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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총력전도] 찬양과 기도의 함성 (마 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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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할렐루야, 라고 합니다.  할렐루, 라는 말은 찬양하라, 는 히브리어입니다.  야, 란 야훼,여호와, 를 뜻하는 말입니다.  할렐루야, 라고 할 때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자, 라는 말이됩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께 모두가 함께 찬양해야할 일이 있을 때 합창하여 할렐루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렇게 합창했습니다. 할렐루야!. 

요한계시록19장은 천사들과 먼저 천국으로 구원받은 백성들의 함성을 소개합니다.

계19: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계19: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 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19세기 최고의 시인 롱펠로우는 1835년 하버드 대학 교수가 되기 전에 첫째 부인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스위스에서 둘째 부인 프랑세즈 애플턴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둘째 부인도 1861년 불행한 사고를 당해 화상을 입고 결국 죽었습니다. 이처럼 롱펠로우는 인생의 쓰라린 경험을 많이 겪은 사람이었습니다.  롱펠로우가 임종이 가까웠을 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부인 두 명과 사별한 아픔뿐 아니라 많은 고통을 겪으며 살아오신 것으로 아는데, 그런 환경 속에서도 어떻게 그토록 아름다운 시들을 쓸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롱펠로우는 마당에 보이는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 나무가 내 스승이었습니다. 저 사과나무는 몹시 늙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습니다. 옛 가지에서 새 가지가 나오기도 합니다. 나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날마다 새 생명을 공급받으며 인생의 새로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새 생명의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이제 고난주간이 시작되고 그리고 다음 주일에 부활주일을 맞이합니다.  이 때에 우리는 큰 함성을 주님께 올려드립시다.

1.먼저, 찬양의 함성을 높입시다

하나님께 구원과 능력이 있다, 그 능력을 가지신 전능하신 분이 통치하신다, 그러니 그분을 찬양하자,라는 함성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에게 이런 함성이 필요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높으시다, 정말 그분이 전능자시다, 그 분에게 능력이 있으시다, 그 분을 높이자, 라는 찬양의 함성이 솟을 때 하나님의 큰 구원이 임할 것입니다. 우리와 민족에게 말입니다.  찬양의 함성이 오늘 성경에 기록되었는데 천국에서 그리고 온 땅에서 일어났습니다.  얼마나 큰지 큰 음성이요 큰 뇌성같다고 했습니다.  구원을 노래하며 부르는 찬양은 이렇게 큰 합창을 이룰만큼 모두에게 필요하고 공감되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시는 길을 택하시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려고 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찬양의 함성을 올려 드렸습니다.

내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민족화합대성회 때 시사회가 하나 있습니다.  더 프라미스(The Promise)라고 하는 초대형 뮤지컬입니다.  4월셋째 주간부터 잠실 올림픽 스터디움에서 열리는 이 뮤지컬을 준비하는 사장님이 설명하는 것을 들어보니 예루살렘성의 모형을 길이 100미터가 넘게 그리고 높이 20미터가 넘게 만들어서 공연한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생애, 그 십자가와 부활의 감격을 뮤지컬로 표현하는데 이 내용이 30분간 영상시사회로 내일 2시반에 잠실에서 보여집니다.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려고 들어가시는 그 예루살렘 성, 그 입구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해 큰 함성으로 찬양을 올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을 향해 다가오실 때 수많은 사람들이 찬양의 함성으로 주님을 맞이했습니다. 

찬양의 함성.  이 찬양의 함성이 일어나는 곳에는 예수님 앞에 사람들이 자기들의 겉옷을 펴서 왕의 카펫트와 같은 길을 마련했습니다.  종려가지를 가지고 모여서 개선장군, 승리하고 돌아오는 다윗 왕을 마지하듯이 그렇게 마지했습니다.  아니, 이제 십자가를 지고 죽으시려고 성에 들어가는 분에게 말입니다.  예루살렘성에서 주님은 우리 죄를 인해 십자가를 지고 죽으실 것입니다.  그런 그 분에게 찬양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1:8 무리의 대부분은 그 겉옷을 길에 펴며 다른 이는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2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라고 했지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신다는 사실에 그런 큰 찬양의 함성이 솟아난 것입니다.  하나님을 높이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가장 높으신 분으로 가장 뛰어나신 통치자로 높여드리며 그분을 찬양하는 시간이 예배시간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의 함성이 크게 영원히 솟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성가대와 우리가 그렇게 찬양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보면 청년들이 그렇게 성도님들과 함께 찬양의 함성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2.이제, 기도의 함성을 올려드립시다

지금 우리는 민족을 위해서 정말 기도할 때를 맞이했습니다.  기도운동이 또 하나의 정치가 되지 말고 진정 주님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민족의 문제를 끌어안고 순수한 기도의 함성을 높이 올려드려야합니다.  쇼가 아닌 기도의 함성 말입니다.  정말 우리는 내일 잠실에서 그렇게 기도하고 그리고 다음 주일에 저 난지도에서 그렇게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잠실에서 시작하고 난지도에서 폭발하는 기도의 함성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기도는 무엇이어야합니까?  바로 호산나의 기도입니다.  호산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많은 무리가 소리지르던 함성이 있었습니다. 

2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호산나.  이 말은 원래 성경시대에 쓰이던 아람어에서 나왔습니다.  아람어로 호솨나[??????????(hoshana)인데 그 뜻은 ‘오, 구원하소서’입니다.  그 단어를 헬라어로 음역한 것이 호산나(????????hosanna)입니다.  오, 구원해 주옵소서. 

