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부활하신 예수님의 네 가지 부탁 (요 20:19-23)

  • 잡초 잡초
  • 700
  • 0

첨부 1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일곱마디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네 가지 부탁을 하셨습니다.

1.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예수님은 무서워서 숨어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제일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21)

제자들은 두려워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잡아 십자가에서 잔인하게 죽인 무리들이 자기들도 잡아 죽일 것을 두려워 하여 숨어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문이 잠겼는 데도 불구하고 들어오셨습니다. 이미 예수님은 육체를 초월한 영이었습니다.
두려워 하는 제자들에게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은 이것입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아무리 폭풍이 불어도 굴속에 있는 개미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밖에 나와 있는 개미는 두렵습니다. 잘못하면 날라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 계신 것을 믿으며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계 제2차 대전 후 전쟁에 시달린 이들에게 물었습니다.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한결같이 대답하였습니다.
<평화>
오늘 부활의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들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부활의 주님과 더불어 평강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부활절이면 늘 생각나는 문학 작품이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부활》이란 소설입니다. 그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1899년에 톨스토이가 발표한 작품입니다. 톨스토이(Tolstoi, Lev Nikolaevich , 1828~1910)가 법률가인 친구로부터 들은 실화를 배경으로 쓴 소설입니다.
귀족 청년 네풀류도프는 카추샤였습니다. 그는 나타샤라는 하녀를 유혹하여 임신까지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를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하녀는 주인 집으로부터 쫓겨 나고 말았습니다. 하녀는 그 후 이리 저리 방황하면서 지독한 고생을 하였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피눈물나는 고생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견디다 못 하여 창녀가 되고 말았습니다. 몸을 팔아 먹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자기를 괴롭히는 남자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살인범이 되었습니다. 법정에 섰습니다. 그런데 임신하게 하였던 남자 네풀류도프는 그 동안 법을 공부하고 판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가 재판을 맡게 되었습니다. 기구한 운명이었습니다. 자기가 한 때 불장난하여 그렇게 만든 여자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양심에 가책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를 돕게 되었습니다. 차마 사형을 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사형을 면하여 주는 대신에 시베리아 먼 땅으로 유형살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여자를 시베리아로 유배시키며 그 녀를 따라 가게 됩니다.
시베리아로 가는 길에 한 여인숙 방에서 밤중에 성경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그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 젊은 날의 방탕에서 벗어 났습니다. 그 후부터는 사람을 사랑하고 돕는 일에 자신을 헌신하겠다고 다짐하며 나머지 생을 그렇게 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톨스토이의 <부활> 줄거리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새로운 인생이 됩니다. 마음에 평강이 깃들게 됩니다.


2. 성령을 받으라
부활의 예수님께서 두 번째 하신 말씀은 성령받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22)

예수를 믿고 따라 다닌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주목하시기를 바랍니다. 숨을 내 쉰 후에 하신 말씀입니다. 잠간 여유를 가지셨습니다. 중요한 이야기를 하시려는 사전 동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후 첫 번 만난 제자들에게 성령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40일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마지막 하신 말씀도 성령받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4-8)

예수를 믿는다는 것과 성령받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예수믿은 후 어느 날 성령 체험을 하여야 합니다. 사마리아 교인들은 다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성령받은 이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이 가서 안수기도를 하였습니다. 사마리아 교인들은 성령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이 이를 잘 증거하여 주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러라.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행8;13-17)

