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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 충만한 사람들의 이야기 (행 4: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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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의 역사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때로는 성령행전이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남기신 말씀이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기전에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제자들이 순종하였고 모여서 기도하기를 힘쓸 때 저들에게 성령이 강하게 임하였습니다.

성령이 저들에게 임하면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겉으로는 방언을 하기 시작합니다. 속으로는 권능이 임했습니다. 능력이 생겨났습니다.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니 사람들이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병든 자가 일어나고 귀신이 쫓겨 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이처럼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서 한국교회가 이처럼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사순절 특별기도회를 통하여 우리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령으로 충만 하였습니다. 저는 여러분 안에 능력이 나타난 것을 믿습니다. 담대함이 생긴 것을 믿습니다.

여러 몸의 질고를 가진 분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시대를 살아가려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날마다 충만해지고 더욱 충만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이 시간에도 우리를 충만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성령 충만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앞의 절에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가다가 앉은뱅이를 고쳐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여드는 사람들에게 담대히 예수의 부활을 전합니다. 이일로 인하여 사두개인들이 이들을 잡아 가두었습니다.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 서기관들 이 다 모인 가운데 대제새장이 심문을 합니다.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행하느냐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구원은 예수 믿어야 한다. 예수 믿지 않고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합니다. 그곳에는 앉은뱅이 되었던 자도 함께 있고 그것을 본 자들도 있어서 다른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지요 이때 베드로와 요한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옳으냐?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옳으냐?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하고 나옵니다.

그리고 저들이 모여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29절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 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절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했습니다. 31절 빌기를 다하매 모인곳이 진동하더니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여기까지가 오늘 본문전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은 어떻게 살았습니까?

32절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고 하는 이가 없더라.” 하나가 무엇입니까? 한마음 한뜻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합니다. 한마음 한뜻은 거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마음을 가져야만 한마음 한뜻이 됩니다. 성령의 마음을 가질 때 양보가 생깁니다. 한마음 한뜻은 양보가 있어야 한마음 한뜻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 고집만 내세우는 사람은 죽어도 한마음 한뜻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양보하는 마음이 필요 한데 이 양보하는 마음을 누가주시나 성령의 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 받지 않고는 한마음 한뜻이 될 수가 없습니다. 초대교회는 성령을 받았기에 한마음 한 뜻이 되었습니다. 교회가 하나 되어 나가는 교회는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입니다. 그러나 다투고 당을 짓는 교회는 성령의 역사가 떠나버린 교회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는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했습니다. 서로 나누어 가집니다. 서로 나누어 사용합니다. 서로 나누어 누립니다. 이것이 서로 통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특권을 누리는 것을 좋아 합니다.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이 가지면 안 됩니다. 내가 사용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사용하면 안 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다른 사람이 누리면 안 됩니다. 그래서 나만이 갖고 나만이 사용하고 나만이 누려야만 합니다.

그 심리를 이용하여 장사하는 사람들이 만든 것이 명품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물건을 나만이 가지고 산다. 그것이 특권인줄 알고 자기도취에 빠져 살아갑니다. 그러나 냉철하게 바라보면 이 사람들은 장사꾼의 노리개요 사냥감입니다. 10만원이면 사는 것을 이 사람들은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다는 것 때문에 100만원에 삽니다. 그게 뭡니까? 바보지요. 자기 착각 속에 사는 거예요.

특권의식을 버려야 주님을 따라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지 못하면 우리는 언제나 주님의 변두리를 맴도는 변두리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함께했습니다. 함께 나누었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로 모두와 같이 나누었습니다. 세리와 창녀와 어울렸습니다. 특권의식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함께 하십니다. 서로 통용하고 성령 받은 사람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또 하나는 자기 것이라고 하는 이가 없더라. 했습니다. 우리는 자기 것이 너무 많습니다. 모두가 내꺼야, 내꺼야 합니다. 내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내 것만 될 수 있습니까? 세상의 모든 돈이 어떻게 내 것만 될 수 있습니까? 세상의모든 자리가 어떻게 내 것만 될 수 있습니까?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내 것, 하고 착각 속에 삽니다. 그것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속상해하고 분을 냅니다.

자기 것이라고 하는 이가 없더라. 이 진리를 배워야 합니다. 요즈음 지방선거 하는데 자리는 하나인데 앉겠다는 분은 여럿입니다. 그중의 어는 분이 앉겠지요. 내가 앉을 수도 있고 저 사람이 앉을 수도 있습니다. 내 것은 아닙니다. 신앙적으로 보면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이 앉을 것입니다. 자기 것 이라고 하는 이가 없더라.

33절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성령 충만한 사람들의 모습 속에는 증언이 있습니다. 사도들이 큰 권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 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성령으로 충만하여 큰 권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권능을 받은 사람들이 하는 일은 부활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증인이 되려면 부활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부활의 삶을 사는 것은 세상에 연연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에 꼭 붙들려 빠져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부활을 맛 볼 수도 소유할 수도 없습니다. 부활을 소유하지 못하면 부활의 증인이 될 수도 없습니다.

어느 독수리 한 마리가 겨울이 되자 온 산천에 눈이 쌓여 먹을 것이 없어 배가 고팠습니다. 그래서 먹을 것을 찾아 하늘을 날다가 얼음위에 죽어 있는 비둘기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독수리는 얼음위에 앉아서 정신없이 비들기를 뜯어 먹었습니다. 꼬리가 얼음위에 얼어붙는 줄도 모르고 말입니다. 배가 불러진 독수리는 이제 날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꼬리가 얼어붙어서 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뜯고 있습니까? 세상을 뜯고 있지는 않습니까? 당신은 무엇을 향해 돌진 하고 있습니까? 세상을 향해 오늘도 돌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당신은 무엇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세상에 집중하여 하나님의 세계는 보지도 못하고 사는 것은 아닙니까? 꼬리를 조심 하세요 당신도 모르는 새에 영원히 세상에 붙들려 빠져 나오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35절로 갑니다.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성령 받은 사람들이 주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이, 말씀으로 은혜 받은 사람들이 집과 밭을 팔아서 사도들에게 가지고 왔습니다. 사도들은 그것을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었습니다. 나누어 주었습니다. 나누는 세상입니다. 가진 자가 나누어주는 세상입니다. 있는 자가 나누어주는 세상입니다.

뉴욕에 가면 사람들이 다 아는 소문이 하나 있는데 유대인은 자녀들에게 돈버는 법을 유산으로 남겨 주고 한국인은 돈을 유산으로 남겨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은 아버지의 사업이 2대, 3대 내려가면서 점점 강해지는데 한국인은 2대, 3대를 가면서 다 까먹고 망한다는 거예요.

돈버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고 돈을 맡기니까, 그 돈을 어떻게 할 줄을 몰라서 사업하다 부도가 납니다. 돈이 너무 많으니까 쾌락을 탐해서 인생을 다 망쳐버립니다. 그래서 미국 사람들이 말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걱정할 것이 없다. 돈 마음대로 벌게 놔둬라. 그런데요. 자기 밖에 모르고사는 인생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이런 얘기가 있었지요. “천국에 가니 긴 젓가락을 주더랍니다. 긴 젓가락을 가지고 어떻게 먹나 했더니 그걸 가지고 서로 음식을 먹여주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얼굴들이 다 훤하더랍니다. 반면 지옥에 가니 긴 젓가락으로 자신만 먹으려고 애쓰다가 먹지 못하여 모두 삐쩍 말랐더랍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 사는 아름다운이야기가 날마다 일어나 소문난 교회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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