구약에서 나오는 가장 짧은 기도이기도 한데 시118:25에서는 ‘구원하소서’라는 말로 ‘호쉬아’라고 씌어져 있습니다.

시118: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케 하소서

히브리어 호쉬아, 구하소서, 라는 말과 같으면서 감탄사,오, 라는 감탄의 말이 담긴 것이 호솨나, 라는 아람어입니다.  오, 구원하소서, Oh, save! 라는 말이지요.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때에 해방의 감격을 느꼈고 그 후 그 해방을 기념하고 광야의 삶을 기념하면서 지키던 초막절 때, 사람들이 제단의 주위를 돌면서 외친 환호성과 기도의 함성이 호산나였습니다.  초막절,장막절 축제, 해방의 새로운 소망을 담은 축제 때의 기도는 거의 호산나, 이 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 바로 이런 감탄의 마음이 가득하고 탄식의 말이 가득하고 솟구치는 소원이 담긴 말, 호산나,를 말할 때가 지금입니다.  지금 이 기도의 함성을 모아서 주님께 올려드릴 때입니다.  기도의 함성을 모읍시다. 태신자, 영혼들을 위해, 그리고 민족을 위해 오, 구하소서, 호산나, 의 함성을 모읍시다.  오, 구하소서, 내일 우리는 잠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찬양과 기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오, 구하소서, 오 구하시니 감사합니다.  찬양의 함성, 기도의 함성을 모아서 호산나, 할렐루야, 합창으로 이제 우리 민족이 과연 누구를 따라야할지를 결정하게 합시다.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우리 민족의 구주신 예수님을 따라서 우리의 겉옷을 폅시다.  우리의 종려가지를 듭시다. 그리고 합창합시다. 오, 주여 어르신들을 구하소서, 오 주여 아버지 어머니 세대를 구하소서, 오 주여, 청년들을 구하소서, 오 주여, 자녀들을 구하소서, 오 주여 소외된 이웃을 구하소서.  호산나. 호산나. 호산나!  이 찬양과 기도의 함성이 이제 범국민적 출애굽의 물결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먼저 청결, 절제, 정직, 봉사, 화합하자는 내가먼저 운동을 일으킵시다.  범국민운동이 되게 합시다.  특히 내일 모이는 민족대화합성회의 주제어는 화합입니다. 온 세대의 화합이지요.  화합을 위해서는 우리가 얼마나 큰 보화를 이미 가진 축복의 사람인지 깨닫는 일이 필요합니다. 

두 소녀가 사이좋게 바닷가에서 조개를 줍고 있었습니다. 문득 그들의 눈앞에 큰 조개가 하나 보였습니다.  두 소녀의 손이 동시에 그 조개를 덮쳤습니다. 두 소녀는 서로 자기가 먼저 발견했으니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두 소녀 모두 양보를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아옹다옹하다가 결국 고집이 센 소녀가 조개를 차지했습니다. 조개를 빼앗긴 소녀는 마음이 언짢았습니다.  지금까지 주은 것 중에 제일 큰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조개 줍기는 계속되었지만 두 소녀는 서로 말도 안하고 급기야 다른 방향으로 헤어져 줍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조개를 빼앗겼던 소녀의 눈이 갑자기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뜻하지 않게 진주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는 얼른 집어서 품속에 감추었습니다. 마음이 하늘로 솟구쳐 올라갈 듯 기뻤습니다.  조개줍기는 계속 되었지만 이제 진주를 가진 소녀는 마음이 완전히 풀렸습니다. 다시 친구 옆으로 다가가서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며 조개 줍기를 계속했습니다.  마음 속에는 기쁨과 감사의 함성이 솟았습니다.  그들 앞에 또 큰 조개가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도 두 소녀의 손이 동시에 그 조개를 덮쳤지만 그들은 더 이상 아옹다옹하지 않았습니다.  진주를 가진 소녀가 기꺼이 양보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은혜, 부활의 감격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큰 화합의 길을 위해서 우리는 얼마나 큰 은혜를 이미 받은 사람들인지를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면서, 부활의 신앙을 가지면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에 묶인 마음을 풀어버립시다.  예수님께서 호산나의 합창이 일어나기 전에 어린 나귀를 타시려고 하실 때 나귀들을 풀어오게 하셨습니다.  매인 것으로는 탈 수가 없지요.  풀어야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감정에 이기심에 묶여서는 주님께 쓰일 수 없습니다.  풀어야합니다.  풀어내야합니다.  장애인들, 소외자들을 그들의 고난에서 풀어주어야합니다.  풀어내어서 함께 찬양의 함성, 기도의 함성을 들을 수 있게 해야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모든 세대, 모든 계층이 다 같이 호산나의 함성에 참여하고 화합의 큰 물결에 앞장 설 수가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민족 속에서 우리는 그런 해방과 화합의 센터를 세우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어떻게 호산나를 부를까요?  어떻게 화합의 큰 물결을 이룰까요?  받은 은혜를 알 때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십니까?  믿으시는 분들을 향해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눅17:19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구원의 보화를 가진 우리가 무엇으로 싸울까요?  화합합시다. 내가 먼저 화합합시다.  그리고 구원의 찬양과 기도,  호산나의 함성을 올려드립시다.  오, 구하소서. 민족을 구하소서, 이웃을 구하소서, 민족을 구하소서, 오 구하소서, 이 기도의 함성 속에서 국민출애굽운동을 일으켜서 우리 민족이 죄를 떠나고 예수님께로 모이는 큰 화합의 물결을 이루게 합시다.  호산나를 부르는 찬양과 기도의 함성이 한반도에 가득하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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