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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버이주일] 쉐마 2 (신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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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 2(신명기 6:4-9)

이 사람은 22살에 사업에 실패했습니다. 
이 사람은 23살에 주 의회 예선에서 낙선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24살에 다시 사업에 실패했습니다. 
이 사람은 25살에 주 의회 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26살에 사랑하는 아내가 죽었습니다. 
이 사람은 27살 때 신경쇠약과 정신분열증에 걸렸습니다. 
이 사람은 29살에 의회의장직에 낙선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34살에 국회의원에 낙선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37살에 국회의원에 당선 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46살에 상원의원에 낙선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47살에 부통령에 낙선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49살에 상원의원에 낙선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51살에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미국신문 편집인 협회에서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사람이 누구인가’ 라는 설문을 가지고 투표를 했는데 1위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그 다음이 바로 이 사람입니다.
그 나라에서 인기투표를 하면 아직도 3등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는 매우 인기 있는 사람입니다. 그가 죽은 지 140년 정도가 되었지만 오늘날도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자기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름은 몰라도 이분의 이름은 알고 있습니다.
이분에 대해서 연구한 책의 종류가 5000종이 넘습니다.  이 사람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이분은 학교가 없는 산골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초등학교 교육을 1년 정도 받았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위대한 인생을 살게 된 비결이 무엇이겠습니까?
그의 어머니 낸시가 링컨이 9살 때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상을 떠나면서 링컨에게 유언을 했는데 “아들아, 이 책은 나의 부모로부터 받은 성경책이다.  내가 여러번 읽어 낡았지만 그러나 우리 집안에 가보와 같은 책이다.  내가 100에이커의 땅을 너에게 물려주는 것보다 이 한권의 성경책을 너에게 물려주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네가 이 진리의 말씀을 읽고 이 책대로만 살면 나는 네가 백만 에이커의 대 지주가 되는 것보다 더 기쁘겠구나.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이 성경을 읽고 성경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다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거라.  이것이 내 마지막 부탁이다.”  하면서 어머니가 눈을 감았습니다.

링컨이 이렇게 위대한 삶을 살게 된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어머님이 세상을 떠나면서 남겨주신 그 성경책 한권과 이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부탁한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이 위대한 링컨을 만들었습니다.

조금 전에 소개한 것처럼 그는 얼마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까?
떨어지고, 또 떨어지는 고통을 얼마나 많이 당했는지 모릅니다.  그러한 가운데서 이렇게 위대한 인생을 살게 된 것은 바로 성경책과 어머님의 유언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성경 안에는 인생을 복되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모든 길들을 다 제시해주었습니다.  성경말씀대로만 살면 우리가 생육하고 복되게 살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자녀 잘 키우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복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는 온갖 축복이 이 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다 들어있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 성경말씀이 바로 예수님 아닙니까?  이 성경안에 인간이 추구하고 있는 모든 축복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신명기 28장에 보면 우리가 이 땅에서 구하는 복 가운데서 거기에 없는 복이 무엇이 있든가요? 그 속에 우리가 이 세상에서 우리가 찾고 원하고 구하는 모든 복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것을 증명한 사람이 바로 링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면 이렇게 복을 주신다는 것을 보여준 사람이 바로 링컨입니다.

말씀의 가치를 깨닫고 성공과 행복과 온갖 축복이 함축되어있는 이 귀한 말씀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말씀대로 살아가라고 유언하면서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인찬씨의 ‘아버님의 유산’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부자들의 재산목록에는/ 부동산과 비자금도 많고,/ 식자(識者)들의 서재에는/ 갖가지 전집과 사전들이 많이 있지만 내게는 한권의 책 밖에는 없다./
아버님이 고향을 떠나오실 때/ 가슴깊이 간직해온 달고 오묘한/ 보배로운 생명의 말씀/ 바다와 육지를 옮겨 다니며/ 평생토록 머리맡에 놓고/ 즐겨 읽으신 성경책,/
우리들 가운데 누군가/ 돌아오지 않을 먼 길을 떠날 때 /누가 나의 빈 가슴 위에/ 이 한권의 책을 놓아다오./  3-4대로 이어지는 아버님의 유산”

