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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습관은 운명을 바꾼다 (행 1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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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운명을 바꾼다(행16:25-34)

할렐루야! 요즘 살기가 힘들다던데 여러분, 힘드시죠? 저도 속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 어려움 잊고 이겨,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습관이 참 무섭습니다.
지난 목요일자 신문에 보니까 43세 된 남자분이 죽었다는 기사가 실렸는데 그 타이틀이 “죽음 부르는 알코올 클리닉 인연” 작은 부제로 ‘치료동료와 소주10병 마시던 40대 남자 숨져’라고 했는데요, 2003년도에 알코올 중독으로 치료받던 병원의 동료들이 만나서 회포를 풀었습니다. 그런데 술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술 마시다 죽은 것입니다. 나쁜 습관은 빨리 안 없어집니다. 습관은 좋은 습관이 있고 나쁜 습관이 있습니다. 좋은 것은 계속해서 발전시키면 성공을 합니다. 그러나 나쁜 것은 빨리 고치지 않으면 그것으로 인해서 죽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삼국통일의 영웅 김유신 장군의 설화 중에도 습관에 관한 얘기가 나옵니다. 김유신 장군이 젊어서 ‘천관녀’란 여인의 꾐에 빠져 있어 공부도 안하고 있을 때, 어머니의 꾸중을 듣고 그 여인을 멀리하고 공부에 전념해 한번은 술에 취했을 때 말이 평소의 습관대로 천관녀의 집으로 김유신을 데리고 가자 아끼던 명마를 죽였다는 것입니다. 말을 죽였다 살렸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나쁜 습관을 끊고 좋은 습관을 가졌기 때문에 그가 성공을 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 성공의 비결은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입니다.

사람의 질병이 유전적인 것도 있지만 ‘생활 습관병’도 있습니다. 생활습관 잘못으로 병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흡연, 음주, 불규칙적인 식사습관, 운동 부족 등이 다 잘못된 습관입니다. 이로 인해서 생긴 생활 습관병이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적적병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한번은 방송프로를 보니까 간암환자가 공기 좋은 산골에 가서 채식위주의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생활 습관을 바꾸니까 병도 낫고, 건강해 졌다는 것을 봤습니다. 그러니까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일본의 장수마을을 연구하던 학자가 물론 잘 먹는 것도 있고 공기 좋은 것도 있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생활 습관입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습관 3가지를 말해주었습니다. 첫째는 허리를 숙여서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허리를 숙여서 인사하는 습관을 가지니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허리를 숙이는 동안에 허리운동이 된다는 겁니다. 배에 근육이 생긴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뚱뚱하신 분들이 인사를 안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이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둘째는 모든 물건을 받을 때 한손으로 받지 않고 두 손으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두 손으로 받으니까 평생 몸에 균형이 잘 잡힌다는 겁니다. 그리고 셋째는 어린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존댓말을 쓴다는 겁니다. 반말을 하게 되면 나쁜 감정이 생긴다는 겁니다. 남을 볼때 위에서 내려다본다든지... 사람을 가린다든지... 말입니다. 그래서 존댓말을 사용함으로써 마음에 좋은 생각이 생기고 기쁜 마음이 생겨서 자기도 모르게 마음에 즐거움이 있으니까 오래 산다는 겁니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이 인생성공의 비결입니다.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의 책이나 ‘습관혁명’ ‘아침형 인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이런 모든 책들이 다 습관! 좋은 습관으로 성공하시는 내용들입니다.
습관이 운명을 바꿉니다. 우리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가질 때 인생을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신앙생활도 예외는 아닙니다.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 신앙생활의 성공비결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보여준 모습은 우리가 가져야 할 신앙의 좋은 습관입니다. 오늘 성경에 보게 되면 바울과 실라가 2차 전도여행을 떠났는데 제일 먼저 간 곳이 빌립보입니다. 이곳에는 귀신들린 여종 하나가 점을 치는데 그 주인에게 큰 이익을 주는 그런 여자가 있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나타나니까 이 여자가 계속 쫒아 다니면서 소리 질러 말하기를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으로써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다.” 이것은 옳은 얘기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따라다니면서 한두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하루 이틀로 끝내는 것이 아니고, 여러 날을 계속 하니까 바울과 실라가 전도를 할 수가 없는 거에요. 전도하는데 방해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라고 하니까 이 귀신이 떠나가서 재정신이 되었습니다. 재정신이 되니까 점을 못치는 겁니다. 그러니까 주인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바울과 실라를 고발하고 고발당한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혀있는 겁니다. 얼마나 힘들고 어렵습니까?

