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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초대 예루살렘교회처럼 (행 2: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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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는 건강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몸의 건강을 이루는데 정말 중요한 한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건강을 위하여 음식도 잘 먹어야 합니다. 건강을 위하여 잠도 잘 자야 합니다. 건강을 위하여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렇게 건강을 위해서는 어떤 한가지 방법 한가지 노력만으로 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종종 한쪽으로 치우친 극단적인 열심과 노력은 오히려 건강을 잃어버리기까지 합니다. 가령 음식이 좋다고 매일 좋은 음식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잃어버립니다. 운동이 좋다고 과다한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중독이 걸려서 더욱 해로운 결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주님이 축복한 부흥하고 성장한 교회의 모습을 보면 다양한 부분에서 균형잡힌 건강한 요소소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되는 사도행전의 초대예루살렘교회는 우리들에게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의 도전을 줍니다.
오늘 강동교회는 개척한지 26년이 되는 역사를 갖게되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속에서 많은 변화와 성장의 축복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함이 많은 교회로 앞으로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꿈꾸면서 소원해야 할 교회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종종 성도들 중에는 “바람직한 교회의 모습”을 나름대로 제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교회는이래야 된다”고 하면서 어떤 기준을 제시합니다. 가장 위험한 것이 무엇입니까?
한쪽에 치우친 교회입니다. 어떤 교회는 외적인 부흥만 강조합니다.교회 건물과 사람들의 숫자만 모으는데 집착합니다.그러나 이런 교회는 건물은 있고 사람 숫자는 모아져도 실속이 없을 수 있습니다.
어떤 교회는 질적인 부흥만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 숫자가 부흥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교회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치우친 부흥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양과 질 모두가 부흥하는 교회를 원하십니다. 건강한 교회는 균형잡힌 부흥을 합니다. 하나님은 균형잡힌 건강한 교회부흥을 소원하십니다. 오늘 소개되는 초대교회는 우리들에게 부흥하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건강한 교회 부흥은 오직 성령으로 되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에 초대예루살렘 교회가 부흥할 수 잇엇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성령님의 역사이십니다. 지금 본문에서 베드로가 증거하고 있고 그 증거로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41절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고 합니다.

우리가 보듯이 초대예루살렘교회는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부흥하였습니다.
여기 소개되는 숫자는 삼천명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장15절에 소개되는 믿음의 사람들의 숫자는 한 120명이었습니다.그런데 그 숫자가 갑자기 3천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행4:4절에 보면 남자의 수만 약 오천명이 되었습니다.성경에 구체적인 숫자를 기록하는 것은 숫자적인 외적인 사람의 부흥은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외적인 부흥이 가능하였습니까?
오직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들은 사실 몇 명을 목표에 놓고 욕심을 부린 적도 없습니다. 그냥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증거했더니 이런 결과가 일어났습니다.
강력한 성령의 세례를 받은 베드로가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행1:14-36까지에 보면 베드로의 증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베드로가 증거한 내용을 보면 거의가 구약을 인용한 복음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베드로의 입술을 통하여 정확하게 구약에서 약속한 메시야가 예수님이라는 사실이 증거되는 것입니다. 유월절을 맞아서 예루살렘에 모인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베드로의 모습을 상상해보십시오. 행2:14“소리를 높여 가로되”라고 했습니다.아마도 그 증거는 불을 토하는 것같은 열정 속에 담대하게 소리높여서 복음을 증거했을 것입니다.겁쟁이 베드로,비겁자 베드로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성령의 세례를 받은 그는 능력있는 전도자였습니다.

