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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은혜를 받읍시다 (고전 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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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 중의 하나가 바로 “은혜”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은혜”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흔히 감동을 받았거나, 기분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은혜 받았다고 말하곤 합니다. 한 마디로, 형통하면 그것을 그냥 “은혜”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과연 하나님의 은혜일까요? 오늘 본문에 말씀하고 있는 사도 바울이라는 인물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가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1. 자연인 바울

바울은 1)가말리엘 문하에서 교육을 받은 철저한 유대인으로서,
    2)바리새인 중에서도 엄격주의자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3)투철한 사상과 열심으로 교회를 완전히 파괴하는 자,
    4)그리스도인을 잡아 죽이는 일에 앞장서는 자가
    바로 바울이 되기 이전의 사울의 모습이었습니다.

2. 바울의 회심

그러던 그가 다메섹에 있는 그리스도인을 잡으러 가는 중,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를 만난 후,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가 되었습니다.

바울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1)예수께서 그에게 나타나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갈 1: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엡 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고전 15: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롬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그리고 그를 사도로 사용하여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롬 15: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 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고전 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 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3. 변화된 신앙 고백

하나님의 은혜를 받자, 바울의 내면이 변화합니다.
은혜를 받고나자,
1)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행 9:19-22)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 부르는 사람을 잔해하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저희를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

2)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행 17:18) 『어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혹은 이르되 이 말장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뇨 하고 혹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또 몸의 부활 전함을 인함이러라』
(롬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3)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삶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고후 11: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4)영혼 사랑을 위하여 미친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롬 9:1-3) 『[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2]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고후 12: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을 허비하고 또 내 자신까지 허비하리니』

5)성령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엡 5:18)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엡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4. 바울의 변화된 삶
바울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다가오니까, 그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1)고난을 고난으로 받지 않고 기쁨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골 1: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고난이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는 수단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후 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1) 『핍박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핍박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3)고난이 오히려 자신에게 유익으로 다가왔습니다.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고후 1: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롬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4)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후 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딤후 1:12) 『이를 인하여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5)전도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축복과 능력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롬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고후 11:23-27)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6)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빌 4:12-13) 『[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결 론>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그 어떤 어려움과 핍박도 기쁨과 감사로 받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받게 된 고난과 핍박이 서럽고 힘들기는 커녕
도리어 기쁘고 감사하기만 한 것,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은혜를 받으니, 고난도 마다하지 않게 됩니다.
은혜를 받으니, 헌신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은혜를 받으니,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해가 기쁘기만 합니다.
은혜를 받으니, 모든 것을 교회를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빌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우리도 은혜 받은 자의 삶을 삽시다.
형통만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도 기뻐하고 손해도 감사하는
신앙인이 됩시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비천이든지 풍부든지 어떤 상황에서도 교회를 위한 헌신과 사랑을 잃지 않으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박성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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