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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약속 (대하 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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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감동하시면 축복받습니다.
하나님의 감동하심은 우리들에게 축복하심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진정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축복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하나님의 감동하심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이 감동하시는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을 부를 때 찬송을 들으시는 하나님이 감동하시도록 온 맘과 정성으로 찬송하십시오. 말씀을 들을 때도 하나님이 감동하시도록 집중하여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드리는 예배 속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담으십시오. 우리의 찬양과 감사 속에 진실한 하나님사랑을 담으십시오.
사랑이 담긴 예배에, 사랑이 담긴 찬송에, 사랑이 담긴 헌신에 하나님께서 감동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모든 문제 가운데 있는 우리들에게 축복의 문을 활 짝 열어 주실 것입니다.

위로받기를 원하는 심령에 위로를 주시고, 힘을 얻기 원하는 이에게는 힘을 주실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받기 원하는 이에게는 문제를 해결 받게 할 것입니다.
우리 심령에 찾아와 위로하시고 힘주시고 능력주시는 은혜가 여기 모여 예배하는 성도님들과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솔로몬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하려고 합니다.
솔로몬은 다윗이 간절히 소원했던 성전건축의 대역사를 7년반에 걸쳐서 마치게 되었습니다.
성전은 최고의 헌신과 기술이 담긴 걸작품이었습니다. 모든 역사를 마친 후 성전봉헌을 하고 솔로몬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대하 6장20-21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하신 곳 이 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옵시며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그러면서 구체적인 기도를 덧붙여 드립니다.(대하 6:22-42)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하므로....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됨으로....
만일 저희가 주께 범죄함을 인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의 벌을 받을 때에...
만일 이땅이 기근이나 온역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이방인에 대하여도... 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주의 백성이 그 적국으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의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저희가 사로잡혀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전 있는 편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나의 하나님이여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눈을 드시고 귀를 기울이소서.

솔로몬이 이렇게 기도를 마칠 때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모든 번제와 제물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과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충만한 것을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고 찬양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광경은 마치 축제 같은 예배의 모습입니다. 예배하는 자리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광, 거룩한 임재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 영생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성도들이 그 영광을 보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모든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고 예배가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축제의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전 건축 이후 성대한 축제가 일주일 간 계속되었습니다. 그 규모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제물로 쓰여진 소가 이만 이천 마리였고 양이 십이만 마리나 되었습니다. 축제는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주었고 성대히 마쳤습니다.

10절 “칠월 이십삼일에 왕이 백성을 그 장막으로 돌려보내매 백성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인하여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축제의 기쁨을 마치고 모두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날 밤, 솔로몬이 홀로 있을 때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입니다.

크게 세 가지 내용입니다.
첫째는, 이미 네 기도를 들었고 내가 이 전을 택하였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당할 때에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응답하고 그 땅을 고치리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내가 택한 전에서 기도하면 응답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약속은 지키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지키지 않는 것을 약속하는 것은 속이는 것이며 거짓된 것입니다. 사람의 약속은 시간과 형편에 따라 달라질 수 도 있고 지켜지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어떤 상황에도 꼭 이루어지고 지켜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는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다.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13절을 읽어보겠습니다.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이것은 사람들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가적인 위기와 재난의 상황을 총망라하는 문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문제없는 인생이 어디 있습니까? 개인적인 문제는 물론 국가적인 문제들이 있습니다.
당장에 닥쳐온 환란도 있지만 앞으로 닥쳐질 환란과 재앙도 있습니다.

오늘도 여러 가지 해결 받지 못한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리고 있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부부의 문제, 자녀들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관계의 문제, 사업과 경영의 문제, 질병의 문제,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는 줄 압니다.

그러나 여러분, 염려하지 마십시오, 결코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14절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듣고 그 땅을 고치리라’고 하십니다.
특별히 ‘이곳에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꼭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만 우리들은 그 약속을 믿고 신뢰함으로 붙들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한다 할지라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 신실하신 약속을 믿고 신뢰함으로 고난과 역경을 견디고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그냥 참으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하신 대로 택하신 하나님의 전에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가 특별히 감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기도는 믿는 자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천국의 열쇠를 네게 주노니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나님이 주신 문제 해결의 열쇠는 바로 기도입니다.
믿음으로 구하면 다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둘째, 기도할 성전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기도의 특별한 시간과 장소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가 더욱 하나님께 확실히 응답되는 장소와 시간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의 신앙고백이며 체험입니다.

예를 들면 골방입니다. 길거리 어귀에서서 기도하지 말고 골방에 들어가서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골방은 사람이보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는 자리입니다. 가장 좋은 기도의 장소는 하나님이 보시는 곳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친히 택하시고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항상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해야 할 장소는 하나님이 보시는 곳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라” 이곳이 어디입니까? 교회입니다. 내가 예배하는 나의 성전 하나님이 내게 주신 교회입니다.
나의 예배하는 성전이 나의 기도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라고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생교회를 나의 교회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교회에서 나의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나의 교회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나의 교회, 영생교회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입니다. 이곳 하나님이 내게 주신 영생교회는 나의 눈물과 땀과 헌신이 담겨지고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을 경험하는 축복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내가 전심으로 예배하는 성전에서 나의 가장 절박한 문제를 붙들고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더욱 확실하고 분명하게 우리의 기도에 간섭하시고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셋째, 회복을 약속받았기에 감사해야 합니다.  “내가 그 땅을 고치리라” 할렐루야
반드시 하나님 응답하십니다. 반드시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반드시 고쳐주실 것입니다. 다시 회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 아멘

가뭄과 기근, 자연재해와 전염병 사람으로는 도저히 담당할 수 없는 큰 일들을 만날 때, 하나님은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고 파괴된 곳을 다시 건설하시며 그 땅을 고쳐주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십시오.
예배하는 나의 성전에서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회복될 것입니다. 반드시 여러분의 모든 문제를 해결 받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는 확실히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참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올리면 그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문제와 위기를 만날 때 기도보다 더 좋은 돌파구는 없습니다. 

폭탄을 터뜨릴 때 폭탄 전체에 불을 붙일 필요가 없습니다.  뇌관에만 불을 붙이면 나머지 폭탄에 저절로 불이 붙어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도라는 뇌관에만 불을 붙이면 가정이 변하고 교회가 변하고 세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줄을 잡으면 능력있는 성도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존 낙스(John Knox)는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 없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기도하지 않는 성도, 기도소리가 끊어진 교회인 것입니다. 
마귀가 가장 무서워 떠는 것이 기도하는 성도요,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수천만 수억의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보다도 단 한 사람의 기도하는 신자를 무서워합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은 영적 강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단 마귀가 무서워 떠는 영적 강자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해야 합니다. 영적 강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지금 하나님의 응답이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 찾아올 것입니다.
기도하는 성도들을 하나님이 쓰실 것입니다. 기도하는 교회가 이 시대에 하나님이 쓰시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주님은 성전에서 장사하는 이들을 채찍으로 내어 쫓으시면서 하나님의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지 말라고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이익만을 우선하고 자기 유익만을 구하여 모이면 교회는 강도의 굴혈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죄를 회개하며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는 성도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교회는 든든히 서가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십시오. 그 약속 붙들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오십시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라.” 아멘
2006년 2월 26일 이광호 목사 주일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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