베드로의 증거를 듣고 난 뒤 사람들의 반응을 보십시오.
37절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했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증거되는 복음은 “심령”을 움직입니다.성령께서 역사하는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좌우에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우리의 혼과 영과 골수와 관절을 찔러 쪼개는 능력이 있습니다. 베드로가 성령의 세례를 받아 복음을 증거했을 때 그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능력있는 복음의 증거가 있을 때 사람들이 주께도 돌아옵니다. 그래서 그 강퍅하고 모진 사람들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주님의 성령님은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일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님은 역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 성령님이 가장 역사하십니까?
우리가 바로 전도할때입니다. 성령님은 증거의 영이십니다.
성령님은 능력의 영이십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보통 사람들은 전도가 어렵다고 합니다. 왜 어려운 것입니까? 내가 전도하려고 하면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으로 하면 전도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가 처음부터 복음을 잘 전한 사람이 아닙니다. 겁쟁이였고 비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여 성령의 세례를 받자 능력이 생긴 것입니다. 능력받아 전도하니까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비록 나는 약하고 두려워하고 떨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으로 하면 됩니다.
바울은 고전3:3-4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 이 지역은 전도가 필요합니다. 아직 복음화율이 6%정도수준입니다.아직도 많은 불신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직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큰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되어 복음을 증거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도행전의 베드로를 통해서 복음을 증거할 때 그의 놀라운 변화를 봅니다. 복음서에 소개되는 베드로는 얼마나 겁쟁이고 두려움이 많았습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합니다. 베드로는 사람들의 눈치와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복음을 증거하는데 가장 큰 적이 무엇입니까?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결과입니다. 거부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한 부끄러움 때문일일 것입니다. 요즈음 거리에서 선거홍보를 하는 것을 볼 것입니다.
홍보를 나온 사람이 확신도 없고 부끄러워하고 두려워한다면 홍보가 안될 것입니다. 그래서 홍보맨으로 부름받은 사람들은 일당을 받은 댓가로 열심히 후보를 위해서 홍보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의 증인으로 부르받았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주님의 것입니다.
열매는 하나님이 맺게 하십니다. 두려움은 바로 사람을 앞세울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합시다. 담대하게 하나님의 나라의 증인으로서 살기를 바랍니다.

2. 건강한 교회 부흥은 질적인 성장이 있습니다.

42-42절에 보면 초대교회의 질적인 부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질적인 부흥하는 초대교회의 모습은 오늘 우리들이 지향해야 할 좋은 모델이 됩니다.

