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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름다운 플러스 믿음 (마 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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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플러스 믿음 (마8:5-10)

(요약) 

백부장의믿음은 좋은 것들이 플러스된 아름다운 믿음이었다. 무엇을 더한 믿음이었을까? 믿음에 기도를 더한 믿음이었다. 그 때 강한 믿음이 된다. 믿음에사랑을 더한 믿음이었다. 그 때 하나님을 닮은 완전한 것이 된다. 믿음에 덕과 지혜를 더한 믿음이었다. 그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그리고 믿음에 권세를 더한 믿음이었다. 말씀의 권세와 성령의 능력을 겸비할 때 그 믿음은 하나님이 쓰실 귀한 믿음이 되는 것이다. 믿음이 전부가아니요 믿음에서 믿음으로 날마다 플러스하며 자라가야 한다.

 

(설교)

오늘은 “아름다운 플러스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느 시대나 그랬지만 이 시대를 최악의 불신의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불신을 이 사회에서 봅니다. 어떤 학생이 꿈을 꾸었습니다.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이었습니다.절벽에서 아래로 떨어지다가 다행히 나뭇가지를 잡았어요. 그 학생이 나뭇가지를 잡고 소리를 칩니다. “거기 누구 없어요? 살려주세요? 누구없어요?” 그런데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나 여기 있다.” “누구세요?” “하나님이다. 네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야” “그럼 살려주세요.”“그래. 살려주겠다. 살려면 염려 말고 손을 놓아.” 그런데 학생은 한참 있다가 다시 소리를 질렀습니다. “거기 누구 없어요? 하나님 말고요.”그렇게 말을 하고 나니 자기도 웃겨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웃다 보니 잠을 깨게 되었답니다. 이건 개인적인 꿈이라기보다 믿지 못하는현대인들의 심리를 잘 나타내는 이야기입니다.

이 시대는 불신의 시대입니다. 정부를 믿지 않습니다. 지지율이 20%대로 정치하는시대가 되었습니다. 국회도 믿지 않습니다. 언론도, 지도자도, 국민연금도, 검찰도, 대학도, 친구도, 시장가서 물건을 사도 속지는 않는가?불신의 벽이 높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한 과학자를 중심으로 일어난 사건을 보면서 믿을 사람이 참으로 적다는 슬픈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불신의 세상을 살다 보니 불신의 자세가 몸에 배여 하나님까지도 불신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백부장의 믿음은과연 어떤 믿음이었기에 주님께서 이만한 믿음이라는 명칭으로 칭찬을 들었을까요? 한마디로 백부장의 믿음은 플러스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럼 무엇을 플러스한 믿음이었을까요?

1. 믿음에 기도를 플러스한 믿음이었습니다.

5절에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간구하여” 그랬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에게서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0장의 고넬료라는 백부장도 기도하는백부장이었습니다. 행10:2에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라고 했습니다. 군인들이 이렇게기도한다는 것은 대단히 좋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강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면 우리 모두 십자가 군병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성경에 보면 세상을 이기고 큰 일한 사람들은 모두 기도를 플러스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다니엘도 한나도 모세도 여호수아도 다윗도제자들도 성도들도 다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기도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믿는다면서도 기도가 없다면 항상 영적으로 약하기그지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마26:41에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약하도다.” 하셨습니다. 기도하면 강해진다는 교훈입니다. 바울도 살전5:17에서 “쉬지 말고기도하라”, 야고보도 약5:16에서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했고,베드로 역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기도하라”(벧전4:7) 했습니다. 기도 쉬는 것이 죄일까요? 아닐까요? 기도 없는 것은 큰 죄입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기도 쉬는죄를 범치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믿음에 기도를 플러스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참으로 강하고 아름다운 믿음이 됩니다.

2. 믿음에 사랑을 플러스한 믿음이었습니다.

6절에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괴로워하나이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백부장이 하인을 중심으로 사랑함을 봅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은 노예를 물건 취급했습니다. 희랍의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s)의 말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알 수 있습니다. ‘도구가 생명이 없는 노예인 것과 꼭 같이, 노예는 살아있는 도구였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하인을 귀한 인격으로 보고 사랑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눅7:5을 보면 “저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자기의사람만이 아니라 자기 나라와 식민지인 유대나라를 사랑하고 하나님까지 사랑했습니다. 한마디로 마음이 크고 너그러운 사람이었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그래야 합니다. 사랑이 플러스된 믿음이어야 합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사회를 사랑하고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해야 합니다. 마음의 폭이 넓어야 합니다. 그래서 벧후1:5-7을 보면 믿음에 계속하여 좋은 덕목이플러스하다가 마지막으로 사랑이 플러스됨으로 그 믿음이 완성 되지 않습니까?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3:14) 틀림없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믿음에 사랑이 플러스 되면 하나님의 성품에 속하는 최고의아름다운 신앙이 됩니다.

그래서 고전13:1-3에도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유익이 없느니라” 아무리 좋은 믿음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성경 곳곳에서 믿음과 사랑은 언제나함께 붙어있음을 봅니다. 예를 들면 엡6:23에 “믿음을 겸한 사랑”이라 했고, 갈5:6에는“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이라, 살후1:3에는 “믿음이더욱 자라고 -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라 했고, 딤전1:14에는 “믿음과 사랑과함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사랑은 떼어서는 안 될 불가분리성입니다. 사랑의 은사를 구하세요. 예수의 사랑을 알면 그 안에모든 아버지의 충만하심이 있습니다. 사랑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우리의 모든 것에서 모든 것이 되어주십니다. 그래서 가장 만족하고 가장유용하고 아름다운 믿음이 됩니다.