지금까지는 나를 믿었지만 이제는 성령을 받고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평강한 마음에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의 주님의 부탁이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이만이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환영하고 모시고 사는 사람들 영속에는 성령이 임재하여 있습니다. 개가 사는 집이 개집이고 돼지가 사는 집이 돼지우리입니다. 대통령이 사는 집이 청와대입니다. 성령이 사시는 집이 성전입니다. 그런데 성령을 모시고 살면 우리 마음은 성전이 되어 늘 성령께서 거하고 계십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은 우리에게 때로는 영감을 주고 때로는 소원을 줍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지난 주간에 두남 목장회에서 <요덕 스토리> 표 10장을 예매하였습니다. 성남 아트홀에서 앵콜 쇼로 이틀만 진행되는 뮤지컬이었습니다. 그래서 10명이 가게 되어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데 한 명이 안 올것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령의 내적 증거입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한 명이 안 올 것같으니 같이 가요.> 그런데 정말 한 명이 급한 일로 못 가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같이 성령님은 우리 안에 계시면서 영감과 소원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받고 성령과 함께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가라.
부활의 주님께서 세 번째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우리를 보낸다고 하셨습니다. 가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항상 연관성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면서 첫 번 하신 말씀도 전도하러 가라고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 온지라.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게 하며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함이러라>(막 3;13-15)

  마태가 들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이러합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마가가 들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定罪)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5-18)

누가가 들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이러하였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예수님의 부활후 마지막 말씀은 선교 명령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마지막 명령은 우리의 최초의 관심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영혼구원 때문에 이 땅에 오셨고 영혼구원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가서 전도하며 영혼을 구원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마10:16)

정말 양같은 제자들은 이리 떼속에서 모두 순교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순교의 피가 오늘 우리로 하여금 예수를 알고 믿고 구원받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리 가운데로>
이 말씀은 지역을 잘 알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날 세계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수가 코카콜라입니다. 두 번째가 커피입니다. 그런데 코카콜라 회사는 코카콜라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코카콜라 회사는 프랑스에 가서는 프랑스인들이 코카콜라보다 과일쥬스를 더 잘 마신다는 사실을 알고 프랑스에서는 코카콜라를 만들어 팔지 않고 과일쥬스를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일본에 와서는 코카콜라보다 커피를 더 좋아 하는 것을 알고 캔 커피를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생수를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지역을 알아야 합니다.

거여동에 2500원짜리 해장국 집이 항상 손님들로 바글바글합니다. 가난한 지역에 맞는 식당을 만들었습니다. 그 지역에서 고급식당을 만들면 금방 문을 닫을 것입니다.
해장국 집 주인도 지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먹는 맥도날드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지금 세계에는 100여국에 21,000개 맥도날드 지점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음식점으로는 가장 큰 체인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왔습니다.
미국 동부에 뉴 햄프셔주에서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한 맥도날드 형제가 성공하여 보겠다는 꿈을 안고 무작정 캘리포니아로 왔습니다. 극장을 하다가 실패하였습니다. 그들은 차에서 사람들이 내리지 않고 차에 앉아서 사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고안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바쁘니까 그대로 차로 움직이기를 원하는 심리를 알아냈습니다. 소위 드라이브 인(Drive-in) 식당입니다. 1937년에 최초의 식당이 이제는 거대한 세계적인 기업이 된 것입니다. 한 개 만드는 데 30초 걸리도록 시설을 연구하였습니다. 신속하고 편리한 것을 좋아하는 현대인을 꿰뚫었습니다. 그래서 대성공을 거두어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같이 지역을 모르면 안 됩니다.
시대를 모르면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 지역안에 있습니다. 우리 지역은 다행스럽게도 중류층이 두텁고 상류층 하류층이 약간 분포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10개 동장 회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늘진 곳이 복음의 옥토임을 알고 그늘진 곳을 정확하게 찾아 나설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먼저 독거노인 식당을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인력시장 센터를 열 것입니다.
그리고 노인 복지관을 지을 것입니다.
그리고 청소년 센터로 우리의 관심을 옮길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후에 하신 말씀 <가라>하시는 말씀을 절대 명령으로 받고 일하는 교회로 만들 것입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4. 사하면 사하여 질 것이요
예수님이 네 번째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23)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교리문답이 있습니다.

