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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주일] 첫 번째 안식일(창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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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1-3
첫 번째 안식일

  하나님께서 처음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이 세상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습니다. 홍수가 휩쓸고 간 후의 모습과 같아서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를 정도로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하나씩, 하나씩 창조해 나가셨습니다.
  하늘을 만드시고 ‘하늘’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때부터 하늘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연법칙의 지배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바다를 만드시고 ‘바다’라고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바다는 자연의 일반법칙에 복종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생물들을 만드시고, 그것들이 자연법칙에 따라 생존하며 번식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만드시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모든 창조는 완성되었습니다.
  이 모든 창조물들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안식을 선포하셨습니다.
  본문 1절-2절을 보십시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본문 1절에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 말씀은 모든 것이 다 끝났다는 것입니다.

  “이제 모든 것이 다 끝났다, 이제는 안식이다”라고 선포하신 이것이 첫 번째 안식일입니다.

  성도여러분!
  오늘 본문이 속해 있는 창세기는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주신 말씀입니까?
  이 말씀은 처음부터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교인들의 믿음을 붙들어주고 그들이 이 세상에서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창세기의 말씀을 최초로 받은 교회는 어느 교회입니까?
  그것은 애굽에서 탈출하여 광야를 방황하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교회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0여 년 동안 애굽에 살면서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애굽 사람들과 같이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애굽은 다신교의 나라였습니다.
  거기에는 많은 신들이 있었고, 주술과 우상숭배가 성행하고 있었습니다. 애굽은 주술이 아주 뛰어난 곳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늘의 태양과 달을 섬겼고, 바다와 강을 섬겼으며, 심지어는 독사나 가축 같은 짐승을 섬겼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려 400여 년 동안이나 이 애굽에서 살면서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영향을 받았고, 하나님이 누구신지 잘 모르는 가운데 있었습니다.
  창세기는 바로 이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눈에 보이는 이 태양이나 땅은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 지금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이 하나님이 참된 하나님이라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할 때에는 안식일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바로의 노예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노예에게 안식일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노예에게는 끝없는 일만 있습니다.
  여기 있는 흙을 저기 갖다놓고, 저기 있는 흙을 여기 갖다놓고, 끝없이 왔다 갔다 합니다.

  노예는 일하는 짐승이기 때문에 할 일이 없는 노예는 죽였습니다. 무슨 목적이 있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 자체를 위해 일하는 것이 노예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아브라함의 자손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였습니다. 그들은 늘 무언가 일을 해야 했습니다. 일하지 않으면 불안합니다.
 
  그런데 이제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신 후 그들에게 안식일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그들이 최초의 안식일을 맞이했을 때 그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노예 생활로 길 들려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은 부담스럽고 어색했습니다.
  무슨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한 그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하루를 꼬박 지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안식일에 나무하러 갔다가 돌에 맞아 죽기도 했습니다.

  Ⅰ. 본문 1절-2절을 보십시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안식을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선포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일이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완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더 이상 손을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더 이상 창조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있는 것들이 퇴화하고 또 자연의 법칙에 따라서 재 생성되지만, 그러나 새롭게 창조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다 만들어졌습니다.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안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식하셨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께서 피곤하여, 일곱째 날에 앉아 쉬셨다는 말일까요?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야, 참 큰일을 해냈구나!  일주일 동안 일했으니 이제 좀 쉬고 싶구나”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모든 창조 사역을 완성하셨기 때문에 안식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창조 사역을 마치신 후에 보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으며, 완전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는 것은 경치가 좋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완전한 조화와 일치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모순이나 갈등이 없었고, 이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움직임으로써 하나님을 매우 기쁘게 했다는 뜻입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창조의 사역을 다 마치셨기에, 또 더 이상 창조하셔야 할 일이 없기에 쉬신 것이지, 힘드셨기 때문에 쉬신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일을 했기 때문에 피곤하기도 하고 열도 좀 나서 안식하셨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피곤하셔서 쉬신 것도 아니고, 실제로 이 날 아무 일도 하시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창조가 완성된 것을 스스로 기뻐하시고 선포하시고 이 날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셨다는 것입니다.

