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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달] 우리 가정을 자랑합니다. (엡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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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이루는 요소는 먼저 부부가 있어야 합니다. 부부가 없이 가정은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태초에 남자를 창조 하셨다가 후에 여자를 창조하셔서 부부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부부는 부모와 자녀로 발전을 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결혼을 하여 부부가 되면 거기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인 자녀가 출생을 하는 것입니다. 어제도 결혼 주례를 하였는데 누가 쫓아와서 인사를 해요. 보니까 지난해 주례를 해준 사람들예요 그런데 두 사람만 오는 것이 아니고 세 사람 이예요. 제게 목사님 우리아기 하면서 자랑하는 것 아녜요.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만들어 진거예요. 여기서 발전을 하면 형제의 관계가 만들어 지고 삼촌사촌 그리고 손자 손녀가 나타나지요.

오늘 성경은 부모와 자녀가 어떻게 서로를 위해 살아갈 것인가를 가르쳐 주는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1절에는 자녀들아 주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했고 2절에는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절 아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 하리라 했습니다. 그리고 4절에 가서 또 아비들아 너희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했습니다.

먼저 자녀에게 주시는 명령입니다. 그것이 주안에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러타면 부모를 섬기는 것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처럼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부모를 저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목사요 장로요 권사이면서 가정에서는 불효자인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오늘 성경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주안에서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부모 섬김의 첫 번째 원리가 순종하는 것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의 해변 가에 위치한 아주 근사한 식당이 있습니다. 그 식당 입구 현관에는 한 여인의 사진이 걸려 있는데 이 식당주인의 어머니 사진입니다. 이 집주인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타주에서 플로리다로 이사 온 후 해변가 도시에서 작은 식당을 경영했는데 정성껏 손님을 섬기다 보니까 식당이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식당을 새로 크게 지으려는 계획을 세울 때 어머니가 병으로 눕게 되고 오픈직전 세상을 떠나시게 되는데 그때 아들에게 두 가지 유언을 남기었습니다. 1) 사업보다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더 귀히 여기는 믿음의 삶을 살아 달라. 2)이번에 오픈 되는 식당에서는 술은 팔지 않았으면 좋겠다. 는 것입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유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술을 먹는 사람들이 처음에 술을 팔지 않는다고 해서 말썽이 있었습니다. 어느 때는 주류회사의 폭력배 같은 사람들이 찾아와 위협을 했습니다. 그 때마다 아들은 식당입구에 걸린 어머니의 사진을 가르치며 '그것이 어머니의 유언이라'고 했더니 그들이 더 이상 시비안하고 갔습니다.

그 어머니의 사진 아래에는 글이 써있습니다. "어머니의 미소는 저의 추억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저의 용기입니다. 어머니의 말씀은 저의 등불입니다. 어머니의 기도는 저의 능력입니다. 어머니의 주님은 저의 주님입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은 이것이 옳으니라. 했습니다. 옳다는 말은 당연하다는 말입니다. 당연한데는 토를 달수가 없습니다. 핑계가 있어서도 안 됩니다. 자연스럽게 행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처럼 행하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특별한 날만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버이날이다. 명절이다. 생일이다. 그래서 순종하는 것이 아니고 언제나 행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옳은 일입니다.

그다음 가르침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공경이란 말은 높여 드리라는 것입니다. 요즈음은 부모들 스스로가 자식에게 공경을 못 받고 쥐어 박히는 모습을 더러더러 봅니다. 어느 땐가 백화점에 갔더니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학년쯤 되어 보이는 자녀를 데리고 나온 부모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맘에 안 들었는지 저의 부모에게 대들며 발로 차고 주먹질을 하는데도 그냥 놔두는 거예요.

제가 속으로 참 안됐다 지금부터 얻어터지면, 이다음 저자식이 저희 부모를 부모로나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면 괜찮을거라구요. 그게 착각입니다. 어려서 부모를 공경할줄 모르는 자식이 커서 어떻게 부모를 공경합니까? 그런데 부모들이 스스로 자식에게 없인 여김을 받는 거예요 어려서 버릇을 잡아 놓으세요. 짐승은 태어나서 가만 놔두어도 짐승이 됩니다. 그러나 사람은 가르쳐야 사람이 됩니다. 이점을 젊은 부모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는 공경의 대상입니다. 우주만물 속에 공경의 대상인 하나님이 계시듯이 집안에는 공경 받아야 할 부모가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지 못하는 집안은 뻔합니다.

