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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생의 목적을 찾아가는 40일 여행 (행 2: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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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면 학창시절이 있었습니다. 앞에 칠판이 있고 그 옆에 교훈이나 급훈 같은 것이 쓰여 있는데, 초등학교 시절엔 약속을 잘 지키는 어린이, 거짓말하지 않는 어린이등이 있었습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엔 미션스쿨은 믿음, 소망, 사랑도 많았고, 하면 된다. 등의 급훈도 있었습니다. 어떤 학교는 “Boys, be ambitious!" 등을 급훈으로 삼았습니다.

  요즘 고등학생들의 급훈을 보니, 아주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느 학교는 “끝없는 연습만이 살 길이다.”, “10시간 서울대, 8시간 연대, 7시간 이대!” 뭘 의미하는지 아십니까? 하루에 10시간 공부하면 서울대 가고 8시간 공부하면 연대간다는 얘기입니다. 얼마나 우리 학생들이 대학 입학에 대해 간절한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이런 급훈도 있답니다. “대학가서 미팅 할래? 공장가서 미싱 할래?” 이해가 되십니까? 공부 잘 하면 대학가서 예쁜 여학생하고 미팅하고 노는데, 공부 안하고 대학 떨어지면 공장 가야된다는 얘기입니다. 또 어떤 남학교는 10분 더 공부하면 마누라가 바뀐다, 어느 여학교 급훈은, 30분 더 공부하면 남편 직업이 달라진다는 급훈도 있답니다. 참 재미있기는, “오늘 흘린 침은 내일 흘릴 눈물이다.”, “네 성적에 잠이 오냐?”는 급훈도 있답니다. 하여튼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웃습니다만, 그들에게 공부가 얼마나 절박한지를 감안하고서라도, 그들이 그러한 공부를 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야만 합니다. 

  명문대학에 가기 위해서, 좋은 남편, 멋진 아내를 만나기 위해서입니까? 학생들에게 공부가 참으로 중요하긴 하지만, 공부하는 목적이 거기에만 있다면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대학을 못 가도 인생의 바른 목적을 가진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밝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못 해도 바른 인생의 목적을 깨닫는 사람은 더 훌륭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물어야 할 가장 진지한 질문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이 땅에서 먼저 발견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면 내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는 일입니다.

  자문해 보십시오. 내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 먹고 직장 나가고 지옥 같은 지하철에 시달리고 만원버스에 시달리며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내가 왜 오늘 존재해야 하는가? 그 물음 앞에 진지하게 도전해 보자는 것입니다.

  옆에 계신 분들께 물어 보십시오. “당신은 왜 이 세상에 존재하십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실 수 있겠습니까?

  우리 인생을 통틀어서 내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에서는 이제 인생의 목적을 찾아가는 40일 여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을 이 아름다운 여행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목적을 찾아 떠나는 이 40일 여행에 우리는 세 가지 방법으로 접근하게 될 것입니다.

  첫째는, 40일 특별 새벽집회입니다. 40일 동안 새벽에 나와서 우리는 부르짖을 것입니다. 왜 꼭 40일이냐구요? 40이란 숫자는 성경에서 의미 있고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먼저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와서 광야를 걸어갈 때 그들은 가나안에 들어가기 까지 꼭 40년이 걸렸습니다. 그 기간은 깨어지는 기간이었고, 넘어지고 자기를 부수는 계기였습니다. 그들의 죄악된 것들을 다 씻어 버리고 가나안을 향한 아름다운 비전과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무장하는 시기가 40일 이었습니다. 우리가 40일 동안 새벽에 나와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할 때 그것이 바로 우리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을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한번 인생을 살면서 40일을 귀하게 투자해보지 않겠습니까? 새벽집회에 나오시는 여러분은 ‘목적이 이끄는 삶’이란 교재를 읽고 묵상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님이 지은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이 참 좋습니다. 미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을 읽고 실망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못 보았습니다. 이 책은 참 중요한 책입니다. 이 책을 구입하신 다음 도저히 가치가 없다고 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바꿔 드리겠습니다. 이 책은 꼭 40과로 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한 과씩 읽고 묵상하며 메시지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이 30년 50년 80년의 생애를 산 것 보다 이 40일이 여러분의 생애에 중요한 기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에게 잃어버렸던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깨닫는 아름다운 40일 특별새벽집회에 여러분이 다 동창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이 목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소그룹을 통해서 진행되어질 것입니다.