  Ⅱ. 하나님께서 창조가 완성된 것을 스스로 기뻐하시고 선포하시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신 날이 바로 안식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선포하신 후에 이 날을 특별히 구별하셨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셨습니다. 
  본문 3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오늘 본문 3절에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안식일의 중요한 세 가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일곱째 날을 복주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쉬셨습니다.

  안식일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A.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복을 주셨습니다.
  본문 3절에 보니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그랬습니다.
  ‘복주다’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이것은 ‘축복했다’는 의미로서 히브리어 ‘바라카’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시 1;1절에도 나옵니다.
  “복 있는 자는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라고 할 때 사용된 것과 같은 단어입니다.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야말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행복이란 말과 축복이란 말은 똑같은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를 마치신 날을 중요하게 따로 구별하여 그날을 기쁜 날이요, 즐거운 날이요, 행복한 날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이 복 주신다. 축복한다는 말의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복을 주셨습니다.
  복을 주셨다는 것은 이 하루를 쉬는 것이 결코 우리에게 손해가 되지 않고 축복이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하루를 복된 날로 만드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6일만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7일을 일해도 모자라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은 6일만 일해도 충분하게 하셨습니다.

  하루를 쉬는 것을 통해서 6일 동안 믿음으로 살도록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창조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시험해 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하루를 통해 믿음을 시험하십니다.
  하루의 손해가 아까워서 이 하루를 쉬지 못하면 6일 내내 믿음으로 살지 못합니다.

  성도여러분!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안식일은 아예 ‘없는 날’입니다.
  안식일에 약속을 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안식일은 완전히 비워 놓으십시오.
  왜냐하면 이날은 하나님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안식일은 그냥 쉬는 날이 아닙니다. 이 날을 하나님께 바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 마음대로 쓰시게 하는 날이 안식일입니다.

  B.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본문 3절에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하셨으니’ 그랬습니다.

  ‘거룩하게 하셨다’는 것은 용도를 특별히 구별하셨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특별한 용도로 구별하는 것을 ‘거룩하게 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신 것은 절대로 다른 용도로 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신 것을 다른 용도로 쓰면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전 안에 있는 물건들은 전부 거룩한 것입니다.

  구약성경 다니엘서를 보면, 바벨론 왕 <벨사살>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벨사살은 아주 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모든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옮겨갔는데, 벨사살은 그 성전에 있던 잔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그날 밤에 죽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하루를 거룩하게 구별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하루는 하나님의 용도를 위해서만 사용해야지 다른 목적으로 쓰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하루를 특별하게 구별하셔서 “이 날만큼은 다른 용도로 써서는 안 된다. 이 날은 내 날이다. 내 목적만을 위해 써라” 고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루를 구별하셔서 하나님께 바치게 하심으로써 이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스스로 선포하셨습니다.

  아무리 일을 좋아하고 그 일이 바쁘고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에서 우리는 주인이 아니고 사용자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하루를 구별하여 일하지 못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지킬 것을 계명으로 주셨습니다.

  성도여러분
  안식일이 왜 중요합니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주인이십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날입니다.
  만약 안식일이 우리에게 없다면,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누가 만드셨는지 잊어버린 채 일의 노예가 되고 말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 때에는 일의 노예였습니다.
  그들은 바로의 종이었기 때문에 안식일이 없었고 한 평생 쉬는 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출 애굽함으로써 하나님이 주인이 되셨기 때문에 그들은 새로운 원리에 따라서 살도록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 새로운 원리가 무엇입니까?
  살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동역자로 사는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일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통해 얻은 열매로 사랑하는 것이고, 그 일을 통해 남을 섬기는 것입니다. 일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성도여러분!
  안식일은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날입니다. 내가 주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것을 고백하고 선포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복 주신 날’ ‘축복하신 날’입니다.
  축복이라는 단어 자체가 기쁜 날, 즐거운 날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축복된 날을 율법적으로 대하니까 기쁨과 즐거움이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또 안식일은 ‘거룩하게 하신 날’ 특별하게 구별해 놓은 날입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안식일의 의미가 있는데,

