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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능력을 받으라! (왕상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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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말

어떤 광고를 보면은“사람이 얼마나 빠르면 물위를 달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던져집니다.  물위를 달리자면 속도가 무게를 이겨야 가능합니다. 속도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면 결국은 물에 빠져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인간이 물위를 달린다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할는지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다를 걸어 가셨습니다. 그것은 자연을 극복하시는 주님의 초능력이셨습니다. 베드로도 잠시동안 드렇게 했습니다. 주님의 능력을 잠시 체험했습니다.

인공위성이 지구의 궤도를 벗어나자면 지구의 인력을 이겨야 합니다. 지구의 궤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니고 가던 로켓을 발사하여 칠 배나 더 추진력을 발휘해야 지구의 궤도를 벗어나서 목적지를 향해 순항 할 수 있습니다. 로켓 재 발사에 성공하지 못하면 지구의 궤도를 돌다가 추락하든지, 소멸되고 맙니다. 지구의 궤도를 벗어나려다 귀환한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만물의 움직임에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것도 특별한 능력(Dynamic Power)이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들의 신앙생활에는 영적인 능력이 필요합니다. 영적인 능력 중에는 ?

1. 기도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계시록 3:7절을 보면은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은 구약시대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였습니다. 열쇠는 왕의 통치와 권세를 상징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왕이었습니다. 다윗의 열쇠는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통치의 권세였습니다.

실제로 다윗이 가진 그 열쇠는 자기의 것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주권과 권세를 말합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은 바로 이 열쇠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하늘 문을 열고 닫는 권세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열왕기상 18:36-38절에서 엘리야는 기도로 하늘의 불문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이 엘리야를 불의 사자라고들 합니다.

열왕기상 18:36절에서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❶저녁 소제드릴 때에 기도했습니다. 저녁 소제드릴 때는 유대인들이 보편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날을 마감하고 감사하는 기도시간이었습니다.

요세푸스는 그 시간이 오후 3시라고 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이 숨겨 둔 온 이스라엘이 기도하는 그 시간을 택했습니다. 기도가 뒷받침되는 때를 잘 맞추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일은 기도의 때와 맞추지 않으면 쉽게 되는 일이 없습니다.

❷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말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자의 하나님,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지금도 살아계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❸여호와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임을 증명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여호와가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바알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역으로 증명하는 기도였습니다.

❹엘리야 자신이 주의 종이라는 것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850명의 바알과 아세라 숭배자들이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알게 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이 증명이 되면은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이 증명이 됩니다.

❺갈멜산의 행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엘리야의 일거수일투족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어지고 실천이 되었습니다. 갈멜산 대결이 엘리야가 임의로 만들어 낸 game 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들어 내신 game이라는 말입니다.

❻주가 저희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시는 분임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인간이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그것이 가능합니다. 이스라엘의 마음을 바알과 아세라에서 돌이킬 수 있는 분은 엘리야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나타내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두 하나님 중심의 기도였습니다.

엘리야의 이 기도는 하늘의 불문을 열고 닫는 열쇠가 되었습니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왕상18:38)고 했습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하나님의 구미에 꼭 맞는 기도였습니다. 금방 불이 쏟아 질수밖에 없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의 불이 임하는 곳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겸하여 임합니다. 엘리야는 그 능력으로 850명의 우상 숭배자들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야고보서 5:17-18절에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고 말했습니다.

열왕기상 17:1절에서 엘리야는 하늘의 수문을 열고 닫는 기도의 열쇠를 가진 수문장이었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원수 아합앞에서 였습니다.

❶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❷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❸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열왕기상 18:42-45절에서 엘리야는 수문을 열었습니다. 그것이 아합앞에서 말입니다.

❶ 엘리야가 갈멜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그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 ❷ 저가 올라가 바라보고 고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가로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저가 고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❸ 가로되 올라가 아합에게 고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❹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라고 했습니다.