  이 소그룹은 지금의 구역과 거의 흡사합니다. 그러나 진행 방법은 좀 다릅니다. 모여서 15분 동안 비디오를 시청하고, 비디오를 중심으로 교재와 말씀을 놓고 함께 토론하고 묵상합니다. 그리곤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공감의 자리를 만듭니다. 주일 대예배가 중요하기야 이를 데 없지만, 대예배를 통해서는 일방적으로 듣기만 합니다. 때로는 자신의 의견과 달라도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방적인 선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소그룹에 가시면 자기의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견해를 나눌 수 있고, 자기 마음속의 아픔과 고통을 나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충고를 통해 치유 받을 수 있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가진 갖가지의 문제와 스트레스는 다른 사람과 대화만 하면 풀어지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대화할 기회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바로 비인간화와 소외현상을 가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복음은 소그룹으로 모여서 함께 삶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복음을 나눌 때 거기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소그룹에서 이 교재를 가지고 일주일에 한 번, 모두 여섯 번을 모입니다. 한 주에 하나씩 주제에 따라서 인생의 목적을 찾아가는 과정을 탐색하게 됩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소그룹에 다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의 현실이 교인이 100명이라면 소그룹에 참여하는 사람은 30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70명은 전혀 구역과는 상관없이 살아갑니다. 주일대예배 나와서 한번 예배드리는 것으로 끝난다는 얘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된 진리가 내 삶속에서 내면화되는 기회가 없습니다. 성도의 교제를 통한 삶의 기쁨을 느낄 틈이 없습니다. 늘 혼자입니다. 듣고 그냥 지나가게 됩니다. 그런 말씀들을 소그룹에서 우리 삶의 현장에서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우리의 믿음은 더욱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번 소그룹에 다 참여해서 우리 영신교회 전체가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이번 소그룹은 다양한 소그룹을 만들었습니다. 기존 구역에 속해 계신 분들은 그 구역을 그냥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지금 구역은 시간이 안 맞아서, 여러 가지 여건이 안 맞아서 참석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은 교회에서 모이는 구역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 주일까지 다 가능합니다.
  남신도들은 지금까지 구역예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젠 남신도들도 부부구역이나 남신도 중심 구역으로 다 모일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번 소그룹을 통해서 새로운 친교의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로 인생의 목적을 찾아가는 이 40일 여행의 방법은 특색 있는 예배로 드려질 것입니다.

