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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멘 신앙 (고후 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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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서 만국 공용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할렐루야’와 ‘아멘’입니다.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미국에서도, 5대양 6대주 어디서나 다 통합니다. ‘할렐루야’는 “여호와를 찬양하라”(Praise the Lord)는 뜻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그러면 ‘아멘’은 무슨 말입니까? 간단히 말씀드리면 ‘진실로’(truly)라는 뜻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기록할 때 간혹 이런 표현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내게 이르노니 ... ” 여기서 ‘진실로’라고 번역된 단어가 바로 ‘아멘’입니다. 그래서 원어 성경을 보면 헬라어로 ‘아멘 아멘 레고 휘민’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니까, 사도 바울이 ‘아멘’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또 성경 전체에서 이 단어가 어떤 의미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아멘의 의미와 그 용례

  ① 의미 :
  ‘아멘’은 신약성경뿐 아니라 구약 성경에도 나옵니다. 그러므로 본래 구약 성경을 기록하는 데 사용된 히브리어 단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신약 헬라어로 음역된 것입니다. 지금도 만국 공통으로 사용되지만, 구역과 신약에도 공통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아멘은 ‘진실로’ ‘틀림없이’ 등의 뜻을 가진 부사어입니다. 
이 단어는 본래 사막 가운데 천막의 줄을 잡아 매기 위해 땅에 박아놓은 말뚝을 가리키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단어에는 ‘요지부동’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이 단어가 명사형으로 사용되어 하나님의 이름, 예수님의 이름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사65:16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니라” 여기서 ‘진리의 하나님’이란 말은 원어 성경을 보면 ‘아멘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아멘’으로 지칭한 겁니다. 또 계3:14 보면 예수님을 아멘으로 지칭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 ”

  말하자면 하나님은 진리이십니다. 예수님도 진리이십니다. 요14:6  보면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 ”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 예수님의 말씀도 항상 진리입니다. 시119:160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오니 주의 의로운 모든 규례가 영원하리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절대 변치 않습니다. 취소되지도 않습니다. 비유해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부도 수표가 아니라 보증 수표입니다. 민23: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사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오늘 본문에도 보면 예수님이 ‘아멘’이시고, 하나님의 약속(말씀)도 항상 성취되는 진리임을 증거합니다. 19절. “ ...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예수님은 항상 ‘예’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은 아멘이시며 진리시라는 겁니다. 20절.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하나님의 약속 곧 말씀은 예수님을 통해 성취되었고 항상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멘’으로 응답합니다. 여러분, 이렇게 확신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성령의 보증이 있기 때문입니다. 21절~22절.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영접했을 때 이미 성령님이 내 마음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내주(內住)하십니다. 성령님이 인쳐 주시고, 보증으로 내주하시는 겁니다. 인치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증입니다. 보증은 담보물입니다. 세상에서도 인감도장을 찍고 계약금을 걸면 취소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간혹 취소되고 계약금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진리 그 자체요 신실하신 분이므로 우리의 구원도, 하나님의 말씀도 절대 취소되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세상이 두 쪽 나도 반드시 천국에 들어가 영생복락을 누릴 줄로 믿습니다. 아울러 우리를 향한 약속의 말씀이 반드시 이뤄질 것을 확신합니다.

  ② 용례 :
  성경에 보면 ‘아멘’이란 말이 대개 다음의 세 가지 용례로 사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 찬성 - 아멘이란 말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찬성의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41:13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송할지로다 아멘 아멘” 계22:20  보면 예수님이 말씀하시자 사도 요한이 찬성의 의미로 아멘 합니다. “ ... 내가 진실로 속  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에 아멘으로 화답  하면 그것이 나의 것이 됩니다. 그 말씀이 나의 구원이 되고, 나의 축복이 되고, 나의 승리  가 됩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는 아멘으로 고백하는 겁니다.
 
ii) 기원 - 기도할 때 맨 뒤에 아멘을 붙입니다. 마6:13 보면 주기도문 마지막이 아멘입니다. “ ...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롬15:33에도 보면 기도 끝에 아멘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그래서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맨 마지막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는 겁니다. 대표 기도를 할 때도 아멘으로 화답하면 “그 기도가 그대로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그런 뜻입니다.

iii) 맹세 - 말씀을 들을 때 아멘 하면 그것은 찬성의 의미도 있지만 더 나아가 맹세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 말씀대로 순종하겠다는 겁니다. 신명기 27장 보면 모세가 백성들에게 말씀을 증거하는데, 조목조목 백성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대로 순종하겠다는 맹세입니다. 신27:26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그래서 신명기 27장을 가리켜 흔히 ‘아멘 장’(章)이라 부릅니다.