<장소중에 가장 중요한 장소는 지성소입니다.
  사람중에 가장 중요한 사람은 대제사장입니다.
  날중에 가장 중요한 날은 대속죄일입니다.
  일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죄사함받는 일입니다.>

이유가 분명합니다. 죄사함받지 못 하면 하나님 나라에 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얼마 전에 대구 순복음 교회 집회를  인도하였습니다. 교도소 선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구 교도소에 사형수와 장기수만 20명을 영적으로 잘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사형수 한 명이 전도를 받았습니다. 언제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질지 몰라 안절부절하는 삶이 이어졌습니다.
<죄수 XXXX 번!>
이라고 부르는 날이면 마지막 날입니다. 그런 중에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자기  죄를 사하여 준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깨달은 날부터 그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전도사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죄수들은 목사라고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형무소 생활이 그렇게 달라질 수 없었습니다. 몸은 죽어도 영혼이 살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래서 오늘 당장 죽어도 하나님품에 갈 수 있다는 기쁨이 넘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항상 떠나지 않았습니다. 고 건일 목사님을 모셔다 부흥회도 하였습니다. 그에게 기적이 찾아 왔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적이었습니다. 대통령 특사때 그는 무기로 감형되었습니다.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는 지금도 죄사함의 확신속에서 기쁨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죽었다가 죄만 버리고 다시 부활하신 몸입니다. 그래서 죄사함을 외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중학교 다닐 때 등록금을 몇 기분이나 밀려서 담임 선생님 앞에 선 적이 있었습니다.이제 그만 집으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무실 칠판에는 각 반 별로 등록금 못 낸 아이들 수와 명단이 적혀 있었습니다. 일종의 등록금 통계표였습니다. 우리 반에서는 나 하나였습니다.
학교에 가는 것이 지옥에 가는 것같았습니다. 그렇다고 결석할 용기는 갖지 못 하였습니다.나는 장남입니다. 밑에 동생들이 4명이 있습니다. 그들도 이런 실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등록금 재촉을 부모님에게 하지 못 하였습니다. 어떻게 할 수 없을 때였습니다. 어느 날 아침 조회시간에 선생님이 나에게 내미는 것이 있었습니다. 받고 보니 등록금 영수증이었습니다.
<이화여고 서명학 교장선생님이 네 등록금을 대신 내 주었다.>
나는 그 분을 찾아가서 고마움을 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미국에 이민 가서 사시는 동안에도 한번 찾아가서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이 대신 내 주었기에 나는 자유함을 받았습니다.
이 다음에 심판대에서 하나님은 죄를 따지실 것입니다. 이 때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여 준 사실을 하나님께 아뢸 것입니다. 죄사함의 영수증이 있습니다. 바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은 영수증을 지니고 다니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의 주님은 죄사함의 역사를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용서하고 용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국에서 자기 주변에 가장 훌륭한 사람을 많이 둔 재벌은 앤드류 카네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네기에게 신문기자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당신보다 훌륭한 사람을 옆에 많이 둔 비결이 무엇입니까?>
카네기가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카네기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그가 20 대 초반 회사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그는 엄청난 돈을 기차를 타고 나르는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어느 날 엄청난 돈이 든 가방을 품에 앉고 기차에 앉아 졸았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카네기를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돈 가방이 없어졌습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하여도 기차안에서는 훔쳐갈 사람이 엾었습니다. 졸다갸 창밖으로 떨어뜨린 것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관사에게 가서 살살 빌었습니다. 큰 일 났으니 기차를 뒤로 운전하여 달라고 사정 사정하였습니다. 기관사는 하도 간곡히 부탁하는 청년이 불쌍하여 기차를 뒤로 몰아 주었습니다. 조금 뒤로 갔을 때 시궁창에 돈 가방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카네기는 얼마나 반가웠는 지 그 후 자기 밑에 사람들이 고의로 잘못 하지 않은 것은 모두 용서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 너그러운 마음이 수많은 사람을 밑에 두게 하였습니다.
용서하고 용서를 받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사함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부활의 주님은 부활하신 후 우리에게 네 말씀을 주셨습니다.
  1.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2. 성령을 받으라.
  3.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4. 죄사함을 받으라.
(강문호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