  주제가 있는 예배입니다. 여섯 개의 주제에 따라서 매주 예배를 다른 모습으로 드리게 됩니다. 때로는 드라마를 통해서, 간증과 찬양을 통해서 물론 메시지는 동일하게 선포되지만, 그 예배의 형태의 모델은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 40일 캠페인이 시작되면 절대로 예배에 빠지지 않도록 결정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40일은 내 인생에 참으로 중요한 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일을 진행하는 이유는 여러분 삶의 놀라운 목적을 발견함으로써, 여러분 삶이 가치 있는 삶이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이 40일 캠페인은 교회에 엄청난 축복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 놀라운 하나님의 영광이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주신 축복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고 입당해서 예배드리는 것은 참으로 기적과 같은 일이요, 꿈에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예배당을 세워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의 믿음이 성장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새성전에 걸 맞는 신앙의 모습을 갖추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우리가 건강한 교회, 성경에 가장 합당한 교회,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사랑과 위로가 있는 교회, 치유가 있는 교회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주일에 와서 한번 예배드리고 밀물처럼 빠져나가는 그런 교인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실천하고 복음을 부둥켜안고 몸부림치는 성도들로 거듭나야 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정말 이제느 목적이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주간에 강남에 있는 어느 교회에 가서 부흥회를 인도하고 왔습니다. 삼일 저녁을 인도했는데 그 교회 역사가 30년이 되었습니다. 얘길 들어보니 30년전 만 해도 그 지역에서 예배당이 훌륭하고 300명이 넘게 모이던 교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교회가 시간이 흘러오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그 교회를 향한 목적을 상실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적을 잃어버린 교회는 방황하게 되었고, 그 교회는 쇠락하게 되었습니다. 인원이 줄고 줄다가 40명까지 줄어서 두 교회를 합쳤습니다. 부흥회 에 참석하신 숫자를 보니, 주일 낮에 60-70명 나오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300명 넘게 모이던 교회가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그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잃어버릴 때, 본질을 잃어버릴 때 교회는 쇠퇴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요즘은 그 교회가 “얼마나 성장했습니까?”라고 묻지 않습니다. 얼마나 “건강한 교회입니까?”라고 묻습니다. 우리 교회는 균형 잡힌 교회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주일 예배와 구역과 봉사와 선교, 구제와 찬양과 모든 사역이 균형 잡힌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건강한 교회가 되면 하나님이 그 교회를 축복하십니다. 교회는 유기체입니다. 생명의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교회 안에 있습니다. 생명이 있는 곳은 자랍니다. 어린이들을 보십시오. 참 신기합니다. 엄마 젖을 그렇게 조금만 먹는데도 쑥쑥 자라지 않습니까?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있는 교회는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교회가 성장하지 않을까요? 성장을 방해하는 질병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몸에 질병이 있으면 자라지 않습니다. 키가 크지 않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 질병이 도사리고 있으면 자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40일 캠페인을 통해서 우리 교회를 수술대위에 올리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체질을 바꾸는 작업이 40일 캠페인입니다. 우리 일생에 한번 더 경험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 교회 50년 정도 역사 속에 한번 정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초대교회는 바로 그런 교회였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에 합당한 교회였습니다. 목적이 이끄는 교회였습니다. 46절 말씀 함께 읽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아멘.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어디에 모이기를 힘썼다구요?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초대교회도 주일 낮 예배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성전에 모여서 대예배를 드렸습니다. 열심히 모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전에서만 모인 것이 아닙니다. 46절에 보니, 집에서 떡을 떼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가정에서 모였습니다. 요즘 말로 하면, 구역으로, 소그룹으로 모여서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었다고 했습니다. 소그룹이 있었던 것입니다. 구역을 통해서 초대교회는 더 아름다운 신앙을 실현시켜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42절에 보니,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다고 했습니다. 초대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새벽에 모여 기도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성전에 모여서 예배하고 가정에서 떡을 떼고 그들이 기도하기를 힘쓸 때 어떤 결과가 일어났을까요?
  47절 말씀 읽겠습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아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부흥이라는 열매를 부어주셨습니다.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소그룹으로 모여 떡을 떼고 위로하고 기도하고 상담하고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일 때 마다 열심히 기도했더니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 40일 캠페인을 통해서 우리 영신교회에 질적으로 양적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과 부흥의 역사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40일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첫째, 그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라고 했습니다. 마음을 같이한다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더구나 44절에 보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함께 있었고, 마음을 같이 했습니다. 위대한 일이나 놀라운 기적이 준비될 때는 늘 이렇게 마음을 같이한 준비가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장 14절에 보면, 초대교회가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에 성령의 강림, 약속을 바라보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저들이 기도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기도할 때 그들은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통해서 초대교회가 새로워지게 되고 새롭게 출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같이하여서 함께 참여하고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부흥의 열매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혹시 오늘, 여러분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야구 아닙니까? 그래서 오늘은 2부 예배에 훨씬 많이 나오신 것 같습니다. 온 국민이 야구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드디어 오늘 한국과 일본이 숙명의 세 번째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준결승전입니다. 저는 야구 볼 때 마다 신이 납니다. 우리 이씨 가문을 빛내는 분들이 많아서 말입니다. 이승엽, 이종범, 이진영입니다. 이씨 가문이 없으면 야구가 안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대활약을 기대합니다.
  세계의 언론이 한국의 야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도대체 변방의 야구를 했던 한국이 이제 중심의 야구로 서서 이렇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는가?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꼽는 이우는 집중력입니다. 안타를 많이안쳐도 그것이 점수로 연결되는 집중력입니다. 또한 집중력, 철벽수비, 불굴의 투수들이 자랑입니다. 또 있습니다. 바로 팀웤입니다. 우리 한국 선수들은 팀웤이 굉장히 좋습니다. 서로 단합이 되고 하나가 되었습니다. 미국 선수들은 여기 저기 끌어 모아 놓다보니 개인 기량은 뛰어나지만 팀웤이 없습니다. 미국 선수들 두 사람만 합치면 우리 한국 선수들 전체 몸값보다 비싸지만, 그들이 한국 앞에 무릎을 꿇고 말지 않습니까? 바로 팀웤 때문입니다.

