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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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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는 현대인을 미혹하기 위한 전략을 수정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귀가 사람을 미혹하기 위해 옛날에는 사람을 게으르게 했는데 요즘은 반대로 너무 바쁘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너무 바쁘면 생각할 여유가 없게 됩니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방향 감각을 잃기 쉽습니다.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지금하고 있는 일이 정당한 일인지 아닌지 분별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그리고 바쁘게 하는 일들은 그르치기가 쉽습니다. 그 예로, 운전하는 사람이 너무 바삐 서두르게 되면 교통 법규를 위반할 수밖에 없게 되고 그러다가 사고를 내게 됩니다.

‘바쁘다’는 말의 한자어는‘바쁠 망(忙)’자를 사용하는데 이 말은‘조급하다.’‘겨를이 없다.’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바쁠 망(忙)’자는‘마음 심(心)’자에‘망할 망(亡)’자가 더해진 글자입니다. 즉 마음이 바쁘면 망한다는 교훈적인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마음이 바쁘면 몸도 자연 바빠지고 생활이 바쁘게 됩니다. 생활이 바빠지면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영혼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혼이 병들면 결국은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에는“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3서 1:2)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영혼이 잘 못될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겠습니까? 범사가 잘되지 못하고 건강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목회자의 세계에 있어서도“바쁜 목사 나쁜 목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깨달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것 되심을 깨닫게 딥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는 우리생명보다 귀한 분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은 아무 가치가 없는 것으로 알고 멸시하며 조롱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려면 혼자의 명상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인 성경을 깊이 생각할 때 비로소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깨닫게 됩니다.

본문에“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이 누구인가를 밝힌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아니었다면 아무도 주님 앞에 나올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6:44에“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2:3에“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3:48에는“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라고 하셨습니다.

에베소서 1:4-6 말씀에는“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으로 나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시인하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모두 내가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우리들을 부르셨을까요? 남다른 자격이 있어서 그렇습니까? 결코 아닙니다. 이 모두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에베소서 1:5-6)라 하셨습니다. 은혜란 값없이 아무 조건 없이 주어지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미군부대 근처에 살면서 날마다 부대 철조망 밖에서 뛰어 노는 여러 명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한 남자 아이를 귀엽게 여긴 미군 병사가 있었습니다. 한국 근무의 임기가 끝나고 본국으로 귀국할 무렵 귀엽게 여긴 그 중학생을 권하여 양자를 삼아 미국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마음씨 착한 그 미군 병사는 헌신적으로 양자를 잘 보살피며 신학교육을 시켰습니다. 그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이 훗날 우리나라로 돌아와서 훌륭한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기독교 침례교단의 세계총재를 맡은 저명인사가 되었습니다. 방송국을 세워 세계선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가 바로 수원 중앙 침례교회의 김장환 목사입니다.

참으로 이 사람은 행운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군 병사 한 사람을 우연히 만난 것이 이 사람의 일생을 바꾸어 놓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남다른 자격이 있거나 어떤 공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이유 없는 사랑이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가리켜 은혜라고 합니다.

우리 같은 죄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은혜입니다. 왜 이렇게 우리들을 택하여 부르셨을까요? 남다른 자격이 있어서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에베소서 1:5-6)라 하셨습니다. 은혜란 값없이 아무 조건 없이 주어지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렇게 우리들을 택하신 까닭은 무엇입니까?


一.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에베소서 1:4-5절 말씀에“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하셨습니다.
죄악 투성이인 우리들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자 우리들을 택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크신 은혜입니까?

이 은혜를 깊이 깨달은 존 뉴턴은 감격하여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405장)