이 시처럼 가보로 내려오는 물려줄 성경이 있는 가정은 행복한 가정입니다.  그리고 그 자녀는 복받은 자녀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숨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 가보로 내려오는 성경말씀을 내 가슴위에올려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참 복 있는 사람입니다.
자녀들에게 이 한권의 책, 이 성경책을, 지침서를 인생의 지침서로 물려줄 수 있는 그런 성도님들, 그런 부모님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주에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가 누구냐?  하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교사는 바로 부모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성경말씀을 가르치는 교사는 주일학교 교사도 아니고, 유치원 교사도 아닌 바로 부모여야 된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녀를 바르게 가르치는 부모의 역할을 할 수 있겠습니까? 

1. 부모의 마음에 말씀을 새겨야 합니다.

6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같이 읽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단지 기억하는 정도가 아니고 마음에 새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친히 두 개의 돌판에 십계명을 새겨주셨는데 그때 새겨주신 말씀과 같은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두 돌판에 새겨주신 것은 돌에만 새긴것이 아니고 너희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속에 새기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그 돌판만 가지고 있고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지 못하여서 결국 바벨론에게 망하고 말았습니다.
먼저 부모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고 이것을 자녀에게 가르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새겨지겠습니까? 
읽어야 합니다.  배워야 합니다.  외워야 합니다. 
우리가 매주 한 구절씩 읽는 이 말씀은 우리의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외울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잘 잊어버리는 사람이라도 이 한구절의 말씀은 외울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읽고, 배우고, 계속해서 외우면 아무리 잘 잊어버리는 사람이라도 그것을 내 마음에 새길 수가 있습니다.
지금 내 마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새겨져 있습니까?
성경을 보지 않고 자녀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말씀이 얼마나 많이 내 마음에 새겨져 있습니까?  새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인도의 교육철학자 케리여사는 현대인에게는 정신적인 죄악이 3가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는 모르면서 배우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알면서 가르치지 않는 것이고, 세 번째는 할 수 있으면서 하지 않는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외워보겠습니다.  “모르면서 배우지 않는 것, 알면서 가르치지 않는 것, 할 수 있으면서 하지 않는 것” 이게 죄악입니다.
이제 모르면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배워서 알면 가르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할  수 있으면 기회가 있는대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느 교회에 가니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알게 하는 교회” 라는 표어를 걸어둔 것을 보았습니다.  참 좋은 표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내가 알았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이 좋은 교회의 모습입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을 알아야합니다.  내가 알았으면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고 특별히 내 자녀에게 가르쳐야합니다. 
호세아는 이야기 했습니다.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저절로 알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일날 한번씩 와서 설교 한번 듣고 간다고 해서 하나님이 바로 알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힘을 써야합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성경을 읽고, 성경을 외우기도 하고, 성경을 암송하고, 기도하고, 말씀대로 살아야만 하나님이 어떤분인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았으면 그 다음에는 가르쳐야 합니다.  가르칠 수 있는데 가르치지 않는 것은 죄에 해당됩니다. 

