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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뛰어난 사람, 진실한 사람 (전 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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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최대한 적게 일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가길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평범한 사람으로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근근히 살기를 바라지도, 남들이 하는 대로 똑같이 하기를 바라지도 않으십니다.
진정한 행복을 얻는 유일한 길은, 뛰어난 사람이자, 진실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뛰어나고 진실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남보다 더, 열심히, 옳은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일단 뱉은 말은, 끝까지 지키고, 일터에 정시에 나타납니다.
종일 열심히 일하며, 아프다는 핑계로, 일찍 퇴근하거나 결근하지 않습니다.
일의 질 뿐 아니라, 일하는 태도에서도, 두각을 나타냅니다.

오늘을 온전히 살고 싶으면, 뛰어나고 진실한 인생을 목표로 삼아, 남보다 조금 더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출근 시간이 8시라면, 10분 일찍 출근하고, 10분 늦게 퇴근하는 것입니다.
조금 더 분발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15분 늦게 출근해서, 어슬렁거리거나 커피를 마시다가, 30분 늦게 사무실에 도착합니다.
그들은, 전화 잡담과 게임, 인터넷 서핑으로 하루의 절반을 보내면서도, 바랄 것은 다 바랍니다.
“하나님, 왜 복을 주지 않으세요? 왜 저는 승진시켜 주지 않으세요?”

하나님은, 평범한 사람을 축복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사람은, 뛰어나고 진실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남들도 다 그런다고요. 우리 회사는 다 늦게 출근해요. 상사가 나가면, 너나할 것 없이 인터넷을 즐기고, 점심시간에도 조금 더 쉰다고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남들과 똑같아선 안 됩니다.
우리는, 뛰어난 삶을 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 아닙니까?
우리가 살아가고, 일하고, 시간을 엄수하는 모습에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모습을 찾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양심을 저버리고, 쉬운 길을 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풍토에, 절대 물들지 말고, 뛰어난 정신의 소유자로, 많은 사람 중에, 두각을 나타내야 합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변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게으르고 지저분한 모습을,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뛰어난 사람은, 옳은 일을 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누군가 보고 있다거나, 꼭 그래야 자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물건을, 내 물건처럼 소중하게 여깁니다.
우리는, 남의 물건을 소중히 생각하는,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저는, 어떤 때 전등을 켜 놓고 나올 때가, 혹간 가다 있었습니다.
그때는, ‘뭐 어때서, 돈도 다 지불했는데, 내 맘대로 못할 이유가 뭐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다른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박목사야! 그건 옳지 않아. 너희 집 전기는 낭비하지 않잖아. 다른 사람의 물건도 네 물건과 똑같이 다루거라.’

작은 실수가, 우리를 천국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실수가, 우리를 최고의 위치에, 오르지 못하게 만듭니다.

오늘을 온전히 살려면, 작은 일부터 온전히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보지 않는 가운데서도, 우리가 옳은 일에 힘쓰기를 바라십니다.

작은 타협조차,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한 모습에서 우리를 멀어지게 만듭니다.

1. 누군가 우리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바람 부는 어느 날, 상점 주차장에 주차하고, 차 문을 여는데 바람이 불어와, 종이 몇 장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내게 필요 없는 종이였지만, 쓰레기를 바닥에 버려둔 채, 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종이를 잡으려고 할 때마다, 세찬 바람이 불어, 종이들이 사방으로 몇 미터씩 날아갔습니다.
‘이것들을 줍겠다고, 하루 종일 주차장을 뛰어다닐 수는 없잖아.’
주의를 둘러보니, 이미, 주차장 곳곳에, 쓰레기가 가득했습니다.
게다가, 너무 바빠서, 더는 종이를 쫓아다닐 시간도 없었습니다.
그만하려다가, 이내, 마음을 바꿔 먹었습니다.
‘아니야. 옳은 일을 해야 해. 쓰레기를 주워야겠어.’

그러나, 주우려고 할 때마다, 종이는 점점 더 말리 날아갔습니다.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내 마음의 틈을 공격했습니다.
‘내가 대체 뭘 하고 있는 거야? 그냥 놔두고 가면 되잖아. 청소하는 분이 게실 텐데’
하지만, 저는 내 차에서 날아간 종이를, 모두 주웠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계속 했습니다.
결국, 모든 종이를 주워서, 차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모르고 있었지만, 옆 차 안에는, 남녀 한 쌍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창문을 내렸고, 우리는 몇 초 동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젊은 여자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차에서 날아간 종이를 주우시는 모습을, 다 봤어요.”

저는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옳은 일을 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사람들은 우리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옷을 입고 있는지, 집을 어떻게 가꾸었는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터에서도, 누군가 우리를 보고 있습니다.

어떤 행동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훌륭한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뛰어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서, 양심을 저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진실하고 훌륭하며, 믿을 만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진실한 사람은, 허심탄회하고 정직합니다.
그는, 숨기는 게 없으며, 다른 꿍꿍이를 궁리하지 않습니다.
진실한 사람은, 자신의 말에 끝까지 책임을 지며, 법 없이도 살 사람입니다.
그의 말은, 보증수표나 다름없습니다.
진실한 사람은, 공석에서나 사석에서나, 변함이 없습니다.
밖에서는, 친구와 동료를 친절하게 대했다가, 집에 들어와서는 가족에게 무례하게 굴지 않습니다.
진실한 사람은, 누가 보든 안보든, 올바른 일을 행합니다.

