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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행복 하십니까? (마 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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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이 아주 심하게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직업이 제일 오래된 직업이었느냐는 싸움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의사가 말을 합니다.
야!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체하였을 때 누가 먼저 그 병을 치료했겠는가?
의사가 아닌가?
그러므로 직업 중에 의사가 제일 오래된 직업이라고 했더니, 옆에 있던 엔지니어가 말하기를 아니야!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으시면서 하늘과 땅이 혼돈하니 내가 이를 질서 있게 하리라. 하신 것을 보면 역시 엔지니어가 제일 오래된 직업이라고 하니까, 그 옆에 있던 정치가가 빙그레 웃으면서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거 뭐 그런 문제 가지고 싸웁니까?
아 혼돈케 하는 사람이 여기에 있는데 뭘 그러느냐고,

많은 사람들은 그저 돈만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들을 합니다.
아니라고 뭐니뭐니해도 지식이 있어야 행복한 거야!
어떤 이는 권력이 최고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행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지 말고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다 받게 된다” 하였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우리가 행복할 수 있을까요?

마 5:3을 보겠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부자다.
나는 부유하여 부족함이 없다. 라고 자랑하는 동안에는 진짜 행복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자랑하는 의는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구원은 사람의 능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성경은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려면 마음이 가난해야 합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양 같이 어리석습니다.
주님 밖에는 의지할 분이 없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나이다.”
이것이 가난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삼는 사람!
사람을 나 자신 보다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완전하게 항복하는 사람!

낮은 땅에 물이 고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이 진리를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행복은 누구의 것일까요?
시 51:17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 하시리라” 하였습니다.
죄를 이 마음에 그대로 품고 있으면,
여름 가뭄 때 그저 바짝 바짝 타는 것처럼 우리에게 고통을 줍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회개하면 다 용서 받게 됩니다.
사도요한도 “요한일서 1:9에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사람 사이에도 좀 껄끄러운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인이야 누구이든,
이게 중요합니다.
원인 제공자가 누구이든 내가 풀지 아니하면 마음에 행복이 있을 수 없습니다.
행복한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를 저질렀을지라도,
지체하지 아니하고 그 죄를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잘못을 다 용서해 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깨끗케 해주실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보세요.
선악과를 먹으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게 됩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처럼 되었나요?
행복하였습니까?
하나님 만나기가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나무 뒤에 숨었던 것입니다.

죄를 저지르고도 그냥 그대로 가만히 있어보세요.
그렇게도 만나고 싶었고,
그렇게도 이야기하고 싶었고,
서로 서로 말씀을 나누고 싶었는데 죄를 범하고 그대로 있으니까 슬슬 피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아들도 죄를 저지르고 나면 아버지를 슬슬 피하게 됩니다.
이거 아버지가 잘못했기 때문입니까?
다 아들의 죄 때문입니다.
잠언서는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악은은 쫒아 오는 사람이 없어도 도망간다” 하였습니다.
도망가는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편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나의 무슨 악한 죄가 있나 보시고,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소서,
예수 십자가의 피로 나를 깨끗케 하옵소서” 
회개하고 주님 앞에 나오면,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시고,
마음이 상쾌해지고,
하늘로부터 유쾌함이 오고,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죄를 저지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용서함 받는 행복한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는 이웃에 권고에 민감해야 합니다.
기독교는 하나님, 이웃, 나와의 관계입니다.
이 삼자의 관계는 하나님이 첫째이고,
그 다음이 이웃이고,
세 번째가 바로 나입니다.
그러므로 바울도 성도의 삶의 비결을 가르치는 롬 12:15에서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바로 이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다면 이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 말 중에 “사촌이 밭을 사게 되면 배가 아프다는 거예요”
이거 불행합니다.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것,
기뻐하는 것,
성공하는 것을 같이 축하할 수 있을 때,
그런 마음이 있을 때에 진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아들이 출세했는데 배 아픈 사람이 있나요?

누가 얼마나 있다더라.
누가 얼만한 장사를 한다더라.
행복은 거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인 삼성의 이건희씨를 보세요.
한국에 6개월 동안이나 나오지를 못했잖아요?
그리고 이번에 할 수 없이 8천억 원을 내 놓았잖아요.

여러분 행복이 어디서 옵니까?
내가 먹고 싶은 것,
내가 입고 싶은 것,
쓰고 싶은 것 마음대로 쓰고,
그러면 행복합니까?
남들이 좋은 차 산다고 나도 바꿨더니 채 한 달도 안 가더랍니다.
남이 좋은 집 산다고 해서 나도 좋은 집으로 이사 갔더니 그 기쁨이 채 6개월도 못 가더랍니다.

분명히 들으세요!
노래방에 가서 노래하며 아무리 흔들어대도 다 그 다음 날이면 사라지는 겁니다.
진짜 행복은 남을 돕는 가운데서 얻을 수 있는 거예요.
우리가 행복한건 남을 돕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게 사랑인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을 도와줘 보세요!
어려운 사람을 도와 보세요.
나의 식욕을 한 끼 줄여서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내보세요.
반드시 여러분은 참 행복이 무엇인지 맛보게 될 것입니다.

사순절입니다.
우리가 진짜 행복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남을 행동으로 도와주면서 행복을 찾는 복된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박세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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