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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된 소낙비의 계절 (겔 34: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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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34:25-31)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우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서 잘찌라 (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27)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엣목을 꺾고 그들로 종을 삼은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겠고 (28) 그들이 다시는 이방의 노략거리가 되지 아니하며 땅의 짐승의 삼킨바 되지 아니하고 평안히 거하리니 놀랠 사람이 없으리라 (29) 내가 그들을 위하여 유명한 종식할 땅을 일으키리니 그들이 다시는 그 땅에서 기근으로 멸망하지 아니할지며 다시는 열국의 수치를 받지 아니할지라 (30) 그들이 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며 그들 곧 이스라엘 족속이 내 백성인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라 (31) 내 양 곧 내 초장의 양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서론:
요 며칠 사이에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차가운 바람 기운도 사라졌습니다. 우리 성도 님들 얼굴에도 한결 생기가 도는 느낌입니다. 긴 겨울을 나느라 수고하신 성도 님들에게 이제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은혜의 봄바람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특히 내일 저녁부터 허락하시는 춘계 부흥성회를 통하여 풍성하신 영육간에 은혜와 복이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본문-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절망과 탄식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주시는 소망의 말씀입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이 수풀 가운데에서 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곳에 악한 짐승을 그치게 함으로 이스라엘로 빈들에서라도 수풀 속에서라도 평안히 거하며 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은혜를 소낙비에 비유하십니다.

소낙비란 어제나 오늘이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내리는 비입니다. 이 소낙비 같은 은혜와 축복이 금번 성회를 통하여 우리에게 우리 가능교회 위에 나아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도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2.때의 의미-
하나님께서는 낙심과 고통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에게 소낙비 같은 은혜가 내릴 때가 되었음을 예고하시고 있습니다.

물론 소낙비란 날마다 내리는 비는 아닙니다. 특히 여름 무더운 날씨가 되어야 가능합니다. 이는 특별한 은혜의 때를 의미합니다. 축복의 단비가 내리는 때를 의미합니다.

사55:6을 보면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만나 주실 때가 있으며 가까이 와 계실 때가 있음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또 사49:8을 보면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라고 말씀하심으로 은혜의 때와 구원의 날에 대해 도우실 것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3.화평의 언약-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화평의 언약을 맺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범죄하고 진노의 심판으로 축복의 땅에서 쫓겨나 광야 같은 포로 생활 수풀 속에서 사는 것 같은 시련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죄를 용서해 주실 것을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악한 짐승을 제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악한 짐승이란 이스라엘에게 고통을 가하는 대적들을 의미합니다. 고난 당하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에스겔을 통해 용서와 축복의 메시지를 선포하시고 있습니다.

4.복을 주시는 하나님-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저들에게 복을 내려주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심판과 저주와 진노를 거두시고 복을 내려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저들 산 사방에 복을 내리겠다고 하십니다. 이는 동서남북에 복을 주신다는 약속임과 동시에 사방에 둘러싸인 산 같은 고난들이 이제는 축복으로 변화될 것을 약속합니다.

시119:71절을 보면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라는 다윗의 고백이 나타납니다.
고난이 때로는 우리를 유익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에서 벗어나 범죄한 이스라엘에게 고난은 약이었고 새로운 축복의 시작이 된 것입니다.

5.복된 소낙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릴 것을 약속하십니다. 소낙비는 일시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도 유익한 비입니다. 메마른 땅에 단비입니다. 메마른 땅을 흡족히 적시는 비입니다. 그 비로 인하여 밭의 나무가 열매를 맺게 하고 땅이 그 소산을 내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과수는 모름지기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곡식은 풍년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바라는 소망이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우심으로 열매를 맺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육간에 메말라 광야 같은 우리에게도 은혜의 소낙비가 쏟아질 줄 믿습니다.

6. 멍에를 꺾어 주겠다-
소낙비 같은 은혜의 종류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메어있는 멍에를 꺾어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저들에게서 포로와 노예의 멍에를 꺽어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방의 노략 물이 되거나 악한 짐승에게 잡혀 먹는 멍에를 벗겨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멍에가 메어져 있습니다.
직장과 사업의 멍에입니다.
질병의 멍에입니다.
물질의 멍에입니다.
가정의 불화의 멍에입니다.
사회의 혼란의 멍에입니다.
국가와 민족의 멍에입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시대적으로 이런 멍에에 메어 고통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런 멍에에 메어 신음하는 것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멍에도 벗겨주시사 우리로 평안과 감사를 노래하게 하십니다.

7. 파종할 좋은 땅-
그리고 이제 이스라엘을 파종할 좋은 땅같이 변화시켜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옥토가 되게 해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황무지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옥토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름진 땅에서 심겨진 곡식은 풍성한 곡식이 생산되게 됩니다. 근본적인 변화와 축복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기근으로 멸망하거나 여러 나라의 수치를 받지 않게 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8.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시어서 이스라엘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심으로 만 백성이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알게 해주시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게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우리에게도 은혜의 소낙비가 내리는 때가 되었습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라고 하신 말씀대로 이제 우리 가능교회는 바야흐로 은혜를 받을 때가 도래하였습니다.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 째 증거가 춘계축복대부흥성회입니다. 금번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축복 성회를 통해 우리 가능교회 위에 소낙비의 은혜를 내리시길 원하십니다.

쏟아지는 장마비 같은 축복을 믿음의 큰 그릇에 마음껏 받아 내 가정 내 교회 내 삶을 위해 놀라운 축복의 변화를 체험하는 역사가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금번 성회를 통하여 장마 비 같은 영 육간에 축복이 나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매 시간 시간 선포되는 말씀이 소낙비 같은 은혜의 말씀이 되어서 메마른 우리의 심령의 밭을 적시고 새싹이 나게 하고 마른 가지 같은 우리의 삶에 잎이 피고 꽃이 피고 열매맺는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이런 축복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이 축복이 나라와 민족 위에 넘쳐흐르기를 축원합니다. 온 교회가 금번 성회에 동참하고 은혜의 때를 내 것으로 삼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006. 2. 26 담임목사 김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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