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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회창립기념] 섬김과 나눔이 풍성한 교회 (행 4: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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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섬김과 나눔이 풍성한 교회 / 행 4:32-35

지난 월요일 우리 교회 주말농장에 들렀습니다. 밭에 심어진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잘 정돈된 밭에서 자라는 새싹의 모습도 예쁘고 방울도마도가 파랗게 열린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소중함과 결실의 기쁨을 감사드렸습니다.
어느 가족의 밭인지는 모르겠는데 얼마나 상추가 많이 올라와 있는지 속아주어야 더 자라겠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금 속아서 가지고 왔습니다. 상추맛이 얼마나 좋은지....
어떤 밭에는 약을 주지 않고 기르니까 얼마나 벌레들이 잎을 많이 갈아 먹었는지 그런데 벌레 먹은 채소를 보면서 오히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잘 가꾸어진 밭은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씨만 뿌리고 그냥 방치해 놓은 밭은 온통 잡초들이 덮혀서 조금 더 놔두면 잡초더미 속에서 뿌린 채소들이 다 죽을 것만 같아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쇠비름이 자라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 쇠비름이란 잡초는 뽑아서 거꾸로 일주일간 매달았다가 흙에 던져 놓으면 다시 살아나는 질긴 생명력을 가진 잡초입니다.
기왕에 심어 놓은 좋은 채소들 잘 자랄 수 있도록 좀더 수고하여 돌보고 가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영적인 삶을 잘 돌보면 은혜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또 모두를 기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돌보지 않으면 마귀의 잡초더미 속에서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다가 죽어가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도 가리워지고 말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심령의 밭이 옥토가 되도록 잘 가꾸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말씀의 싹이 돋아 자라고 열매 맺도록 잡초를 제거하며 잘 관리하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내 심령의 밭에 뿌려진 말씀의 씨앗들이 잘 자라서 100배의 결실을 얻도록 영적 수고를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삶에 풍성한 은혜의 열매들이 맺어지고 영적 삶에 큰 부흥이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초대교회의 부흥은 부흥될 수 밖 에 없는 다섯 가지의 이유로 설명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는 순종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약속하신 성령을 믿고 기도한 제자들의 순종은 초대교회를 부흥할 수 밖에 없는 교회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잘 받았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사도들의 가르침에 순종함으로 초대교회는 부흥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디든지 순종하는 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순종하는 자녀들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교회가 날마다 부흥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120명의 성도들에게 성령이 임했고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역사하였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꿈과 비젼을 보았고 환상을 보았습니다.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사랑의 방언을 하였습니다. 성령은 그들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초대교회의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는 자리에 부흥이 일어납니다.
성령이 임하는 가정이 부흥합니다. 성령이 임하는 교회에 부흥은 당연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의 가정과 기업위에 성령이 임하시므로 부흥의 역사를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는 사명감당입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변화된 성도들이 복음전파의 사명을 위해 목숨 걸고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루살렘으로부터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라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처럼  죽음을 각오한 전도자들이 사명감당을 통해 초대교회는 부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리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사명을 위해 충성하는 교회는 부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크고 작은 사명들을 충성스럽게 감당함으로 부흥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넷째는 섬김과 나눔입니다.
초대교회는 각자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며 서로 물건을 통용하였습니다. 그들 가운데 하나님 사랑과 형제 사랑의 아름다운 실천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곤핍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초대교회는 세상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받으며 인정을 받는 섬김과 나눔의 공동체였습니다.
섬기는 곳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나눔이 풍성한 곳에 더욱 큰 부흥이 있습니다.

다섯째는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부흥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노력과 수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부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초대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이 주신 부흥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 우리 교회위에 하나님이 주시는 부흥이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초대교회는 날마다 부흥하는 교회, 부흥할 수 밖에 없는 교회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도 초대교회처럼 부흥할 수 밖에 없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날마다 부흥하는 교회, 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 교회는 세 가지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첫째 우리 교회는 기도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들은 모여서 사도의 가르침을 받으며  함께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그들의 순종은 기도의 순종이었습니다.
기도공동체의 증거들..
저희가 다같이 한곳에 모였더니(2:1),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2:42),
제 구시 기도시간에(3:1),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4:24)

기도하는 교회가 부흥합니다. 기도하는 교회에 기적이 상식이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도하는 교회에 하나님께서 부흥을 주십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은 기도공동체의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공동체의 정체성을 가지고 모든 성도들이 기도하기를 힘쓰는 교회로 세워가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우리 교회는 사명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사명 공동체였습니다. 그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맡기신 사명이 있습니다.
그 사명은 땅 끝까지 주님의 부활을 증거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사명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사명공동체의 증거들..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3:15), 무리가 다 성령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4:31),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4:33)

우리 교회 성도들은 사명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합니다. 모든 성도들은 사명공동체의 정체성을 가지고 주어진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누구를 탓하거나 비난하는 성도들이 아니라 나의 책임을 먼저 감당하려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사명공동체의 정체성을 가진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약속을 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너희가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이 얼마나 복된 약속입니까? 사명을 감당하고자 할 때 하나님은 함께 하시고 모든 위험을 막아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사명 공동체의 정체성을 가지고 충성하며 헌신하는 교회에 하나님께서 부흥을 주시는 것입니다. 

