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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으로 살면 만사형통 합니다 (히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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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 사이에서 고위급 회담이 1990년 9월 4일, 평양에서 처음 열렸는데 8차까지 가다가 무산되었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대표단이 북한의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그 답례로 북측의 대표단이 우리나라 서울을 오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탄 자동차가 서울 시내에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북측의 대표단 가운데 한사람이 창밖을 내다보면서 계속해서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정말 수고가 많았겠어. 진짜로 수고했겠네.” 우리 측 대표가 그 소리를 듣고서 궁금해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수고했다고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그러자 북측의 대표는 창밖을 달리고 있는 수많은 자동차들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전국에 있는 자동차들을 서울로 다 올라오게 했으니 얼마나 수고가 많았겠소?” 우리 측 대표는 그 말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이렇게 받아넘기고 말았습니다. “말도 마세요. 그 정도는 약과올시다. 저 높은 빌딩들을 보십시오. 전국에 있는 빌딩들을 서울 시내로 옮겨오느라고 모두가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말해주어도 믿으려들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영적인 견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없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고 얼마나 답답해하시겠습니까? 히11:6절에 보면 우리 하나님은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이것을 볼 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직 한 가지, 믿음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믿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천국에 들어갑니다. 믿음으로 구하는 것을 얻게 됩니다. 믿음으로 홍해바다가 갈라지고, 요단강이 열렸습니다. 믿음으로 병든 자가 일어나고, 귀신이 물러갑니다.  믿음으로 바라는 것이 눈앞에 현실이 됩니다. 믿음으로 보지 못하는 것을 본 것처럼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살면 만사형통하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시간 되는 데까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싶어서 믿음의 장이라고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을 설교 하려고 합니다. 오늘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믿음으로 살아가자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믿음의 능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절 말씀을 다 같이 봉독하도록 하시겠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이 말씀은 믿음의 정의라기보다는 믿음이 얼마나 능력 있는 것인가를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막9:23절에서 말씀하시기를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여러분! 믿음이 얼마나 능력이 있습니까?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답니다. 이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있으면, 우리가 바라는 것들은 실제로 이루어진 상황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있으면, 보지 못하는 것들이 눈에 보이는 증거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아! 너의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땅의 티끌처럼 창대하리라.” 이것을 육신적인 생각으로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이미 아브라함은 나이가 100세입니다. 그의 몸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인간적으로 볼 때에 아들을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어떻게 했습니까?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랐습니다. 믿었습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의 믿음입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들, 이삭을 얻게 된 줄 믿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대로 육적으로도, 영적으로도 그의 후손은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땅의 티끌처럼 창대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믿음은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랄 수 있게,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니 얼마나 능력이 있습니까?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누가 복음 5장에 보면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가 고기를 잡았는데 허탕 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맥이 빠졌겠습니까? 한참 신경이 예민해 있을 때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야!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 그리하면 고기를 잡으리라.” 베드로는 약간 신경질이 났지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여! 내가 밤새도록 그물을 내렸지만 한 마리도 잡지를 못하였나이다.” 베드로는 약간 신경질적으로 말했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누구입니까? 갈릴리 바다에서 잔뼈가 굵었던 어부가 아닙니까? 베드로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헛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그 때에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데 거역하고 불순종하면 크게 손해 볼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주여! 말씀하시오니 내가 그물을 던지리이다.” 그리고 그물을 던졌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얼마나 고기가 많이 잡혔는지 그물이 찢어질 정도가 되었습니다. 자기 배에다 채우고도 남아서 친구의 배를 불러 거기도 채우니 두 배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이 얼마나 능력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이 무엇입니까? 바라는 것들을 실상으로 나타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본 것처럼 믿게 하는 능력이 있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인간의 생각을 앞세워 “안 된다. 틀렸다. 망했다. 이제 우린 틀렸어!”라고 말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순종할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이 같은 믿음으로 살아가시면 바라는 것들을 실상으로, 보지 못하는 것들을 증거로 여러분의 눈에! 여러분의 손에 만지게 될 날이 올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큰 믿음의 능력을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2. 믿음의 증거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2절을 함께 봉독하시겠습니다.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이로써’라는 말씀은 ‘믿음으로서’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렇게 인정을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누구에게 인정을 받았겠습니까? 하나님께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인정을 받았는지 4절부터 쭉 기록하고 있습니다. 4절에 보니 아벨은 하나님께로부터 의로운 자라 하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에게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5절에 보니 에녹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라 하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에게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히브리서 11장을 채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우리 대선의 성도들이 우리 하나님께 인정받으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돈을 많이 버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나 돈을 많이 벌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정해 주실까요?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지식을 많이 가지시고, 명성을 많이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학사, 석사, 박사가 되고 대통령이 되었다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정해 주실까요?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인정해 주실 것입니다. 그 믿음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으나 우리에게 믿음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 크게 칭찬을 들은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께 인정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8장에 나오는 가버나움의 백부장입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이르렀을 때입니다. 그곳에 사는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와서 중풍병으로 고생하는 자기의 하인을 고쳐 달라고 간구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이 예수님께 다시 말씀드리기를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백부장의 이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어떤 사람을 칭찬하십니까? 어떤 사람을 인정해 주실까요? 이처럼 예수님은 믿음이 좋은 사람을 칭찬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들 모두가 이렇게 믿음이 좋은 자라고, 오직 믿음의 사람으로 칭찬을 들으시고 인정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믿음의 실례에 대해 살펴봅니다.

히11:3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시겠습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이미 말씀드린 대로 믿음이 이렇게 능력이 있고, 하나님을 크게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라고 하는 증거들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성경적으로, 역사적으로 철학적으로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께서 천지창조하신 것을 실례로 들고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말씀으로 모든 세계를 지으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무에서 유로 창조 하셨습니다. 이 두 가지 사실을 우리가 무엇으로 알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보셨습니까?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믿음으로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믿음으로 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우리에게 오직 한 가지를 요구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믿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창1:1절 말씀이 무엇이지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렇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우리가 무엇으로 압니까? 그것을 여러분들이 보았습니까? 보지 못했지만 압니다. 무엇으로 압니까? 믿음으로 아는 것입니다. 그 엄청난 사건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 할 수 있습니까? 믿음으로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직 한 가지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자주 말씀하시기를 “네가 믿느냐?”라고 하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을 이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에 가난한 행상인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한곳에 머무르지 못하기 때문에 소년은 아버지를 따라 미국의 이곳저곳으로 떠돌아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잠자리가 가장  불편했습니다. 이때부터 가난한 이 소년은 호텔사업을 꿈꾸었습니다. 돈은 없었지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란 성경말씀을 굳게 믿고 꿈을 가졌습니다. 드디어 가난한 행상인의 아들은 1924년 댈러스에 큰 호텔을 세웠고 이 호텔은 세계로 뻗어나갔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저 유명한 힐튼호텔에 창업자 콘라드 힐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한 가지 믿음을 요구하고 계신 것입니다.

다 함께 히11:1-3절을 다 같이 함께 읽음으로 말씀을 마치도록 하시겠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모쪼록 오직 믿음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면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면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합니다. 여러분 생애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가면 얼마든지 극복 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살아 여러분들이 바라는 모든 것들이 실상으로 현실로 여러분들 앞에 펼쳐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윤정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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