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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도 (사 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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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전도는 우리 삶의 목적입니다. “왜 사느냐?” 묻거든 복음 증거하기 위해 산다고 대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주신 말씀입니다. 

불효 아들 청개구리도 어머니의 유언을 지켜 행한 이야기처럼,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을 우리는 지켜야 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지켜야 합니다. “나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내 속에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님은 위대하십니다. 사랑의 주님을 나는 전합니다. 꼭 믿으십시오. 그리고 천국에 함께 갑시다.”

달란트 비유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달란트를 주신 이유는, 그것으로 자랑을 삼으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오히려 장사하여 이익을 남기라는 뜻입니다. ‘장사’는 ‘전도’입니다.

예수님의 모든 비유는 ‘전도’에 초점이 있습니다.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에 함께 가자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기적은 ‘전도’에 초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고 천국에 소망을 두자는 것입니다. 그 천국에 모두 함께 가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전도를 받아서 된 것입니다.
모태신앙인이라고 해도, 그는 부모의 전도를 받은 것입니다.
전도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그 복음을 전파할 이유가 있습니다. 자기가 받은 것을 그냥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멸망합니다. 그것은 물이 고이면 썩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의 비즈니스는 ‘전도’를 목표로 세워야 합니다. 아니라면 그 이기적인 목적 때문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속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인간관계의 결정적인 개선은 ‘전도’할 때 가능합니다. 관계개선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도 일시적 효과뿐입니다. 영구적 효과는 전도입니다. 천국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으로 만들지 않으면 어떤 효과라도 일시적입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 주범은 인간관계입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몸의 항체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쉽게 병에 걸립니다. 스트레스의 결정적인 해소는 전도하는 기쁨에서 옵니다.

인간관계 문제는 전도할 때 해결됩니다.

꼭 “우리 교회”로 나오라는 것이 전도는 아닙니다. 누구든지, 먼 거리에 있든 짧은 거리에 있든, 한국 사람이든 다른 인종이든, 예수님을 전하고, 그가 천국 가는 일에 관심을 두고 말씀을 전하는 것, 그것이 전도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로 이끄는 목표를 세울 때, 전도가 훨씬 더 구체적일 수가 있습니다. 실천하기가 쉽고, 또 성취감이 큽니다.

누구도 ‘전도의 대상’으로 보는 사람을 원수로 삼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 이야기를 할까, 기회를 노리는 사람은 상대의 약점을 잡지 않습니다. 대신 장점을 보고, 칭찬하고 격려합니다.

비즈니스를 경영하는 것도 전도의 일환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기도해 보십시오.
     
      하나님. 저는 이 비즈니스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경영해 주시옵소서. 저는 주님의 뒤를 따라가겠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함께하옵소서.
      이 터전을 전도의 장으로 삼겠습니다.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이런 기도를 드리는 여러분의 사업체가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나는 이런 여러분의 사업체가 성공하도록 날마다 기도를 드립니다.

예수님 이야기를 하려면, 그 스스로가 예수님처럼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고 하는 전도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어떻게 우리 같은 죄인이 예수님 같이 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인간이 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데서 가능해집니다. 나와 같은 자리에 내려오셨습니다. 나의 누추한 모습을 이해하십니다. 나의 배고픔과, 나의 문제를 아십니다.

전도를 잘 하는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늘 하나님의 말씀의 감동을 받아 전도할 때마다 “나는 예수님 없이는 살 수 없어요.”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없이는 살 수 없어요”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하루는 목사님을 찾아와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오늘 굉장히 새롭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 예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이야기인가요”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그 학생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그것보다 더 위대한 사실입니다. 나 뿐 아니라 예수님께서도 나 없이는 사실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필요로 하시는 것 이상으로 우리를 필요로 하십니다. 신학적으로 볼 때 문제가 있는 발견일 수 있지만, 사실, 이것은 신학적으로 크게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괴롭힙니다. 가장 사랑하고 가장 위한다고 하는 우리 자신이 우리의 가장 큰 원수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람이 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수치와 고통의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달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말씀을 읽었던 어거스틴의 말입니다.
     
      “참으로 이상하고 놀라운 일이다. 만약 내가 창조주 하나님이었다면 벌써 이 세상을 심판해 버렸을 텐데, 이상하게도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시다니? 그분은 사랑하시는 것도 나 하나밖에 사랑할 사람이 없는 것처럼 사랑하신다. 아니 내가 이 세상에 남아있는 유일한 생존자라고 할지라도 그분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목숨을 버리셨을 것이다.”