  C. 안식일은 쉬는 날입니다.
  안식일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쉬는 것’입니다.
  ‘안식’이 바로 쉰다는 뜻이 아닙니까?
  본래 구약 시대 유대인들이 지키던 안식일은 토요일이었습니다.
  그것은 일주일의 마지막 날로서 하나님의 안식을 기념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후로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주일을 안식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 성경을 찾아서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성경 출 20:8-11

  이 말씀에서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엿새 동안에 네 모든 일을 힘써 행하라’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안식의 명령’입니다.
 
  첫째는 ‘노동의 명령’이고, 둘째는 ‘안식의 명령’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안식일을 기억하고 거룩하게 지키라는 것은 강조하지만, 그 앞부분은 잊고 있습니다.

  안식일 의미 속에는 ‘노동의 명령’과 ‘안식의 명령’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다 똑같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안식만을 강조해도 안 되고, 노동만을 강조해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봉독한 출 20:9절에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있는 힘과, 시간과, 재능을 다 바쳐서 엿새 동안 힘껏 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엿새 동안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하며 이렇게 힘써 일하면 일곱째 날 하루를 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것입니다.

  일은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어떤 일을 해도 노동의 축복을 이해하고 일해야 합니다.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이것을 축복으로 알고, 즐겁게 하고, 전심으로 하는 것이 믿는 사람의 방법입니다.

  안식일은 노동과 휴식의 적절한 조화 속에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엿새 동안 열심히 일했다면 안식일 날은 모자라는 잠도 자고, 산책도 하고, 독서도 하고 안식을 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식일 날 우리는 마음도 쉬고, 몸도 쉬고, 영혼도 쉬어야 합니다.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쉼을 누리는 것이 안식일의 초점입니다.
  영적으로는 주님 앞에 와서 예배를 드림으로 영혼의 쉼과 평안을 얻습니다.
  Ⅲ. 그러면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⑴주일날을 기억하여 최우선적으로 지켜야 합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바빠도 주일날은 잊지 말라야 합니다. 주일을 잊어버리면 결국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날을 꼭 기억하고 모든 계획을 짜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스케줄을 주일을 중심으로 짜야 합니다.
►주일 성수는 모든 일에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일이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 일보다 더 바쁠 수는 없습니다.

  ⑵주일을 거룩히 예배하는 날로 지켜야 합니다.
►거룩히 지킨다는 말은 구별하여 드린다는 말인데, 아침부터 예배시간에 늦지 않도록 정성을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분명한 사실은, 11시에 한 시간 예배를 드렸다고 해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킨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주일 하루를 예배하는 날로, 감사하는 날로, 전도하는 날로, 찬양하는 날로, 봉사하는 날로 드려야 합니다.

  ⑶엿새 동안 부지런히 일하고 주일을 지켜야 합니다.
►성경은 주일성수의 선행조건으로 <엿새 동안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하라>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일을 지키는 자는 먼저 다른 엿새 동안에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직장에서도, 사업장에서도, 캠퍼스에서도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닿는 것입니다.

  ⑷주일은 주님의 명령이니 순종하므로 지켜야 합니다.
►성경 사 56:2절에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 된 표는 주일을 바로 지키는 것입니다. 주일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다는 말은 거짓말이요, 주일날 예배드리지 않고 주님을 사랑한다는 말도 거짓말이며, 주일날 교회에 모이지 않고 교회를 사랑한다는 말도 거짓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법이기 때문에 우리는 주일을 성수해야 합니다. 주일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복 주신 날이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며, 천국을 맛보는 날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성도는 즐거움의 복과, 땅에서 올리는 복과, 야곱의 기업을 받는 복을 받는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일을 성수하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이 죽어갑니다.
►주일을 성수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합니다.
►주일을 성수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증거입니다.
►주일을 성수하지 못하는 것은 이처럼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사는 성도들이 듣기 싫어해도 주일성수하라고 거듭 강조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일성수는 생명입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성수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영광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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