우리의 진실성은, 매일 시험을 거칩니다.
편의점에서 거스름돈을 더 받았을 때, 다시 가서 돈을 돌려줍니까?
아니면, 부리나케 빠져 나오면서, “웬 떡이냐! 다음에도 또 부탁해요”하고 좋아하지는 않습니까?
집에서, 개인용무를 보기 위해서, 직장에는 아프다고 거짓 전화를 하지는 않습니까?
얘기하기 싫은 사람에게서 전화가 오면, 아이에게 거짓말을 시키지 않습니까?
“엄마 없다고 해라”

“에이, 그것 악의 없는 사소한 거짓말이잖아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거짓말을 하라고 쓰여 있지 않습니다.
선의의 거짓말도, 악의의 거짓말도 없습니다.
거짓말은, 어디까지나 거짓말일 뿐입니다.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정직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뛰어나고, 정직한 사람이 되길 바라십니다.
진실이 없으면, 잠재력을 극한까지 발휘할 수 없습니다.
진실은, 진정한 성공을 이루기 위한 토대입니다.
진실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번영도 없습니다.
옳은 길을 걸으며, 뛰어난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온전한 복을 구경하기 는 힘듭니다.
그러나 진실을 타협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차고 넘치는 복이 임할 것입니다.

2. 옳은 일을 위해, 대가를 치르겠습니까?

정직한 삶을 살기 위한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겠습니까?
사업 결정을 내릴 때, 항상 공명정대한 방법만 쓰겠습니까?
다른 사람을 존중하겠습니까?
일단 뱉은 말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키겠습니까?

진실과 인생의 성공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진실이 없이는, 성공도 없습니다.

밀린 세금이 있다면, 즉시 처리하십시오.
항상 정시에 출근하십시오.
사업상 거래에서, 신용을 지키십시오.
이것이, 성공을 향한 지름길입니다.
지금 당장 옳은 일을 시작하십시오.
모든 영역에서 더욱 진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범함에서 벗어나 비범함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진실만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보러 갔더라도, 다음날 아이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들려 보내지 마십시오.
“선생님! 어제 아이가 아파서, 학교에 못 보냈습니다.”
하나님이 과연 아이에게 복을 주실까요?

“에이.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아이가 혼날지도 모르잖아요.”
  저라면, 하나님께 혼나느니, 사람에게 혼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게다가, 옳은 길로 가면, 지는 것 같아도, 결국은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양심은, 우리가, 옳고 그름을 분간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우리가 타협하기 시작하면, 양심의 경고음이 들립니다.
그것을 무시하지 말고, 양심에서 시키는 대로 따라해야 합니다.

진실한 사람은, 말과 속마음이 정확히 일치합니다.
대화할 때, 속내를 숨기지 말고, 직선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진실은,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만이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도, 남을 속이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을 이야기하면서도, 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을 숨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진실하지 못합니다.
곤란한 상황에서도, 진실만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3. 뛰어난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십시오.

우리가, 앞서 나가기 위해 타협하고, 승진을 위해 남의 평판을 훼손하면, 당장은 이익인 것 같으니, 결국 돌아오는 것은 문제뿐입니다.
무시무시한 결말을, 맞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내린 결정을, 책임져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착한 얼굴을 하고, 주중에는 세상에 나가서는 악한 얼굴로 변한다면, 결코 진실한 사람이 아닙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이 따라야 진실한 사람입니다.

뛰어나고 진실한 사람은, 누가보지 않더라도 옳은 행동을 합니다.
뛰어난 사람이, 옳은 일을 하는 이유는, 단지 그것이 옳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가 좀 속이고 살아도, 사회의 잣대로 용인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개인이나 회사의 진실성을 타협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 수 있습니다.
남을 속일 수도 있고, 부정직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고, 훔치고, 도덕성을 타협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입니다.
얼마나 높은 곳에, 이르고 싶은가?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많이 받고 싶은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고 싶은가?
하나님은, 진실하게 살지 않는 사람을, 성장시키지도, 축복하지도 않으십니다.

뛰어나고, 진실한 사람은, 항상 옳은 일을 합니다.
윤리적인 잘못을 저질렀다면, 착한 행실을 하면서, 최대한 잘못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뛰어난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혼란 속에서 건져내주십니다.
그러나, 진실한 길을 걷지 않으면, 하나님의 도움은 없습니다.

뛰어나고 진실한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면, 하나님은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옳은 일을 할 때, 우리는, 복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옳은 길로 걸으며, 남보다 열심히 일하면,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뛰어난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스스로 옳은 일이라고 믿는 바를, 행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평범한 수준에 만족하여, 근근이 살아가기보다는, 한 걸음 더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남보다 조금 더 많이,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얼굴과도 같습니다.
게으르고, 평범하고, 싱거운 인생은 그만두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십시다.
우리가, 뛰어나고 진실한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 행복은 덤으로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의 복을, 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박영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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