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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라 (사 43: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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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일을 하다보면 소족을 사다가 뼈 국물을 내서 씨레기를 넣고 국을 끓여 냅니다. 뼈 국물을 진하게 내기위해서 밤새도록 우려내고 양을 늘이기 위해서 물을 붓고 한 번 더 우려냅니다. 그러나 더 이상 우려내면 맛이 없어집니다. 계속 우려내 보세요. 뭐가 나옵니까? 나중에는 맹물밖에 나올 것이 없어요.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과거를 이렇게 우려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옛날에 좋았는데.. 옛날엔 잘 살았는데.. 하면서 오늘을 소홀히 합니다.

가정에서 어른이나 자녀들이 약해 보이면 보약을 한재 지어다가 달이지요. 한번 달여서 먹은 후에 약재를 버리지 않고 재탕을 합니다. 그런데로 먹을 만 하고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약이 아깝다 생각해서 삼탕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때는 무슨 효과가 있을까 모르지만 약이 아니라 거의 맹물이 되지요. 옛날이야기도 한번은 효과가 있지만 여러 번 사용하면 효과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술이 거나하게 취해서 밤에 배를 저어 강 건너편으로 건너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30분이면 건널 수 있는 강인데 몇 시간 노를 저어도 제자리에 있었습니다. 술도 깨고 동이 훤하게 튼 다음에 자세히 보니까 거룻 줄을 육지에 묶어 둔 채로 밤새도록 노를 저었습니다. 앞으로 전진 하려면 나를 묽고 있는 옛날의 밧줄을 끊어야 합니다. 과감하게 과거를 청산 할수 있어야 앞으로 전진 하게 되고 그런 사람에게 내일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쳐 줍니다.18절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이 말씀은 무엇인가요. 지난 과거에 안주(安州)하지 말라. 는 뜻입니다. 과거에 붙잡혀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옛날이 좋았는데…… 그 때가 좋았는데……” 이런 생각만 하면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따라서 애급에서 나왔습니다. 광야 생활은 힘들고 고달팠습니다. 먹을 것이 없었고, 물이 없었습니다. 잠 잘 곳도 없었습니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때 백성들 사이에서 원망과 불평이 터져 나왔습니다.

출16:2-3절에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급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 도다.”

민11:5-6 “우리가 애급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

바로 이 사람들이 과거에 붙잡혀 사는 사람들입니다. 과거에 붙잡혀 사는 사람은 현재를 부정합니다. 과거에 붙잡혀 사는 사람들은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지 못합니다.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아침마다 공급해 주시는 만나를 먹으면서도 그들의 입에서는 불평과 원망이 나오고, 애급에서 먹었던 고기, 생선, 외, 수박, 부추, 파, 마늘 생각 밖에 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앞으로 전진이란 없습니다. 이들은 어디를 가야 합니까?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이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 매여 불평만 하다가 결국은 광야에서 그 생애를 끝내고 맙니다.

과거에 좋았습니까? 돌아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힘들었습니까? 잊어 버리세요. 그리고 이제는 앞을 바라보세요. 그곳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지 않습니까?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뒤를 돌아 볼 사람이 아니라 앞을 보고 나아가야 할 사람이다 하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19절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

새 일을 행하시겠데요. 그 일이 광야에 길을 내는 거예요. 앞뒤가 꽉 막혀서 어느 것이 길인지 어느 것이 진리인지 알 수가 없습니까? 하나님이 길을 내시겠데요. 길을 내면 쉽지요. 길 따라 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사막에 강을 내시겠데요. 동물의 왕국에서 보지요 건기가 되면 온대지가 바짝 말라서 풀 한포기 살지 못하고 물 한 모금 마실 수 없어 모든 동물이 비실비실 하는데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고 온대지가 물바다가 되고 물이 모여서 강물이 되고 풀이 싹이 나고 동물들이 목을 축이고 한마디로 천국이지요.

