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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받는 비결 (말 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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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이 선정한 '교회 가기 싫은 7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① 불신자와 달라야 한다는 부담감
  ② 교회에서의 직분이 계급처럼 느껴져서
  ③ 교회 봉사에 대한 부담감
  ④ 모범적인 믿음의 사람이 없어서
  ⑤ 주일날 잠을 더 자고 싶어서
  ⑥ 꼴 보기 싫은 사람 때문에
  ⑦ 헌금이 부담스러워서

  여러분들은 공감하십니까? 이미 극복하셨습니까? 지금 극복하고 있다고요? 어느 교회에 간들 이런 이유가 없겠습니까? 믿음으로 본인이 잘 극복하고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7가지 이유중 하나인 부담스러운 헌금, 즉 십일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부담이나 시험이 아니라 은혜스러운 말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십일조에 관한 설교를 통해 십일조 헌금이 이해되고, 믿어지고, 결단하고, 실천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온전한 십일조'라고 하였는데 부분적이거나 온전치 못한 십일조 생활에서 '온전한 십일조 성도'로 상향되고 상승되는 축복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십일조 설교로 인하여 한 사람도 시험에 들지 말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기쁨과 감사와 감격과 축복의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1. 복을 부어 주십니다
  본문 10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십일조와 헌물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곧 하나님의 소유를 약탈한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전심으로 드린 십일조와 헌물은 축복과 은혜의 조건일 수 있으나 악의적으로 거스리고 준행치 않는 것은 하나님의 징계와 저주를 수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받은 저주는 그들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었습니다. 십일조가 성전에서 봉사하는 제사장과 레위인을 위한 것이란 점에서 온전한 십일조를 통해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위한 양식을 제공하라는 의미입니다. 실제 느헤미야의 개혁 이전에는 십일조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성전에서 봉사하던 많은 레위인들이 그들의 직분을 버린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시험해 보라는 요구를 통해 십일조의 의무 이행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을 확증하고 있습니다. 한편 '하늘문'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를 상징하는 말이며 '쌓을 곳이 없도록'은 '그 요구가 없어질 때까지'란 뜻으로 완전히 충족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온전한 십일조의 의무 이행이 풍족하고 충만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임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온전한 십일조는 성도가 드리고 복은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부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잭 칼슨 목사가 "사명을 잃은 교회는 축복이 원망으로 보일 때가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혹시 우리 가운데에도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우리 교회는 왜 이렇게 일이 많으냐고, 왜 이렇게 섬겨야 될 사람이 많고, 무슨 선교가 이렇게 많고, 밤낮 무슨 구제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과 축복을 모르고 그것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주신 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돕고 싶어도 도울 게 없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복임을 깨달았다면 그것은 당연히 나의 감사와 찬송의 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모를 경우에 원망과 불평이 되어 터져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어떤 교회에는 교인이 4명밖에 없습니다. 그 수 이상 교인이 절대로 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교회 교인들이 새로운 사람들을 쫓아 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교회 묘지에 남아 있는 묘지수가 4개밖에 없어서 사람들이 더 오면 자기들이 못 들어갈까 봐서랍니다. 이상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우리도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더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을 싫어합니다. 이유는 자기 몫의 이익 때문입니다. 자기 눈앞에 있는 것만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잘 섬기려면 원망과 불평과 이기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러면 감사와 섬김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제대로 십일조 신앙생활을 할 때 감사와 헌신의 삶을 살게 됩니다. 평생 양심과 신앙의 가책 가운데 제대로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 보지도 못하고 하나님 앞에 어느 날 서게 된다면 얼마나 멋쩍고 죄스럽겠습니까? 사람의 것을 떼먹고 도적질해도 부끄러운데 하물며 하나님의 것을 어떻게 사기칠 수 있겠습니까? 온전한 십일조를 드림으로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축복을 체험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2. 황충을 금하십니다
  본문 11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이스라엘인들에게는 농작물의 작황이 곧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의 여부를 가름하는 척도였습니다. 본절은 풍성한 수확에 대한 보장을 언급함으로써 십일조 의무 이행이 그들 소산의 풍성함이라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보상될 것임을 말합니다. 이러한 풍성함은 그들의 십일조와 연관되고 풍족한 십일조는 곧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케 하는 사실까지 확대됩니다. 한편 '황충'은 문자적으로 '먹어 치우는 자'를 가리킵니다. 실제적인 황충 뿐만 아니라 모든 파괴 세력을 상징합니다. 멸하고 떨어지게 하는 각종의 황충을 하나님께서 막아주시고 쓸어버리신다는 뜻입니다. 성도들과 생업에 얼씬거리지 못하도록 보호하시고 물리쳐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벌써 멸하고 떨어졌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자들을 모든 어려움과 파괴의 황충으로부터 막아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이 일하고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하더라도 황충이 멸하고 떨어뜨리면 헛수고이며 가난해집니다. 천만원을 벌었으나 1억을 쓰게 하시면 빚진 자가 되는 것입니다. 쓸데없이 나가는 문을 하나님께서 막아 주셔야 합니다. 황충을 잡아 없애시는 것입니다. 십일조 생활을 하면 수입을 부어 주시고 지출을 막아 주셔서 큰 거부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편안한 사람, 원만한 사람,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까다로운 사람을 보내주실 때에는, 그 사람과 더불어 살면서 자신이 좀 더 폭넓은 사람, 좀 더 많은 사람을 품는 사람이 되도록 하는 일종의 검증 과정에 서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때로는 비열하고, 악의적이고, 부정적이고, 무책임한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그 사람을 통해서 내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방식으로 훈련시킨 대표적인 인물이 야곱입니다. 야곱이 좀처럼 변화되지 않자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쓰신 카드가 바로 야곱보다 훨씬 더 비열한 라반이었습니다. 라반은 야곱보다 훨씬 더 야곱다운 사람이요, 야곱보다 훨씬 더 교활하고, 야비하고, 매정하고, 더럽고, 치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자 드디어 야곱이 변화된 것입니다. 라반은 돈을 아끼려고 딸을 팔아먹는 지독한 사기꾼이었습니다. 라헬을 아내로 주겠다고 하고 야곱을 7년이나 부려먹더니 라헬이 아닌 레아를 주고, 다시 라헬을 미끼로 야곱의 노동력을 7년이나 짜낼 정도로 사기의 대가입니다. 품삯을 열 번이나 변역한 사람이 라반입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 야곱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험난한 사람을 만나고 힘든 사람을 만날 때에 힘들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괴롭히려고 보내시는 것이 아니요, 변화되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시험과 환난을 통해서 결국은 내게 유익을 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고 어려움을 통과하면서 더 강한 사람이 되는 복을 받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온전한 십일조를 기쁨으로 드림으로 라반과 같은 인간 황충을 막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질병과 사고와 각종 지출의 황충을 막아 주셔서 여러분의 산업과 생업이 잘 되고 수입이 많아짐으로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거부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3. 열방의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십니다
  본문 12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아름다와지다'란 말은 하나님께서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이름인 '헵시바'에 근거한 것으로 '소원한 대로 되다'와 '기쁨이 되다'란 뜻입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릴 때 소원을 응답하시고 기쁨의 삶을 누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에 근거해 그들의 땅이 소원했던 대로 풍성한 소산을 냄으로써 그들에게 기쁨이 될 것임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모든 열방이 다 알도록 모든 것이 아름다와지도록 하시고 기쁨의 삶을 책임지십니다. 하나님을 섬김으로 아름다운 복을 받은 것을 모든 사람들이 다 알도록 여러분을 높이시고 별처럼 빛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한 불행한 영국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의 가정은 항상 중환자실 같았습니다. 아버지는 중풍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폐결핵으로 심한 기침을 해댔습니다. 소년은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 '거부가 되겠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미국행 선박에 숨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미국으로 가던 도중 선장에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저를 미국으로 데려가 주십시오. 세계적인 부호가 되어 조국에 보답하겠습니다."
  선장은 그를 양자로 삼았습니다. 선장이 늙어 병들자 소년은 배를 팔아 치약회사를 차렸습니다. 이 소년의 이름은 콜게이트. 콜게이트사의 설립자입니다. 콜게이트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치약회사로 성장했습니다. 그의 경영철학은 '철저한 십일조'였습니다.
  "나는 오른쪽 주머니에는 십일조, 왼쪽 주머니에는 이익금을 담는다."
  콜게이트사에는 현재 십일조를 관리해 주는 직원만 30명이나 됩니다. '온전한 십일조'는 최고의 인생 자산입니다.

