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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복을 소유하라 (시 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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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 때부터 명하신 하나님의 복

인생의 성공과 행복의 첫째 조건은 하나님의 복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만이 명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땅의 짐승뿐 아니라 하늘의 새, 바다의 물고기에게까지 복을 명하셨습니다.

(창 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그리고 마지막 날에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제일 먼저 하신 일은 그들에게 복을 명하신 것이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복을 먹고사는 존재입니다.

(창 1:27-28)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복을 소유한 아담과 하와는 에덴 동산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에덴”이라는 말에는 “기쁨”, “낙원”, “즐거움”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뱀의 유혹과 하나님의 복의 상실
하나님의 복을 소유한 아담은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뱀이 하와에게 찾아와 질문을 던졌습니다. (창 3:1)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와는 대답했습니다.
(창 3:2-3)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대답하였습니다.
(창 3:4-5)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게 되었고, 하나님의 복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이 불행하게 되는 원인은 바로 하나님의 복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복의 상실과 저주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복을 상실하게 되니까 찾아오는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복의 반대인 저주였습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에게는, 1)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2)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3)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아담에게는, 1)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2)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소산을 먹으리라,
        3)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며,
        4)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

◈저주를 끊는 방법
그러므로 우리는 가문에 흐르는 이러한 저주를 끊어야 합니다.
방법이 무엇일까요?

1. 저주의 단절
(갈 3:13-1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저주의 문제는 학문으로도,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안 됩니다. 그것은 예수 안에서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십자가 산상에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해 놓았습니다.

2. 축복으로의 전환
우리가 태생적인 이 저주를 끊고, 하나님이 태초에 명하신 복을 다시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소유해야 합니다.
(사 53:4-6)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3. 축복의 보증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것은 이해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구주로 소유하려면, 성령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복의 회복(아브라함의 복)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여 저주를 끊은 자는 하나님의 복을 회복하게 됩니다. 당신과 내가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이제 우리는 아브라함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갈 3: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아브라함의 복이란 무엇일까요(창12:2-3)?
1)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2)네게 복을 주어 내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3)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4)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
  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언어의 권세).


<결 론>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창세부터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가장 큰 복을 명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 복을 회복할 때입니다.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다시 회복합시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받게 될 복은,
태초에 아담에게 주셨던 복 뿐 만이 아니라,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복까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번성하고, 다스리고, 창대해지도록 복을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각 사람에게 언어의 권세를 주어, 그 말하는대로 이루어지도록 힘과 능력을 주셨습니다.

우리 인생을 축복되게 만들어 갑시다.
하나님이 주신 복의 능력을 사용합시다.
예수 안에서 회복하게 하신 영생의 복과 다스릴 권세와
부요해질 권리를 사용합시다.

하나님이 명하신 복을 회복하여, 예수 안에서 축복된 삶을 만들어 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박성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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