반복적으로 합니다. 그날의 컨디션 따라서 예배의 자리를 잡는 것도 신앙생활의 지혜입니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화장실 가까운 뒷자리를 잡는 것도 본인에게도, 예배 자들에게도, 예배인도자에게도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어쩔 수 없이 앞자리에서 밖으로 나갔다 올 일이 있으면 예배 끝날 때까지 뒷자리를 지키든지, 자리가 없으면 예배가 끝날 때까지 뒤에서 서서 기다리는 것이 예배에 큰 도움이 될 줄로 압니다.

자모 실에는 예배가 제대로 안 되는 줄 압니다. 그러나 딴 동네가 되어서는 안 될 줄 압니다.  예배의 형식을 갖추려고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배의 절차를 그대로 지켜야 합니다. 애들 따라 가지 말고, 애들이 어른 따라 오도록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핸드폰 소리, 볼펜 똑딱거리는 소리, 안경다리 접는 소리, 코고는 소리, 성경 뒤적거리는 소리, 옆 사람과 잡담하는 소리가 한 두 번이야 어쩌겠습니까? 그러한 버릇이 습관적이라면 하나님께 영광이 안 되며, 옆 사람에게 방해가 되며, 예배 인도자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그보다도 장본인이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2. 말씀을 귀담아 들음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우주 안에는 소리로 꽉차있습니다. 지구 안에는 소리로 꽉차있습니다. 세계의 강대국들은 상대국의 소리를 듣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세상은 듣기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마귀의 소리와 하나님의 소리로 꽉차있습니다. 어느 것이 마귀의 소리요, 어느 것이 하나님의 소리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한복음 1:23절에서 세례요한은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광야에서 외치는 세례요한의 소리를 하나님의 소리로 받아 들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종교 지도자들은 세례요한을 통해 외쳐지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지 않고 외면했습니다. 정신 나간 사람의 넋두리로 치부하고 말았습니다.

사도행전 12:20-23절을 보면은 헤롯이 두로와 시돈에서 어느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왕위에 앉아 백성에게 열변을 토했습니다.

백성들이 크게 부르기를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하나님께로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고 말했습니다.  두로와 시돈 사람들은 인간 헤롯의 소리를 하나님의 소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탄의 소리로, 사탄의 소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을 때에 영적인 혼돈이 옵니다. 영적인 갈등이 생깁니다. 영혼이 황폐해 집니다. 영육이 불행의 늪에 빠지고 맙니다.

신명기 28:1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허망한 풍설에 귀를 기울이지는 않습니까? 또한 속이는 자의 달콤한 감언에 솔깃해지는 분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신실하신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여기에 우리의 삶을 행복의 길로 인도하는 지침이 있습니다.

시편 119: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5:24절에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는 영생의 축복을 얻습니다.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만이 약속의 땅, 가나안이 축복의 땅이 될 것이었습니다.

이 가나안 땅은 영적으로는 모든 성도들이 영생 복락을 누리는 천국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축복의 땅을 기업으로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야 하는 조건을 지켜야 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복은 이 땅에서만 누리는 복이 아닙니다. 만약에 이 땅에서만 누리는 복이고 영생을 누리는 복이 아니라면 진정한 행복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땅은 머지않아 멸망될 것이기 때문이며 모든 산 자는 수명을 다하면 이 땅에서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만이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으며 행복이 약속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 청종하기를 싫어하여 등으로 향하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슥 7:11)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이들 또한 행복을 추구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거부합니까?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딤후 4:4)는 말씀과 같이 이들은 허탄한 이야기를 좇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좇는 허탄한 것, 즉 세상적인 쾌락을 그들의 행복으로 알고 좇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그들에게는 귀에 거슬리는 이야기가 되며, 그들의 삶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말씀을 거부합니다. 

3. 말씀의 실천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신명기 28:1절에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라고 말씀했습니다.

피조물 인간이 하나님의 명령인 말씀을 완벽하게 지켜 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철저하게 순종했던 아브라함도 애굽의 바로, 그랄의 아비멜렉을 두려워하여 거짓을 말했습니다. 

모세 일가는 가데스바네아에서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거기서 죽어 장사지냈습니다. 이어서 므리바 반석사건이 터졌습니다. 물이 없으므로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공박했습니다. 모세가 회막문에 엎드리매 하나님의 계시가 임했습니다.

모세가 총회를 므리바 반석 앞에 모으고 “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솟아 나오므로”(민20:10-11) 백성들이 먹고 마셨습니다.

즉시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➀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➁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➂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민20:12)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106:32-33절에 “저희가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저희로 인하여 얼이 모세에게 미쳤나니 이는 저희가 그 심령을 거역함을 인하여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

모세는 므리바에서 ➀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하여 ➁하나님을 노하시게 하여 ➂그의 몸에 얼(Disease)이 생겨 ➃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모세는 자기가 선포한 하나님의 명령을 스스로 어기고 말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 계시의 말씀을 십자가에 매달리시므로 100% 실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믿음의 생활을 하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다면 50%정도까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성취,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부터는 피나는 각고의 노력 없이는 말씀의 성취 율이 그다지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말씀의 성취 율을 한 계단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하며(히12:4),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하며(엡5:18),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아야 합니다(마16:24).

도예가마에서 종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은 신앙생활에 많은 교훈을 줍니다. ➀토기는 700~1000°C (화분, 토관, 테라코타) ➁도기는 1100~1200 °C (내외 고급 식기류, 내장 타일) ➂석기는 1200 °C 내외 (찻잔, 외장 타일) ➃자기 1300 °C 내외 (공예품, 유럽의 식탁용 그릇)에서 작품이 만들어 집니다.

1000도까지는 쉽게 올라간답니다. 1200도까지는 상당한 공을 들여야 올라간답니다. 1300도까지는 1도 올리기가 그렇게 어렵다는 겁니다. 1도의 상승에 따라서 작품이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하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는 남의 손에 맡기지 않고 반드시 주인이 불가마를 지켜 성공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교인이 되기는 쉽습니다. 교회에 등록을 하고, 교회생활을 1년에 한 두 번만 해도 교인 행세를 할 수 있습니다. 성도가 되는 데는 쉽지 않습니다. 언행심사에 성도다운 거룩함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되기는 웬만하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 혹은 성자가 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성인, 성자가 되자면 자기를 거의 포기해야 하는 상태에 이르러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가 있으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끝맺는 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➀누구보다 뛰어나게 하십니다. ➁성읍과 들에서 복을 받습니다. ➂모든 소산에서 복을 받습니다. ➃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습니다. ➄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습니다. ➅대적에게 승리합니다. ➆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받습니다. ➇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어 주십니다. ➈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로 축복하십니다.

시편147:13-18절에 “➀저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➁너의 가운데 자녀에게 복을 주셨으며 ➂네 경내를 평안케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➃그 명을 땅에 보내시니 그 말씀이 속히 달리는 도다 ➄눈을 양털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같이 흩으시며 우박을 떡 부스러기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 추위를 감당하리요 ➅그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 도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신삼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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