  세계적인 대부호 록펠러가 처음 십일조를 드린 것은 여섯 살 때였습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인 록펠러는 어머니로부터 1주일에 20센트씩 용돈을 받았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록펠러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야, 20센트 중 십일조인 2센트는 하나님의 몫이란다. 오늘 교회에 가서 제일 먼저 2센트의 십일조를 드려야 한다."
  록펠러는 그 날부터 98세로 소천할 때까지 십일조만큼은 철저하게 드렸습니다. 그는 어느 신문기자에게서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나는 어머니로부터 굉장한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그것은 신앙이라는 이름의 유산이었습니다. 나는 사업에 대한 모든 비전을 기도 중에 얻었고 십일조로 보답했습니다."
  부모가 남긴 재물은 형제간의 우애를 끊어놓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은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 고귀한 유산입니다.

  우리 번동제일교회 성도를 모두가 온전한 십일조를 드림으로 이 시대의 콜게이트와 록펠러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생업과 후손들이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복받은 것을 모든 열방들이 다 알고 부러워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하시고도 남습니다.

  사랑하는 번동가족 여러분!
  십일조 설교로 인해서 시험받지 않으셨습니까? 오히려 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십일조 축복은 하나님의 강한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하십니다. 이제부터 온전한 십일조를 드림으로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가정과 생업에 복을 부어 주시고 황충을 금하시고 열방의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김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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