본문에는 죄인인 우리들을 가리켜“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행실이 거룩해서 거룩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죄를 씻으시고 우리 안에 성령께서 계시기에 우리를 거룩한 사람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이“거룩한 형제”라는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이름에는 우리들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가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를 가리켜“거룩한 형제”라 하셨으니 거룩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북 구라파의 숲 속에 사는 흰 담비라는 짐승은 그 털 모피로 이름 있는 짐승입니다. 옛날부터 귀족들이 즐겨 사용하던 이 하얀 모피 털의 주인공인 흰 담비는 본능적으로 자기의 하얀 털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가 있다고 합니다. 흰 담비를 잡으려는 사냥꾼들은 그 짐승의 굴을 먼저 찾아냅니다. 그리고는 더러운 껌정으로 굴 입구의 안팎을 다 칠해 놓습니다. 수풀 속에서 사냥개들이 흰 담비를 찾아내면 흰 담비는 도망을 치고 개들은 뒤를 쫓습니다. 도망하여 자기 굴로 달려온 흰 담비는 굴의 입구가 온통 껌정으로 더러워진 것을 발견하고, 이 작은 짐승은 자기의 깨끗한 털을 더럽히며 굴속에 들어가 살기보다는 뒤로 돌아서 죽음의 길을 택하여 큰 개들을 상대로 싸우는 자세를 취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때에 사냥꾼들이 도착하여 흰 담비를 잡는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의 피로 씻어 의인이라 칭함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하신 하나님을 본받아 거룩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성결한 사람을 귀하게 쓰십니다.“큰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디모데후서 2:20-21)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기 위해 성도답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二. 우리에게 하늘나라를 상속받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부모의 유산은 자녀들이 함께 나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하늘나라도 이와 같습니다.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받아 누리게 됩니다. 이에 대해 로마서 8:17에“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변에 부모님이 남기신 유산문제로 자녀들이 갈등을 겪고 있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한 푼의 유산이라도 더 취하고자 신경전을 벌입니다. 까닭은 재물의 가치를 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땅에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하늘나라 영광의 비밀을 깨달은 성도는 이를 얻기 위해 몸부림을 칩니다. 하늘나라의 영광을 직접 목격한 바울 사도는 하늘나라를 얻기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떠한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고 말하기를“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립보서 3:10~14)고 했습니다.

또 바울은 다짐하기를“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로마서 8:17)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다짐한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기꺼이 순교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하늘나라 유산의 비밀을 깨달은 모세에 대하여 성경에 기록하시기를“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히브리서 11:24-26)고 했습니다.

이 세상을 가리켜 나그네 길입니다. 오래 머물 본향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본향은 여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려주시고자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브리서 11:35-38)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후를 위해 대책을 세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일입니다. 여기에서 그칠 것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노후가 지나면 반드시 사후가 옵니다. 그날을 위해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그날 즉 하늘나라를 위해 예수님께서 당부하시기를“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태복음 6:19-21)하셨습니다.


三.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기 위함입니다.

에베소서 1:6에“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하셨습니다. 찬미란 노래만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에녹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히브리서 11:5)고 하셨습니다.

백년에 한번 들어볼까 말까한 유명한 흑인가수 마리안 앤더슨(Marian Andersn, 1902-1973)은 노래를 잘 부름으로 영광을 한 몸에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23개국에서 명예학위를 받았으며 아이젠하워 대통령, 케네디 대통령 취임 시에 미국 국가를 독창했고 58년에는 아이크가 유엔대표로 지명까지 했으며 63년에는 존슨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훈장인 "대통령자유상패"를 받았던 것입니다. 그가 40년 간 성악활동을 하고 은퇴할 때 하는 말이 "나는 보잘것없는 노예밖에 될 수 없는 인간이지만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주셨으므로 유명해진 것이지 내가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명예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라고 연설하여 미국 모든 시민에게 감명을 주었습니다. 인간이 사는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추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보람됩니다. 후회가 없습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풍성하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은 각각 다르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할 목적은 같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는 것입니다.



四. 복음을 전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나라는 분단된 국가이기에 이산가족이 많습니다. 애틋한 사연이 많지만 헤어진 자식을 그리워하는 부모의 심정만큼 애절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이 이와 같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이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의 비유입니다. 집을 나간 탕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 아버지의 심정입니다. 하나님은로 우리들을 향해 당부하시기를“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 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1-2) 하셨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누가복음 14:23)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한을 앉고 계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려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려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사랑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람과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신 후 세상에 40일간 더 머무신 후 승천하시면서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하실 말씀이 얼마나 많으셨겠습니까? 그런데 딱 한 가지만 말씀하셨습니다.“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18-20)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세상을 이기신 주님,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데 감히 누가 대적하며 해하겠습니까?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성공하게 됩니다. 국가든 개인이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이기게 됩니다. 성경에 나타난 수많은 전쟁 기사가 이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1,2차 세계대전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셔서 이기게 하시는 사람은 누구입니까?“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에게“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약속하셨습니다.

