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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겸손한 사람 (빌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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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충성스럽게 헌신한 사람이 있다면 우리 주님이실 것입니다. 주님은 모든 부분에서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온유하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며 하나님의 영광과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희생하셨습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사람의 형체를 입으시고 종으로 섬기셨습니다. 겸손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겸손한 사람은 성령의 교제가 있고 긍휼과 자비가 있는 자입니다 . (1)
(빌 2: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사람이 종으로 섬기려면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일군과는 달리 하나님의 나라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일하는 일군들입니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과의 교제입니다.
주의 일을 하면서 성령의 능력과 은혜를 공급받지 못하면 일을 하다가 시험에 들기 쉽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자기를 자랑하게 되고 하나님의 일보다는 자기 일에 하나님의 사역보다는 사람의 일을 하기가 쉽다는 말입니다. 성령과 교제하고 성령으로부터 공급받아서 일을 해야 피곤하지 않고 교만하지 아니하고 겸손할 수가 있어요.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땅에서 솟아나는 물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먹이고, 일을 해야지 위에서 내리는 하나님의 위로의 단비가 없고 땅에서 솟는 생수가 없으면 펌프가 구정물을 퍼 올려 물고기가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로부터 공급받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가지고 나누어주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잘못하는 사람들에게 대하여 주님이 우리에게 대하여 긍휼과 자비로 대하시듯 우리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렇게 대할 수 있습니다.

2. 한 마음 한뜻 같은 사랑을 가지고 힘을 합할 줄 아는 자가 훌륭한 일군입니다.(2)
(빌 2: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우두머리가 되려고 하고 자기에게 유익이 되고, 남이 알아 주는 일을 열심히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이 우리의 왕이시오 믿음 안에 형제와 자매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생각과 고집을 포기하고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괴롭고 힘들 때일수록 마음과 듯을 합하고 힘을 모으고 합심 협력하는 자세를 가지면 무슨 일이든지 해낼 수 있고 어떤 어려운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나만 살겠다고 내 이익만 내세우면 다 망하고 맙니다. 내가 양보해서 같은 마을을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내 마음에 좀 안 들어도 마음을 같이 하고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고 한 마음을 품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요 이런 사람들은 어떤 조직 사회에서도 환영을 받습니다.

3. 겸손한 사람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않는 자입니다.(3)
(빌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일을 하다 보면 경쟁은 할 수 있지만 다투거나 싸워서는 안 됩니다. 다툼은 주위사람들의 평화를 뺏어 갑니다. 다툼은 주님을 슬프게 하나 일치된 마음은 기쁘게 합니다. 형제간에 다투면 부모님의 마음이 편치 않으시듯 믿음의 형제자매가 싸우고 다투면 하나님께서 슬퍼하십니다. 주님은 화목케 하시기 위하여 오셨고 복음이 평화의 메시지인데 당파의 이익을 위하여 싸우는 것은 주님의 마음과는 먼 것입니다.
허영으로 봉사하는 일은 옳지 못합니다. 허영은 나중에 바람이 빠지면 비참해 지기 때문입니다. 허영이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고 사치하게 만들고 나중에는 비참한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빚으로 살면서도 사치하고 방탕하였습니다. 실제로 돈도 없었는데 허영심 때문에 이렇게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거품이 거치니까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본래의 모습입니다. 부끄럽고 추한 모습이 온 세계에 알려 지고 있습니다. 없으면서 있는척하고,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하고, 힘이 없으면서 강한척하는 허영심으로 하는 일은 언젠가 실체가 드러나고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의 일군들은 다툼이나 허영으로 일을 하지 말고 사랑하고 화목하며 진실하고 솔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4.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고 자기 일에 충성하고 남의 일까지 돌아보는 일군입니다.(3,4절)
남을 낫게 여기고 (빌 2: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1)"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남의 장점을 보려고 하고 자기의 단점과 죄를 보고 회개하고 고치려하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남의 일도 돌보아 주는 자는 주님의 마음을 가진 겸손한 자요, 남의 결점만 보고 나를 높이고 나를 남보다 낫게 여기는 자는 주님의 마음을 갖지 않은 자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일을 충실하게 다 해 놓고 일을 마치지 못하는 다른 사람의 일까지 돌볼 정도로 유능한 사람이 되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것이요 주님께서 칭찬하시고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2)주님은 하늘 보좌에서 낮은 이 땅에 종의 형체로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겸손과 충성 보여 주셨습니다(7-8)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빌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우리 주님은 종의 모습으로 자기를 비웠습니다. 우리는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우리가 일을 해도 욕심을 가지고 하면 사고가 나고, 다툼이 나고,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욕심 없이 일하면 시험들일이 없습니다.
마음을 비우세요. 우리주님께서는 욕심을 버리고 하늘보좌를 버리고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셨어요.
털 깎는 양처럼 입을 열지 않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서도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알아서 판결해 주실 것을 믿고 순종하는 삶입니다.

5. 겸손한 사람으로서 충성하는 자들이 받을 복(9-11)
1)뛰어난 이름을 얻고 다스리는 지도지게 됩니다.(9)
(빌 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흙에서 온 인간은 하나님처럼 높아 질려다가 후속에까지 내려갔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리에서 종의 자리까지 내려갔지만 지극히 높은 하나님 우편에까지 올라가셨습니다.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충성하는 종으로 충성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높여 주셔서 그 이름을 뛰어 나게 하시고 주님이 왕으로 다스리시는 것처럼 남을 다스리는 위치에 있게 됩니다. 종살이 잘한 요셉이 총리가 되였고 장인 이드로의 집에서 종살이 잘한 모세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집에서 아들이지만 종처럼 충성한 다윗이 왕이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2)남에게 종으로 무릎을 잘 꿇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그에게 무릎을 꿇게 됩니다. (10)
(빌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꿇게 하시고
무릎을 꿇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기까지 온유하고 겸손하게 섬기심의 삶을 사시는 주님께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땅 아래 있는 모든 자들의 무릎을 예수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교만해져서 다른 사람들은 자기 앞에 강제로 무릎을 꿇게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생동안 정말 형편없는 사람 가운데서 무릎을 꿇어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종으로서 섬기는 무릎을 잘 꿇는 사람은 하나님이 높이 세워 많은 사람들이 그 앞에서 무릎을 꿇게 합니다.

기독교는 겸손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이 복 주셔서 우리를 높여주시지만 우리는 주님처럼 겸손하게 낮아지면 하나님은 다시 우리를 높이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 민족은 교만과 허영과 욕심 때문에 나라가 망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였습니다. 추수할 곳은 많은데 일군이 적다고 하신 주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주님처럼 겸손하게 교회와 직장이나 학교나 어디서든지 죽기까지 충성하되 자기 일뿐만 아니라 남의 일까지 돌보아 주는 자가 되어 이름이 창대케 되고 높임을 받고 축복 받고 귀하게 쓰임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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