여러분 여러분들이 힘들 때 습관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이 무엇이 있습니까? 고통당할 때... 이것이 중요합니다. 바울과 실라는 어려움 중에도, 이 위기의 순간에 이들이 선택한 것은 하나님 앞에 기도를 했다는 겁니다. 찬송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차꼬가 풀리고 감옥 문이 열렸습니다. 좋은 기회가 생기니까 기회를 주를 위해서 사용하게 되잖아요. 이때 전도를 하는 겁니다. 그랬더니 그곳에 빌립보 교회가 처음 생겼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들을 보면서 신앙인들이 가져야 할 좋은 습관이 무엇인지를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운명을 바꿀만한 신앙적인 습관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운명을 바꾸는 신앙적 습관에는 첫째 기도하는 습관입니다.

여러분 기도가 무엇입니까? 기도는 하나님을 찾는 것이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는 겁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어떻게 합니까?
여러분 이 사람을 알면 고개를 끄덕끄덕하시기 바랍니다. 가수 태진아씨를 하시죠? 유명합니다. 이름도 특이한데 깊은 뜻이 있습니다.
태현실의 ‘태’, 남진의 ‘진’, 나훈아의 ‘아’. 그래서 ‘태진아’라고 지었습니다. 본명은 ‘조방현’인데 성공해 보려고 일부러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름처럼 되지 않아요. 그래서 미국으로 갔습니다. 미국에서도 되는 일이 없는데 거기서 ‘이옥형’이란 여인을 만나 결혼을 합니다. 이 부인은 좋은 사람입니다. 남편이 못 버니까 아내가 벌어 가정살림을 꾸려 나갑니다. 그런데 이 남편은 아내가 벌어온 돈으로 술을 먹고 도박을 합니다. 라스베가스까지 가서 도박을 하는데 걷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친정 엄마가 암 선고를 받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움 속에 있는 아내는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합니다. 낮에는 일을 하니까 시간이 없어 밤에 교회에 가서 ‘밤새 철야기도’를 합니다. 이것을 보고 남편은 ‘바람났다’고 핍박을 하는 겁니다. 아내가 ‘예수 바람났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남편은 ‘예수 바람났다’고 핍박을 합니다. ‘아내는 눈물로 남편에게 말을 합니다. “여보! 내가 교회 나가는 것은 막지 말아주세요.” 애원을 합니다. 남편이 교회 나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답니다. 남편 방황에, 어머니 암선고 때문에 교회에 간다는 겁니다. 어디 의지할 데 없어 교회에 철야기도가서 하나님을 찾은 것입니다.

그토록 반대하던 태진아는 어느 날 밤 술 취해서 아내를 따라 교회에 갔다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았습니다. 찬송의 은혜를 받고 그 자리에서 방언을 합니다. 사람들이 방언을 한다고 하니까 방언이 모르는 태진아는 ‘내 이름을 부르고 그러나(태진아 본명이 조방현이니까)’ 했답니다. 그때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때 구원을 받습니다. 그때 하나님을 체험합니다.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장모님 병도 낫습니다. 그 후 한국에 와서 가수로 성공을 했답니다.