첫째는 말씀의 배움이 있습니다.
42절을 보십시오. “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라고 합니다.
여기 초대 예루살렘교회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누가 교회에서 가르치고 있습니까? 바로 사도들입니다.
사도들을 통해서 성령님이 일하셨습니다. 그 사역의 중심에는 바로 말씀이 있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초대예루살렘교회가 만약에 성령의 역사만 있고 말씀이 없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엄청난 문제가 있었을 것입니다.
여기 사도들은 베드로를 비롯한 예수님을 보고 복음과 말씀을 증거하는 사역을 위임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무엇보다도 사역에서 말씀을 중심하여 증거하고 전파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의 전파와 가르침과 증거를 초대교회는 잘 받아들엿습니다.이런 배움과 양육의 결과가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초석을 이룬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의 많은 문제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제가 무엇입니까?
바로 교육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무리 법이 바뀌고 제도와 방법이 바뀌어도 여전히 문제가 있습니다. 분명히 과거보다 방법이나 기술이나 시설이나 기구들이 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중요한 것은 교육은 교사와 학생의 인격적인 상호관계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에 이것이 안된다면 교육은 죽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학때 읽은 책 중에 에버트 라이머라고 하는 사람이 지은 ‘학교는 죽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현재의 입시위주의 교육 지식위주의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교육의 문제는 세상 나라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먼저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사상을 구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이땅에 오신 예수님도 먼저 복음과 말씀으로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양육하는 일에 힘쓰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초대교회도 가르침을 받는 일에 먼저 힘썼습니다.
여기 가르침을 잘 받았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사역자의 영적권위아래 순종하였다는 것입니다.
사역자들의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는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영적인 기관이기 때문에 영적으로 바른 가르침을 받아야 바르게 세워져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교회는 말씀으로 먼저 세워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말씀으로 교제하여야 합니다. 말씀으로 음식을 나누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모든 것의 시작이 말씀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이 중심이 될 때 그 교회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져갑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말씀을 배우고 받을때 그 중심의 동기가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동기는 바로 순종의 동기로 하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말씀은 사람의 말씀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부흥하고 성장하는 건강한 교회는 한결같이 이것이 잘 선행되었던 것을 봅니다. 본문의 사도행전의 초대예루살렘교회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바울로부터 칭찬받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그랬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2;13“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잘 받으려면 우리 속에 무엇보다도 배우기를 갈망하고 소원하는 간절함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말씀을 훈련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있다면 여러분들이 가르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 살이라도 더 젊은 나이에 기회를 만들어서 배움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가장 보기 싫은 것이 무지할 때입니다. 특히 하나님에 대해서 무지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호세아4:3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에 깊이와 높이와 넓이와 길이가 자라가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 교회에서는 제자훈련이 계속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로스웨이같은 성경공부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런 훈련과 공부가 주어질 때 기회를 놓치지 말고 가르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때 내가 변화되고 그때 나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이제 앞으로 장로도 뽑고 안수집사,권사 교회 일꾼들을 뽑아야 합니다.그런데 이제는 말씀으로 훈련받지 않는 사람들은 세우지 않을 것입니다. 철저하게 말씀으로 훈련받아 주님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로 헌신되어진 사람들을 세울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사역자로 세운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가르치고 전하라고 권위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교회가 철저하게 주의 말씀을 권위로 하여 세워가도록 할 것입니다.
먼저 건강한 교회는 말씀으로 하나된 가치를 공유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먼저 말씀의 권위 앞에서 교회의 지도자로부터 말씀을 잘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교제가 풍성했습니다.
여기 보면 초대교회는 교제가 있었습니다.
서로 교제할 때 보면 서로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쎴습니다.
여기 보면 육적으로 서로 먹을 것을 나누면서 교제하였고 그 뿐만 아니라 서로 기도하면서도 영적으로 교제한 것을 보게 됩니다. 먼저 서로 교제하는 데 있어서 음식을 나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음식을 먹고나누다 보면 어느새 서로 하나가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땅에 오셨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본을 보이시되 식탁교제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제자들과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과 같이 떡을 떼로 나누면서 교제하셧습니다. 물론 이때 먹은 음식들이 고급음식들은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이 보잘 것 없는 음식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교제하는 이유는 그 음식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서로 한 공동체이기에 한 가족이기에 교제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 음식교제가 나중에 진전이 되면서 고린도교회와 로마서에 보면 교회 속에 문제가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고린도교회의 경우에 애찬을 하면서 어떤 사람은 너무 취하게 먹고 많이 먹고 어떤 사람은 필요로 하는 것을 먹지 못함으로 오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로마의 교회의 경우에 음식을 먹는데 있어서 먹을 음식으로 나온 메뉴 중에 고기를 먹는 사람이 있었고 먹지 않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서로 먹는 문제 때문에 교회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런 먹는 교제를 할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은 모든 교회 일을 할때 염두에 두어야 할 정말 중요한 사항입니다.
화평과 덕입니다.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합니다. 오늘 교회 속에서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화평과 덕을 세우는 교제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요한 것은 먹는 교제로만 끝나지 말고 기도의 교제로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할 때 서로가 신실하여 지고 서로가 가까워지고 서로가 함깨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서로 기도할 때 정말 명심할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제가 제자훈련할 때 함께 나누었던 책이 한권있는데 존맥스웰의 ‘기도동역자’라는 책입니다. 그런데 그 책에서 정말 우리가 가장 기도해야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지도자입니다. 그리고 모두를 위해서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항상 풍성한 교제로 깊은 나눔이 있는 교회가 되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세째 서로 사랑이 있습니다.
44-45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

