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부활새벽] 부활하신 주님의 4대 사역 (눅 24:36-53)

  • 잡초 잡초
  • 383
  • 0

첨부 1


부활하신 주님의 4대 사역 (눅24:36-53)

이 시간에 “부활 주님의 4대 사역” 이라는 제목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40일간 이 땅에 머물러 계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며 많은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사역 행하심을 함께 나눌 때 하나님께서 큰 은혜 내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부활하신 주님의 사역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1. 위로의 사역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절망하고 패배감에 빠져있던 제자들을 만나시고 위로하셨습니다. 36절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절망하고 낙심 속에서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목숨을 찾는 원수들의 두려움도 있지만 주님의 제자노릇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배반한 패배감이 더 컸습니다. 그래서 낙심하여 서로 살 길을 찾아 뿔뿔이 제 갈 길로 떠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와 용기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절망에 빠진 제자들을 찾아가 만나시며 평강을 선포하시고 위로해주셨습니다. 음식도 먹어주시며 배반한 제자들을 버리지 않았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처럼 절망과 두려움과 패배감을 가지고는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있습니까? 부활하신 주님만 만나면 이 모든 문제는 다 해결됩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처럼 주님만 만나면 위로와 용기를 얻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래서 돌이킨 제자들은 나아가 다른 성도들을 굳게 할 수 있었습니다.

2. 말씀의 사역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주님이 죽으심에 실망하여 엠마오로 가는 제자 이야기입니다. 왜 실망했을까요? 성경을 몰라서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정치적인 왕이 되어 로마에서 유대를 해방시키시고 세계 통치를 실현시킬 줄 잘못 알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죽으심은 성경대로요 사심도 성경대로입니다. 그러한 그들에게 주님께서는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가르치셨습니다. 눅24:27에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하였습니다. 32절을 보면 그 때 마음이 뜨거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떡을 떼어 축사하실 때 눈이 밝아져 그 분이 예수님이신 줄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부활의 주님은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주님의 위로와 은사를 경험해도 말씀 없으면 빈 껍질이 됩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위해 사신 구주임을 알지 못하면 생명이 없습니다. 그래서 신구약 성경을 대조하시며 가르쳐주시고 깨닫게 하셨습니다.

나중 주막에서 떡을 떼어 축사하실 때 눈이 밝아져 예수님이신 줄 알게 된 사건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말씀을 먹어야 영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바로 믿게 됨을 상징합니다. 말씀을 먹은 그들은 잘못된 길로 가다가 돌이킬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 성경대로 부활하신 주님이 나의 생명의 주님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제자의 사역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제자들에게 맡기시며 그들을 세우시고 용기 주셨습니다. 24:47-49에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이처럼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은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성령의 능력 받아 큰일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말씀에 서서 구원 받고 돌이켜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경외하게 되면 부활의 영 성령이 임해 능력 받아 큰일을 하게 됩니다. 장년도 아이도 청년도 노인도 다 성령에 사로잡혀 귀한 일군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신 말씀입니다. 구원 받음에 만족하지 마시고 엎드려 능력 받을 차례입니다. 떠나지 말라던 예루살렘은 우리로 치면 53절의 성전에 있어 찬송하듯 교회 떠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능력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4. 축복의 사역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손을 들어 축복하셨습니다. 50절에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주님께서 승천 직전 제자들을 데리고 베다니에서 승천하시기 점에 제자들을 향해 두 손을 높이 드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사명 가진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마음껏 부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사명감을 가진 자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사명 받았어도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명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인적인 복을, 언어의 복을, 은사의 복을, 권능의 복을, 학문의 복을, 물질의 복을, 건강의 복을, 형통의 복, 후원의 복, 배후기도의 복 등 여러 방향에서 복을 받아야 합니다. 사명은 있지만 복이 없으면 몇 배로 수고만 합니다. 보리떡 다섯과 물고기 두 마리로는 불가능합니다.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5,000명을 먹이고도 열두 광주리 남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의 주님께서는 지금도 변함없이 이 사역을 하시고 계십니다. 세상에서 상처 받고 절망하는 여러분을 먼저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구원의 확신에 서게 하시고, 나에게만 주어진 고유의 사명을 깨닫고 그 사명 감당하도록 온갖 아름다운 축복 주시기 원합니다. 우리 모두 부활하신 주님을 온 세상에 전하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성진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