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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재생산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라! (마 2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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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갔다 온 아들 독수리가 엄마 독수리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나 독수리 맞지?"
"그럼, 우리 새끼 독수리지."
아들 독수리가 밖에 나가서 놀다 오더니 엄마 독수리에게 또 묻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해.  엄마, 나 독수리 맞지?"
"그럼."
엄마 독수리의 확신에 찬 대답에도 불구하고 아들 독수리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재차 묻습니다.
"엄마, 진짜 진짜 나 독수리 맞지?"
그랬더니 엄마 독수리가 이렇게 대답을 하더랍니다.
"그래, 이 닭대가리야."

사랑하는 여러분, 독수리가 닭대가리처럼 살수는 없습니다.  옛 말에 '썩어도 준치'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못나도 독수리는 독수리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부족하고 못나도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살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아무렇게나 살수 없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비바람이 앞길을 막아도 주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붙들고 달려가야 할 비전의 사람들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법대로 가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도가 생활화되어야 하늘의 능력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 생활의 승리에 대한 체험화가 몸에 배어야 합니다.  성령의 체질화가 몸에 배어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어느 날 기적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축복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어야 하늘 보좌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성령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그렇습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술 먹고 방탕하는 사람들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이 나라는 바뀌어질 것입니다.  고쳐질 것입니다.  황무한 이 땅에 다시 한번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지와 도움을 받기를 원하신다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하늘의 축복의 문이 열려지기를 원하신다면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십시오.  한 시대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축복을 받았던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는 남다른 소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야곱을 보십시오.  문제 투성이 야곱이 가지고 있는 특기라고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한 생애를 살아갈 때에 내가 정직하게 살아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전혀 원하지 않는 적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길을 뚫고 나갈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길입니다.  아무리 고난과 고통이 와도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것이 복입니다.

기적을 일으킨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믿음의 공통점은 시간마다 일마다 때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한 것입니다.  끝까지 성령을 의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 거룩한 것에 취한 사람, 하나님의 예감에 사로잡힌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철저히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개인이나 민족은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민족 위에 에스겔 골짜기에 불었던 생기의 바람이 사방으로부터 일어나야 합니다.  이 땅에 북풍이 불고, 남풍이 불어서 죽어 가는 심령들에게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죄악으로 악취가 가득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로 천지를 진동시켜야 합니다.

성령의 파도는 점차 거세어져야만 합니다.  성령의 물결이 우리 교회를 뒤덮고 머지않아 이 땅을 뒤덮어야 합니다.  이 언양과 울산의 도시가 성령의 불길에 휩싸여서 믿는 사람들의 수가 날마다 때마다 더해져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도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십시오.  성령의 충만함을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오늘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연약한 믿음이 더 강해져야만 합니다.  주를 간증하지 못하는 입술이 열려져야만 합니다.  소멸되었던 은사들이 폭발되는 역사가 일어나야만 합니다.  우리의 막혔던 기도가 터져야만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로 하늘 보좌를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늘의 축복의 문이 열려져야 합니다.
"성령이여, 임하소서.  오늘 이곳에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하늘 문을 열어서 은혜의 홍수를 내려 주옵소서."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하신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들에게도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부으시기를 나보다 더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신 축복 가운데 가장 놀라운 축복은 성령의 임재하심과 역사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커다란 축복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성령께서 임하시면 내가 섬기던 교회뿐만 아니라 성령의 임재를 환영하는 모든 교회와 가정이 하늘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성령의 능력을 탐내십시오.  주님을 만나야겠다는 강렬한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리스도의 권능을 붙잡으십시오.  지금 이곳에는 하나님의 영이 운행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곳에 아무리 하나님의 영이 운행되고 있다고 해도 내 안에서 경험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경험되어져야 합니다.  경험되지 않는 신앙은 죽은 신앙입니다.

세상의 염려와 근심과 걱정으로 포로된 심령들이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성령께서 임하시면 억눌리고 묶였던 심령들이 자유를 누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십시오.  지금은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살 때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이 땅의 도덕풍조를 바꾸십시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아주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열정입니다.  어느 날, 어느 시간에 갑자기 하늘의 거룩한 성령의 강력한 영적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그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견딜 수가 없어집니다.  강력한 열정이 살아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돈만 재산이 아닙니다.  활활 불타는 가슴도 재산입니다.  오늘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뜨거운 열정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불타는 열정의 사람은 반드시 무엇인가를 했습니다.  열정은 그 사람의 개성을 만들고 더 큰 사랑을 이루게 합니다.  세상의 모든 기적은 열정이라는 열쇠로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가 애쓰는 노력과 땀과 열정을 통하여 삶의 도전과 감동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여, 나에게도 중심이 불붙는 것 같은 뜨거운 열정을 주시옵소서.  주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들으면서, 기도하고 찬양하면서 여러분의 심령에 성령님이 부어주시는 뜨거운 열정이 다시금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를 향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여기에서 부어준다는 말은 사람을 세워놓고 물을 한 바께쓰 갖다가 확 부으면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이 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쫙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성령의 능력을 믿는다면 이런 단계까지는 가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면 우리의 온 몸을 적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해 보아야합니다.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듯이 하나님의 능력에 잡혀서 흔들려 보아야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의 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환상이 옵니다.  이상이 옵니다.  꿈을 꿉니다.  성령이 임하면 자기 한계성과 자기 제한성을 정복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그 심령에는 하나같이 거룩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의 충만함으로 오늘의 답답함을 다 떨쳐버리고 꿈을 꾸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따르고 탐내는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꿈이나 영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 꿈을 현실의 열매로 맺을 때에 당해야 하는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강하고 담대함은 모든 신앙의 승리자가 가지는 속성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성령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순간마다 때마다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사모하십시오.  우리 주님께서 승리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왜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생명과 평안을 얻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야 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연약함을 이기기 위해서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야 됩니다.

