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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은혜받은 사람의 찬송과 기쁨 (눅 1: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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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성도에게는 자녀에게 믿음을 가르쳐야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어떤 부모는 아이들을 교회에만 데리고 가면 저절로 믿음이 생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것은 수영을 가르치겠다고 아이들을 호수 한 가운데 던져놓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이를 물 가운데 던져 놓으면 어떤 아이는 혼자 헤엄치는 것을 터득할 수 도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허우적거리다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 아이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아이는 다시는 물 근처에도 가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신앙을 가르쳐 줄 때 가장 먼저 예배하는 법을 가르쳐줘야 합니다.
함께 예배해야 합니다.
㉠ 교회 주보를 읽게 하라.
㉡ 스스로 찬송가를 찾고 따라 부르도록 도우라.
㉢ 헌금 내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스스로 헌금을 내도록 도우라.
㉣ 함께 성경을 읽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라.
㉤ 설교를 주의 깊게 듣는 법을 가르치라.
㉥ 다른 사람들이 예배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예배하는 것을 하나님께 무척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좋은 부모는 자녀에게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부모입니다. 이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믿음만이 이 험한 세상에서 자녀들을 붙잡아 줄 수 있습니다. 자녀가 믿음이 없는 것은 교회 탓이 아닙니다. 부모의 탓입니다.
내 자녀가 바른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일은 어떤 일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 어떤 사람에게 가장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 누구인가는 그 사람의 가장 슬픈 순간이나 기쁜 때에 드러납니다. 우리는 슬픈 일을 당했을 때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 함께 해주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쁜 순간에는 이 기쁨을 시기하지 않고 같이 기뻐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아십니다. 나도 잘 모르는 내 마음 속까지 다 아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겪는 기쁨과 슬픔에 모두 함께 하고자 하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시므로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성령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5-25절까지 하나님 천사를 통하여 요한이 출생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26-56절까지는 예수님의 탄생을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그 약속대로 세례요한 이 출생한 약속의 성취를 분명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약속하신 대로 인류의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시는 약속의 성취를 보여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성취되고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모든 이웃과 친척들이 즐거워했습니다.
아이가 없던 나이든 엘리사벳을 보며 함께 슬퍼하며 기도하던 사람들이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서 엘리사벳을 긍휼히 여기셨다는 이유로 함께 즐거워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기적적으로 그들에게 자녀를 주셨습니다.
이 아이는 누구입니까? 세례 요한입니다.
엄마는? 엘리사벳입니다. 아빠는? 사가랴입니다.
정말 대단한 아이입니다. 예수님을 제외하고 인간 중에 이 땅에서 가장 큰 자라는 칭찬을
들은 아이입니다.

1. 기한이 차서
그런데 그가 어떻게 태어났습니까? 기한이 차서
엄마 배 속에서부터 성령 충만했던 세례요한도 기한이 차서 태어났습니다.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가진 세례요한도 기한이 차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다림을 시간을 무시하시지 않습니다.
성경은 세례요한이 3, 4개월이 아니고 기한이 차서 태어났다고 기록합니다.
그렇게 성령 충만하고 위대한 아이는 좀 일찍 태어나야하지 않습니까?
빨리 태어나서 예수님의 길을 예비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
조급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두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 때가 있고 절차가 있습니다.
어떤 일을 계획하시며 기도하시며 이 일은 더 빨리 되었으면 좋겠는데 하는 소망이 있습니까? 이 일은 급행으로 속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으십니까?
그러나 빨리 되지 않는다고 너무 조급해 하지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순리적으로 이룰 그 때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내 시간, 내 방법을 고집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기도는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아무리 급하게 보여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방법을 기다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 때를 기다리면서 씁쓸한 마음으로 아픈 마음으로 기다리지 마십시오.
그 대신 감사함으로 기뻐하면서 기도하면서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때가 되었더니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 우찌무라 간조라고 하는 일본의 신학자가 죽을 때가 되었을 때 이렇게 감사했다고 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내 멋대로 드리는 기도를 받아주셨으면 나는 거만하고 인정이 없고
밉살스러운 인간이 됐었을 것입니다. 아, 정말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영혼을
죄다 물리치시고 나의 원하시는 것을 파괴하십니다. 당신은 내가 원치 않는 길로 나를 이끌어 가시사 나로 하여금 구하지 않는 길로 가게 하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을 통해서 약속하시고 계획하신 일들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그 사실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기뻐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2. 그 아이의 이름은 요한.