여러분 기도의 성공입니다. 기도하는 습관이 남편을 성공시키고 자신도 축복받게 했다는 겁니다. 시편50: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시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기도하면 하나님의 건지시는 은혜를 받고 그것을 통해서 내가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오늘 바울과 신라는 어려운 일 당할 때 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도 큰 일 앞두시고 습관대로 기도하셨고 다니엘도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전에 하던 대로 기도했고 베드로와 요한 역시 하던 대로 성전에 가서 기도하니까 앉은뱅이를 고쳤던 것이었습니다. 「 습관대로 기도한다! 」는 것은 필요할 때 기도를 한다가 아닙니다. 위급할 때 기도를 한다도 아닙니다. 생각날 때도 기도를 한다도 아닙니다. 항상 쉬지말고 기도하는 것이 습관대로 기도라는 겁니다.

어떤 분이 새벽기도 드리는 여자가 좋은 점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여러 가지를 썼는데 몇 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새벽기도의 여자는 ‘잔소리’를 안하기 때문이다.
새벽 기도 때 내내 남편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고 와서 보면 쿨쿨 자는 남편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자녀도 말할 것도 없고 침대 옆에 굴러 댕기는 양말. 기쁜 마음으로 빨래 통에 넣어둔다. 거실에 널려있는 장난감 책등은 쓰다듬으면서 정리한다. 기도하니까 그렇습니다.
새벽 기도하는 여자는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여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고자세 고대로 남편에게 자녀에게 가지고 가면 사랑도 순종도 어렵지 않다.
새벽 기도하는 여자의 자녀는 꿈을 심어가면서 자란다.
새벽마다 요셉과 같은 다니엘과 같은 꿈을 꾸면서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는데 또 집에 돌아와서는 잠자는 자녀 옆에서 그 꿈을 위하여 기도하는데 어찌 그 자녀가 꿈대로 되지 않겠는가?

여러분 기도하는 습관은 우리의 운명을 바꿉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5살 먹은 아이가 자기 방에서 집이 떠나가라고 크게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자전거 사 주세요! 하나님! 자전거 사 주세요.” 그렇게 시끄럽게 기도하니까 엄마가 “얘야, 기도는 작은 소리로 기도해도 하나님을 들으신단다.” 그랬더니 이 아이가 하는 말이 “알아요, 엄마!! 이 기도는 아빠 들으시라고 하는 거에요.” 그랬답니다.
여러분 사순절기간입니다. 저는 이 기간동안 여러분이 기도의 습관이 만들어져서 여러분의 운명이 바뀌고 삶이 바뀌어서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의 역사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와 앞날에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운명을 바꾸는 습관 두 번째는 찬송하는 습관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지만 찬송은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겁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찾아 만나는 한순간이지만 찬송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는 것은 영원합니다.

