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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경고문 (히 1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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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고 문 (히12:14-17)

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17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본문
  히브리서 당시 그리스도인들의 많은 박해가 있었습니다.  예수 믿는다고 어려움을 당할 때입니다.  바로 그 때 믿는 그리스도인은 하늘에 소망을 두고 믿음으로 극복해야함을 말하면서 11장 믿음의 선진들을 통하여 믿음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가지길 원하였습니다.
  특히 오늘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지키고 살아가는데 어려운 이시기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안내서이며 우리들에게 믿음의 경고를 주는 경고문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계속된 말씀이 15, 16절에 나오는 '두려워하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에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과 '두려워하라'는 말씀이 병행되어 있습니다. 
  세상에 있는 것들과 자신을 위협하는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고 심지어는 마귀의 권세까지도 두려워 말라는 말씀입니다. '두려워말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있는데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구약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가짐을 "경외함"으로 표현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떨며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거룩한 두려움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입니다. 

  한편 두려워하라는 말은 또한 조심하라,  자기를 감독하라는 말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두려워하라는 말은 이런 의미로 사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심하라, 자신을 돌아 보아라하는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것에 두려워하라 (15)

  다른 사람들과 똑 같이 주일 날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어떤 사람은 달게 은혜를 받고 있는데 왜 나에게는 은혜가 임하지 않는가? 하는 은혜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야 합니다.

  은혜 받지 못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과 나 사이에 가로막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14절에는 은혜 받지 못하는 원인 중의 하나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주를 본다'라는 말은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말과 같은 뜻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를 보는 것,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 이것이 은혜입니다.
  은혜의 통로가 막히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해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화평을 이루는 삶이 은혜 받는 첫째 조건입니다.  이웃과의 관계가 잘 이루어 져야 하나님과의 관계도 잘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은혜 받는 두 번째 조건은 거룩함을 좇는 것입니다.  은혜 받았다고 큰 소리 치고 다니면서도 거룩함을 좇지 않는 다면 그 사람은 거짓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은혜는 거룩함을 좇아가려고 발버둥치는 사람에게 부어 집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되고 거룩하고 진실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연약한 인간에게는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도우시는 돕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세상을 감당할 능력은 부족한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는 은혜마저 끊겨지면 혼자서 감당하려고 발버둥치다가 쓰러지고 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어야 만이 영양분을 공급받게 되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영양분이 없으면 가지는 말라죽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바로 이런 영양분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를 공급받지 못하면 우리의 영은 말라죽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 생명이 잉태되었고 그 생명은 어머니의 영양분이 탯줄을 통하여 공급됩니다.  탯줄을 통하여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아이로 출산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과 붙어 있다고, 교회에 나와 예배만 드린다고 우리가 바로 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야만이 기쁨의 삶, 행복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은혜는 구하면 구할수록 더욱 풍성하여 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며 사랑하게 될 때 하나님께 구하게 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은혜를 받기를 다 원하지만 준비된 그릇이 없으면 안됩니다.
여러분은 은혜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주님 앞에 나올 때마다 은혜를 받습니까?  은혜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까? 

2. 쓴 뿌리가 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15하)

  15절에 보면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라'  더러움을 입히는 것이 '쓴 뿌리'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쓴 뿌리란 몹쓸 싹이요 독버섯과 같은 것입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더럽히는 것을 말합니다. 

  은혜 받은 성도가 은혜를 잃어버리면 쓴 뿌리가 생겨서 그 행위가 악하여 집니다. 은혜 받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타락하여 이단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쓴 뿌리를 가진 사람은 자신도 멸망의 길을 갈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명망의 길로 가도록 끌어 드립니다.

쓴뿌리는
구원의 확신이 없고 의심을 하게 합니다.
말씀에 굳게 서지 못하고 흔들리는 상태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도록 합니다.  육적인 욕망에 이끌리며 쾌락과 욕심을 위하여 살도록 합니다.

  신앙인들 중에 쓴 뿌리를 조심하십시오. 거짓 영에 이끌려 다른 사람들까지 미혹하려 합니다. 
  가정의 쓴 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가족 중에 도박이나 술과 음란과 세상 향락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이 악하여 져서 우리가 사는 사회에 독버섯처럼 번져 나가는 쓴 뿌리의 세력들이 많은 영혼들과 인생들을 넘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쓴 뿌리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더럽게 합니다. 멸망으로 이끌어 가는 주도 세력이 쓴 뿌리입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며 경계해야 할 것이 바로 이 쓴 뿌리입니다.  내 속에 쓴 뿌리가 생기지 않도록 경계해야 하며 강력한 쓴 뿌리의 세력에 이끌려 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3. 망령된 자가 될까 두려워하라 (16)

망령되다는 원문의 뜻은 "귀중한 것을 귀중히 여기지 않고 천대하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박해시대에는 하나님을 배반하는 유대인들을 향해 불려졌던 말이기도 합니다.

  현대어 성경은 '하나님께 무관심한 자'라고 번역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혹은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 무관심한 것이 망령된 자입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을 본문에서는 에서라고 했습니다. 

  그는 장자의 명분을 쉽게 야곱에게 팔아 넘겼지만 이로 인해 그 후 에서에게는 엄청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장자의 명분을 되찾기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지만 야곱에게 넘어갈 장자의 명분을 되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에서처럼 하나님 축복에 대해 무관심한 자가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십시오.  하나님의 축복을 잃지 않을까? 하는 것에 대한 거룩한 두려움이 있다면 하나님 뜻을 함부로 거역하는 일을 삼가 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자동차를 타고 달려갑니다.  앞에 노란 신호등이 보이니 빨리 달리자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노란 경고등을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자동차가 고장이 나서 서게 되었습니다. 자동차는 계속해서 경고등을 통하여 뒤에 있는 차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그런데 경고등을 무시하고 계속 달리다간 큰 사고를 내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아무 사고 없이 인생목적지까지 가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오늘 주시는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무시하지 않고 충실히 수행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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