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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주일] 창피해도 믿음을 얻으라 (요 2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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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께서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날입니다.  여러분은 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까? 그런데 정작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던 그날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켜보며 함께 시신을 수습하셨던 마리아와 그 여인들조차도 예수님의 부활은 믿지를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보고도 부활을 믿지 못하고 누가 시체를 도적질하여 어디에 숨긴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삼년이나 따라다녔던 제자들조차도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여인들이 드디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달려가 제자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했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저들은 믿지를 못하고 방문을 걸어 잠그고 여전히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저들을 만나주셨고 그때서야 비로소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없었던 예수님의 제자 도마는 다른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다는 말에도 요20: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고집스럽게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팔일 후에 다시 도마에게도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20: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렇게 덧붙이십니다. 요20: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하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 가장 복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1. 예수님의 부활은 의의 증거입니다. 롬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지난 주 뉴스에, 지난 2월 초등학생을 성추행하려다가 숨지게 한 뒤 시체를 유기한 김모씨에 대해서 무기징역이 선고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유가족이 울분을 터뜨리면서 사형을 언도해야 한다고 항의를 한 일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울분을 토하며 그 죽음을 지지했는지 모릅니다. 수많은 군중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를 외쳐댔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그 예수를 무서운 채찍으로 줄곳 내리쳤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을 향하여 온갖 조롱과 욕을 하며, 그 마지막 옷까지도 다 벗겨내렸습니다. 그것은 쇼가 아니었습니다. 죄인에 대한 울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예수님에게 과연 무슨 죄가 있습니까?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못 박으라고 할 만큼 예수가 정말로 흉악한 죄인입니까? 동정은 커녕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그렇게 짐승처럼 채찍을 후려갈기며 몰고가야 하는 그러한 저질 죄인이십니까?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죄를 뒤집어쓰고 십자가에 못이 박혀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분명 죄를 뒤집어 쓴 죽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주님께서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 부활로 주님은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뒤집어쓰시고 죽으신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모든 죄인들에 대해서 의롭다하심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을 때 의롭다함을 얻게 되고 천국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에 대한 승리의 증거입니다. 계1:18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십자가에서 정말로 처참하게 죽으셨습니다. 숨을 거두신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하시 위해서 다시 한번 병사들은 그 무시 무시한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아래서 위로 찔러 심장을 터뜨려 물과 피를 다 쏟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철저히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무덤에 안치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그 사망의 집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죽음보다 더 우리 인간을 두렵게 하는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 어느 누구도 죽음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죽음을 이기시고 살아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부활의 사실은 우리에게 또한 큰 소망과 위로를 줍니다. 고전15:20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를 믿을 때 죽음은 더 이상 우리에게 두려움과 패배와 공포가 아닙니다. 헨리나우웬 “당신은 홀로 죽을까 봐서 너무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진정하 사랑하는 예수님이 당신과 함께 한다면 당신이 두려워하는 죽음은 단순히 현재의 시간을 마감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세상에서 영원한 세계로 가는 통로가 되는 죽음입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통로가 되는 죽음입니다.”

3. 예수님의 부활은 영원한 승리의 증거입니다. 죽음을 정복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빌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습니다. 부활하시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마28:20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고 하십니다. 이 얼마나 고맙고 놀라운 사실입니까? 죽음을 이기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시고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두려워하고 무서할 것은 없습니다. 주님의 권세를 가지고 담대하고 당당하며 승리하며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시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14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에 은근히 부활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있는 분은 혹은 계시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도마처럼 솔직히 믿음을 고백하고 믿음을 구하십시오. 오늘 도마는 믿음을 구했습니다. 비록 창피한 일이지만 그래도 그는 믿음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 도마에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계시다면 여러분은 정말로 복되신 분들입니다. 믿음을 가지지 않으면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믿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의 능력은 나의 능력이 됩니다. 부활하셔서 살아계신 예수님은 이곳에 오셔서 예배를 받으시고 찬양을 받으시고, 우리를 만져주시고 축복하시고, 우리의 인생길 가는 동안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삶이 달라졌습니다.  앞으로 남은 삶을 무엇을 믿고 의지하며, 누구를 여러분의 인생의 주로 삼고 살아가시겠습니까?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셨을 뿐 아니라, 우리의 의가 되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지금도 살아계시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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