명문 프린스턴 신학교 교수의 이야기입니다. 오래된 일입니다만 그분은 신약학 교수인데 이상하게 채플 시간에 찬송을 부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찬송 음치’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그런 별명을 불러도 찬송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교수가 어찌된 일인지 찬송을 힘차게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희한한 일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강의시간에 조심스럽게 물었답니다.
“교수님, 무슨 일 있으세요? 찬송을 다 부르시고...” 그랬더니 겸연쩍은 표정으로 고백을 했습니다. 그 전날 밤 꿈을 꾸었다는 겁니다. 천국 문에 이르러 노크를 했더니 베드로가 나오더니 누구냐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신자요, 지금은 신학교 교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더니, 베드로가가 무슨 장부 같은 것을 뒤지며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공부는 많이 해서 아는 건 많은데, 찬미의 제사를 올린 기록이 없소이다. 천국은 지식이 많은 신학 박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찬송을 열심히 부르는 자를 원합니다. 그러니 다시 가서 찬송을 많이 부르다가 오시오!” 그리고는 천국 문이 탕 하고 닫혀서 깜짝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다는 겁니다.
여러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고 우리가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고, 우리가 성경공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늘나라 가서 할 수 있는 것은 딱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찬송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43:21에서 “이 백성을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함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만드셨을 때 하나님의 계획은 찬송하게 하려고 만드신 것입니다. 찬송은 하나님의 임재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찬송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제사입니다. 성경에는 찬송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을 가져왔는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먼저 역대하 20장 22절에 보면 암몬의 연합군이 쳐들어 왔을 때 여호사밧이 성가대를 조직해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서 적을 진멸시켰습니다.
또 다윗이 사울 왕을 위해 수금을 탈 때 악신이 떠났고(삼상16:1-13), 바울이 감옥에서 찬양할 때 옥문이 열리는 이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옥문이 열리고 차꼬가 풀리고 그냥 나가면 됩니다. 당황한 죄수가 자살하려는 것은 제지시키느라고 나가지 않았지만 그 날 밤 간수의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 다음날 상부에서 사람이 와서 자연스럽게 출옥하게 됩니다. 엄청난 승리입니다. 이게 다 찬송 중에 임재하심 하나님의 역사였던 것입니다. 찬송은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겁니다. 복된 습관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노벨상 수상 작가인 펄벅의 어린시절이야기입니다. 그의 부모는 중국 선교사였습니다.
한번은 그 어머니 캐롤라인이 마침 남편이 전도 여행을 떠나고 집에 아이들 셋만 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녁 무렵 밖에서 창가에서 바느질을 하고 있는데 밖에서 중국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내용인즉슨 가뭄으로 온 동네가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게 다 서양인들이 들어와서 신이 노했다는 겁니다. 그러니 밤이 깊어지면 처치하자는 겁니다. 그 말을 들은 캐롤라인이 질겁했습니다. 대책이 없어 그냥 골방에 들어가 기도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용기와 지혜를 주셨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중국인들이 들이 닥쳤습니다. 그러나 캐롤라인은 침착ㅎ게 그들을 맞이하였고 다과를 대접했습니다. 그리고는 오르간 앞에 앉아 중국어로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찬송이 끝날 때까지 방안은 조용했고 신기하게도 중국인들은 얼굴을 마주보면서 멋쩍어 하다가 하나둘씩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역시 찬송 중에 임하셔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찬송 속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찬송 속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심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찾아서 만나는 일이지만 찬송은 하나님의 임재하시는 능력이 나타나심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에베소서 5장 19절에 그 해답이 나옵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찬송은 이렇게 놀라운 능력의 역사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찬송하는 그 신앙적인 습관을 통해서 우리의 운명이 바뀌어 지는 놀라운 축복이 경험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운명을 바꾸는 습관 세 번째는 전도하는 습관입니다.

전도는 천국을 소개하는 겁니다. 여러분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천국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왕이시기 때문에 그 백성들을 책임지시는 겁니다. 우리는 조선시대를 일컬어서 이씨 조선시대라고 합니다. 이씨들이 왕입니다. 이씨들이 왕이 되고 이씨들이 나라를 보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비전, 하나님의 꿈이 무엇이냐? 이 세상을 하나님이 다스리는 겁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다스려서 의가 있고 평강이 있고 기쁨이 있게 하시는 겁니다. 이게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래서 이사야서에 있는 내용을 보게 되면 사람 차별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자굴속에 어린아이가 손을 집어넣어도 이 독사가 어린아이의 손을 물지 않습니다. 이게 천국입니다. 사자와 양들이 같이 뛰어 놉니다. 이게 천국입니다. 강한 자, 약한 자가 없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평화롭게 사는 세상이 하나님의 비전이고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우리가 전도를 한다는 것은 다 이 땅에 비전인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이 땅의 진정한 평화와 축복을 위해서 “돈벌어야 한다. 경제가 부흥해야 한다.”고 합니다. “군대가 강해야 한다. 건강해야 한다.” 여러 가지 많은 말을 하지만은 돈이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건강이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권력과 명예가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그런 세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가 좋을 때는 이런 말들이 다 맞는 것 같지만 우리가 어려울 때 우리가 어떻게 합니까?