기도의 능력은 ❶성경적이어야 합니다. ❷신학적이어야 합니다. ❸하나님 중심이어야 합니다. 자기 중심이면 절대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❹현실적인 문제를 접근해야 합니다. ❺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2. 담대함의 능력을 받으라 !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환경에 처할 수도, 좋지 못한 환경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환경에 감사하고, 좋지 못한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엘리야는 아합의 마차 앞에서 달려갔습니다. 열왕기상 18:46절에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저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고 말했습니다.

엘리야가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아합의 마차 앞에서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허리를 동이고 달려갔습니다.

갈멜산에서 이스르엘까지의 거리는 약 55km입니다. 우리의 이수로 계산하면 약 137.5리입니다. 마라톤 풀코스가 42.195km이지 않습니까? 마라톤 풀코스보다 12.805km가 더 멉니다. 

갈멜산에서 이스르엘 입구까지는 약 22.4km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 이수로 약 50.6리 정도됩니다. 아무리 엘리야가 산악인, 혹은 산을 잘 타는 산사람이라 하지만 아합의 마차가 지연이 되지 않을 <갈멜산과 이스르엘평지>          정도로 멀리는 55km, 가까이는 22.4km를 달렸다면 사람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보통 사람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으로 극복하는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아합의 마차 앞에서 달렸다는 것은 아합의 시종이나 심부름꾼을 자처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 보여 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늘에서 불을 끌어 내리고, 3년 6개월간의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오게 하고, 아합의 마차를 끄는 말보다도 더 빨리 달려갔다는 것은 하나님의 손,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을 보여 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보여 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자녀임을 보여 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3. 재기의 능력을 받으라 !

하나님은 많은 사람을 붙잡고 일하시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한 두 사람을 붙잡고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시 바알과 아세라로 넘어간 이스라엘을 돌이키시는데 숨은 기도의 일꾼들과 드러난 엘리야 한 사람을 데리시고 일하셨습니다. 

엘리야의 갈멜산 업적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길이 빛날 사건이었습니다. 엘리야는 아합과 이세벨의 대대적인 환영과 칭찬을 받아야 마땅했습니다. 마차 앞에서 신나게 달렸습니다.

이세벨은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당시 세상의 권세를 한 몸에 누리고 있는 이세벨이 그들의 신의 이름을 두고 맹세하여 말하기를 24시간 내에 목숨을 거두겠다고 할 때에 엘리야는 목석이 아닌 이상 떨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금 전 850명의 우상숭배 자들의 목숨을 거둘 때에는 용기백배했는데  자기의 목숨을 거둔다고 했을 때에는 청천벽력이었습니다. 오금이 저려오고, 심혼골수가 녹는듯했습니다.

“옛 말에 폭풍이 오면 엎드리라”는 말이 있듯이 칼날을 피하기 위해서는 도망가는 것이 상책일 수 있습니다. 엘리야는 생명을 위하여 “브엘세바”로 도망갔습니다. 도망간다는 것을 서글픈 일이었습니다.

하갈은 여주인의 낯을 피하여 도망갔습니다. 야곱은 형의 낯을 피하여 도망갔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칼날을 피하여 평생에 도망 다니는 생활을 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암살자들을 피하여 밤중에 도망을 친 일이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거기서 광야로 하룻길 쯤 가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나이다”(왕상19:4)라고 기도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죽고 싶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자면 죽고 싶을 때가 없지 않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지금 내 생명을 위하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생명을 스스로 위협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처분에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 앉았다가 쓰러졌습니다. 잠이 들었습니다.

천사가 어루만지며 “일어나서 먹으라”(왕상19:5)고 했습니다. 살기 위해서 먹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의 물이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습니다.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왕상9:7)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천사가 다시 먹으라고 한 것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먹으라”는 말이었습니다. 

우리들이 죽고 싶을 때 먹고 힘을 얻는 것도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재기의 힘을 얻는 것도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엘리야는 그 능력을 얻었습니다.

엘리야는 먹고 마신 후 힘을 얻었습니다. 천사의 어루만짐에 힘을 얻었습니다. 천사가 가져다 준 떡과 물을 먹은 후 40주 40야를 호렙으로 달려갔습니다.

끝맺는 말

능력의 사람엘리야는 끝내는 물말과 불병거를 타고늘나라로 이끌리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기도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담대함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재기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신삼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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