[2] 아멘 신앙

  아멘 신앙은 한 마디로 참 신앙이요 진실한 신앙입니다. 그것은 구원의 신앙, 축복의 신앙, 승리의 신앙입니다. 아멘 신앙은 앞서 언급한 세 가지 용례와 관련해서 생각할 때 세 가지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① 진심의 고백 :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건성으로, 입술로만 찬성하면 곤란합니다. 마음 속 깊이 진심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겉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것은 헛된 신앙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 특히 바리새인들이 주님께 책망 받은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그들은 겉보기에 누구보다도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 같았습니다. 금식하고, 십일조 하고, 거창하게 기도하고, 등등 ... 그러나 그 속에 진심이 없었습니다. 주님은 그것은 지적하며 책망한 겁니다. 막7:6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도행전을 보면 베뢰아 사람들의 신앙을 칭찬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행17:11 “베뢰아 사  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여기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다는 것은  사모하는 마음과 더불어 진심으로 말씀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에 진심을 담아 아멘으로 고백하면 그것이 나에게 기쁨이 되고, 축복이 됩니다. 마치 이런 예와 같습니다. 어항에 금붕어가 헤엄을 치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먹이를 주면 얼른 아가미를 벙긋 열고 받아먹습니다. 말씀을 아멘 하고 받는 게 이와 같은  겁니다. 그 말씀이 내 영혼에 들어와 양식이 되고, 새 힘과 기쁨, 축복과 승리를 가져다 줍  니다. 찬송할 때도 마찬가지 아멘으로 화답하며 진심을 담아 고백하면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사가 됩니다.

  ② 확신있는 기도 :
  우리가 기도할 때 확신을 갖고 해야 됩니다. 이처럼 확신 있는 기도, 다시 말해서 ‘믿음의 기도’가 잘 응답됩니다. 의심하면서 기도하면 응답받지 못합니다. 막11: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약1:6~7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약5: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 ”

  누가복음 7장에 나오는 백부장의 기도가 전형적인 믿음의 기도에 대한 예입니다. 로마 군인 백부장이 자기 종이 병들었을 때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 장로들을 보내 부탁합니다. 예수님이 그 집으로 향하십니다. 거의 다 당도했을 때 백부장이 마중 나와 예수님께 말하는 것을 보면 그 믿음이 대단합니다. 눅7:6~8 “ ...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치 못할 줄을 알  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저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제 아래에도  군병이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이 직접 안 오셔도 말씀만 하시면 병이 낫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그 믿음을 예수님이 크게 칭찬하십니다. 눅7:9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를 기이  히 여겨 돌이키사 좇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결국 그 종의 병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에 달라스 신학교라는 명문 신학교가 있습니다. 지금은 광장히 크고 좋은 학교지만 초창기에는 시련이 많아 폐교의 위기에 몰릴 때가 있었습니다. 그 위기 앞에 설립자 루이스 쉐퍼 박사는 동역자들과 함께 학장실 문을 걸어 잠그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쉐퍼 박사 옆 자리에서 해리 아이언사이드 목사가 마치 어린 아이처럼 기도합니다. “하나님, 주는 모든 산과 언덕, 가축들을 소유하고 있는 부자 아닌가요? 가축 중 일부 팔아서 돈좀 보내주세요. 그러면 빚을 청산하고 학생들 계속 가르칠 수 있을 줄 압니다. ... ” 그러는 동안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카우보이 모자와 신발을 신은 어떤 사람이 학장실에 부속된 서무실로 들어오더니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카우보이입니다. 오늘 마차 두 대에 가축을 가득 실어다 팔았습니다. 본래 그 돈으로 투자할 계획이었는데, 왠지 보람 있는 데 사용해야 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마침 이 학교 생각이 나서  기부하러 왔습니다. 어서 이 수표를 받으세요!” 서무실 아가씨가 놀라서 학장실로 수표를 쥔 채 뛰어 갑니다. 문을 열자 기도가 막 끝날 때였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 수표 받아든 쉐퍼 박사가 아이언사이드 어깨를 툭툭 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주님이 방금 가축 팔아서 돈을 보내셨어. 이것 좀 봐!”