3. 믿음에 덕과 지혜를플러스한 믿음이었습니다.

8절에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백부장이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저 같으면 달려가서 “어서 들어오세요.” 하고모셨을 텐데요. 그러나 백부장은 지혜가 없질 않았습니다. 당시 이방인인 자기가 예수님을 모시게 되면 어떤 박해가 예수님에게 올지를 너무나도 잘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행10:28에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알거니와" 했어요. 이 말씀으로 당시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습니다.그러니까 백부장은 덕과 지혜를 겸비한 믿음이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열심도 좋지만 덕스럽게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어느 사진을 보니 돈에다 스탬프를 이용하여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고 돈마다 찍어서 유통시키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은한국교회 망신 혼자 다 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는 사람마다 얼마나 교회를 욕하겠습니까? 화폐에다 전화번호를 적어도 상식 없게 보이는데 이게무슨 짓입니까? 그래서 몇 사람 구원 받은 것보다 무수한 영혼들 전도길이 막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참으로 믿음에 덕과 지혜를 플러스한백부장의 신앙이 아쉽습니다. 100년 전에는 예수천당도 좋은 전도였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다일공동체처럼 먹이고 섬기면서 전도해야 합니다.복지선교 구제선교 장학선교 교육선교 의료선교 등 다양한 선교가 요청되는 때입니다. 따뜻한 커피라도 대접하면서 전도해야 합니다. 골목에서 전도지도좋지만 따뜻한 커피 한 잔이 더 효과가 있어요. 혹은 대체요법을 배워 섬겨 보세요. 자녀들에게도 받지 못한 사랑을 받을 때 사람들의 마음이녹아지는 것입니다. 혹시 사람들이 이해해 주지 못하는 것이라면 혼자서 해야 합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 공급하라
”(벧후1:5-6) 했어요. 믿음에덕이에요. 그런 점에서 여기 로마의 백부장은 아주 훌륭한 것을 많이 겸비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칭찬 받는 믿음의 사람이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다고 칭찬하신 것입니다. 이 사람 외에도 고넬료 역시 구제와 기도로 칭찬을 받을 때군대를 복음화하고 로마복음화까지도 역할을 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믿음에 덕과 지혜를 더하세요. 참으로 아름다운 믿음이 됩니다.

4. 믿음에 권세를 플러스한 믿음이었습니다.

8-9절에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낫겠삽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하나이다” 무슨 뜻입니까? 나 같이 백부장밖에 되지 않는 하급 장교의 말에도 군사들이 움직이는데 하물며 영원하신 하나님이시요 우주의총사령관이신 예수님이 한 마디 하시면 그까짓 병이 낫지 못할 일이 어디 있겠느냐는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에 권세를 더한믿음입니다. 우리 믿음은 말씀의 권세와 성령의 능력을 플러스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3년 반 동안 열심히 믿음을 배웠지만 최후로 주님께서는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개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라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성도는 높이 되신 주님 덕분에 그 안에서 굉장한 권세를 가진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내게 주신 것들을 붙잡고 담대히 전진만 한다면그 권세는 막강하기 그지 없습니다. 또한 주님의 말씀이 권세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말씀은 그냥 땅으로 떨어지는 법이 없고 반드시 100배의결실을 맺는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사55:11에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백부장처럼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인을살린 것은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한 그 말씀에 있었습니다.그럼 우리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간단합니다. 이미 성경에 기록한 말씀을 믿으시면 그 말씀이 우리를 구해줍니다. 그래서 어거스틴은 “믿지않는 자에게는 하나님도 어쩔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권세를 믿고 그 안에서 주신 권세를 믿고 또 기록된 말씀의 권세를 믿어야합니다. 그러면 그 말씀이 우리를 구원해 줍니다. 믿음에 말씀을 플러스하시기 바랍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외줄타기 선수가 줄을타고 있었습니다. 많은 관중들이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줄타기 선수는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맨손으로 건너갔다 올 수 있다고믿으십니까?” 사람들이 “예”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의자를 어께에 메더니 “이 의자를 메고 갖다올 수 있다고 믿습니까?” 하니 신이나서 더 큰 소리로 “예, 믿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럼 제가 의자 위에 사람을 태우고 건너갔다 올 수 있다고 믿습니까?”하자 사람들은 떠나갈듯 한 큰 소리로 “예 믿습니다.”고 외쳤습니다. 그 말을 들은 곡예사는 “그럼 여러분 중에 지원자 한 분 나오세요. 제가모시고 건너갔다 오겠습니다.” 그러자 그토록 소리 지르던 사람들이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아무래도 실수할 것 같아 즉 믿지못했기 때문입니다. 혹시 이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라면 이 시간에 반성하십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현재의믿음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성경은 믿음에서 믿음으로 자라라고 말씀합니다. 더 자라야 합니다. 더 플러스 되어야 합니다. 백부장처럼 믿음에 기도를플러스하고 사랑을 플러스하고 덕과 지혜를 플러스하고 말씀의 권세와 성령의 능력을 더 플러스하여 소원은 물론 크게 쓰임 받고 주님께 칭찬 받는귀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성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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