결국 우리가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복음의 능력을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복음의 능력을 누리십시오.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누리는 것입니다.  이제는 앎의 신앙에서 벗어나 누림의 신앙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보십시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절망했던 주님의 제자들이 성령의 충만을 받았을 때에 그들은 하나님의 생기로 힘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에 붙잡혀서 담대해졌습니다.  성경은 당시의 제자들의 모습에 대해서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다."

그렇습니다.  오늘 주님의 전에 나오신 사랑하는 여러분의 심령에도 기쁨과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생기가 폭포수처럼 솟아나기를 축복합니다.  환경이 어떻게 하지 못하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이 불같이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신앙은 보는 작업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와 보라!"고 말씀하셨지, "와 들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고난의 한 가운데서 "귀로만 듣던 믿음의 역사를 이제 눈으로 보게 하옵소서"라고 외쳤던 욥도 결국 눈으로 그 역사들을 보았습니다.


아람의 군대가 밤새 성을 에워싸는 것을 보았던 게하시가 무서워서 벌벌 떱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두려워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다"라고 하면서 그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여, 저 자의 눈을 열어 주께서 준비하신 크고 기이한 것을 보게 하옵소서"  엘리사의 기도로 게하시는 불말과 불병거가 가득한 것을 그 눈으로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눈을 크게 열어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들을 위해 준비하신 크고 기이한 것을 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성령의 신비하고도 놀라운 역사를 우리 모두가 눈으로 보고 온 몸으로 경험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여, 나에게도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내 심령에 성령의 생수가 강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주의 기이한 법을 보게 하옵소서."

미국의 윌로우크릭 교회의 빌 하이벨스 목사님은 최근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나는 지금까지 균형 잡힌 교회라고 생각을 했다.
건강한 신앙생활이 어떤 신앙일까?
나는 지금까지 균형 잡힌 신앙생활이 건강한 신앙생활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나는 새로운 발견을 하고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 건강한 신앙생활은 목적에 맞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 목적에 맞는 교회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교회요,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데 자신의 목적과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는 삶을 말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삶의 핵심이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계속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수님께서는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결국 그리스도인 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키워드는 한 마디로 전도입니다.  복음의 재생산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 주시는 성령님의 은사를 성숙시켜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재생산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살아 있는 유기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생명체적인 원리에 의해서 성장해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생명체는 반드시 번식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교회가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한다면 반드시 번식하는 재생산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참된 주님의 제자라고 한다면 또 다른 제자를 삼는 재생산이 일어나야만 합니다.  제자의 비전을 가진 사람만이 세계 비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제자가 되어서 또 다른 제자를 삼아야 합니다.  진정한 제자 비전은 영혼을 내 어깨 위에 세우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0장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사명을 이룰 수만 있다면 나는 목숨도 아깝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 사명을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는 가장 큰 목적, 가장 위대한 명령이라고 말합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주님께서 마지막 시대에 말씀하신 지상 최대의 사명은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교회 안에서 너희들끼리 즐기면서 가만히 있으라고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가라고 했습니다.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재생산의 사명을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소원은 재생산입니다.  꿈에도 소원은 재생산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집을 나간 탕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아버지의 마음을 아십니까?  울타리 안에 있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보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서는 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비의 마음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오늘 저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갖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비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영혼을 사랑하는 아비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랄프 네이버 목사님이 들려주신 자신의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의 아내는 간호사였는데, 아내를 통해 한 의사를 친구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의사는 종교에 대하여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랄프는 이 사람을 어떻게 주님께 인도할까 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 성경책을 사서 생일날 주면서 성경공부를 함께 하자고 해야지.'
그래서 성경책을 사서 책장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때 마침 아내가 임신을 했고, 해산할 때 그 의사와 랄프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의사와 야구경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그때 성령께서 랄프의 마음에 영생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아직 야구 이야기가 안 끝났기에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랄프는 빌리 그래함전도 집회를 위해 영국에 갔다가 3주 후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침대에서 그의 아내가 울고 있었고 많이 운 흔적이 있었습니다.
"여보 왜 우는 거야."
"그 의사가 죽었어요."
"아직 나이가 어린데.  어쩌다가?"
그가 수상스키를 타러 갔다가 떨어졌는데 다른 보트가 그 사람을 지나가서 몸이 잘라져 죽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까지 랄프의 책장에는 성경책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그의 장례를 랄프가 집례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그 집에 가서 가정부를 만났는데 그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랄프, 그 의사는 당신을 존경했어요.  그가 말하기를 '그가 당신과 성경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날 밤 성령께서 내가 이미 저 사람의 마음을 준비시켜 놓았으니 말하라고 했는데 그는 말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사건을 랄프는 자신의 생애동안 가장 후회되는 일 가운데 하나로 들려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전도에도 때가 있습니다.  전도에도 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하는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은 그 때와 시간은 언제나 긴박성을 요한다는 것입니다.