이제 아이에게 할례를 행합니다.
59『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태어난 지 8일만에 할레를 행하고 이름을 짓는 것은 이스라엘의 풍속입니다.
귀하게 얻은 아이의 이름을 짓는데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로 지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반대를 합니다.
아닙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입니다.
눅 1:61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친척들이 반대를 합니다. 그 이유는 전통과 관습에 어긋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가문에는 요한, 예수, 모세라는 이름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문에는 그런 이름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엘리사벳은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계속 주장합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입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입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이것이 당시의 풍습과 전통을 벗어난다는 것을 알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이름을 바꿀 수 없었습니다.
엘리사벳의 이런 행동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는 믿음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엘리사벳에게 누가 이야기 해주었겠습니까? 남편 사가랴가 말했습니다.
사가랴는 말을 못하는 벙어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내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전했습니다. 말을 못했기 때문에 글로 써서, 손짓으로 몸짓으로 전했을 것입니다.
엘리사벳이 계속 주장을 하자 사람들은 사가랴에게 물었습니다.
[62] 그 부친께 형용하여 무엇으로 이름하려 하는가 물으니
[63] 저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은 요한이라 쓰매 다 기이히 여기더라』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내와 남편이 딱 맞았습니다.
정말 멋있는 부부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런 신기하고 멋있는 부부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때때로 형편을 따라 상황을 따라 하나님이 보여 주신 것을 나누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가랴는 달랐습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10개월을 지나면서 얼마나
힘들고 불편했겠습니까? 그러나 사가랴는 힘써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준비했습니다.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입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가진 아이입니다. 그러니까 잘 기릅시다. 믿음으로 기다립시다.
사가랴는 힘들었지만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준비했습니다.
아름다운 부부입니다. 본문은 의사소통이 잘되는 아름다운 가정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의사 소통이 잘되는 부부가 되시기 바랍니다. 의사 소통이 잘되는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대화 없는 가정은 문제의 불씨를 가지고 있는 가정입니다. 의사 소통이 안되면 답답합니다.
의사 소통이 잘되는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말이 안되면 써서라도, 쓰는 것이 안되는 전화라도, 사진이라도, 행동으로라도 모든 방법을 통해서 의사 소통을 하시기 바랍니다.
밥 먹었니? 하는 의사 소통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과 때를 분별할 수 있는 의사소통입니다.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사소통입니다. 그러면 우리 교회가 놀라운 신앙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사가랴는 벙어리가 되었지만 의사 소통이 잘되었습니다.

3. 하나님을 찬송

이 때 더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눅 1:64『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사가랴가 서판에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쓰는 순간에 일년 가까이 막혔던 입술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믿지 않아서 막혔던 사가랴의 입이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 입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불순종함으로 막혔던 일들이 순종함으로 뚫려지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불순종함으로 묶였던 부분들이 순종함으로 열려지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눅 1: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가로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꼬 하니 이는 주의 손이 저와 함께 하심이러라

이상하게 태어나지 않고 정상적으로 태어난 아이
엄마 아빠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요한 이라고 이름을 지었던 아이
아이의 이름을 지었을 때 아빠의 입술이 탁 터진 아이
이 아이를 보고 사람들이 기대했습니다.
이 아이가 어찌 될 것인가?

순종하는 사람 그 사람, 행동을 통해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또 다시 기대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이 있음을 믿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시기를 바랍니다.
서로 하나님의 약속을 나누며 비전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기 바랍니다.
순종함으로 맺힌 것이 풀려지는 역사가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기쁨을 주시는 주님, 세상에 있는 유행이나 전통에 상관없이 주님은 새로운 것을
통해 믿음의 일을 진행시키기도 하시는 줄 압니다. 제가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잘 분별하며 저에게 기쁨을 주시는 주님께 기쁨이 되는 일을 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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