세 번째 우리 교회는 섬김과 나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나눔 공동체였습니다. 서로를 섬기고 나눔으로써 더욱 풍성한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섬김과 나눔 공동체의 정체성을 통해 하나님의 부흥을 경험하였습니다.
섬김과 나눔 공동체의 증거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행2:46)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없더라”(4:32)

올 해 우리 교회의 표어가 섬김과 나눔이 풍성한 교회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섬김과 나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성도가 성도다워지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확신하고 믿는 것은 섬김과 나눔 공동체의 정체성으로 성도와 교회가 세워진다면 틀림없이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가 창립 된지 34주년을 맞이하는 주일입니다.
저는 오늘 섬김과 나눔에 대하여 좀더 깊게 말씀을 나누며 함께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을 함축하는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섬김과 나눔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과 사명도 섬김과 나눔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발견되는 놀라운 사랑도 섬김과 나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증거 되는 것도 섬김과 나눔입니다.
또 주님께서 맡기신 세상을 향한 사명도 섬김과 나눔입니다.

그러므로 섬김과 나눔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어입니다.

섬김과 나눔의 의미를 세 가지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1. 하나님을 향한 섬김과 나눔입니다.

성도의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성경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은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복된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복된 관계를 이루기 위해 우리들이 행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입니다. 예배는 두 가지 섬김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의 섬김이며 또 하나는 우리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정성된 섬김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섬기시고 사랑과 은혜를 나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하나님의 섬김과 나눔이 풍성한 자리입니다. 예배하는 자가 복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예배를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께 최선의 섬김과 나눔을 드리는 것입니다. 찬양을 드리고, 기도를 드리고, 헌신을 담아 드리는 모든 영적 행위가 하나님께 드리는 섬김이며 나눔입니다.
우리 교회는 섬김과 나눔이 풍성한 교회로써 하나님을 높이고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성도들은 예배로서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섬김과 나눔이 풍성한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교회를 향한 섬김과 나눔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기에 섬길 수 있고 사랑하기에 나눌 수 있습니다. 거짓된 사랑으로는 진정한 섬김과 나눔을 행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이 땅에 존재하는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보이는 교회와 보이지 않는 교회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보이는 교회는 건물로써 성별된 장소인 예배당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며 모든 영적인 모임들을 하는 구별된 곳으로서의 교회입니다.
또 하나는 보이지 않는 교회로서 성도들의 무리를 말합니다.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며 각 지체는 모든 성도들입니다. 모든 성도들의 모임이 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향한 섬김과 나눔은 이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교회를 위해 잘 섬기고 나누어야 합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성도들의 모임으로서의 교회를 잘 섬기고 나누어야 합니다.

섬김과 나눔의 삶을 위해 가져야 할 의식이 있습니다.

섬김과 나눔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은 책임의식입니다.
곧 지체로서의 책임의식을 가지는 것으로부터 진정한 섬김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지체의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건강한 지체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책임있게 일하되 섬김과 나눔의 자세로 일하는 지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지체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부분의 지체들은 그만큼 더 많은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책임의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의식입니다.
사랑이 결여된 책임보다는 사랑이 바탕이 된 책임의식이 더욱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섬김과 사랑의 나눔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골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고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이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 의식을 가지고 행하는 섬김과 나눔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듯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며 섬김과 나눔으로 더욱 풍성한 사랑의 열매들을 맺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세상을 향한 섬김과 나눔입니다.

이것은 선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위에 실현하는 일입니다. 땅끝 선교는 세상을 섬기는 일이며 복음과 우리의 가진 축복을 나누는 것입니다.

또한 영혼구원입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섬김이며 나눔입니다.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고 복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축복을 나누어야 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담장 너머로 뻗은 나무 같은 교회를 꿈꾸며 기도합니다.
세상을 향한 섬김과 나눔이 풍성한 교회를 꿈꾸며 기도합니다.
이 시대에 영향력 있는 하나님의 교회를 꿈꾸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나무에 불면
녹색의 바람이 되고

꽃에 불면
꽃바람이 된다.

방금
나를 지나간 바람은
어떤 바람이 됐을까.

호시노라는 일본의 장애시인이 쓴 시입니다.

방금 나를 지나간 바람은 어떤 바람이 되었을까?
방금 우리 교회를 스쳐 지나간 바람은 어떤 바람이 되었을까?

섬김과 나눔이 풍성한 우리 교회를 통해 불어간 바람이 녹색의 바람이 되고 꽃바람이 되고 아름다운 향기를 세상 가득히 퍼지게 하며 사랑의 바람이 되어 모든 영혼을 품을 수 있는 바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교회를 향하여, 세상을 향하여 섬김과 나눔이 풍성한 교회가 되도록힘쓰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06년 6월25일 주일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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