저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몰로카이 섬의 다미엔 선교사가 생각났습니다. 이 몰로카이 섬은 남태평양의 문둥병자들, 한센씨병 환자들을 수용하는 수용소입니다. 이곳에 선교사가 갔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하나님 믿으세요.” 하니까 이들이 이렇게 말을 합니다. “당신이 우리처럼 병에 걸려서 머리가 빠지고 눈썹이 빠지고 손톱이 빠지고 코가 뭉개지면 과연 당신이 예수를 믿겠습니까?” 다미엔이 이때부터 자신이 한센씨병 환자가 되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머리가 빠지고 눈썹이 빠지고 눈썹이 빠지고 손톱이 빠지고 코가 뭉개졌을 때 이들을 찾아 가서 그 문둥병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그것을 깨닫는 사람은 어려울 때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약할 때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내가 주를 헌신할 때 주가 도우심을 경험하면서 이 하나님으로 승리하는 인생을 사시는 줄로 믿습니다.
전도라는 것은 결과가 아닙니다. 과정입니다. 내가 변해야 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우리는 일년에 두 번 부활절이든지 추수감사절에 총동원전도주일이라고 이름을 정해놓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흔히 하는 말로는 이번 총동원주일에 몇 명이 왔는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필요합니다. 인천주안교회 안강자 집사님은 1년에 만 명 가까이 전도합니다. 여전도사 한명도 만 명을 전도한다고 합니다. 이 두 사람만 있으면 일년에 2만 명이 전도가 됩니다.
이번 총동원주일에 우리교회에 10만 명이 왔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그 10만 명을 10명이 했다고 가정을 하면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그것이 과연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행사가 있으면 나는 그 행사의 손님인 것처럼, 나는 그 행사의 평가관인 것처럼 생각하고 ‘몇 명이나 오나 두고 보자...’ 남들이 전도를 10만 명을 해서 이곳에 10만 명이 왔던 간에 여러분하고는 무슨 상관입니까? 나하고는 무슨 상관입니까? 그렇게 생각을 하자면 이 자리에 재벌이 몇 명이 있느냐? 그것 가지고 여러분이 다 평가하시겠어요? 그것이 여러분들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내가 잘 살아야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현상과 본질에 대해서 말을 많이 합니다. 만 명 10만 명이 모인 것은 현상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본질입니다. 왜 우리가 이런 것을 해야 하느냐? 바로 우리 자신이 변화 받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늘 주장합니다. 우리가 천국 가는데 죽어만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천국 살다가 천국가자는 겁니다. 하나님 나라가서만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 아니고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인도하심을 받는 일들을 경험하면서 살자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도와 찬송과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기도는 순간이고 찬송은 영원이라고 한다면 전도는 우리의 삶이 완전히 변화가 되는 겁니다. 사람이 달라지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총동원전도주일을 할 때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것은 아이들이 시험을 보는 것과 똑같습니다. 애들이 시험을 본다고 할 때 “시험은 무슨 시험이냐? 학교만 다니면 되지, 너 학교만 다니면 되는 거야. 무슨 시험이야? 학교에서 시험을 본다고 해도 너는 시험보지말구 넌 그냥 학교만 가! 놀아.” 이렇게 얘기하는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도 없습니다.
“아빠! 시험이에요.” 하면 “그래? 네가 이번 시험에서 100점을 맞아오면 이 아빠 네게 큰 선물을 주마!!” 시험 공부하는 아이들이 좋아서, 열심히 땀을 흘려 공부를 했는데 시험을 보니까 50점을 맞아 왔습니다. 그러면 부모들은 섭섭하지만 “그런 모습이, 그런 습관이 너를 성공하게 할 거야”하면서 격려를 하는 겁니다. 부모는 속이 상하지만 격려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시험 때가 왔는데도 시험공부 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놀다가 어떻게 점수를 맞았는데 90점을 맞아 왔습니다. 컨닝을 했는지 원래 똑똑한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이런 아이를 보면서 염려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런 기회에 우리자신이 전도를 통해서 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되 ‘나는 과연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 거기에 우리가 가장 좋은 것은 전도하는 것입니다. 전도하는 일에 힘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눈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전도 속에는 하나님의 다스림의 역사가 있습니다.

