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가정의달]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1) (시 112:1-3)

  • 잡초 잡초
  • 243
  • 0

첨부 1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으십니다. 하나 밖에 없으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늘 항상 기쁘고 감사하며 행복하게 잘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 이하의 말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는 말씀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예수 믿는 목적은 구원입니다. 구원을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보통의 언어로 다시 정의 한다면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구원을 위하여 치러야만 하는 대가가 있습니다. 그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을 위하여 ‘하나님 밖에서 잠시 재미있고 편하게 사는 것’을 포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길들여져 있는 면이 있어서 그것을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착각하기도 하지만 사실 그것은 불행이 아닙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불편하다고 하여도 그것을 불행이라고 생각하고 말하면 안 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예수 믿는 목적은 구원이고, 구원은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잘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하여 주신 축복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가정과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편 128편에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기록되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가정과 가족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내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시128:1-3)

오늘 본문 말씀도 같은 맥락의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이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지키며 그의 길을 걷는 자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주시고 싶어 하시는 대표적인 복은 행복한 가정과 가족이며 특히 자손의 형통함이며, 손이 수고한대로 먹는 것입니다. 손이 수고한대로 먹는 것을 오늘 본문 시편 112편에는 노골적으로 부와 재물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죄로 말미암아 왜곡된 세상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과 식대로 살려하다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경제적인 어려움의 원인을 신앙의 부족 때문으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칙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뜻대로 살려고 하는 자가 세상에서도 부요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원칙입니다.

세상이 하도 잘못되었기 때문에 예수를 잘 믿으려고 하다가 혹시 잠시 동안이라도 가난해 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왜곡된 세상에서도 왜곡되지 않는 원칙이 있는데 그것은 정말 여호와를 경외하며 사는 자들의 가정과 가족에게 복을 주셔서 늘 행복한 가정을 갖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거기에 가정을 돈보다 더 중히 여기시며, 어떻게 해서든지 가정을 지키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으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이 교회보다 중요합니다. 살다보니 가정이 흔들리는 때도 있었고, 교회가 흔들리는 때도 있었습니다. 교회와 목회가 심하게 흔들릴 때도 가정이 흔들리지 않았더니 결국 교회와 목회의 문제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와 목회는 안정이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이 흔들리게 되자 교회와 목회의 안정이 가정을 잡아 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교회와 목회까지 덩달아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사실을 통하여 가정이 교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교회와 목회를 위해서도 가정을 귀히 여기고 우선 적으로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정을 등한히 하면서까지 목회를 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위에서 종종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남자들 중에는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이고 훌륭한 일인 줄을 아는 사람들도 제법 많습니다. 가정을 중히 여기고 우선하는 사람들을 통이 좁고 소명감이 부족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분위기가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는 남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바보 같은 생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교회를 너무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일을 하는 것을 늘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교회와 교회의 일을 하는 것이 너무 좋아서 신학을 하였고 자연스럽게 목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가정을 잊어버리고 돌보지 않을 만큼 교회 일을 열심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마음에는 가정이 교회보다 더 중요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저를 소명감이 없는 삯꾼 목사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목회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생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참 건방진 이야기일 수 있지만 가정과 교회 모두 크게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 되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안식일에 대하여 당시 바리새인과 논쟁을 하시면서,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얼마나 파격적인 말씀인지 모릅니다. 이 말씀의 정신을 따라 생각하면, ‘가정이 교회를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가정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라는 말도 성립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꼬투리를 잡힐 여지가 참으로 많은 말이지만 저는 원칙적으로 가정이 교회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를 원칙적으로 ‘교회를 위한 가정’ 보다는 ‘가정을 위한 교회’로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물론 이 말씀이 교회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헌신을 부정하고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원칙을 이야기하자면 교회보다는 가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저에게 정말 좋은 가정을 축복으로 주셨습니다. 물론 저의 가정이 완벽하지는 못합니다. 저는 어머니를 모시고 살기는 하지만 어머니에게 잘하지 못합니다. 그것이 제 마음의 가시입니다. 저는 어버이 주일 설교를 못합니다. 이제껏 어버이 주일 설교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전에 원로 목사님이 계실 때는 어버이 주일 설교를 꼭 원로목사님에게 부탁을 드렸었고, 그것이 여의치 않았을 경우에는 어버이 주일에도 일반적인 가정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내와 자식에 대해서는 실패하지 않았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 아내와 아이들과의 사이는 지금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해서 점점 더 좋아질 겁니다. 아내와 저는 점점 늙어가지만 젊었을 때보다 서로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팔불출 같은 소리지만 저는 지금의 제 아내가 그 어느 때 보다 예쁩니다. 사랑스럽습니다. 그것은 자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이 점점 더 맘에 듭니다. 그래서 아이들에 대한 기대가 점점 더 높아집니다. 저는 우리 가정과 가족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가운데 점점 더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목회적으로 더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몇 가지 일을 정말 잘 해보고 싶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저는 그 일을 열심히 잘 할 것이고, 그 때문에 지금 보다 성공한 목회자가 될 것 같습니다. 그와 같은 성공을 통하여 교계와 사회에 선하고 바른 영향력을 끼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제가 더 진정으로 바라고 욕심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아이들에게 더 좋은 아버지가 되고, 손주들에게 정말 좋은 할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아내에게 더 좋은 남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자신 없지만 어머니에게 좋은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저희는 지금 4대가 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와 저희 부부 그리고 큰 아들 며느리와 둘째 아들 그리고 우리 손녀 민희와 함께 일곱 식구가 한 집에서 복닥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셋째는 지금 잠시 미국에 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불편할까 염려합니다. 불편한 면이 있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게 그저 며느리 때문에 옷을 마음대로 못 벋는다는 것 정도입니다. 그 밖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나는 괜찮은데 본래 자기 집이 아닌데 시집을 와서 함께 사는 우리 며느리가 힘들고 불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지 없지는 않습니다.