내 이웃이 하나님과 영원한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는 일은 그 어떤 사명보다도 중요한 사명입니다.  우리가 하루를 살고 나면 이 사명을 수행할 시간 하루가 줄어든 것입니다.  일년을 살고 나면 일년이 없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그가 내일까지 살아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보장할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오늘 이 밤에 하나님께서 그의 영혼을 거두어 가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하루도 지체할 수 없습니다.  한 시간도 미룰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그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여러분으로 인하여 한 영혼이라도 주님께 돌아오도록 도왔다면 여러분은 그와 더불어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아무렇게나 살수는 없습니다.  한 영혼에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전도는 은사가 아닙니다.  혹여 어떤 사람들 가운데는 전도를 은사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하기를 "내게는 전도의 은사는 없습니다.  전도의 달란트가 나에게는 없습니다.  전도는 나하고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이 전도하지 못하는 이유를 변명하기 위한 궁색한 변명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전도는 은사가 아니라 소명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열정이 회복된다고 했습니다.  그 열정은 바로 내가 가진 믿음에 대해 선포해야 한다는 전도 사역의 열정입니다.  그래서 전도는 거룩한 섬김이 전염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거룩한 마음이 전염되는 것이 전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묻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그 사랑을 이웃에게로 전염시키십시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형제 자매에게로 전염시키십시오.

진정한 복음의 능력은 재생산에 있습니다.  전도를 해야 재생산이 됩니다.  그러므로 전도의 문을 놓치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 한 생명을 바쳐보십시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 말씀이 저와 여러분의 인생의 주제가 되게 하십시오.

사도 바울은 주님의 이 위대한 명령, 복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어떠한 대가도, 어떠한 고난이라도 능히 감당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골로새서 1장 24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다가 당하는 고통과 아픔을 오히려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내 육체에 주님의 고난을 채우십시오.  내 육체에 주님의 고난을 채운다는 말은 전도한다는 말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위대한 기쁨은 주님의 위대한 명령을 감당하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성경 다니엘 12장 3절에서는 분명하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 앞으로 전도하기를 몸부림친다면 우리는 천국에서 영원히 빛나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하나님의 교회는 살아서 꿈틀거려야 합니다.  날마다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놀라운 구원의 잔치가 벌어져야 합니다.  구원받는 사람들이 날마다 넘쳐나야만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명은 어느 특정한 사람들의 몫이 아닙니다.  모든 주님의 백성들에게 주신 소명입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하늘 백성에게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은 전도의 열정이 뜨겁다는 것입니다.  한 순간도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중심이 답답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내가 전도하지 않는 바로 그 순간에 전도해야 할 그 영혼이 영원한 지옥으로 갈 수 있다는 안타까움에 몸부림을 칩니다.  이 마음이 바로 아비의 마음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열정과 아비의 마음을 갖기만 한다면 우리 교회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놀랍고도 새로운 변화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재생산 사역에 뛰어들기만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멀리해 왔던 사람들이 우리들의 헌신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로 인해서 그들의 삶이 변화하고, 관계가 회복되어지며, 엄청난 기적들이 일어나는 것을 온 몸으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역동하는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기를 원하십니까?
진정한 복음의 능력을 누리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우리들의 심장과 열정을 복음의 재생산이라고 하는 위대한 명령에 대한 위대한 헌신에로 쏟아 부어 보십시오.  소매를 걷어붙이고 한 영혼을 찾아 길거리를 찾아 나서 보십시오.  분명히 성령의 뜨거운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부터 내 곁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내 가족을 구원하십시오.  죽어 가는 이웃을 살려내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재생산을 감당하는 황홀한 평신도 사역자가 되십시오.  진정한 제자는 또 다른 주님의 제자를 삼는 것입니다.  주님의 길을 따르겠다고 헌신하는 주님의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십니까?  우리의 소원은 재생산입니다.  꿈에도 소원은 재생산입니다.
(오주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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