전도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귀한 것을 나누어 주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누어 주는 것은 우리 것을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것을 ‘배가’하는 일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나누어 줌으로써 배가되는 원리가 있습니다.

전도는 우리의 사랑을 주는 것입니다.

동방박사는 세 사람이 아니라 네 사람이라는 가정은 교회야사에도, 교회성극에도 자주 등장하는 가정입니다. 물론 픽션입니다. 어떤 교회야사입니다. 그 네 번째 박사는 의약품을 선물로 가지고 갔습니다. 별을 따라서 여행하던 중, 사막에서 병들어 신음하는 환자를 발견했습니다. 그대로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세 명의 박사를 먼저 보낸 후 그는 자기의 의약품과 식량을 사용하여 그 환자를 정성껏 치료했습니다.

여러 날 후 그 환자가 소생하게 되었지만, 그때는 이미 주님께 드릴 의약품을 다 써버린 후였습니다. 그리고 환자를 돌보느라 너무 피곤해서 더 이상 여행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네 번째 박사는 환자 곁에 엎드려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저는 메시야이신 주님의 탄생을 경배하기 위해 의약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아픈 사람을 그냥 두고 갈 수가 없어서 이 사람을 위하여 의약품을 다 써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길을 안내하는 사람도 없고 몸도 너무 지쳐서 더 이상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 제가 주님을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경배합니다. 제 마음을 알아주십시오!”

그가 기도를 마쳤을 때 놀랍게도 그의 곁에서 신음하던 환자는 주님의 모습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전도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 대하듯 정성과 사랑을 다하는 것입니다. 불쌍하고 가련한 사람들에게 우리의 최선을 다합니다. 그것이 전도입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 그 말을 들으시는 분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1. 찾아오는 사람들을 반갑게 대합시다.
공통관심사를 추적해야 합니다. 아무리 나쁜 감정으로 만난 사이일지라도 공통관심사를 개발하면 곧 친해집니다.

어떤 집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주인에게 권총을 겨누며 외쳤습니다: “손 들어!” 주인은 왼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왜 오른손은 들지 않는 거야!” 주인은 몹시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신경통 때문에 오른팔을 들 수가 없어요.” 강도는 신경통이라는 말에 한결 부드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뭐? 신경통이라구? 사실은 나도 신경통 때문에 고생하고 있었는데....” 두 사람은 신경통 증세와 치료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강도는 본래 목적을 망각한 채 신경통에 좋다는 민간요법을 침이 마르게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집 주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강도의 말에 빨려들어갔습니다. 그는 상대가 강도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긴장과 공포는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없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밤은 깊어만 갔습니다. .... 오 헨리의 어떤 단편 소설입니다. 

2.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만나는 사람들에게 정성을 다합시다.
그를 최고로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3.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4. 작정하고 기도하면서 찾아갑시다.

5. 개인적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겸손’하게 대합시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베드로전서 3:15)

개구리들에게 소원이 있었습니다. 하늘을 한번 나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개구리가 독수리를 찾아가 요청했습니다. 드디어 개구리는 독수리의 다리를 붙들고 하늘로 올랐습니다. 땅의 개구리들이 부러워 물었습니다. “누가 이런 기막힌 발상을 했어?” 하늘의 개구리가 두 손을 허리에 대며 말했습니다. “내가!” 그 순간 개구리는 땅으로 추락, 사망했습니다.

불신자들은 우리의 ‘소망’에 대하여 궁금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어옵니다. 그럴 때는 언제나 ‘겸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1. 우리는 아무런 공로가 없기 때문입니다. 2. 교만하면 주님의 길을 막는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버리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리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복음 전도하는 우리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살아계신 것을 전합시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합시다.
은혜와 진리의 주님을 전합시다.
형제와 자매를 사랑함으로써 전합시다.

이로써 우리 앞에 당한 어떤 문제라도 이기고 극복하고 승리합시다.

전도하면 천국을 바라보게 됩니다.
천국 가는 길에 확신을 얻게 됩니다.
모든 문제를 이길 힘을 얻습니다.

오늘부터 실천합시다.
가까운 데 있는 사람부터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능력이 교회 위에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주님께서 저희들을 더 많이 사랑해 주심을 깨닫고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주님의 사랑 입은 놀라운 은혜를 날마다 증거 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은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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