며느리가 혹시 불편해 한다고 해도 저는 그것을 당연한 일로 생각하지 잘못된 일로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며느리가 그 불편이 너무 심해 힘들어한다면 저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분가를 시키겠습니다. 저는 정말 저보다 아들 며느리가 더 중요합니다. 힘들게 함께 사는 것보다는 분가하여 사는 것이 더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함께 살므로 얻는 행복이 불편보다 커서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온 가족이 진심으로 함께 사는 것을 좋아한다면 저는 그것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축복과 행복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제 최선을 다할 겁니다. 최선을 다해 함께 사는 불편이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고 그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사는 즐거움과 행복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들과 며느리와 손주들이 저와 함께 사는 것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저는 육식을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제가 육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아내는 시장을 볼 때 고기를 잘 사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가만 보니 우리 며느리는 육식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뷔페식당에서 음식을 담아오는 것을 보면 주로 고기 종류만 담아 옵니다. 아내와 함께 마트에 가서 시장을 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 마다 저는 아내를 푸줏간으로 끌고 갑니다. 그리고 고기를 사라고 조릅니다. 저는 제 며느리가 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큰 불편 없이 먹게 해 줄 책임이 제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이 자연스럽게 자꾸 생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주들이 저와 함께 사는 것을 어렵지 않게 선택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가정의 축복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저는 오늘 본문의 말씀과 시편 128편의 말씀을 붙들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며 그의 길을 걷는 자에게 그와 같은 복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꼭 붙들고 하나님이 나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 경외와 그의 도를 행함에 생명을 걸겠습니다.

저는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의 교인 여러분들이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 때문에 가정이 건강해 지고 행복해지는 복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사역을 위해서는 정말 예산을 아끼지 않고 싶습니다.

그것을 위하여 목회자 중에 가정사역의 전문가를 찾아 청빙하고 싶습니다. 전문가 중에서도 최고의 전문가를 청빙하고 싶습니다. 밤낮 교인들의 가정만을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 교인들의 가정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그런 목회자가 우리 교회에 한 분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위하여 천안 땅에 먼저 가정과 가족들을 위한 좋은 팬션을 짓고 싶습니다. 여러 재질과 여러 모양으로 아름다운 팬션을 짓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경을 아름답게 하고 아이들과 가족들이 게임을 하고 놀이를 할 수 있는 마당들을 만들고 싶습니다. 마당에서는 자치기도 하고, 구슬치기도 하고, 땅 따먹기도 할 것입니다. 밤에는 술래잡기도 하게 할 거고, 정월 대보름에는 깡통에 불을 담아 불놀이도 하게 할 겁니다. 땅의 경사를 이용해 겨울에는 비료 부대를 가지고 눈썰매도 타게 할 거고 썰매장도 만들어 썰매도 타게 할 겁니다. 컴퓨터 게임 밖에 모르는 우리 아이들에게 제가 어렸을 때 놀았던 행복한 세상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그것을 위하여 놀이와 게임을 전문으로 지도하는 전문가를 그곳에 상주하게 하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가족들끼리. 그리고 가족과 가족들끼리 모여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게임들을 준비하고 하게 하겠습니다.

주5일제를 적극 활용하여 금요일 밤에 천안으로 가족과 함께 내려가고 주말과 주일을 가족과 함께 잘 지내고 놀다가 오게 하고 싶습니다. 놀기도 하고, 좋은 강의도 듣고, 아름다운 자연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예배도 드리게 하고 싶습니다. 아예 주일 예배도 그곳에서 드리고 주일 오후 쯤 집으로 돌아가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다가 거기에 학교도 세우고, 교회도 세우고 할 작정입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세상 적으로 성공한 것 같은데 가정적으로 실패한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혹 세상 적으로 크게 성공하지 못했을지라도 가정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세상 적으로 크게 성공하였다고 하여도 가정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면 그는 궁극적으로 행복하지 못합니다. 가정이 세상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세상적인 성공을 위하여 가정을 뒷전으로 하고 열심히 세상에만 정신을 팔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이 말씀을 들으시고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기뻐하며, 늘 기도하고 감사하는 행복한 삶을 살려면 그 무엇보다 가정을 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직장과 사업보다 가정을 더 중히 여길 줄 아시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 적으로 승리하고 성공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라지만 무엇보다도 가정적으로 승리하고 성공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벌써 가정에 상처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는지 모르겠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가정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 부부 사이의 갈등과 문제,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갈등과 문제 얼마든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포기만 하지 않으신다면, 그리고 진심으로 가정의 회복을 원하기만 하신다면, 그것을 욕심내고, 위하여 기도하고 노력하시려고 한다면 여러분의 가정은 얼마든지, 언제든지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도와주실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과 그것의 회복은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정말 사철에 봄바람이 부는 가정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가정에 복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잘 섬김으로 사철에 봄바람이 부는 것과 같은 복된 가정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김동호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