  게다가 한국 선수들에겐 애국심이 있습니다. 태극기의 깃발아래 하나로 모였습니다. 그들은 조국을 위해서 볼을 던지는 것입니다.
  우리 선수들이 애국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듯이 여러분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 캠페인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새성전을 건축하신 하나님, 우리가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겠습니다.”하고 다짐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 역사 속에서 이제 우리가 새로워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붙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사님이 어디 가서 뭐 배워갖고 오면 우리를 힘들게 한다, 제 풀에 꺾이면 조용해지겠지 뭐.”하는 분들 말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이것은 일생에 한 번 오는 기회입니다. 우리 교회에 처음으로 온 기회입니다.
  진지하게 인생의 목적을 찾고, 교회의 목적을 찾는 이 기회에 여러분이 동참하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성장하는 교회라고 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바른 방향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어떤 분들은 80 평생을 살았는데 마지막 말이 “내가 헛살았다.”고 합니다. 잘못 살았다는 얘기입니다. 그렇습니다. 80년을 살아도 헛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목적을 깨닫는다면 단 하루를 살아도 바르고 성공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차를 몰고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밤새도록 달려도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면 다시 돌아오느라 힘듭니다. 한 시간을 달리더라도 바른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방향이 틀리면 방황일 뿐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남은 인생을 좀 더 진지하게, 올바르게 걸어가고 싶지 않으십니까?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는 이 40일 여행에 동참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의 인생이 새로워지고, 교회가 새로워지는 비결입니다.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연속기도회에 나와서 이미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일을 행하기를 결정하실 때 마다 먼저 그의 백성들을 기도하도록 만드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 교회와 우리 자신을 새롭게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서 또한 여러분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헌신과 희생이 없이는 결코 어떤 것도 잘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 아름다운 예배당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것도 누군가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건축위원장님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365일 매일 나와서 이 추운 날씨에 이 공사장을 지켜보는 희생이 있었습니다. 건축위원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물질로 희생하고 기도로 헌신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이 40일 캠페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몸의 헌신과 물질의 희생이 필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서 온 가족이 동참해 주십시오. 여러분만이 아니라 여러분의 가족이 자녀들의 손을 잡고 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십시오.

  우리는 가끔 입에 담기에도 부끄러운 뉴스를 접할 때가 있습니다. 몇일 전 뉴스에도 어떤 30대 남자가 옆집 초등학생 여자 아이를 무려 열 번 이상 성폭행한 기사가 났습니다. 경찰에 붙잡혔지만, 이웃간에 화해하고 용서를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몇 일 안 되어서 동일한 방법으로 이 아이를 또 성폭행했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짐승보다 못 한 일이 어찌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사람이 인생의 목적을 발견했다면 그런 인생을 살았겠습니까?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하는지 인생의 목적을 바로 안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중고등학교에 일진회라는 폭력서클이 여전히 있는데, 남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다가 그만 남자아이들이 여자 아이 한 애를 놓고 윤간을 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벌거벗겨 놓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여러분, 그 아이들이 자신들의 인생의 목적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면 이런 일을 행할 수 있었을까요?

  여러분,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정립하고 깨닫는 기회, 바로 그 캠페인에 온 가족이 동참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정립하고, 또한 여러분의 가족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선물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2절에 보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분별하는 기회, 그것이 바로 40일 여정인 것입니다.

  오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의 감격을 경험하고도 머지않아서 기쁨도 잃어버리고, 감격도 잃어버린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입니까? 그것은 바로 인생의 목적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바로 알 때 우리의 인생은 기쁨과 소망과 활력으로 넘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영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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