19세기 미국의 부흥 전도사 무디 목사는 수십만 명을 주님께로 인도했고 특히 주일 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운 분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하루에 한 사람에게 반드시 복음을 전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하루는 아무에게도 전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날 밤 잠자리에 들었으나 책임을 완수하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시 옷을 입고 거리고 나갔습니다. 밤중에 거리에 서서 말씀으로 권유할 대상자를 찾는데, 한술 주정꾼을 만났습니다. 그는 다짜고짜 다가가서 “예수님을 아시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 술주정꾼은 ‘예수’라는 말을 듣자마다 화부터 벌컥 내었습니다. 무디는 기다시피 하여 집으로 돌아 왔는데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나가서 문을 열어보니 예전의 그 술주정꾼이었습니다. 그 수 주정꾼이 고백하기를 그날 밤 예수님을 아느냐는 말에 크게 화를 냈으나 그로부터 그 말이 내내 귓전에서 떠나지 않아서 예수를 믿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복음의 씨는 무디가 뿌렸지만 씨가 자랄 텃밭의 심령은 성령께서 내내 붙들고 계셨다는 겁니다. 여러분 전도는 내가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성령이 역사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인천주안교회 안강자 집사님이 일년에 만 명을 전도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이 집사님이 어느 날 주안 전철역에서 나오는 한 청년에게 “예수 믿으세요.”하고 전도를 했다가 주먹으로 얼굴을 맞고 구둣발로 짓 밟혔다고 합니다. 역 주변의 상인들은 그 청년이 깡패니까 상대하지 말라고 하면서 택시를 태워서 집으로 보내주었습니다.
일주일 후에 그 청년으로부터 사과의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까지 수 없는 사람을 때리면서 살아왔지만 아무 일이 없었는데 아주머니를 때리고 난 그 날부터 저는 밤마다 땅바닥에 쓰러져 있는 아주머니의 얼굴이 제 눈앞에 어른거려서 일주일 동안 꼬박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저를 용서하시고 저도 아주머니가 믿는 예수님을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청년은 안 집사님의 안내로 교회에 왔고 신학을 공부하여 지금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김기영 선교사님이십니다.

여러분 전도를 많이 하신 분들에 의해서 깨닫는 것은 전도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다스리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전도하는 습관!! 이것이 운명을 바꿉니다. 나는 천국에 갈 사람이라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성령이 역사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에서 보게 되면 기도하고 찬송해서 옥문이 열리고 차코가 풀리는 기적이 경험하는 바울과 실라! 도망칠 수 있는 좋은 기회 아닙니까? 그런데 이 기회를 자기를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주를 위해서 사용을 하는 겁니다. 간수와 그 가족을 예수 믿게 해서 교회를 세운 것입니다. 몇 명이 교회에 모였냐? 성경에는 그런 얘기가 없습니다. 이렇게 전도한 사람 속에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기회! 기도와 찬송의 응답과 능력의 역사로 받은 축복을 가지고 주를 위해서 사용할 때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교회는 어떻게 보게 되면 뉴타운이 생기는데 이 지역의 변화 때문에 과도기를 겪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하나님이 깨닫게 하시는 것이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누구냐? 어떤 사람이 필요하냐?’ 좋은 신앙의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이 교회를 변화 시키고 이 지역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나라를 승리케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들 현상에 너무나 우리들이 현상에 움직입니다. 본질이 중요합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들이 좋은 습관을 가지고 승리하는 인생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썽부리는 아이가 말하기를 “엄마 엄마! 나는 아침형인간이 될 테니 아침에 일찍 깨워주세요.” 이 엄마가 하는 말이 “이 녀석아, 아침형인간이 되기 전에 인간이 되거라”라고 했답니다. 내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습관이 운명을 바꿉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것이고, 찬송은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고 전도는 하나님의 다스림의 역사를 보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이런 은혜가 이번 한주간도 함께 하기를, 삶이되기를 축원합니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495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속에 지워지니 날로 날로 가깝도다
높은 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죄사함받고 주 예수 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오창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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