야고보서 선생은 말했습니다. 
알고도 하지 않는 것이 죄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정도가 아니고 마음에 새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배우고 하나님을 연구하고 하나님께 기도해서 하나님을 잘 알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부모는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7절에는 그것을 가르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가르칠 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부지런히”라는 이 말의 본래의 뜻은 “날카롭게”라는 뜻입니다.  “마음에 새기게 찔러서 가르치라”는 뜻입니다.  반복해서 가르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반복해서 가르치라는 뜻입니다. 
한번 가르치고 난 후 그만 두지 말고 내 자녀가 그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생활할 때까지, 습관이 될 때까지, 지킬 때까지, 그 마음에 새겨 질 때까지 repeat해서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오자는 말을 한번 듣고 나온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번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한가지의 진리는 아홉 번까지는 들어야만 내 것이 되어진다고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가르치고 포기하지 말고 생활이 되고, 습관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가정의 자녀들이 말씀이 생활이 될 때까지 부지런히 가르칠 수 있는 부모님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디에서 가르치라고 했습니까?
집에 앉아있을 때, 길을 갈 때, 누워있을 때, 일어날 때, 이 말씀을 강론하라고 했습니다.  “성경 읽어라!  성경책 가져와라!  책상에 펴라!” 그렇게도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나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이 많아서 포로생활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포로생활을 하면서 성경을 가지고 다니면서 방 안에서 자녀들을 가르칠 수 있었겠습니까?  요즘에는 성경을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지만 옛날에는 양피지로 되어있었습니다.  이 성경을 모두 양 가죽에 기록했다고 하면 그 양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런 성경을 어떻게 포로가 가지고 다니면서 자녀에게 가르쳐주었겠습니까?  그래서 마음에 새기라는 것입니다.  어떤 환경 가운데서라도 어디에서든지 가르쳐줄 수 있도록 네 마음에 새기라는 것입니다. 
내 자녀가 집에 앉아있을 때, 집을 떠나 길을 갈 때, 집에 다시 돌아와 누워 잘 때, 누워 잔 뒤 일어날 때, 생활하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늘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아이들한테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길을 갈 때, 밥을 먹을 때, 가정에서 무슨 일을 할 때 “너 성경 읽어라!” 그런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오늘 내가 성경말씀을 읽어보니까 말씀에는 이렇던데 내가 잘 이해가 안되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하며 서로 이야기를 통하여 아이를 하나님의 말씀 안으로 접근하도록 가르칠 수 있어야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들이 무엇입니까?  “공부해라!  텔레비전 보지마라!  놀지 마라!  학원가라!” 기죽지 말라 이런 말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누구는 공부 잘한다는데, 누구는 착하다는데, 누구는 상도 받았다는데 너는 뭐하고 있느냐?  이런 말을 정말 많이 합니다.
한 아버지가 아이한테 “이놈아 링컨이 너만 할 때는  학교도 못가고 고학을 해서 공부를 했는데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좀 지나서는 변호사도 되었어”그러니까 아들이 무엇이라고 말 한 줄 아십니까?  “아버지! 링컨은 아버지 나이때 대통령 됐습니다.”그랬답니다.

우리가 자녀에게 자꾸 비교하면 자녀는 말을 하지 않아도 그렇게 반항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것이 자녀를 잘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스라엘 부모는 자녀를 늘 그렇게 키우니까, 자꾸 생각하게 만드니까 뇌가 발달됩니다. 
자꾸 질문을 하는 환경 속에서 자녀는 늘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바르게 살아서 남보다 앞서가는 자녀를 만들었습니다.  가르칠 때는 말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환경을 통해서라도 가르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3. 가르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8절과 9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 지니라”
이 말씀은 지난주에 잠시 살펴본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테피린 이라고 하는 조그마한 가죽상자에 넣어서 손목에 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마에 붙이라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양피지에 기록해서 그것을 매주자라는 통 안에 넣어서 집 문설주에 붙여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갈 때나 들어갈 때나 그것을 만지고 입맞추고 외우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말로만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환경을 만들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도 그 이마에 말씀이 붙어 있으니까 그것을 봅니다.  그리고 손만 살짝 들어도 “저 안에 뭐가 있을까?  성경말씀이 있겠지?  무슨 말씀이 있을까?”  “네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 말씀을 늘 기억하고, 들어올 때도 나갈 때도 늘 하나님의 말씀을 만저 보고, 입마추고, 사랑하고, 외워서 무엇을 보든지 다 말씀을 연상하게 하고 말씀이 떠오르는 그런 환경  속에 살도록 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총장이었던 모건 박사가 젊었을 때 결혼을 해서 신혼 살림집을 차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축하를 합니다.  그때 아버지도 그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아버지는 이방 저방을 다니며 집안을 잘 살펴본 후에 아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집이 참 좋구나!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네가 하나님에게 속한 사람인지 사단에게 속한 사람인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구나!”  아무리 다녀봐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지 표가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는 아버지의 이 말씀 한마디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좋은 지적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의 환경은 어떻습니까?  다른 사람이 들어와서 이 집안의 종교가 무엇인지 구분이 안가는 그런 삶의 환경은 아닙니까?  성도는 성도가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환경을 만들면 환경이 또 나를 만들어 갑니다. 
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고 했습니까?  갈대아 우르는 지금의 이라크지역입니다.  그곳은 문명의 발상지입니다.  문화가 발달된 아주 아름다운 도시였지만 다른 신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에 이곳을 떠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아버지인 데라는 우상숭배하는 기구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집 안에는 전부 우상으로 가득 차 있는 것입니다.  밖에 나가도 전부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어떻게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게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라고 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정복하게 될 때, 그 사랑의 하나님이 가나안의 모든 사람들을 다 진멸하라고 했습니까?  사람뿐만 아니라 짐승까지도 다 진멸하라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만약에 그 사람들이 있으면 그 사람들을 본받아서 우상숭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떤 물건을 보아도 “아, 이게 뭐냐?  신으로 섬길 수 있겠다.” 이렇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없애버려서 백지상태로 만들어버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어디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순수한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과 이해되지 않는 말씀을 하시게 됩니다.  내 가정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앙적인 분위기가 흘러넘치고 있습니까?  아니면 비 신앙적인 분위기로 가득 차 있습니까? 

