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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랑의 나팔을 불어요 (요 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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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제일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마 모르지만 사랑이란 단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사랑 때문에 울고 사랑 때문에 웃기도 합니다. 가정의 역사도 따져보면 사랑으로 시작되는 것이고 사랑으로 유지 되는 것이고 사랑으로 마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남여가 사랑함으로 결혼하여 가정을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그 결혼이 유지 되려면 사랑이 있어야 존재 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파산이 되고 말지요. 요즈음 이혼율이 이렇게 높은 것은 이 시대가 사랑의 결핍증에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은 우리가 사랑의 나팔을 부는 달입니다. 한 달 동안 사랑하는데 집중하고 사랑의 나팔을 많이 불어서 사랑의 열매가 가득 찬 이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사랑의 나팔을 불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사랑하심을 성경에서 배웠네. 우리들은 약하나 예수권세 많도다. 날 사랑하심 .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있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는 예수님이 나는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말씀하시고 우리를 가지로 비유 하시면서 가지는 열매를 많이 맺는 가지가 되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 비결이 무엇이냐? 내 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말라 죽을 수밖에 없고 내 안에 거하게 되면 열매를 많이 맺고 우리가 주님의 제자가 될 것이고 그러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다 이루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주시는 말씀이 아버지가 나를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나를 사랑한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론이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라 말씀해 주십니다. 12절에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사랑하라 하는 이 것이니라 입니다.

성경은 사랑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는 말씀부터 시작해서 온갖 이야기가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타락한 이야기 속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 이야기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비롯한 모든 족장의 이이야기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메시야를 기다리는 선지자의 이야기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요약한 것이 요3:16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 다음은 예수님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평생을 사랑하시다 가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영으로 오셔서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사랑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하나는 조건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만 사랑하신 것이 아닙니다. 모두를 사랑하셨습니다. 빈부귀천이 없었습니다. 누구나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데 조건이 많습니다. 수준이 안 맞아서 같이 할 수 없고 코드가 안 맞아서 같이 할 수가 없고 지식이 안 맞아서, 지역이 안 맞아서, 등등 이유가 많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면서도 모두를 사랑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누가 주님의 수준에 맞출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런데 사랑했습니다. 조건이 없습니다. 조건이 없이 병든 자를 치료해 주었습니다. 조건 없이 세리와 창녀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조건 없이 죽은 자도 살렸습니다. 조건 없이 오늘 여러분과 저의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또 하나는 주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받는 사랑이 있고 주는 사랑이 있는데 예수님의 사랑은 주는 사랑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주는 사랑입니다. 모든 것을 다줍니다. 그럼에도 부모의사랑은 한계가 있습니다. 다 주고 싶어도 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다주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분은 가진 것이 없습니다.

다주었기에 머리 둘 곳이 없습니다. 다주었기에 먹을 것이 없어 무화과나무 밑을 배회하셨습니다. 다주었기에 간신히 몸을 감출 수 있는 옷 한 벌 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다주고서 마지막 자신의 목숨까지 다주었습니다. 오늘 성경 13절로 가면 사랑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하시고 너희는 내 친구라 하셨습니다. 목숨을 주시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 말씀대로 십자가에서 다 주셨습니다. 피 한 방울까지다 주셨습니다.

한 가지만 더 하면 예수님의 사랑은 섬기는 사랑입니다. 사랑하되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가진 사람이 가지지 못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가졌지만 없는 사람처럼 사랑했습니다. 윗사람이지만 아랫사람처럼 사랑했습니다. 사람을 높여주며 사랑했습니다. 사람들을 주인처럼 섬기며 사랑했습니다. 그 한 가지 예가 제자들의 발을 씻는 것입니다. 발을 씻는 것은 종들이 하는 일입니다. 주인이 밖에서 들어오면 얼른 물을 떠다가 주인의발을 씻는 것이 종의 일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그 일을 하셨습니다.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가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었습니다.

오늘 그 주님께서 아버지가 나를 사랑한 것처럼 내가너희를 사랑했으니 이제는 너희가 그렇게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감당 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보세요. 이 우주 안에서 우리가 받고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 합니다. 하늘의 태양으로부터 오는 에너지, 날마다 마시는 공기, 자연으로부터 오는 먹거리, 때를 따라 내려주시는 비로 인하여 얻어지는 생수, 이루 셀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신의 삶만을 축복하신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과 저희 영혼을 살리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 주셨습니다. 십자가는 그분의 사랑을 나타낸 현장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위하여 가장 낮은 자리에오셨습니다.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멸망에서 구원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영생의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았습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의 영광에 참여 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지금도 보좌우편에서 간구하고 계십니다. 더욱이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받은 은혜가 받은 사랑이 너무 큽니다. 이런 사랑을 받은 것을 아느냐 이제 사랑하라고 주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는 사랑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할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랑을 하려면 첫째가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주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안에 거할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계명을 지켜야 예수님 안에 가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면 받는 축복이 있습니다.

7절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셨습니다. 주안에 거하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그래서 기쁨이 충만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살기를 원합니다. 결국 사랑 안에 행복이 있습니다. 사랑은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지만 사랑하면 내 자신이 먼저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고전 13장은 사랑장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사랑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4절부터 답이 나옵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않으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결론을 맺습니다. 요일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절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러면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이 무엇입니까?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형제가 누구입니까? 가까이는 먼저 가족입니다. 남편이요 아내요, 자식이요 부모입니다. 시부모요 며느리요, 시누이요 올케입니다. 형제요 자매입니다. 매부요 동서입니다. 나아가서 일가친척입니다. 여기를 사랑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짜입니다. 가족을 먼저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성도들입니다. 교회 안에서 사랑해야 합니다. 목사도 장로도 권사도 집사도 평신도도 사랑해야합니다. 무엇보다 처음 신자를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그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소자 하나도 주님은 사랑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학교 아기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여기에 하나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사랑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 사랑은 다른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사랑의 문을 열어 놓으세요. 그래서 사람들이 사랑을 꺼내가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나아가서 우리는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웃을 사랑할 때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우리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일을 하기위하여 우리는 나눔과 탕감의 시간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이지만 함께 나누겠다는 우리 마음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사랑에서 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영혼이 구원받는 일입니다. 우리 가족도 우리 이웃도 모두 구원받기를 원합니다. 그 일은 우리의 사랑 속에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 주변의 영혼들을 살피세요. 사랑하세요. 구원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데이비드 제머라이더"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말을 하면서 말을 배우고, 공부를 하면서 공부하는 법을 배우고, 달리기를 하면서 달리기를 배우며, 일을 하면서 일을 배운다. 그렇다면 우리는 사랑하면서 하나님을 배웁니다. 그분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나팔을 크게 부는 4월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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