무엇보다도 건강한 교회의 DNA는 바로 사랑입니다.
초대교회를 보면 이 사랑이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이들이 나눈 사랑의 표현을 이렇게 합니다.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라고 합니다. 그리고 “재산과 소유를 팔라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라고 합니다. 통용했다라고 하고 있고 나눠주었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염두할 것은 어떤 특정한 한 두사람이 한 것이 아니고 “ 다 함께 있어” “서로 통용하고” “서로 사랑”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서로 사랑이 가능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소유 개념이 없어졌습니다. “내것”에 대한 욕심과 집착이 없어지고 “서로”의 필요에 민감하게 변화되었습니다. 돈이 있는 사람은 그 있는 것으로 자기 혼자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앗습니다. 없는 사람의 필요를 위해 아낌없이 나누어주었습니다.
교회가 무조건 돈을 모으는 것이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 “진정한 필요”를 위해서 쓰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주는 교회가 부흥하고 바르게 쓰는 교회가 부흥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무욕해야 합니다. 즉 욕심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받으면 욕심이 사라집니다. 주고 싶은 넉넉한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받고 은혜받으면 나혼자 잘 먹고 잘 살자는 마음이 없어집니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고 싶어합니다.

지금도 우리 교회에 보면 자기의 필요를 좇지 않고 다른 사람의 필요,하나님의 필요를 좇아서 사랑의 마음으로 자기의 물질을 헌신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그 사람의 부흥을 보여주는 표지요 교회가 부흥되고 있다는 좋은 표지인 것입니다.
여러분 욕심을 부리지 맙시다. 이기적인 인생이 되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목숨까지 아끼지 않고 주셨습니다. 주의 사랑으로 우리교회가 심령이 풍성하여져서 나누어주고 베푸는 사랑의 교회가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넷째 같은 마음의 교회입니다.
46절
부흥하는 교회는 마음이 같이 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단결이 잘되고 협력이 잘 되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같은 마음의 교회 속에 부흥을 주십니다.
그러나 사탄은 마음이 분열되고 교회가 분열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교회 일을 하면서 정말 조심할 것은 마음이 분열되지 말아야 합니다. 초대예루살렘교회도 나중에 구제 때문에 서로 원망하면서 마음이 갈라지게 됩니다. 교회 일을 하다보면 서로 방식이 다르고 그런 가운데 마음이 나누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항상 사람은 주관적입니다. 내 입장에서만 바라보고 생각하면 안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바라보고 타인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수 있어얗 KQ니다. 그래서 교회 일을 할때 먼저 “하나”되도록 일을 하여야 합니다.

그 교회가 마음을 같이하는 교회인가 아닌가 알 수 잇는 증거가 있습니다.
“교회의 모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했습니다. 마음이 하나되면 잘 모이는 교회가 됩니다. 열심히 모이는 교회가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이 아니고 날마다 모이는 교회가 됩니다. 초대교회는 날마다 성전에 모여서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떼고 즉 성도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그러니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 칭찬하고 동경하는 모임이 된 것입니다.

교회부흥의 중요한 걸림돌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모임에 게으른 성도입니다. 성도의 모임에 빠지는 성도입니다. 공적인 예배에 빠지면 안됩니다.
여러분들이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증거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얼마나 주님의 사람들과 잘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합니다.
교회는 자꾸 모여야 합니다. 그리고 교제하여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이 역사하고 그럴 때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가 공적인 모임에 참석해야 할 의무는 교회에 대한 것도 아니요 목회자 때문에 향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이요 믿음이요 정성인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주일날 “모이는 데” 힘쓰시기를 바랍니다.바쁜 일상 속에서 매일 모이기는 어렵습니다.바쁜 현대생활에서 매일이 어렵다면 주일날 만이라도 제대로 하나님과 더불어 안식하시기 바랍니다. 주일날은 육체와 영혼이 하나님을 만남으로 하늘의 새능력과 새은혜를 받는 날입니다.
사소한 육적인 일들을 앞세우면서 예배참석을 소홀히 하면 영혼이 핍절하고 범사에 하나님의 축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주일 날은 주님의 날로서 구별하고 주님과 만나 교제하고 봉사하는 날로서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오늘 본문의 교회는 초대교회만 이루는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나타날 수 있고 이룰 수 있는 일입니다. 부흥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부흥하는 교회를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이요 지역에 좋은 소문과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교회로 부흥하는 도구가 되시기 바랍니다.
양적으로 질적으로 부흥하는 교회를 사모하면서 초대교회 성도들같은 모습으로 헌신되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박춘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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