어떤 집에 가보면 양주 모으는 것이 취미라서 양주가 수 십병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그 집 아이가 그것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겠습니까?  “얼마나 맛있는지 먹어봤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 아이가 커서 그것을 안 먹겠습니까? 
교인 중에서 어떤 집은 들어가 보면 여자의 나체 카렌다가 걸려있는 집도 있습니다.
어떤 집은 교회에 다니면서 부적도 붙어있고, 반야심경을 걸어두고 비싼 것이라고 아까워서 못버리고 두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음악 하나를 들어도, 책 한권을 봐도, 액자 하나를 바라봐도 정말 하나님을 생각하고 신앙을 북돋아주고 나를 다시 깨우칠 수 있는 이런 환경이 어느 정도 만들어져 있습니까?  어느 정도의 신앙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가를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신앙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믿지 않는 가족이 있기 때문에 힘든 가정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알게 모르게 하나하나 바꿔보세요.  신앙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라는 하나님의 이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최고의 신앙적인 분위기는 바로 부모자신입니다.

신앙의 시청각적인 자료가 바로 부모입니다.  그래서 아인슈타인같은 최고의 과학자도 고백하기를 “나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예배당에 가서 예배를 드리며 경건함을 배우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자기를 교회에 데리고 가서 예배드리는 모습, 찬송하는 모습을 보고 “아, 이게 경건한 것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모습, 아이가 학교에 다녀오면 부모가 성경을 보고 있는 모습,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릴 때는 깨끗한 새돈을 바꾸어 준비하고 안되면 다리미로 펴는 모습, 쓴 후에 드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떼어서 드리는 모습, 가장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앞에 드리는 모습, 주일에는 깨끗한 옷을 입고 가는 모습, 주일날은 다른 날보다도 반찬을 더 맛있게 해서 오늘이 안식일임을 알게 하고 아이들에게 주일은 좋은날이라는 것을 마음속에 심어주는 이런 시청각적인 교육이 바로 부모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추억들을, 이런 삶의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부모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가르치는 시기

자녀를 언제부터 교육을 시키면 되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자녀들을 이렇게 잘 가르칠 수 있었습니까?  그 비결을 가르쳐 주십시오.  랍비의 대답은 이것입니다.  ‘일찍부터 가르치라 이것이 비결입니다.’  일찍부터 가르치는 것이 신앙교육의 지름길입니다.  두살된 어린아이를 업고 있는 여인이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아기를 몇 살부터 가르치면 좋겠습니까?’ ‘아기가 몇 살입니까?’ ‘두살  입니다.’ 그러면 이미2년 늦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바로 가르치는 이것이 이스라엘의 교육입니다.  우리는 이보다 더 나아가서 내가 좋은 종자가 되도록 개량을 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천대까지 축복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 자식만, 손자만 생각하지 말고 내 신앙이 나를 통해 천대까지 복을 받도록 천대 이후에 있는 후손까지 생각을 하면서 그들에게 복의 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천대까지 내 신앙이 계속되도록 천대까지 내 성격 더 좋은 성격이 유전되어지도록 내 지혜와 축복이 천대에 있는 후손들에게까지 이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나의 DNA속에 다 입력됩니다.  내 신앙의 유전자 신앙의 DNA에 내 신앙의 인격은 삶의 축복 건강이 DNA에 다 입력됩니다.  그림을 내 DNA속에 좋은 것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좋은 종자하나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수십대가 내려가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쌀 수입 때문에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미국의 맛있는 쌀 칼로스라는 것이 들어 왔습니다.  먹어보니 맛이 없습니다.  옛날 우리가 통일벼 먹을 때 말입니다.  40여년전에 먹을 것이 없어서 다수확품종을 개발했는데 그것이 통일벼입니다. 