나폴레옹이 폴란드를 점령한 후에 폴란드의 부자 영주로부터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습니다. 나폴레옹은 신하들과 더불어 저녁에 그 영주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의 집에는 많은 사람이 이미 와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이 나라를 정복한 황제 나폴레옹이 일등 손님이므로 당연히 첫째 자리에 앉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영주는 나폴레옹을 세 번째 좌석에 앉혔습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나폴레옹 자신도 매우 불쾌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만찬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는 빈 채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만찬이 끝난 후 나폴레옹의 신하들이 영주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때 영주는 “황제는 프랑스에서 제일갈지 모르지만 우리 집에서는 부모님 다음 자리가 황제이기 때문에 첫째 둘째 자리는 부모님 자리였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영주의 말을 듣고 난 나폴레옹은 마음에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프랑스로 돌아온 나폴레옹은 모든 국민에게 효성이 지극한 이 폴란드 영주를 소개하고 그를 본받도록 호소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부모님께 효도를 하려고 하면 하나님을 공경하듯이 부모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오늘 성경은 이것을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모님께 잘하는 사람은 축복을 받습니다.

어느 날 임금님이 시골로 행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임금님을 보기 위해 구름 떼같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때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 한 분이 살아 생전에 임금님의 얼굴을 한번 보겠다고 떼를 썼습니다. 효자인 아들은 어머니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어머니를 등에 업고 땀을 뻘뻘 흘리며 서 있었습니다. 얼마 후 임금님이 도착했습니다. 이때 그를 발견한 임금님은 어째서 노인을 업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 사람은 사실대로 임금님에게 말했습니다. 이에 임금님은 그 사람을 효자라고 칭찬을 하고 상을 주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소문은 순식간에 마을에서 마을로 퍼져나갔습니다.

그런데 다른 마을에 불효하는 아들이 이 소식을 듣고 상을 받고 싶은 욕심에 왕이 행차하는 길목에 자신의 어머니를 억지로 끌고 가서 지게에 앉혔습니다. 마침 그의 곁을 지나가던 왕이 행차를 멈추고 “이 마을에도 효자가 있구나. 참 기특한 일이로다. 이 사람에게도 상을 주어라.”는 명을 내렸습니다. 이때 옆에 있던 동네 사람들이 “임금님 저자는 천하에 불량한 불효자이옵니다. 그런데 상을 받으려고 효자 흉내를 낸 것이옵니다.”라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임금님은 껄껄 웃으면서 “비록 흉내를 냈어도 효자 흉내를 낸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불효자에게도 상을 주어라”고 명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지금까지 효도를 못했다 할지라도 효도 흉내라도 내시기 바랍니다.

4절에는 부모들에게 주시는 명령입니다. 그 첫째가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어느 때 자녀들이 분노합니까? 아버지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못할 때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오고 적게 벌어오고는 부모가 존경받는 일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부모가 당당해야 합니다. 그의 인격에 부끄럼이 없어야 합니다. 자식을 성질나게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주의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교양은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입니다. 특히 신앙의 모범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유대인의 지혜서인 탈무드에 어떤 여자가 옷가게에서 외투 한 벌을 샀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까 주머니에 값진 보석반지 하나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것을 돌려주어야 할까, 아니면 그냥 모른척 할까 고민했습니다. 랍비를 찾아가 "이것을 돌려주자니 아깝고, 가지자니 양심에 가책이 드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랍비는 "당신이 산 것은 외투지 반지가 아닙니다. 당연히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돌려줄 때 혼자만 가지말고 당신의 아이들을 데리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당신은 그 보석보다 더 귀한 보석을 당신의 자녀들이 얻게될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부모가 먼저 자녀들에게 본을 보이는 교육이 중요합니다.

한때 세계 갑부였던 존 록펠러는 98세까지 건강한 몸으로 장수했습니다. 또 세계 제일의 갑부였습니다. 정말 말씀 그대로 그는 잘 되고 이 땅에서 장수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언제나 세 가지로 그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첫째, 너는 수입의 십일조를 반드시 하나님께 바쳐라." 어머니 자신이 그것을 실천하면서 자기 아들에게 꼭 십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도록 가르쳤습니다. "둘째, 너는 하나님께 예배 드릴 때 언제나 제일 앞자리에 앉도록 해라."
어머니 자신이 늘 앞에 앉으면서 아들에게도 예배를 드릴 때는 앞자리에 앉도록 가르쳤습니다. "셋째, 너는 예배 시간에 설교를 들을 때 목사님의 말로 듣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라." 설교를 들을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도록 가르쳤습니다.

록펠러는 어릴 때부터 소득의 십의 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릴 때는 언제나 경건하게 제일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었습니다. 그 결과 록펠러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풍성히 받았습니다. 그는 잘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가는 갑부가 되었습니다. 우리자녀를 복되게 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자랑스러운 가정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김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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