영혼 구원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올 때 하늘에서는 기쁨의 큰 잔치가 벌어집니다. 왜 그럴까요? 그냥두면 그 영혼이 영원한 자리인 지옥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다급한 마음으로 명령하셨습니다.“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디모데후서 4:1-2)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는 곳에 평안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 형통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 성공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는 넘치는 축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힘써 복음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힘써 복음을 전하므로 온 국민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우를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세계의 불신 영혼을 위해 지구촌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고자 몸부림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영광이 얼마나 크시겠습니까?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 이러한 나라를 지키시며, 높이시며, 필요를 채우셔서 세계 속에 우뚝 세우시는 것입니다. 이 거룩한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 거룩한 꿈을 위해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이 거룩한 꿈을 위해 나의 시간, 나의 힘, 나의 재능, 나의 재물까지라도 드리시기 바랍니다.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세상을 이기는 지혜자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복음증거를 위해 존재하는 공동체입니다. 성령님은 교회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시고 하나님의 식구를 모집하십니다. 그러므로 복음증거를 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선교학자 레슬리 뉴비긴은“선교적 비전을 상실한 교회는 이미 교회가 아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교회의 본질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교회는 선교할 줄은 몰랐습니다.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서로의 사랑은 깊었지만 선교에는 무관심하고 불순종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친 것입니다. 주님으로부터 직접 선교명령을 받고도 거역한 것입니다. 결국 예루살렘교회는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선교를 위하여 억지로 흩으신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흔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선교를 하지 않다가 망하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안디옥 교회는 선교명령에 적극적으로 순종했습니다. 교회의 본질과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성령께서 말씀하시자마자 순종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한 것입니다. 최초로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가 된 것입니다.

21세기는 한국교회 선교시대입니다.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마지막 선교주자로 택하시고 바턴을 넘겨주셨습니다. 우리나라는 주님 오실 때까지 세계를 복음화해야 할 나라입니다. 세계기독교의 이목이 한국교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교를 위하여 한국교회를 부흥시켜 주셨습니다. 1천2백만 명의 성도를 주시고, 5만 개의 교회를 세우게 하셨고, 10만여 명의 목회자를 배출케 하셨습니다. 이 모두가 선교의 자원입니다. 이 선교명령에 순종하면 한국은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19세기 까지는 영국이, 20세기는 미국이 세계선교를 주도하면서 세계 최강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선교를 뺏기면 축복도 빼앗기고, 선교를 빼앗으면 축복도 빼앗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은 선교를 위하여 타고난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색깔도 중간색이기 때문에 백인이든 흑인이든 선교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사계절이 있기 때문에 더운 나라 추운 나라 상관없이 잘 적응합니다. 그리고 언어구사력이 세계 최고로 탁월한 것도 선교의 은사입니다. 우리 민족은 무엇이든 잘 먹고 잘 적응하는 민족입니다. 선교를 위하여 하나님 이 주신 은사입니다.

교회는 선교입니다. 가장 좋은 교회는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가장 성경적인 교회는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가든지 보내든지 동참해야 합니다. 직접 선교지로 못가도 기도와 물질로 얼마든지 선교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선교가 축복입니다. 선교시계를 보면 영국은 저녁 8시, 미국은 오후 2시, 한국은 오전 7시 라고 합니다. 한국교회의 선교는 이제 시작입니다. 선교하는 개인은 복 받고 선교하는 교회는 부흥되고, 선교하는 나라는 부강해집니다. 복음증거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복음을 전하는 개인이나 나라와 함께하십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 내가 누구인가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셨습니다. 죄 범한 나를 부르셔서 주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삼으시고, 장차 하늘나라를 상속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삶의 방향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음을 받았고,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나를 통해 복음이 증거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늘나라에 대한 증인으로 나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다운 성도의 본분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삶에 보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삶에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있습니다. 이러한 삶에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고, 참된 행복이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가득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익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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