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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6.25기념] 전쟁과 하나님 (삼상 17: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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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 사람이 점점 행하여 다윗에게로 나아오는데 방패 든 자가 앞섰더라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또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1.6.25발발 56주년을 맞이하며-56년 전 오늘 주일 새벽에 북한 공산군이 당시 소련의 최신 장갑차 T-32를 앞세우고 평화롭게 잠든 휴전선을 짓밟고 남침을 개시하였습니다.

3년 간의 참혹한 전쟁이 멈추고 세월은 흘러 포성 속에서 태어난 핏덩이들이 56세의 중년이 되어 버린 오늘 우리는 여전히 전쟁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오늘도 전전긍긍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근자에 이북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이 진행되면서 이 사건이 한국동란과 맞물리고 한반도에는 물론 주변 열강들에게 북한의 도발적 행위로 인하여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전쟁의 불씨가 채 꺼지지 아니하고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인 내 조국 한국 땅이 어서 평화적 통일을 이루고 7천 만 동포가 손에 손을 잡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영광의 찬양을 돌릴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더욱 힘써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본문-본문은 불레셋이 강력한 군사력을 앞세워 이스라엘을 침략함으로 이스라엘이  망국의 위기에 몰려있는 화급한 상황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당시 불레셋 군대는 강한 지도자 골리앗이 이끄는 군대로 이스라엘이 감히 저들과 싸울 엄두도 내재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스라엘의 운명은 풍전등화라고 할 만큼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전쟁을 이길 신성 다윗을 예비 하셨습니다. 어린 다윗이 이 전쟁터에 나타남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고 나라는 멸망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3.인류의 역사-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크고 작은 수많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죽은 사람의 수는 이루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H.L.윌밍톤, 종말의 징조라는 책을 보면 "영국, 이집트, 독일, 인도 등의 역사가들로 구성된 노르웨이 과학연구원이  집계한 것을 보면 기원 전 3,600 년부터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14,531건 이상의 전쟁이 벌어졌는데 이 전쟁에서 죽은 사람만도 3십억 4천만 명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이 숫자는 현재 아시아에 살고 있는 전 인구와 거의 맞먹는 숫자입니다. 이 전쟁으로 파괴된 집과 모든 시설 그리고 각종 무기의 값어치는 어림잡아서 약 144KM의 폭, 그리고 약10m의 두께의 금띠로 지구를 한 바퀴 두를 수 있는 엄청난 돈이 소모되었습니다.

그리고 현대와 와서 미소의 핵 경쟁은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그들은 이미 가진 핵탄 만으로도 지구를 41회 파괴할 수 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한번만 파괴해도 끝 날일을 41회나 파괴할 무기를 마련하는 것은 제정신이 아닌 것입니다.

오늘 지구 상에 날마다 3만5천명이 굶어서 죽어가고 있는데 증오심과 싸움을 위하여 전 세계가 쓰는 돈은 연간 5천 5백억 불입니다. 우리 돈으로 계산하면 550조에 달하는 돈입니다. 미국은 1987년까지 1조 6천억 불을 군사비로 이미 썼다고 국무부는 보고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사업과 교육비를 대폭 줄이고 무력경쟁에 골몰하는 것은 비극을 넘어선 큰 죄악이다.

미국의 경우 교육비는 한 어린이에 연간 260불을 투자하면서 군인 한 명을 위하여는 1만 6천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난 3천년의 역사 속에 3천 3백 번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인류 역사란 전쟁의 역사입니다.

2차 대전의 영웅이라는  조지 패튼 장군이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 나는 전쟁을 사랑합니다. " 라고 말한 것은 영화 [패튼]에도 인용된 유명한 망언입니다.

  전쟁터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하면서 동시에 싸움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악마적 인간의 모순된 본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우리 한국도 지난 1950년부터 3 년 간 참혹한 전쟁을 겪었습니다. 남북한 합하여 1000만에 가까운 사상자를 내었으며 온 나라가 초토 화 되고 남한과 북한의 골은 깊어질 대로 깊어져 원수 중에 상 원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근자에 가까운 일본에서 우리 영토를 탐내어 자기 땅이라고 우기면서 뭔가 분쟁의 불씨가 타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상존하는 북한의 적화야욕과 호시탐탐 노리는 열강들의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침략 앞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 처 처에서는 테러가 난무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살생이 자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4.전쟁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그러면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전쟁에 대해 침묵하시는가? 입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전쟁을 주관하시고 그 참상을 통하여 나라를 세우시고 역사를 반전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사사기를 비롯한 성경들에게서 우리는 많은 전쟁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전쟁 중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그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을 치시고 회개케 하시고 결국은 저들을 보호 보장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5.전쟁에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다윗이 본문에서 고백한 것처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적이 활과 창과 방패와 갑옷으로 철저하게 무장하고 나온다 해도 그 전쟁의 승패가 무기나 군대의 수나 아니면 무서운 훈련이나 풍부한 병참 지원이 있어야 승리로 이끄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능력의 팔로 붙드시고 새 힘을 주시고 적을 능히 정복할 수 있는 위대한 권세를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의 적들을 봅니다. 먼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북한이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 그의 배후에는 중국 공산당이 버티고 있습니다.  나아가서 러시아가 있고 미국이 있고 일본이 있습니다.

거기에다 우리의 정치는 극도로 불안하고 경제는 침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민심이 이반되어 국민은 정치지도자들을 불신하고 국론은 분열되어 마치 골리앗 앞에 벌벌 떨던 이스라엘 같은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소망을 가지는 것은 전쟁은 여호와께 있으며 믿음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더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골리앗을 다윗의 어린 손에 맡기시고 노도 같은 기세로 몰려 오던 불레셋을 파하사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흩어지게 하심으로 이스라엘에게 승리의 환호를 외치게 하심처럼 우리에게도 믿음의 백성들을 통해 반드시 승리케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북한 공산당이 무너지고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이 땅에 충만하여 평화 통일을 이루고 세계를 복음화 하는 나라와 민족이 될 줄로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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