♫사막에 샘이 넘쳐흐르리라 사막에 꽃이 피어 향내 나리라 주님이 다스릴 그 나라가 되면 사막이 꽃동산되리 사자들이 어린양과 뛰놀고 어린이도 함께 뒹구는 참사랑과 기쁨의 그 나라가 이제 속히 오리라.♫

하나님은 과거를 묻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지금 네가 무엇을 있느냐 하고 찾으시는 분입니다. 지금 내 모습을 보면서 도우실 것은 도우시고 치료하실 것은 치료하시고 고치실 것은 고쳐 주십니다. 지금 내가 바로 가도록 세워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이 그렇게 실수를 많이 해도 이백성이 전에도 그러더니 또 그랬느냐? 하고 책망하시지 않습니다. 언제나 지금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느냐? 돌아오라 하십니다. 그러면 새 일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나를 도와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사랑에 감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로 작정하신 분입니다. 그러기에 그처럼 실수가 많아도 하나님은 우리를 탓하지 않으시고 사랑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기로 작정하셨기에 우리는 사랑받기위해 태어나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누구를 닮을 것인가 하고질문을 하면 야곱을 닮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질문을 누구를 닮으면 안 되느냐 하면 단연 1위가 야곱이 될 것입니다.

그처럼 야곱은 문제가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많은 실수에도 야곱을 사랑했습니다. 저를 사랑하기로 작정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실수를 묻지 않으셨습니다. 언제나 지금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느냐를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네가 고향으로 갈 때까지 너와같이 하리라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과거가 아닙니다. 지금입니다. 과거에 잘 믿은 것 자랑이 아닙니다. 지금입니다. 과거에 잘 못 믿은 것 낙심 할일이 아닙니다. 지금 잘 믿으면 됩니다. 지금 여러분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부족합니까? 하나님이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믿음이 충만합니까? 하나님이 새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사막에 강이 흐를 것입니다.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저주의 백성을 축복의 백성으로, 비방거리들을 영광과 칭송의 자식으로, 멸망의 자식들을 영생의 자식으로 바꾸어 하나님의 새로운 일을 시작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할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찬양 하는 것입니다. 21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하려 함이니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그래서 하나님이 책임을 집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놓지를 않습니다. 그럼으로 주안에 있는 자들은 세상을 보는 자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보고 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보고 살면 넘어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보면 어지럽습니다. 두렵습니다. 그래서 자빠지는 거예요.

어느 마을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폐쇄된 철길을 건너야 하는데 철길만 건너려면 모두가 아래로 빠질가봐 무서워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중에 한 어린이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잘 건넙니다. 이유를 알아보았더니 이 아이는 퉁퉁해서 배가 볼록하게 나왔어요. 그래서 아래가 안 보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앞만 보고 걸어가지요. 하나도 무섭지 않은 거예요. 하나님만 바라보고 가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이제 우리 할일이 무엇입니까?

찬송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천국은 찬양하는 곳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보세요. 힌 옷을 입은 천사들과 성도들이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찬양받으시길 좋아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찬양해야 합니다. 시편에 보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전에 올라가면서 찬양을 했습니다. 그의 능하심과 베푸신 은혜와 또 베푸실 은혜를 기대하면서 찬양했습니다.

찬양은 힘입니다. 능력입니다. 찬양할 때 귀신이 떠나갑니다. 다윗이 찬양할 때 사울에게 들었던 귀신이 물러갔습니다. 주의 백성들이 여리고성을 돌면서 찬양할 때 성이 무너졌습니다. 찬송할 때 옥터가 흔들리고 감옥 문이 열렸습니다. 찬양으로 여러분을 묽고 있는 악의 사슬들이 풀어지고 찬양으로 여러분 앞에 견고하게 서 있는 성들이 무너지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주신 땅으로 한걸음씩 나아 갈 때에 수많은 적들과 견고한성이 나를 두렵게 하지만 주님을 신뢰함으로 주님을 의지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큰소리치며 나아가네.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날에 주께서 말씀하신 이제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그 땅을 취하리니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날에 주께서 말씀 하신 이제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그 땅을 취하리니 (김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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