  ③ 온전한 순종 :
  아멘 하고 말씀대로 순종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승리와 축복의 역사 나타납니다. 기적의 공식이 바로 이겁니다. 믿음 플러스 순종은 기적! 창세기 22장 보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그런데 아브라함이 순종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무슨 뜻이 있겠지 하면 아침 일찍 일어나 모리아 산으로 갑니다. 아들을 제단에 묶어 놓고 각을 뜨려고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의 믿음을 크게 칭찬하시고, 이삭 대신 예비된 수양을 제물로 받으십니다. 그 후 아브라함이 크게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큰 민족을 이룹니다. 아멘으로 순종하면 기적이 생깁니다. 마태복음 26장 보면 겟세마네 기도가 나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들이지만 인성을 갖고 있으므로 십자가를 앞두고 괴로워합니다.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겠노라고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집니다. 그 후 어떻게 됐습니까?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십니다. 그리고 삼일 만에 부활 승리를 거두시고 승천하셔서 만왕의 왕으로 오늘도 우주만물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3] 아멘 신앙을 위한 결단

  이러한 아멘 신앙은 하나님과 그 말씀에 대한 강한 긍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예스맨(Yes-Man)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예스맨이 되면 우습지만, 하나님께 예스맨이 되면 승리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예스맨이 되기 위해서는 세상에 대해 노우맨(No-Man)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죄악에 대해, 유혹에 대해, 안일에 대해 단호히 결단하고 거부해야 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느부갓네살 왕 앞에 끌려가서 금 신상에 절하라고 협박을 받습니다. 그들 앞에는 풀무불이 이글거립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단하고 단호히 거부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긍정하니까 세상에 대해 부정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교황과 중세 가톨릭교회의 핍박을 피해  바르트 부르크 성 은거해 있으면서 신약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할 때였습니다. 얼마나 불  안했겠습니까? 이따금 엄습해 오는 두려움, 마귀의 유혹이 그를 괴롭혔습니다. 차라리 교  황에게 항복할까, 그리고 편하게 살까 ... 마음이 산란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는 단호히 결단하며 유혹을 물리칩니다. 심지어 “사단아 물러가라!” 외치며 잉크병을  던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곳에 가면 지금도 벽과 기둥에 잉크 자국이 남  아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또한 고난과 역경의 도전에도 굴하지 말아야 합니다. 단호히 거부하고 당당히 맞서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은 아멘이므로 반드시 승리의 약속을 성취해 주십니다. 롬8:28 “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피아노 치는 변호사 박지영 씨의 간증을 읽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해서 얼마나 가난했는지 월세 단칸방에서 살 정도였습니다. 피아노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지만 다행히 교회 선생님이 가르쳐 줘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합니다. 그런데 음대 입시에 낙방합니다. 재수를 하는데,  설상가상으로 큰 시련을 만납니다. 임파선 암에 걸린 겁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절망입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을 거부합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심 믿고 아멘 합니다. 결국 병도 고치고 서울음대에 당당히 합격합니다. 그러다 재학 중 만나 <한시 미션>을 통해 선교 활동을 하다가 보다 효과적인 봉사를 위해 법대에 학사 편입, 사법고시를 패스하여 변호사가 됩니다. 지금도 선교와 봉사로 섬기며 살아갑니다. 이게 바로 약속의 말씀을 이뤄주시는 하나님을 진실히 믿는 아멘 신앙인 겁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은 어떻습니까? 의심이 올 때 아멘 하고 외치십시오. 유혹이 올 때, 절망이 닥쳐올 때 아멘 외치십시오. 말씀을 받을 때 아멘 외치십시오.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아멘 외치십시오. 진심을 담아 외치는 아멘은 능력이 있습니다. 순종하면 기적이 나타납니다. 이런 아멘 신앙으로 항상 기뻐하고 찬송하고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홍문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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