키도 작고 병충해도 안걸리고 많이 생산되어지는 이런 벼를 먹을 때 미국의 칼로스라는 쌀이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런 추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쌀이 남으니까 좋은 품종을 만들어서 지역마다 특성 있는 쌀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쌀을 먹다가 칼로스를 먹어보니 냄새도 나고 맛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사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쌀도 좋은 종자로 맛있는 쌀로 만들어지기 위해서 수십대를 거쳐서 하나의 품종이 만들어집니다.  천대아래의 좋은 후손을 위해서 지금 내가 잘 믿는 좋은 믿음을 가져야 되겠다.  좋은 성품, 깨끗한 음식을 먹고 건강도 잘 관리해서 이 건강을 내 후손들에게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자녀를 가르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태교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천대 아래 후손을 위해 지금 나의 DNA속에 좋은 신앙과 좋은 인격과 좋은 건강과 좋은 축복을 입력시켜나갈 수 있는 부모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천대까지 복을 받으리라는 그 축복이 여러분들의 가문 속에서 넘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엄 부스의 부인은 훌륭한 어머니 중의 한 사람입니다.  부스의 아내가 8명의 자녀를 낳았는데 전부 잘 키웠습니다.  언젠가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자녀를 훌륭하게 키웠습니까? 대답은 이것입니다. ‘언제나 악마보다 앞섰기 때문입니다.’  악마가 나쁜 습관을 내 자녀에게 심어주기 전에 내가 먼저 좋은 습관을 가르쳤습니다.  악마가 나쁜 생각을 내 자녀에게 심기 전에 먼저 더 좋은 생각을 넣어 주었습니다.  악마가 나쁜 지혜를 가르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가르쳤습니다.  악마가 거짓과 위선과 악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내 자녀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자녀를 잘 키운 비결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들의 사고가 형성되기 전에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을 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13세가 되면 성인식을 합니다.  성인식을 한 후에는 자식이 말씀을 잘 실천 못해도 부모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물론 부모가 끝까지 잘 가르쳐야 되겠지만  13살이 되어 성인식을 한 다음에는 부모의 책임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13살이 되기 전에 그 부모들이 말씀으로 잘 가르쳐야 되는 것입니다.  잠언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마땅히 행할 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섬기고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러면 늙어도 그 길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그 시기를 놓쳤으면 손자들에게 가르쳤습니다. 

내 자녀가 장성했을 지라도 그 자녀가 믿음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 엄마의 소원이다  신앙생활 잘해라, 예수 잘 믿어라, 봉사해라, 말씀대로 살아가라고 가르치는 이것이 부모로서 마지막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이일저일 많이 할 수 있지만 내가 아니면 안 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자녀교육입니다.  내가 없어도 내가 다니는 회사 잘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없어도 부산 시정 잘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아니면 안 되는 것이 있는데 자녀 교육입니다.

내 마음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야 됩니다.  새겨질 때까지 읽고 암송해서 내안의 말씀으로 충만히 채우기를 바랍니다.  모르면 배우기를 바랍니다.  모르면서 안 배우는 것은 죄악입니다.  배워서 알면 가르쳐야 됩니다.  우리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환경 만들어서, 모델 되 어서 자녀들을 잘 가르쳐서 말씀대로만 살게 하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링컨처럼 하나님의 말씀만 들려주십시오. 그 안에 행복과 성공이 다 들어있습니다.  우리 가정에 있는 귀한자녀 잘 키워서 하나님 앞에 경건한 자녀로 일꾼 만들어서 돌려 드리고  본인에게는 행복과 성공과 정말 축복의 통로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그런 자녀를 보면서 우리 노년에 기뻐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천대까지 복을 물려 줄 수 있는 영락의 온 성도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윤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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